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S 이야기2013. 3. 26. 23:35









살면서 수영하나 정도는 꼭 배워두는게 좋지않을까란 생각을 

아주 오래전부터 해왔으나

항상 이런저러한 핑계삼아 그동안 미뤄왔던 동네 체육센터 수영등록을 드디어 했다.

(그 핑계 중 하나가 창피하니까 살빼고 가야지... 였으나 이 생각하면 평생 못다니겠더라 ㅡㅡ;)

 

 

 

나이드니까 요새들어 온몸이 삐걱거리고 급격한 체력저하와

특히 몇일 전 담비슷한것까지 걸리는 바람에 이 상태로 더이상 운동을 미룰수 없다고 판단.

동네 체육센터를 알아봤더니 신규회원은 하루밖에 받질 않는다고 해서

몇 일 전부터 기다리다 오늘 바로 수영접수 완료!!!

 

 

요렇게 회원카드까지 받아왔다 ^------^

일단 저녁 8시 타임으로 4월 한달을 등록했는데 월,수,금 해서 49,500원.

 

오... 아직 다니지도 않았는데 내 자신이 대견해~ㅋㅋ

 

이게 바로 건강도 챙기고 살도빼는 일석이조 효과 아니더냐~~~라고 생각했지만

주변 수영다닌 사람들 말을 종합해보면 살은 잘 안빠진단다 ㅡㅡ

끝나고나면 엄청나게 배고파서 안먹을수가 없다나...칫.

그래도 몸매 교정정도는.............되지 않을까?-_-;;

 

 

 

 

 

게다가 딱 맞춰서 어제 미리 주문했던

아레나 수영복과 수영모자, 스완스수경도 오늘 도착!!! 짠~~~~!!!

 

 

수영장 안가본지가 하도 오래되어 이런것들이 있을리 만무했으니

죄다 주문해야지 뭐 ㅠㅠ

 

 

 

 

 

일단 먼저 수영 배우러 다녀봤던 오빠의 조언에 따라

수영복은 무조건 아레나꺼로 골랐다.

수영장가면 죄다 아레나 수영복을 입고있는데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더라고...

돈 아끼길 좋아하는 오빠가 처음에 뭣도 모르고 일반 수영복 샀다가

금방 닳아서 망신당할뻔한 이후로 바로 아레나수영복을 주문했으니 그럼 말 다한거다.

 

스포츠엔 영 관심이 없으니 이때 난 아레나브랜드를 처음 알았지만서도 ㅎ

 

오빠가 해준 웃긴 얘기가 있는데 어떤 여자가 수영배우러 비키니 입고 왔다가

창피해서인지 하루나오고 다음날부터 안나왔다며

절대 나보곤 비키니 입지 말라더라 ㅋ

 

 

 

 

 

원래 검정색을 사려고 했는데

옆에서 차장님이 수영장에서 보면 엄청 칙칙해보인다고 극구말리는 바람에 

결국 민트색 섞인 곤색수영복을 샀다.

 

이월상품으로 49,000원 이었는

수영배우러 다니는데 굳이 신상품 살 필요있나... 가격이 두배더만.

 

U자로 된 등 모양은 흘러내린다고 X자로 된 걸 고르고

고리형브라컵보단 실리콘브라가 편하다고해서 4,000원 더주고 실리콘 브라까지 추가결제.

 

 

 

 

 

수영모자도 깔맞춰서 민트색으로 17,100원에 구매 ㅋ

천으로 된 모자는 금방 닳고 실리콘으로 된건 너무 꽉 죄서 쓰기 힘들다고

실리콘코팅 된 모자를 추천해줬다.

 

또 여자들은 긴 머리를 다 집어넣어야되니 너무 높이가 낮은것도 별로라고...

 

 

 

 

 

수경은 너무 싸구려는 물들어온다고 좀 좋은거 사라고 했는데

진짜로 한달 다니다 그만둘지도(?) 모르는데 초반에 너무 비싼건 사기가 좀 그렇고

그냥 스완스수경(SRX-N)으로 대충 무난해 보이는걸 보이는걸 골랐다.

 

그래도 Fina인증이라고 써있길래 물은 안들어오겠지 하는 매우 단순한 생각으로...ㅎ

27,200원에 샀는데 어차피 브랜드도 잘 모르거니와

뭐가 좋고 나쁜지를 알아야지 원;;

 

일단 오빠의 조언에 따르면

썼을때 눈알이 보이면 대략 웃기니까 잘 안보이는걸로 사라고...

