생활공감/쇼핑2015.01.24 13:13

 

 

 

작년 말.

나스 립펜슬에 입문 후 나 역시도 여느 나스빠들과 같이 맘에드는 색상을 이것저것 사모으기 시작했다.

나스 로디와 뤽상부르를 필두로, 돌체비타, 레드스퀘어, 드래곤걸, 크루엘라, 댐드, 팝라이프까지... 

개당 35,000원이나 하는걸 평소 화장도 거의 안하는 내가 두달사이 8개나 사 모았으니..;;

 

2014/10/10 - 나스 립펜슬 로디&뤽상부르 구입과 발색후기 (펜슬깎이 추천) by S

2014/11/11 - 내 인생립이 될듯한 나스 돌체비타 벨벳 매트 립펜슬 by S

 

 

뭐 지금은 사모으는건 잠시 중지하고 이것저것 돌려가며 잘 사용하고 있으니 산것에 후회는 없지만

이중에서 가장 비슷한 색감이 나는 나스 드래곤걸나스 뤽상부르비교해 볼까한다.

 

 

 

 

 

나스 립펜슬 중 가장 유명한 색상은 역시 나스 드래곤걸이다.

이때 난 드래곤걸을 사고싶었지만 여기저기 품절로 인해 좀 더 최근에나온 나스 새틴 립펜슬의 뤽상부르를 먼저 접했다.

색상이 비슷하다는 평이 많았기 때문인데, 나중에 드래곤걸도 사고 보니 질감면에서 차이가 컸다.

 

나스립펜슬은 오래전부터 유명세를 탄 벨벳매트 립펜슬 재작년 쯤 출시된 새틴 립펜슬로 나뉜다.

드래곤걸이 벨벳매트타입이고, 뤽상부르가 새틴타입인데,

아래 사진의 우측 뤽상부르처럼 뒤에 한줄이 더 그어져있는게 촉촉한 타입의 새틴 립펜슬이다.

 

 

나스 드래곤걸

 

 

 

 

 

새틴 립펜슬이 기름기(?)가 많아서 훨씬 발림성이 좋고 한번에 선명하게 발색이 잘된다고 해야하나?

그렇다고 벨벳매트가 잘 안발린다기 보다는 부드럽게 발리긴하지만 발색력은 좀 떨어진다.

 

새틴 립펜슬로 한번만 살짝 그어도 되는걸 벨벳매트 립펜슬은 좀 더 쎄게 두세번 그어야 하는 정도?

새틴 립펜슬인 뤽상부르의 발색력이 워낙 뛰어나,

뤽상부르를 먼저 경험해보고

나중에서야 명성이 자자한 드래곤걸을 손에넣어 큰 기대감속에서 처음 사용해봤을때 어라? 했다는...

 

나스 드래곤걸

 

 

드래곤걸이 선명한 싸이렌 레드색이고, 뤽상부르는 비비드한 석류빛 컬러라고 설명되어 있길래

드래곤걸은 핑크빛이 안나는줄 알았는데...왠걸... 

내가봤을땐 더도말고 덜도말고 그냥 둘다 선명한 핫핑크색이다.

 

물론 조명에따라 좀더 붉은색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그건 뤽상부르도 마찬가지.

웜톤의 피부색인 나로썬 핑크빛 안나는 붉은계열이 잘 맞기때문에 초큼 실망한것도 없잖아 있다.

뤽상부르보단 핫핑크색이 덜 날줄알고 드래곤걸을 구매했던건데... ㅜㅜ

 

 

 

 

 

요로코롬 뚜껑을 열어 두개를 같이 놓고 보면 엄연히 두개가 달라보이고

드래곤걸에선 핑크빛이 거의 안도는것처럼 느껴지는데...

 

나스 뤽상부르

 

 

 

 

 

어딘가에 칠하면 핫핑크색이 난다;;

게다가 나로선 뤽상부르와 색상차를 전~혀 못느끼겠다.

 

드래곤걸 뤽상부르

 

 

 

 

 

내가 혹시나하고 윗입술엔 드래곤걸을, 아래입술엔 뤽상부르를 같이 칠해봤다.

새틴 립펜슬 특성윤이나는 질감빼곤 색감자체는 아무리봐도 똑같아 보이더라...

(음영때문에 윗입술이 살짝 그늘졌음)  

 

나스 립펜슬

 

 

 

 

손으로 위에 아래 각각 문질문질~

음...역시 똑같음.

 

나스 립펜슬 드래곤걸

 

 

 

 

밝은 대낮의 하얀 조명 아래에선 위처럼 핑크빛이 많이 나는데,

살짝 따뜻한 조명 아래선 아래사진처럼 좀 더 붉은색으로 보인다.

 

나스 립펜슬 뤽상부르

 

 

 

 

결론은

조금이라도 다를줄 알았는데 입술에 바르면 두 가지 색상이 똑.같.다는거...아주 미세한 차이가 있을수도 있으나 내 눈으론 도저히 구분이 안되더라-_-;;

그러니 굳이 두개 다 살필욘 없고... 둘 중 자기에게 맞는 타입을 사면 될거같다.

(사람들이 뤽상부르가 좀 더 핑크빛이 난다고 하는데 맨 위 사진처럼 케이스색상이 달라 그렇게 느껴지는듯..워낙 조명에 따라 달라보이기도 하고..)

 

 

 

뤽상부르가 발색력이나 발림성이 좋고 촉촉한듯하나 그만큼 입술에 밀착되지 않고 묻어난다.

두개를 바르고 화장지에 누르면 아래정도로 묻어나오는데,

그래서인지 뤽상부르는 생각보다 입술에서 빨리 지워지는 편.

 

 

 

 

 

 

난 입술이 심하게 건조하고 각질이 많이 일어나는 편이기 때문에 얼핏보면 촉촉한 새틴타입의 뤽상부르가 훨씬 좋을것 같았으나 한 두달 사용해본 결과 희안하게도 드래곤걸이 더 잘 맞았다.

 

새틴타입이 입술에 바른 후 촉촉함이 오래가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마르면서 더 건조한 느낌이 들기때문이다.

그런고로 요새는 잘 묻어나지 않고 입술에 오래 머무르는 드래곤걸을 주로 사용하는 중.

 

역시 뭐든 원조만한게 없다.

괜히 명성을 얻는게 아니니까...

 

 

 

 
 
 
Posted by 두여자 Y&S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