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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04 싸이 미국 NBC 투데이쇼 출연 영상 (젠틀맨 공연, 강남스타일 공연, 인터뷰 영상, 기타 영상) by Y
  2. 2013.05.04 '남자의그물건'에 나왔던 커피믹스 맛 비교실험 (맥심vs네스카페) by S 3
  3. 2013.05.03 엑셀 함수 17 - SUBTOTAL 함수 (자동필터 결과 합하기, 일련번호 만들기 예제) by Y 5
  4. 2013.05.03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세계의 명화 소개 by Y 2
  5. 2013.05.02 나뭇잎/단풍잎 사진 by S 20
  6. 2013.05.02 엑셀 함수 16 - FREQUENCY 함수 (나이대 분포 구하기 예제) by Y 13
  7. 2013.05.02 웹표준 코딩(HTML+CSS) 배우기위한 준비 by S 7
  8. 2013.05.01 아침고요수목원 '하경정원'의 봄의 전경 by Y
  9. 2013.04.30 쓰다보면 문득 헷갈리는 맞춤법 모음 정리 by S 4
  10. 2013.04.30 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아침고요수목원' by Y
  11. 2013.04.29 작년에 샀던 락피쉬 레인부츠 글로스 플럼 (퍼플) 착용후기 by S
  12. 2013.04.29 엑셀 함수 15 - ROW 함수 (엑셀 일련번호 만들기) by Y 2
  13. 2013.04.29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찍은 봄꽃 사진 모음 by Y
  14. 2013.04.27 하남에서 즉석떡볶이가 먹고 싶을땐? 나도미 분식~ by S
  15. 2013.04.27 시리즈 중 만족도 최고였던 '아이언맨3' 후기 by Y
  16. 2013.04.26 웹표준 코딩을 배우기 시작하다 by S 12
  17. 2013.04.25 처음으로 가본 '제천 벚꽃축제' 현장 by Y
  18. 2013.04.24 [기흥구청 맛집] 돈키호테 삼겹살 by Y
  19. 2013.04.24 2013년 4월 촬영한 봄에 피는 꽃 이미지 사진들 by S 2
  20. 2013.04.23 한글 로마자 표기법 (영문표기법)과 영어이름 by S
  21. 2013.04.23 [SF소설추천] '라마와의 랑데부'와 외계인 이야기 by Y 2
  22. 2013.04.23 그림그려서 스캔 후 포토샵 브러쉬 만들기 by S
  23. 2013.04.22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타나토노트'와 죽음에 대한 이야기 by Y 6
  24. 2013.04.22 편하려고 샀던 usb연장케이블 이게 뭥미? by S 10
  25. 2013.04.20 엑셀 데이터 통합 기능 by Y 6
  26. 2013.04.19 엑셀 함수 14 (선택 함수, CHOOSE 함수) by Y 4
  27. 2013.04.19 명함제작시 권장하는 한글이름 영어표기법 by S 4
  28. 2013.04.18 '누구나 응시 가능한' 컴퓨터 자격증 정리 by Y 7
  29. 2013.04.17 [추천웹툰] 한번보면 빠져드는 '쌉니다 천리마마트'(김규삼) by S
  30. 2013.04.16 구글의 '맞춤 최적화 도움말' 쪽지를 받아보다 by Y 5
생활공감/음악2013. 5. 4. 11:37

 

 

 

 

 

싸이가 '젠틀맨' 공연으로 찾은미국 방송이 NBC의 투데이쇼인데, 이건 강남스타일 때와 행보가 비슷한 듯하다. 강남스타일 때도 첫 미국 라이브가 작년 9월 14일 NBC 투데이쇼였었다.

이번 투데이쇼에서는 '젠틀맨'과 '강남스타일' 라이브 공연을 하고, MC들에게 인터뷰하면서 시건방춤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작년에 '강남스타일' 한 곡만 공연한 것에 비하면 같은 무대에서 두 곡이나 공연했다는 건~정말 감격스럽다ㅠ

 

근데 작년 투데이쇼 강남스타일 공연 때 공연을 보려고 몰려든 동양인들을 보고 '싸이는 동양인들한테만 인기가 있다' 등등 이런저런 말이 많았기 때문인지 이번 공연에서는 현지인들이 눈에 많이 띈다. 

