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쇼핑2014. 5. 1. 11:19

 

 

 

 

 

 

요근래 회사에서 다른사람을 도와준답시고 오래서서하는 일을 좀 많이 했더니 발바닥이 무쟈게 아픈것이다.

이전에 사서 겨울에 한창 잘 신었던 사무실 슬리퍼는 예쁘긴한데 바닥이 딱딱해서 이번엔 패션이고 뭐고 무조건 쿠션감있는 편한슬리퍼 위주로 인터넷을 뒤졌다.

 

 


그러다가 발견한 메쉬소재의 루나슬리퍼.
딱봐도 편해보이는게 상품평도 많고 막신기 괜찮아보이길래 남아있는 쿠팡포인트로 12,800원에 낫소루나슬리퍼를 구입했다.

 

 

 

 

 

 

 

 

 

보통 난 이런 스포티한 슬리퍼류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인 230을 사도 뒤에 여유가 좀 남는편인데 이건 딱 맞는거보니 슬리퍼치고는 좀 작게 나온듯하다.

그런고로 슬리퍼를 좀 더 여유있게 신고싶다면 자기보다 한치수 크게 사는게 좋을 듯.

 

 

 

 

 

그리하여 현재 한달정도 착용중인데 뭐 모양은 투박하고 평범하지만 일단 매우매우 편하다는 사실에 만족.

발등부분이 말랑말랑한 천소재인지라 착용감이 좋고, 발바닥에 쿠션감이 있어 오래 서있어도 발에 무리가 없다.

 

아무리 메쉬소재라해도 앞이 막혀있어서 여름에 답답할까 살짝 걱정했는데 생각해보니까 거의 에어컨있는 사무실 안에만 있으니까 별 문제는 없을 듯.

 

 

 

 

단지 발등이 일반 슬리퍼처럼 모양이 각잡혀 고정된 상태가 아닌, 스타킹처럼 변형되는 매쉬소재인지라

걸을때 발등에 약간 힘주어 걸어야 한다는거? 그렇지않으면 바닥이 살짝 소리나게 끌린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뭐 편하니까 이정도는 괜츈...

 

 

역시 신발은 뭐니뭐니해도 발이 편한게 최고다~ ^_______^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12. 5. 22:08

 

 

 

 

 

 

올 여름 사무실용 슬리퍼를 사서 매우 잘 신었지만

2013/06/15 - 사무실 슬리퍼용으로 구입한 예쁜 송치슬리퍼 by S

 

겨울이 되면서 칙칙한 옷차림과 맞지않아 하나 다시 장만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겨울용 털 슬리퍼는 대부분 너무 투박하고 둔해보여 좀처럼 맘에드는 신발을 발견하기 힘들었는데
여기저기 검색하던 중 쿠팡에서 호피무늬의 털슬리퍼 하나가 눈길을 끌었다.

평소 호피무늬따윈 전혀 취향도 아니었고 옷이라던가 가방이나 소품으로 한번도 사본적 없건만

왜인지 급 땡기는바람에;; 15,800원에 구매.

 

음...나이들면 취향이 변한다더니 바로 이런건가보다 ㅠㅠ
뭐 그래도 아직 호피무늬의 옷같은건 입을 자신은 없지만서도...

 

 

 

 

 


어쨌든 우리구역 담당 택배아저씨가 바뀌는 바람에 지리를 잘 모르셔서 이틀정도 배송이 늦어졌지만

오늘 무사히 도착~!!!

받자마자 일하다말고 촬영질~ ㅋ

 

 

 

 

 

 

호피무늬가 좀 무리수였나...하면 살짝 걱정했는데... 오~ 생각보다 맘에 든다.

넓은 범위의 표범무늬는 좀 징그럽다는 인식이 강했는데 요건 작은 고양이가 연상돼 왠지 귀여워보임

 

 

 

 

 

 

같은 형태의 앞부분이 막혀있는 디자인도 있었는데 그런건 집에서 신는 슬리퍼처럼 보여 일부러 앞쪽이 좀 뚫린걸로 구입했다.
뭐 사실 사무실에서 발이 시려워 신는 슬리퍼는 아니니까^^:;

나갈일이라곤 뒤뜰에 길고양이 밥주러 가거나 아주 가끔 점심먹으러 나갈때 정도?

 

 

 

 

 


굽도 5.5cm정도로 너무 낮지도 높지도 않고 사무실에서 편하게 신기 딱 좋다.

 

 

 

 

 

 

 

발등 안쪽은 검은색 기모같은걸로 되어있어 양말벗고 신어도 따뜻하고 부드러움.

