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S 이야기2013. 6. 12. 00:19









벌써 수영배우기 시작한지 2달하고도 10일이니 참 나이가 들수록 시간빠르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한달은 새로운것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예상외로 재밌어서 진도가 쑥쑥 나가는듯 했지만

그건 결국 크나큰 착각이었다는 사실을 요새 절감하는 중이다.

 

한달동안 자유형과 함께 배영을 같이 배우길래 '오~ 이 속도면 금방 다 배우겠는걸~' 했는데 웬 걸...

아직까지 자유형, 배영하고 있다 -_-

 

그것도 둘다 전혀 제대로 못한다는게 문제...

자유형은 이제 팔꺽는 동작 들어가고 있고 배영은 왜 맨날 그 실력이 그 실력이다냐...;;

첫달 배울때 실력이랑 그닥 늘지 않은듯한 느낌?

그냥 뒤집어서 두려움없이 쉽게 떠있다는것뿐...

 

내가 너무 쉽게 생각했나보다 ㅠㅠ

처음엔 진도도 빨라서 막 재밌드만 이젠 같은동작으로 왔다갔다만 하고있으니 슬슬 지겹기도 하고...

 

두달하고 중급반으로 넘어왔더니 이제 초보반도 새로 다시 들어오고...

초보반은 가르칠게 많으니 선생님이 우리반은 찬밥취급해~~~ㅠㅠ

동작한번 봐주고 맨날 뺑이만 돌려!!!!!!!!!

 

 

 

 

올 여름 물놀이가서 한번 멋지게 수영실력을 뽑내나 했더니 개뿔...

 

힘들어서 자유형은 몇번 휘두르지도 못해...

배영은 앞이 안보이니 여기저기 부딪히기만하고 민폐야...

평형이 그나마 물놀이가서 가장 쓸만하다는데 개구리발차기 잠깐 배우다 말았어...

접영은 상급반 하는거 봤더니 어디가서 하면 무조건 욕먹어...-_- (주변에 물 엄청나게 튐...)

가 수영선수 할것도 아닌데 접영은 진짜 안배우고 싶더라...폼도 완전 웃기고...

 

 

 

그나저나 다음달부터는 월수금을 화목으로 바꿀까 살짝 고민중.

요새 슬슬 수영하러 가기가 귀찮아지고 있음...

빨랑빨랑 실력이 늘어야 재밌는데 맨날 거기서 거기같어 ㅠㅠ

 

제대로 다 배우는데 대략 6개월(?) 이상 걸릴 듯 하다.

그럼 그렇지...

수영이 절대 만만한 운동이 아니었음.

 

 

결정적으로 살도 전~혀 안빠짐 ㅡㅡ

 

이상해 이상해~ 분명 수영할때 숨차고 힘든데 전혀 안빠져...

많이 먹는것도 아닌데...다이어트에 하등 도움이 안돼...ㅠㅠ

(같이 다니는 친구는 오히려 쪘지 아마...)

 

그냥 건강 생각하고 슬슬 다니던지 해야겠다.

뭔가 운동하나 한다는데 의의를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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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여자 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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