만약 싸이를 위해 교포들이 자리를 양보한거라면 정말 씁쓸하다능~

 

어찌되었든 싸이의 투데이쇼 방송 전 68위였던 '젠틀맨' 아이튠즈 순위가 방송 후 50위권까지 치고 올라갔다고 하니 역시 방송의 힘은 대단한 듯~앗싸~ㅎㅎ

당장 5월 6일에는 ABC '라이브 위드 켈리 앤 마이클'에 출연한다고 하고, 또 그 이후에도 미국 방송에서 싸이를 볼 일이 많아질 걸 생각하니 다시 기분이 으쓱으쓱해진다 ㅎㅎ

 

싸이의 선전을 기원하며 NBC 투데이쇼에서 MC들과 인터뷰를 한 영상과 젠틀맨, 강남스타일 라이브 공연의 방송 영상과 팬들이 찍은 리허설과 라이브 공연 영상들, 방송 전체 영상을 모아서 올려본다.

 

 

NBC 투데이쇼 - 싸이 '젠틀맨' 라이브

 

 

 

NBC 투데이쇼 - 인터뷰 + 싸이 '강남스타일' 라이브

 

 

 

NBC 투데이쇼 - 이벤트, 플래시몹 참가자들의 '젠틀맨' 공연

 

 

 

NBC 투데이쇼 - 관객 모습 + 젠틀맨 + 강남스타일 + 토크 영상

 

 

 

NBC 투데이쇼 - '젠틀맨' 공연 팬캠 1 (고화질)

 

 

 

NBC 투데이쇼 - '젠틀맨' 공연 팬캠 2 (근접 촬영 영상)

 

 

 

NBC 투데이쇼 - 싸이 '젠틀맨' 리허설 팬캠

 

 

 

NBC 투데이쇼 - 싸이 '강남스타일' 리허설 팬캠

 

 

 

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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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S
다이어리/S 이야기2013. 5. 4. 00:30

 

 

 

요새 챙겨보는 몇 안되는 프로그램중 하나인 '남자의 그 물건' 에서 

며칠 전 유명한 바리스타들까지 초대해

캡슐을 넣어 만들어 먹는 커피머신 4종을 선별해 심층분석과 실험을 했다.

 

사실 커피를 크게 즐기지 않는 나로서는 커피머신을 살 생각따윈 전혀 없었지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가격대비 성능이 가장 적절하게 우수했던건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이었고

대부분의 mc들이 본인들이 산다면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살거라고 말했다.

나도 보니까 만약 산다면 네스프레소로 사고 싶었고...

 

 

 

 


어쨌든 그보다 나한테 훨씬 더 흥미로웠던건 막간을 이용한 번외실험으로

한국시장 점유율 90프로가 넘는 세 제품 맥심, 네스카페(구:초이스), 프렌치카페 커피믹스를 놓고 

뭐가 가장 맛있는지의 테스트였다.

 

난 당연히 한국시장에서 유난히 사랑받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국민커피 동서식품의 맥심골드 커피믹스가 압도적인 맛의 우월성을 평가받을거라 생각했는데

왠걸...바리스타포함 9명의 블라인드 테스트결과

네스카페 6명, 맥심2명, 한명기권 해서 예상밖으로 네스카페가 가장 맛있었다고 평가했다.

 


선택한 당사자들도 자기가 맛있었던게 네스카페라는걸 알고 상당히 놀라워했다.

 

특히 이름이 기억안나는;; 한 여자 연예 마트가서 맥심모카골드가 없으면 커피를 안 사올 정도였는데

본인이 맛있다고 선택한게 네스카페였다는걸 알고 지금 멘붕이라고까지 표현했다.

 

 

 

 

평가를 종합해보자면 단맛속에 커피향이 가장 진하게 올라와 믹스의 조화가 절묘했던게 네스카페였고,
맥심은 프림이 좀더 들어간 상당히 연한 부드러운맛이었으며,
프렌치카페는 단맛이 너무 강하다는 것이 전체적인 평이었다.

 

 

 

 

그리고 쓰디쓴 아메리카노보다 커피믹스를 훨~씬 더 즐겨먹는 싸구려 입맛인 나로서도 상당히 놀라웠던게

우리회사에서 매일같이 네스카페 커피믹스를 사다놔서 하루 한잔씩은 꼭 먹고있지만

예전의 기억으로 맥심모카골드가 당연히 더 맛있지 않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커피믹스 뭐 먹냐고 물어보면 하나같이 회사든, 집이든

맥심 노란색커피(모카골드 마일드)라고 말한다.
자신이 맛있게 먹었던 걸 습관적으로 계속 사는건지 몰라도 맥심 커피믹스를 먹는사람이

우리나라에서 6~70프로는 될거같은데...

