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기타정보2013. 10. 24. 23:45

 

 

 

지난 주 카메라가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했던 정품이벤트 신청.

 

이벤트 신청방법 보러가기

 

 

난 여유배터리가 있는게 좋을것 같아서 고민할것도 없이 배터리 충전팩을 선택했었다.

후기글들 보니 사은품이 도착하는데 보통 한달은 걸린다고 하길래
신청해놓고 생각도 안하고 있었더니 예상외로 일주일만에 바로 택배가 도착했다.

 

 

 


이렇게 도착한 배터리.
이제 카메라에 직접 연결해서 충전 안해도 되고 여유분 배터리가 생겨서 든든해졌음 ㅋ

 

 

 

 

 

그건 그렇고 카메라를 며칠동안 가지고 다니면서 NEX-3N을 사용해본 결과
일단 나같은 초보들이 부담없이 사용하기에 편하다.

 

별다른 기술없어도 간단한 선택만으로 자동으로 맞춰져있는 기능들이 좋아서 잘 찍힌다고 해야하나?

 

대상을 예쁘게, 잘 찍어주는 기능들이 많이 들어가있는데

소프트스킨으로 피부보정해서 뽀샤시하게 찍히고, 야경모드로 야경도 예쁘게 잘 찍힌다.
또 어두운곳에서 촬영할 때 자동으로 여러장을 찍어 한장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으로 흔들림을 줄일 수 있다.

 

예전 DSLR을 사용할때 조리개니 셔터스피드니 이것저것 조정해봐도

기술부족탓에 야경이 제대로 찍힌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아무리카메라가 좋으면 뭐하겠는가...-_-  사용자가 활용할 줄 모르는것을...

(그래서 결국은 몇 번 쓰다 팔았지만;;)

 


카메라 숙련자라면 사용자모드로 DSLR처럼 좀 더 세밀하게 조작해서 원하는 사진을 찍어낼 수 있으니
초보사용자부터 숙련자까지 수용범위가 크다는 게 미러리스 카메라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난 직접 조작해서 사용하면 그냥 자동설정으로 찍히는것보다 훨~씬 안나오는 관계로

이걸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런지는...;;

 

 

 

 

아쉬운 점은 자동기능으로 사물을 찍을때 초점을 제대로 못잡거나 다른곳으로 초점이 잡힐때가 종종 있는데
핸드폰처럼 터치로 원하는 부분의 초점을 맞춰 잡을 수 있는것도 아니고 이럴땐 좀 답답...


이건 아무래도 사용자모드로 찍는 뭔가 다른방법이 있나 좀 연구해 봐야할 듯.

 

또 하나 단점이라고 할 만한게 단일촬영시 한컷 촬영 후 다음컷을 찍기위한 준비시간이 좀 걸린다는거...
한 2~3초 정도 걸리는거 같은데 요것도 은근히 답답하다.
자체기능으로 찍은 사진을 예쁘게 만들어주는 뭔가를 하느라 넘어가는 로딩시간이 긴건지는 모르겠으나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어쨌든 결과물을 좋게 만들어주니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초반에 좀 불편한 사항이 있었는데
같은 마이크로 5핀이라도 전류량차이 때문인지 핸드폰 충전할때 썼던 케이블을 꽂으면

깜박거리면서 충전이 안되고,
카메라와 같이 들어있던 충전케이블을 꽂아야 충전이 되는거였다.
(그럼 어디 여행다닐때 이걸 꼭 따로 가지고 다녀야하니 불편할게 당연지사)

 

 


 

게다가 사진을 찍고 컴퓨터(윈도우7)에 옮기려고 연결했더니

날짜별로 찍힌 폴더채로밖에 복사가 안되고, Del키로 카메라에 있는 사진들이 전혀 삭제가 안되더라 -_-

 

사진을 더블클릭하면 아래처럼 나오고...

