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게임2014. 4. 22. 15:03

 

 

 

 

 

 

스도쿠는 중국에서 유래된 '마방진'이나 18세기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고안한 '마술사각형' 등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1984년 일본에서 만들어진 퍼즐게임이다.

스도쿠는 '겹치지 않는 한 자리 숫자'라는 의미를 가진 일본어로 게임의 특성을 그대로 담고 있다.

이 게임은 전세계적으로 성공하여 책, 컴퓨터, 핸드폰 게임 등으로 끊임없이 재출시되고 있다.

책이나 신문, 잡지 등에서 직접 필기도구를 사용하여 문제를 푸는게 더 재밌을 것 같긴 하다.

 

 

아래의 규칙에 따라 흰색 빈 칸에는 7이 정답이다.

 

 

스도쿠 게임의 규칙은 매우 단순하다.

 

1. 세로줄에는 1부터 9까지의 숫자가 한 번씩 들어간다.

2. 가로줄에도 1부터 9까지의 숫자가 한 번씩 들어간다.

3. 3X3 크기의 작은 사각형에도 1부터 9까지의 숫자가 한 번씩 들어간다.

4. 1~3까지의 규칙을 지키면서 빈 칸을 모두 채운다.

 

 

즉, 스도쿠는 숫자를 채울 빈 칸이 포함된 가로줄, 세로줄, 사각형을 모두 고려하여

겹치지 않는 숫자를 찾아 입력하는 것이 게임의 전부라고 보면 된다.

 

단, 규칙이 간단하다고 게임이 쉬운 건 절대 아니다.

처음에 주어지는 몇 개의 숫자만을 가지고 1~3의 규칙을 모두 고려하여 빈 칸에 들어갈 숫자를 맞춰야하기 때문이다.

결국 숫자가 없는 빈 칸이 많을수록 게임의 난이도가 높아진다고 보면 된다.

 

게임을 하다보면 보이는 숫자를 기억하고 나머지 없는 숫자를 유추해야하기에 기억력이 좋아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스도쿠를 하게 되면 논리력, 집중력, 추리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어린이에게는 두뇌 발달 효과가 성인에게는 치매 예방 효과가 있을 듯?

 

아래는 내가 최근에 설치한 스도쿠 어플에서 EASY 모드와 Normal 모드를 선택했을 때 시작 화면이다.

 

 

 

 

게임시 처음부터 빈칸의 답을 알아낼 수도 있지만, 숫자 단서가 별로 없을 경우 노트를 이용할 수 있다.

숫자를 알 경우 바로 정답판을 이용하여 입력하면 되고(왼쪽 그림),

모를 경우 노트 기능을 이용하여 가능한 모든 숫자를 입력해 놓으면 된다.(오른쪽 그림)

어플에 따라 넣는 방법은 다르지만 거의 모든 스도쿠 게임에는 노트를 입력하는 기능이 있다고 보면 된다.

 

 

 

 

내가 사용하는 어플은 노트에 입력한 숫자가 가로/세로/사각형 중에 입력될 경우

자동으로 그 숫자를 노트에서 제거하는 기능이 있는데 자동 제거 기능을 원치 않는다면 설정에서 끄면 된다.

노트 기능은 연필을 누르면 사용할 수 있고, 다시 펜을 누르면 정답을 입력할 수 있다.

 

노트를 사용하지 않고 스도쿠를 풀 수 있다면 그게 진짜 실력이겠지만..글쎄..

난 아직 노트 없이 맞출 자신은 없다^^;

 

덧붙여 이 어플에는 힌트 기능까지 있는데 어려운 빈 칸에서 돋보기 모양을 클릭하면 정답을 알 수 있다.

이 기능은 정말 어려운 난이도일때 사용하면 유용할 듯..

 

 

 

빈 칸을 모두 채워 스도쿠를 완성하면 아래와 같이 시간이 표시된다.

스도쿠를 재밌게 즐기려면 난이도를 높여 정말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여 풀던가,

난이도를 낮춰 아래와 같이 푸는 시간을 줄여나가면 된다.

아직까지는 빨리 완성하는 데에 몰두하고 있는데 실력이 늘게되면 정말 어려운 게임에 도전하고 싶다.

 

 

 

 

스도쿠는 숫자 대신 알파벳이나 도형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형되거나

칸 수를 늘려 난이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화되기도 한다.

아래 그림은 알파벳 스도쿠와 사무라이 스도쿠인데 정말 정말 어려워보인다 끙;

 

이지 모드도 10분이 걸리는 실력으로는 어림도 없을 듯..

하던 거나 꾸준히 해야겠다..ㅎㅎ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