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이나 오픈마켓에 주문이 들어왔을때 남들보다 1분이라도 더 빨리 확인하고

발송처리/답변을 할 수 있다면 고객에게 신뢰도를 심어줄 수 있다.

그래서 많은 판매자들이 주문이 들어왔는지 알기 위해 수시로 판매관리자/솔루션을 확인한다.

하지만, 상품 발굴, 마케팅, 상품 등록 등 중요한 다른 업무도 하면서 주문 관리까지 신경쓰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업무에 따라 직원이 있는 경우는 예외~)

 

나도 어제 처음으로 옥션과 지마켓에 상품을 등록하고 주문이 들어왔을 때 내가 모르면 어쩌나 덜컥 겁이 났다.

물론 광고도 안하고 있는데 주문이 들어오겠냐만은..

그래도 주문을 수시로 확인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은근히 있었다;

그래서 오늘 신규 주문이 있을 경우 알람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봤는데 의외로 별 방법이 없었다능;

 

그나마 하나 건진거라면 '샵 키퍼'라는 어플~!

샵 키퍼는 쇼핑몰을 운영하는 아내를 위해 개인적으로 개발한 어플이라고..

(오오~~너무 감동적이지 않음? ㅠ)

 

샵 키퍼는 주문이 들어오면 핸드폰 알람 소리로 확인할 수 있으며,

어플에서 바로 판매 관리자로 들어가 필요한 업무를 할 수도 있는 내가 딱 원하는 기능의 어플이다.

 

샵 키퍼에서 사용 가능한 쇼핑몰은 카페24, 고도몰, 옥션, G마켓, 인터파크, 11번가, 텐바이텐(10x10), 천삼백케이(1300k), 바보사랑, 까사(CASA), 위즈위드(WIZWID), 품(POOM), 두닷(DODOT) 등이다.

 

 

 

이제 샵 키퍼 사용법을 알아보자.

어플을 설치한 후 실행하면 왼쪽과 같은 화면이 뜨다가 오른쪽과 같이 쇼핑몰 목록이 나타난다.

이제 본인이 입점한 쇼핑몰/오픈마켓의 오른쪽 로그인 버튼을 클릭한다.

 

 

 

 

계정을 등록하기 위한 화면이 나타나면 아이디/비밀번호를 입력한다.

아이디/비밀번호 정보는 개인의 핸드폰 단말기에 저장되고, 비밀번호는 암호화 저장된다고 한다.

계정이 등록되어 오른쪽처럼 체크가 되면 상단 오른쪽의 아이콘을 클릭한다.

 

 

 

 

이제 계정이 등록된 샵 목록만 표시된다.

[설정] 버튼을 클릭하면 오른쪽과 같은 메뉴가 나타나는데, [쇼핑몰 등록]은 위의 화면으로 다시 돌아가는 메뉴다.

 

 

 

 

[자동 주문수집 간격] 메뉴는 주문을 수집하는 간격을 설정하는 곳이다.

주문이 수시로 들어오는 쇼핑몰의 경우에는 자동 수집 기능 자체가 별 의미가 없을 듯하다.

 

 

 

 

[심야 알림 설정] 메뉴는 알림 받고 싶지 않은 시간을 설정하는 기능이다.

자는 동안 알람이 울리는게 신경쓰인다면 요 기능을 사용해서 알람 기능이 자동으로 꺼지도록 하면 좋을 듯~

 

 

 

 

주문이 들어온 경우 쇼핑몰/오픈마켓 이름 오른쪽의 아이콘을 누르면

해당 사이트의 판매자 페이지로 자동으로 연결되어 모바일 상에서 주문 처리 등을 할 수 있다.

 

 

샵 키퍼 어플은 백그라운드에서 계속해서 실행되는 어플이다.

만약 샵 키퍼를 완전히 끄고 싶다면 상단의 전원 아이콘을 눌러 종료하면 됨.

 

 

 

생각해보면 주문도 하나 안들어온 시점에서 뭔 김치국인가 싶지만, 첫 주문만큼은 빨리 알아내고 싶은 걸~?

일단 설치해놓으니 판매자 사이트에 안들어가고 상품 페이지 만드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어 편리하긴 하다 ㅎㅎ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