 

 

 

헐... 설마 사진들을 카메라에서 일일이 삭제해줘야 되는건가 싶어 어이상실했다가
혹시나해서 다음날 회사에 있는 컴퓨터(윈도우xp)로 연결해봤더니

그건 하드웨어 설치문제 발생 어쩌구하면서 아예 카메라랑 연결도 안되고...-_-;;

 

카메라 액정에 뜬 사이트(www.sony.net/pm)로 들어가서 Play Memories인가 뭐신가를 설치해봐도 소용없길래
뭐 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나 싶었는데

카메라 이것저것 만지다가 [메뉴]->[설정]에 들어가서 USB연결을 '자동'에서 '대용량 저장장치'로 변경

해주니까 바로 해결됐음.

결국 난 기계치에 바보였던거임 OTL

 

 

 


그렇게 하니까 연결하자마자 USB처럼 바로 카메라에 있는 사진들 편집 삭제 가능하고,

혹시나해서 핸드폰 충전기도 다시 연결해봤더니 충전 잘됨;;

 

 

 

어째 검색해봐도 안 나오고 아무도 안 알려줘 ㅠㅠ

다 아는데 소니 카메라 초보 사용자인 나 혼자만 이걸로 뻘짓한거임?
정녕 그런거임???
다들 처음부터 설정 들어가서 해결한거임???

사실 두꺼운 설명서는 쳐다보지도 않았지만 혹시 거기에 나와있나...;;

 


뭐 처음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고 대중화에 초점을 둔 모델인지라 미러리스 카메라치곤 싼편에 속하니

전혀 단점이 없다할순 없지만 며칠 사용해 본 결과 결론은 그래도 잘 산거같다.

 

카메라라면 역시 편리한 조작으로 사진이 잘 찍히는게 가장 큰 메리트니까...
특히 인물사진이 예쁘게 잘 나와서 참 맘에든다.

(물론 남을 찍었을때 기준으로 셀카가 기대만큼 안나온다고 느껴지는건 내 얼굴탓이겠지 -_-)

 

 


역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고 사용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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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3. 10. 16. 02:22

 

 

 

 

 

 

원래 이 녀석을 사기 전, 배터리를 하나 추가로 사야하나 고민했던 적이 있었다.

보통 배터리 하나정도는 여유있는게 좋으니까...

 

근데 배터리를 추가할까 하고 봤더니... 근 5만원돈.

 

 

 

 

에이 무슨 배터리냐 하고 포기했는데

현재, 정품등록하고 사은품 신청하면 보내주는 이벤트 진행중인것이 아닌가!!!!

거기에 버젓이 배터리랑 충전기 세트가...오오~~~~

 

그렇기 때문인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정품등록을 이미 한 제품인지 아닌지에 따라

거래 시 가격차가 무려 4~5만원은 나더라는...

 

오픈마켓에서 사면 간혹 안에 박스구성을 바꿔 팔고해서 정품등록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길래

난 구매 시 정품등록이 되는지의 여부를 우선 사항으로 봤다. 

 

그래서 결국은 믿을만한 종합몰에서 샀지만...

 

 

 

 

 

어쨌든 위의 봉인된 스티커를 제거하는 순간

반품은 물건너 가기에 저걸 뜯기 전 엄청나게 신중했더랬지 ㅋ

 

 

일단 구매를 확정짓고 스티커를 뜯은 후에는 바로 정품등록하고 사은품을 신청했다.

 

 

 

 

 

 

일단 아래의 소니사이트에 접속 후 회원가입을 하고, 메인페이지로 빠져나와 '정품등록하기'를 클릭

https://scs.sony.co.kr/

 

 

 

 

 

 

 

모델명NEX-3NL을 넣고,

제조번호는 자신의 카메라 바디 아래쪽 7자리 숫자를 써 넣으면 된다.

 

 

 

 

 

 

 

 

그럼 다시 한 번 다른것들도 써 넣어야 되는데

이 때, SELP1650렌즈 아래 적힌 숫자를 넣고,

스티커번호박스상단 노란 스티커를 긁어 나온 숫자를 입력하면 된다.

 

 

 

 

 

 

 

 

그럼 간단한 설문조사 후 정품등록 완료.

 

 

 

 

 

 

이제 My SCS에서 나의 이벤트 관리를 클릭.

2013 알파 가을 프로모션 이벤트 '신청하기'버튼을 누른다.

 

 

 

 

 

그럼 소니 nex-3n모델은 아래 세가지 사은품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난 바로 배터리 충전팩 선택.