 


생각해보니 나도 예전에 맥심 오리지널 빨간색을 한참 먹다가 노란색 모카골드가 나오고

그 부드러운맛에 반해 노란색으로 갈아탄거지 애시당초 초이스(네스카페)먹다가 넘어온건 아니다.

 

 

 


그러고 보니 같이 먹어보면서 맛을 비교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진짜 뭐가 내 입맛에 맞는 커피믹스인지 궁금함이 솟아나

집에있는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와 회사에 비치되어있는 네스카페 마일드모카,

그리고 네스카페의 다른커피 리치아로마를 샘플로 몇개 얻은게 있어
이렇게 세개를 직접 같이 타서 비교하면서 먹어보기로 했다.
(생각해보니 진짜 별 쓸잘데기 없는짓하고 있다 -_-;;)

 

 

예전에 프렌치카페는 한번 먹어본적이 있는데 너무 달달해서 개인적으로 내 취향이 아니었기에 일단 논외.

남자의 그물건에서도 단 한표도 못받기도 했고...

 

 

초이스커피와 네스카페를 헷갈리는 사람을 위해 잠시 부연설명하자면

다국적기업 네슬레에서 네스카페라는 이름의 브랜드로 세계시장을 점유하고 있던 반면

한국과 아시아 일부지역에서만 초이스라는 브랜드를 별개로 사용하고 있었다.

네슬레에서 그것이 광고나 여러면에서 비효율적이라 생각했는지

요 근래 초이스라는 이름을 버리고 아예 네스카페로 전부 통합시켜버린것이다. (아마 몇 달 안된걸로 알고있다. 물론 내용물이나 성분비율 전부 같고 포장지만 바꾼것이다. 지인이 커피 관계자인지라^^:;)

 

 

 

 

 

 

어쨌든 여기서 네스카페 마일드모카는 종이컵용으로(회사에서 싸다고 먹고있는거;;) 내용물이 다른것들 12g인것에 비해 10g으로 약간 적은 관계로 다른것들보다 살짝 물을 덜 넣고 실험을 진행했다.

 

 

 

 

 

 

회사 사람들 6명과 집에서 늘 맥심만 먹었던 오빠한테 어떤게 뭔지 알려주지 않고 맛이 어떤지를 물어본 결과

 

한명만이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가 맛있다고 했고

4명은 네스카페 마일드모카, 2명이 네스카페 리치아로마를 선택했다.

그리고 난 네스카페 마일드모카가 맛있었으니 나포함 5명이 네스카페 마일드모카를 선택한 것이다.

 

사실 따로 놓고 하나씩 먹어본다면 웬만큼 커피 맛에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다 맛있네' 이럴 정도의 

맛이다.

근데 희한하게 같이 먹어보니까 확실히 다르다.

물론 비슷비슷해서 잘 모르겠다고 한 사람도 있었지만 (우리엄마;;) 어떻게 다른가하면

 

 

네스카페 마일드모카가 셋 중 가장 단맛이 많이 난다.

차갑게 셋다 식은후에도 먹어봤는데 더위사냥하드맛이 좀 난다고나할까^^:;

근데 달기만한게 아니라 커피맛이 연하면서도 깊게 올라온다.

 

그리고 맥심 모카골드는 일단 프림맛이 많이 난다.

그래서인지 부드럽지만 살짝 텁텁함이 느껴지고 식은 후 먹어봤더니 연한 커피우유같은 느낌?

뒤끝이 살짝 신맛이 나는게 오빠가 맨날 맥심만 먹었을 때는 몰랐는데 다른거랑 같이 먹어보니까

왜 신맛 나냐고 이상하다고까지 말했다;;

 

네스카페 리치아로마는 네스카페 마일드보다 커피맛이 좀 더 진하다.

그래서 뒤끝이 살짝 씁쓸하다고나 할까...

셋 중에 확실히 가장 진한맛이 난다

 

 

 

 

 

물론 상당히 개인적인 느낌과 취향으로 이는 먹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단지 지금껏 내가 네스카페를 먹으면서도 커피믹스의 지존은 뭐니뭐니해도 맥심 모카골드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먼저 깊게 자리 잡았던 인식 때문이었다는 걸 깨닫고 신기할 뿐

 

 

 

 
 
 
 

 

Posted by Y&S

 

 

 

SUBTOTAL 함수란?