그 조언만 충실히 따랐다 ㅎ

 

코걸이가 사이즈별로 들어있어 자기 사이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한곳에서 이것저것 다 샀더니 김서림방지를 할 수 있는 안티포그를 사은품으로 받았다.

집에서 껴보니 일단 고무패킹이 눈에 압축되듯 제대로 밀착되어

물은 확실히 안들어 갈것 같음.

 

 

 

 

 

 

이렇게 이것저것 구매하니 수영준비만 대략 10만원정도가 들었다.

 

이래놓고 한달다니고 마는거 아냐 -_-

수영 처음 배울때 엄청 힘들어서 다들 초반에 그만둔다는데 설마...

 

 

 

 

그래도 어쨌든 시작이 반이라고 일단 시작했다는게 중요한거 아닌가 ㅋㅋ

꼭! 이 결심이 최소 6개월은 가기를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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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여자 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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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3.03.28 15:24 [ ADDR : EDIT/ DEL : REPLY ]
    • 헐... 이런글을 ^^;;
      왠지 좀 창피하지만 감사합니다 ㅎㅎ;;
      오호라님도 좋은하루되세요^^

      2013.03.28 19:25 신고 [ ADDR : EDIT/ DEL ]
  2. 꼼수퇴치

    현대인 필수항목임 생존종목 5위안에 포함됨 (저의경우) 시작한이상 자기것으로 만드세요 그럼 자연사 하기 전엔 몸이 기역합니다

    2013.04.10 01:56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수영은 꼭 배워야될거같아서 시작했어여 ^^
      이제 4일 나갔는데 온몸이 뻐근하긴하지만 아직까진 할만하네요~
      꼭 끝까지 배우려구여 ㅎㅎ 감사합니다.

      2013.04.10 08:38 신고 [ ADDR : EDIT/ DEL ]
  3. 비밀댓글입니다

    2013.06.15 21:47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냥 적당히 인터넷뒤져서 산건데영^^:;
      네이버에 '아레나수영복'치시면 할인몰들 많이 나와영 ㅎㅎ
      맘에 드는거 고르시면 될듯.

      아참 수경은 얼마전 수영강사분께 물어봤더니 미즈노꺼 괜찮다고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저도 담엔 그걸로 사보려구요 ㅎㅎ

      수영 하다보면 재밌습니다. 열심히하세요^^

      2013.06.15 23:21 신고 [ ADDR : EDIT/ DEL ]
  4. 악터

    화이팅 하세요!

    수영 정말 재밌고 몸매관리 됩니다~~~

    수영끝나고 배고파서 멀 먹기에 몸매관리 안된다들 그러시죠??

    빡시게 하셔요~ 배고픔도 없어져요 ~ ㅋㅋ

    처음엔 무리 마시고..ㅎㅎ

    수영 끝난후 집에와서 자세 영법 검색 하시고

    참고 영상도 틈틈이 보시고 그래 보세요

    정말 도움 많이 됩니다

    참고로 전 수영가기전 수영 영법 동영상 보구 가요 ㅎㅎ

    화이팅~!

    2014.06.07 07:07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15.04.08 23:31 [ ADDR : EDIT/ DEL : REPLY ]
    • 여자분들은 많이 안입으셨던거 같아요.
      수영 오래하신 아주머니들이 수영선수처럼 그런걸 좀 입으시더라구요..
      그냥 입어도 상관없으실거 같은데요?

      2015.04.09 19:38 신고 [ ADDR : EDIT/ DEL ]
  6. 비밀댓글입니다

    2017.04.04 17:16 [ ADDR : EDIT/ DEL : REPLY ]
    • 나라에서 운영하는 국민체육센터라서 그래요 ㅎㅎ 요긴 하남시에서 운영하는데랍니다~

      2017.06.02 13:14 신고 [ ADDR : EDIT/ DEL ]
  7. 우왕

    엄청 저렴ㅜ 요즘 대세 하남시가 역시 좋은 지역이군요. 아직도 다니시고 계신가요? 완전 프로 다되셨겠어요. 전 은평구에 사는데 저렇게 저렴하진 않은 모양이에요ㅜ

    2017.07.05 16:5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