본품에 충전팩이 포함되지 않아 카메라 본체를 연결해서 배터리를 충전해야 하니까

배터리와 함께 유용하게 쓰일 듯 하다.

 

 

  

보통 사은품은 신청 후 한 달 정도 걸린다고 하니 그냥 잊고 있는게 좋을 듯 하다 ㅋ

어차피 급하게 필요한것도 아니니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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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10. 15. 23:53

 

 

 

 

 

원래부터 카메라를 살 계획이 있던 건 아니었다.

 

 

10년도 더 전,
처음 알바하면서 만났던 언니,동생들과
놀고먹고 경조사에 쓰려 다달이 내던 회비가 어느새 많이 모인탓에 각자 50만원씩 돌려 받은게 계기가 되었다.

 


순전히 자신만을 위해 사용하라고 준 50만원은 물론 내가 낸 돈임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꽁돈생긴듯한 기분이 되어 마음이 들떴지만
반면에 하나 둘 결혼하면서 너도 나도 바쁜탓에 모임횟수가 줄어 모인 회비라는게 조금은 쓸쓸함도 느껴진다.

10년 넘게 본 동생하나가 내년에 결혼한다고 하니

그녀의 풋풋한(?) 시절을 알고있는 나로선 왠지 울컥한 마음이 들고...

 

 

 

 

 

 

뭐 그건 그렇고 그 동생이 몇달 전 예약까지해서 샀다면서 가지고 있던 카메라가

바로 넥삼이 또는 손예진 카메라라 불리는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nex-3n 이었다.
 
예전 남자의 그 물건에서 미러리스 카메라를 비교해서 소개해줄때만 해도

워낙 처음 들어본 생소한 단어라 아무생각 없었는데

10년을 넘게 봐왔던 그녀가 DSLR부터해서 얼마나 카메라를 즐겨찍고 좋아하는지를 알기에

그녀가 가지고 있단것 하나만으로도 관심이 갔달까...

 

그런 그녀가 정말 좋다면서 적극 추천해준 카메라 소니 nex-3n.

 

마침 가격도 지금은 50만원 조금 넘으면 살 수 있다면서

회비 받은돈으로 사라고 부추기는 바람에 금방 혹해서는 즉석에서 바로 카메라를 사기로 결정.

 

'미러리스 카메라'라는 세계에 처음으로 발을 들여놓게된 것이다.

 

 

 

 

 

 

뭐하나 사려면 몇 날 며칠을 알아보는게 특기인 내가 사실 그녀만 믿고 다른 카메라는 전혀 알아보지도 않았다.
다른 기종이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성능같은걸 비교해 볼 생각조차 안했다.

그냥 내 머릿속에는 무작정 소니 nex-3n을 사야겠다는 생각밖에...

 


그런데 이 카메라를 사려고 가격을 알아보면서

이 기종이 올 미러리스 카메라 판매율 1위를 자랑하는 국민카메라로
이미 명성이 자자하다는걸 알았고,

그 뒷면에는 사용자들의 무수한 칭찬후기들과 입소문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 동생이 주변에 전파해서 nex-3n 카메라를 산 사람만 해도 나까지 무려 5명이었으니 말이다.

 

 

 

 


예전 DSLR을 샀다가 몇 번 사용하고 무거워서 어디 들고나갈 생각이 전혀 안드는 탓에

처분한 전적이 있는지라 이후 카메라에 대한 욕심은 접었는데

 

블로그활동을 시작함으로써 좋은 카메라의 필요성이 느껴지고,

작고 가벼워 휴대성까지 겸비한 미러리스 카메라란게

어느새 꼭 사야 할 목록이 되어버린 것.


현재 산소호흡기를 달고 오늘내일(?)하고 있는 상태 무쟈게 안좋은 컴퓨터(-_-;)를 외면한 채 카메라를 급 구매.

 

 

 

 


핑크를 좋아하긴 하지만 핸드폰 2기종을 연이어 핑크로 사용하면서 조금 질려있던터라
이건 꼭 화이트로 사고 싶었는데
무슨놈의 화이트는 핑크보다 5~9만원의 프리미엄이 붙더라;;

게다가 싸다싶은 대부분의 사이트가 모조리 품절.