목록이나 데이터베이스의 부분합을 구하는 함수이고, [데이터] 메뉴의 [부분합] 명령을 사용하여 부분합 목록을 작성하는 방법과 같이 11가지 기능을 가진 다 기능 함수다. SUBTOTAL로 많이 사용하는 함수는 SUM, AVERAGE, COUNT 등의 함수이다.

 

 

SUBTOTAL 함수의 특징

1. SUBTOTAL 함수는 필터 결과에 포함되지 않은 행을 모두 무시하기 때문에 자동 필터와 함께 많이 사용한다.

2. [데이터]-[부분합]으로 부분합을 계산할 경우 사용되는 11가지의 계산이 SUBTOTAL 함수를 이용한 계산이므로 함수를 수정하여 부분합의 계산을 수정할 수 있다.

3. 범위에 다른 부분합이 있으면 이중으로 계산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중첩된 부분합을 무시한다. 즉, 영역 안에 다른 부분합은 계산하지 않는다.

 

 

=SUBTOTAL(함수 번호, 계산할 범위)

범위를 함수 번호에 해당하는 함수로 계산한다.

예) =SUBTOTAL(9, B5:B10)  =>  B5:B10 범위에 해당하는 숫자들을 합한다.

 

 

함수 번호에 해당하는 함수와 설명

 

 

101~111은 행을 숨길 경우 숨긴 행의 값을 계산하지 않을 때 사용하면 된다.

반면에, SUBTOTAL 함수는 숨긴 열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SUBTOTAL 활용 1

 

 

 

1. 자동필터를 적용한 후 화면에 표시되는 데이터만 자동으로 계산되는 예제를 만들어보자.

무게와 단가에 대한 합을 H15셀과 I15셀에 SUBTOTAL 함수로 미리 구해보았다.

여기까지는 SUM을 사용했을 때와 답이 다르지 않다.

 

무게의 합(H15) => SUBTOTAL(9, H3:H14)

단가의 합(I15) => SUBTOTAL(9, I3:I14)

  

 

 

 

 

2. 자동 필터를 적용하기 위해

합계 행을 제외한 데이터를 범위 지정한 후

[데이터]-[필터] 명령을 클릭한다.

 

 

 

 

3. 제목행에 조건에 따라 필터링할 수 있는 단추가 표시된다.

 

 

 

 

4. '지점명'이 '대륙전자'인 데이터만 필터링하기 위해

'지점명'의 단추를 클릭한 후 '제일전자'를 체크 해제한다.

 

 

 

 

5. 자동필터가 실행되어 '대륙전자' 데이터만 표시되고,

무게와 단가의 합계가 화면에 표시된 데이터의 합계만 구해진다.

SUM을 사용했다면 여전히 972, 7246000 이 구해졌을 것이다.

이렇게 SUBTOTAL 함수는 자동필터와 함께 자주 사용된다.

 

 

 

 

SUBTOTAL 활용 2

 

 

 

1. 자동필터링되도 일련번호가 항상 '1, 2, 3...'으로 유지되는 예제를 만들어보자.

B3 셀에 '=SUBTOTAL(3, $C$3:C3)' 식을 입력한 후 아래로 수식을 복사한다.

 

'=SUBTOTAL(3, $C$3:C3)' 식에서 '3'은 함수 'COUNTA'를 의미한다.

범위에 이렇게 사용한 이유는

'$C$3:C3'에서 앞의 'C3'을 절대참조로 고정하여

'C3:C4', 'C3:C5', 'C3:C6', 'C3:C7'과 같이 참조가 변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참조에 대해 궁금하다면 함 보자!!  엑셀 셀 참조 (상대참조, 절대참조, 혼합참조) by Y

 

 

 

 

2. 식이 복사되어 아래와 같이 일련번호가 만들어진다.

 

 

 

 

3. 위의 활용 예제에서와 같이 자동필터를 실행하면

눈에 보이는 범위만 자동으로 재계산하여 정상적으로 일련번호가 표시된다.

 

 

이와 같이 SUTOTAL 함수를 자동필터와 함께 사용하면 편리하게 계산할 수 있다.

 

 

 

 

☞ 일련번호 만드는 다른 방법

 

2013/04/29 - 엑셀 함수 15 - ROW 함수 (엑셀 일련번호 만들기) by Y

2013/05/14 - 엑셀 자동채우기 (일련번호, 수식복사, 날짜채우기 등 실습하기) by Y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3. 5. 3. 00:06

 

 

 

따로 세계 명화에 대해 공부한 적은 없어도, 나이가 들수록 여기저기서 얻어(?)보는 명화가 꽤 많은 법이다.