 

 

 

 

 

 

 

난 평소 구두를 225~230정도 신는 작은 발인데 겨울은 거의 양말신고 신기때문에 230으로 샀더니 아주 잘 맞았다.

 

 

 


 

 

겨울엔 레깅스에 옷차림이 온통 검은색 일색일때가 많은데 베이지색 인조털이 발등에 넓게 혼합되어 있어 호피무늬가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 딱 포인트로 적당한듯 싶다.

 

 

음...요번 구매도 대략 만족~^^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6. 15. 23:14

 

 

 

 

 

요근래 지름신이 강림하사 -_-;

한동안 미친듯이 이것저것 사제꼈고 

입고지연으로 인해 택배폭풍이 지나갈때쯔음 도착한 사무실용으로 구입한 송치슬리퍼.

 

인기상품이었는지 주문 후 근 2주만에 받았다.

뭐 나야 사무실용이었으니 급한게 아니라 느긋하게 기다렸지만...

 

어쨌든 기존의 편리성만을 추구한 사무실 슬리퍼 대신 여름을 맞아

편리하면서도 상콤한 슬리퍼를 찾다가 발견.

 

송치라는게 원래 암소 배속에 있는 새끼를 일컷는말로

송치가죽은 뱃속에 있던 사산한 송아지의 부산물로 얻는다고 하는데

리얼 송치가죽은 당연히 구하기도 힘들고 엄청 희귀하다고하니 비싼건 당연지사.

시중에 판매되는건 아마 재질만 적당히 흉내낸 아주 짧은털의 재질을 대충 송치라고 이름붙여 판매하는 듯하다.

 

 

 

 

 

 

요렇게 네 종류의 색상이 있었는데 난 이중 좋아하는 핫핑크로 선택~

매번 만원도 안되는 삼선슬리퍼 같은거 신다가 택배비까지 28,000원정도에 구입했으니

사무실에서 적당히 신는 슬리퍼용치곤 꽤 투자한편 ㅋ

 

생각해보니 하루 중 대부분을 신고 있는 슬리퍼인데 이정도는 신어야지...라고 생각했으나

친구한테 말했더니 하루 중 대부분은 의자에 앉아 신발 벗고 다리올려놓고 있잖아...그러더라

(맞는말이라 할말이 없었음-_-ㅋ)

 

 

 

 

 

어쨌든 4~5cm정도의 통굽에 편해보이길래 괜찮겠다싶어 주문.

택배로 받자마자 바로 사진촬영 ㅋ

 

 

 

 

 

실제 색상은 사진보다 좀 어두운 핑크색이다.

스트로폼재질의 폭신폭신하고 발등부분도 안쪽이 생각보다 부드러운 천으로 되어있어

사무실에서만 신기에 아까울정도로 편하고 예쁘다.

여름에 바캉스에 신어도 딱 좋을 듯한 색감.

 

 

 

 

난 왼쪽발은 225, 오른쪽발은 230인지라 신발을 살때 항상 고민이 많은데

샌들이나 슬리퍼류는 뒤가 남는게 보기싫어 225를 샀더니 아주 타이트하다.

 

특히 발볼이 좁은편임에도 발등부분이 꽉 끼는걸보면 발볼 넓은사람에게는 비추.

여름에 맨발에 신기에는 괜찮긴 한데 겨울에 양말을 신으면 안들어갈것 같아서

결국 고민하다 230으로 교환했더니

이번엔 왼발 뒤가 너무 여유있게 남는바람에 좀 별로인거 같기도 하고...

 

어차피 난 사무실에서 신을거니까 좀 여유있는게 낫겠지 ㅋ

 

 

 

 

화사한 색감에 신고만 있어도 기분전환이 되는게

기분이 좋아져 회사 정원에 나가서 찰칵~찰칵~ 

 

참 볼수록 맘에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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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에 의한 추가샷!!!

 

 

 

 

흰색 양말이나 살색 스타킹신고 신는건 괜찮은데

검은색 양말이나 검정스타킹은 색상이 너무 대비되서 심히 촌스러워보임 ^^:;

 

 

 


 

추가!!!

신다보니 늘어나는건지 뒤가 굉장히 많이 남음;;

그냥 약간 타이트한 225로 신을걸 괜히 바꿨음.

아니면 신발 사이즈마다 볼크기 때문에 다르게 느껴지는걸지도 모르겠지만

230사이즈는 225와 비교해 볼이 너무 남아돌아서 발이 너무 앞으로 빠져나와 좀 보기싫다.

내년에는 225로 다른사이즈로 사야겠음.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