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Y 이야기2013. 3. 20. 03:06

 

 

 

 짜라짠짠~~~짜파구리~~~!!

 

 

 

요새 '아빠! 어디가?'를 폭풍 시청 중인데

'춘천호' 편에서 나왔던 김성주의 '짜파구리'!!!!!

요거요거 우리 윤후 땜시 너무 맛난보인다.

 

거부할 수 없는 짜파구리의 유혹~!!

결국 '맛나겠다~~~'라는 말을 연발하는 소리에

남친이 만들기 시작~~

 

예전에 궁금해서 인터넷에서 김성주의 동영상 강의도 들었기 땜시

만드는 방법은 이미 숙지했다능~ㅎㅎ

 

 

 

 

집에 항상 구비되어 있는 짜파게티와 너구리로 만들기 시작~!!

 

 

 

짜파구리 만드는 법

 

1. 물을 라면 2개 끓일 때보다는 훨씬 적게 한다.

2. 너구리 면과 짜파게티 면을 함께 끓인다.

3. 어느 정도 면이 익으면 물도 쫄아들어 얼마 안남았을 터

건더기 스프와 후레이크를 넣는다.

4. 짜장스프는 모두~너구리 스프는 반만~

그리고 올리브유를 넣고 쓱쓱 비벼준다.

5. 짜잔~~~짜파구리 완성~!!

 

 

 

 

궁금한 맘에 한 입 얼릉 입에 넣어보니~오잉~

짜장 맛이 먼저 느껴지다가 매운 맛과 짭쪼름한 맛이 서서히 느껴진다.

저 국물이 맛없어 보이겠지만

사실은 저 국물 있는 부분이 정말로 맛있었다.

심심한 짜장라면을 정말 맛나게 만든 듯한 느낌이랄까?

뭐 워낙 게눈 감추듯 먹어버려 먹는데 몇 초 안걸렸다 ㅎㅎ

 

 

짜파구리 완전 강추~!!!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