예를 들어, 2011년 무한도전 달력 프로젝트에서 나왔던 뭉크의 '절규' 등의 명화들은 어찌되었든 알게 되니까 말이다. 그리고, '다빈치코드'와 같은 책을 읽게 되면 '최후의 만찬' 정도는 자세히 알게 된다.

그럴수록 아는 게 많아져야 하지만, 신기하게도 '모나리자'와 '이삭 줍는 사람들', '별이 빛나는 밤', '자화상',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등의 10개 정도 외에는 모르고, 그나마도 작가는 헷갈리기 일쑤다.

 

'고흐'와 '고갱'을, '미켈란젤로'와 '다빈치'를 헷갈리는 건 다반사고, 선과 색만 있으면 다 피카소 작품인 줄 아는 정도다.

게다가 방의 벽이 썰렁하다고 사다 걸어놓은 '고흐'의 그림도 오늘에서야 정확한 이름을 알았으니 말 다한 듯하다. 알고보니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이었는데 평소 사람들한테 '별이 빛나는 밤에'라고 말하고 다녔다는;

 

어디가서 내가 맘에 들어하던 명화를 보게 되면 '어~!! 저 그림 나 알어~'라면서 작가와 작품명 정도는 술술 말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작은 바램이 있다. 그래서 어디선가 한번쯤은 본 적이 있는 명화만 따로 모아보았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모나리자(La Joconde, portrait de Monna Lisa)

15세기

 

 

 

 

얀 반 에이크, 지오반니 아르놀피니와 그의 부인의 초상 (아르놀피니의 약혼) (The Arnolfini Portrait)

1434년

 

 

 

 

레오나르도 다 빈치, 최후의 만찬(The Last Supper)

1495~1497년

 

 

 

 

산드로 보티첼리, 스의 탄생(The Birth of Venus)

1485년경

 

 

 

 

미켈란젤로, 아담의 창조(Sistine Chapel Ceiling(1508-12) : The Creation of Adam)

1511~1512년

 

 

 

 

라파엘, 갈라테이아

1511년

 

 

 

 

대 피테르 브뢰헬, 바벨탑

1563년

 

 

 

 

대 피테르 브뢰헬, 아이들의 놀이

1560년

 

 

 

 

요하네스 베르메르,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Girl with a Pearl Earring)

1666년경

 

 

 

 

엘리자베스 루이즈 비제 르 브룅, '로브 아 파니에'를 입은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 (La reine Marie-Antoinette en robe à paniers)

18세기경

 

 

 

 

빈센트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

1889년

 

 

 

 

빈센트 반 고흐, 아를르의 포룸 광장의 카페 테라스 (Café Terrace, Place du Forum, Arles)

1888년

 

 

 

 

빈센트 반 고흐, 아를의 반 고흐의 방 (Van Gogh's Bedroom at Arles)

1889년

 

 

 

 

빈센트 반 고흐,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La nuit étoilée, Arles)

19세기경

 

 

 

 

빈센트 반 고흐, 자화상 (Autoportrait)

1889년

 

 

 

 

빈센트 반 고흐, 해바라기 (Sunflowers)

1888년

 

 

 

 

에드가 드가, 꽃다발을 든 무용수 (발레 스타)

1876~1877년

 

 

 

 

에드가 드가, 발레 수업 (La Classe de danse)

1873~1876년

 

 

 

 

외젠 들라크루아,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 1830년 7월 28일 (Le 28 juillet 1830 : la Liberté guidant le peuple)

1830년

 

 

 

 

오귀스트 르누아르, 두 자매 (Two Sisters)

1881년

 

 

 

 

오귀스트 르누아르, 물랭 드 라 갈래트의 무도회 (Bal du Moulin de la Galette, Montmartre)

1876년

 

 

 

 

에두아르 마네, 피리부는 소년 (Le fifre)

1866년

 

 

 

 

장 프랑수아 밀레, 만종 (L'Angélus)

1857년~1859년

 

 

 

 

장 프랑수아 밀레, (Le printemps)

19세기경

 

 

 

 

장 프랑수아 밀레, 이삭 줍는 사람들 (Les glaneuses)

1857년

 

 

 

 

폴 세잔, 카드놀이하는 사람들 (Les Joueurs de cartes)

1890~1895년경

 

 

 

 

조르주 피에르 쇠라,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Sunday Afternoon on the Island of La Grande Jatte)

1884년~1886년

 

 

 

 