 

그냥 포기하고 핑크를 사려고 했으나

그나마도 결제하는 족족 전화와서는 이미 품절이라 블랙밖에 선택 못한다고...ㅜㅜ
출시된지 이미 반년이나 지났는데도 찌를듯한 nex-3n의 인기를 정말 실감했더랬다.

 

 


대충 한두번 쓰고 말, 만원 이만원짜리도 아니고

블랙은 정말 하고싶지 않아서 할 수 없이 며칠 기다려보자 했는데
다음날 미련을 못 버리고 돌아다니다 발견한 사이트에서

마침 화이트가 있는데다 구성도 괜찮고 추가비용도 안붙길래
결국 카드청구할인까지 받아서 48만원정도의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다음날 품절 전화올까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도 발송 ^--------^
택배회사에서 배송이 살짝 늦어지긴 했지만 어제 무사히 내 손안에 들어왔다!!!

 

 

 

 

그런데 어째서 하루 늦게 포스팅하는가하면...

사랑스런 요녀석을 좀 더 예쁘게 찍고자 배경으로 사용할 하얀색 러그를 주문했는데 그게 오늘 도착했기 때문 ㅋ

지금까지 촬영해서 올린 블로그의 제품 사진들을 훓어본 결과

사진기만의 문제가 아니란걸 깨달았다고나 할까;;

 


그리고 오늘 직접 촬영해보고 더더욱 확실히 느꼈음 ㅋㅋ

 

 

 

 

이게 도착한 박스구성.

 

 

소니NEX-3N+16-50mm렌즈 번들킷+소니가방+소니8GB메모리+액정보호필름.

 

이렇게 48만원이면 정말 괜찮은 가격에 잘 산거다. (UV필터가 빠진게 살짝 아쉽긴 하지만...)

보통 핑크색도 박스 단품구성으로 46~7만원 정도 하니까...

 

 

 

 

 

비슷한 가격대 UV필터까지 주는데도 있었지만 여기를 선택했던 건 

단순히 여기서 주는 가방이 더 맘에 들었기 때문^^: (사은품도 전부 소니정품이고...)

튼튼하고 동글동글한게 작아서 상당히 귀엽다.

예전 DSLR 카메라 가방의 애기버전~

 

사실 카메라 가방이야 DSLR의 경험으로 카메라 보관시에만 넣어두고

귀찮아서 절대 안들고 다니게 된다는것을 알지만서도...ㅋ

 

 

 

 

 

그리고 이제 중요한 박스 상자를 열어보면 한정 사은품으로 출시된 맨 위에 들어있는 손예진 넥스트랩...과

그 외 부속품들.

물론 하얀색의 사진기도 다소곳이 포장되어 얌전히 들어가 있다.

 

 

 

 

 

 

그리고 사은품으로 같이 받은것까지 찰칵.

 

 

 

 

 

 

카메라 흰색으로 너무 잘 산듯. 볼수록 매력덩어리~

게다가 배경이 하얀데서 찍었더니 빛을 반사시켜 조명빨 효과까졍~

 

오늘이 핸드폰으로 찍는 마지막 사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제 요 카메라로 찍으면 앞으로 더욱 좋은 사진을 올릴...수 있을까? ㅋ (기술이 현재 워낙 바닥인지라 ^^:)

 

 

 

 

 

 

내 작은손과 비교하면 이 정도 크기.

DSLR에 비하면 매우 작다.

 

 

 

배터리랑 렌즈빼고 바디만의 무게가 바나나우유 하나보다 적게 나간다고 하는데

렌즈랑 다 장착하면 디카처럼 엄청 가벼운건 아니고 살짝 묵직한 정도.

 

그래도 DSLR에 비하면야... ㅋ

가방에 넣어 가볍게 들고 다니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

 

가죽 넥스트랩까지 장착시키니 더욱 맘에 듬ㅋ

 

 

 

 

잠깐 켜봤는데 기능이 워낙 많아서 앞으로 공부 좀 해야할 듯 하다.

이제 언능 정품등록하고 사은품 이벤트 신청해야지~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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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