폴 고갱, 이아 오라나 마리아 (아베 마리아)

1891년

 

 

 

 

구스타프 클림트, 유디트 (Judith)

1901년

 

 

 

 

구스타프 클림트, 키스 (The Kiss)

1907년~1908년

 

 

 

 

파블로 피카소, 아비뇽의 처녀들 (Les Demoiselles d'Avignon)

1907년

 

 

 

 

아메테오 모딜리아니, 큰 모자를 쓴 잔 에뷔테른 (Portrait of Jeanne Hebuterne in a large hat)

1918년경~1919년경

 

 

 

 

에드바르 뭉크, 절규 (The Scream)

1910년

 

 

 

 

후앙 미로, 어릿광대의 사육제 (Harlequin's Carnival)

1924년~1925년

 

 

 

 

그랜트 우드, 아메리칸 고딕(American Gothic)

1930년

 

 

 

파블로 피카소, (The dream)

1932년

 

 

 

이미지 출처 : 네이버 미술 검색(http://arts.search.naver.com/)

 

 

 

 

 
 
 
 

 

 

Posted by Y&S

 

 

 

웹디자인을 하다보면 배경이 들어간 아주 멋들어진 풍경사진 같은 건 

막상 거의 쓸 일이 없다.

 

 

거의 이미지 그대로 사용하기보다는 대부분 일부만 따서 쓰거나

합성, 혼합, 변형해서 쓰기 때문인데

내가 사용해 본 바로 가장 필요했던 이미지들은

배경이 흰색으로 들어간 예쁜 오브젝트들이었다.

 

그런것들이 이미지를 따기도 쉽고

텍스트를 넣거나 다른 디자인과 합성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요한 나뭇잎사진 직접 촬영 ㅋ

 

 

 

 

 

 

 

 

 

 

 

 

 

 

 

 

 

 

 

 

 

 

 

 

 

 

 

 

 

 

 

 

 

 

Posted by Y&S

 

 

 

예제 파일 : frequency.xlsx

 

 

FREQUENCY 함수는 숫자 범위에서 분포도를 세로 배열 형태로 구해주는 함수다.

FREQUENCY 함수를 사용하면 학생들의 점수대가 어떤지, 승진 시험 결과의 점수대가 몇명인지 등을 구할 수 있다.

 

 

=FREQUENCY(데이터 배열, 구간 배열)

데이터 범위에서 구간 배열의 간격에 해당하는 개수가 몇개인지 구할 수 있다.

예) =FREQUENCY(A1:A40, C5:C10)  =>  [A1:A40] 자료가 [C5:C10] 간격에 해당하는 분포수를 구한다.

 

 

FREQUENCY 함수 사용 유의점

1. 구간 배열에 '..49, 59..' 처럼 입력하면 '50~59' 사이가 몇 명인지 구할 수 있다.

2. 함수 작성 순서

① 분포수를 구할 범위를 미리 선택한다.

② 함수식을 작성한다.

Ctrl+Shift+Enter 키를 누른다.

 

 

 

FREQUENCY 활용

 

 

 

 아래 카페 회원 현황의 나이 데이터를 이용하여 각 나이대 인원수를 구해보겠다.

데이터 파일을 첨부했으니 다운받아 따라해보자.

 

 

 

 

1. 파일을 불러오면 아래 그림의 윗부분처럼 데이터가 작성되어 있다.

[G9:G12] 범위에 구간을 아래부분처럼 작성한다.

 

 

 

2. 각 점수가 의미하는 구간이다.

여기 데이터에는 10대가 없어 아래처럼 작성하였다.

 

 

 

 

3. 인원수를 구하기 위해 범위를 지정한다.

 

 

 

 

4. =FREQUENCY(C5:C17, G9:G12) 식을 작성한다.

C5:C17 범위는 나이 데이터이고, G9:G12 범위는 구간 배열 범위이다.

 

 

 

 

5. [Ctrl]+[Shift]+[Enter] 키를 누른다.

 

 

 

 

6. 인원수가 구해지면 맞는지 확인해보자.

40대를 살펴보면 맞게 구해진 것을 볼 수 있다.

 

 

 

 

7. 이제 지저분한 구간 범위를 숨기기 위해

[G] 열 머리글을 클릭하여 G 열을 선택한 후 마우스 오른쪽 메뉴에서

[숨기기] 메뉴를 클릭한다.

 

 

 

 

8. G 열이 숨겨져서 나이대와 인원수 필드만 표시된다.

 

 

 

 

 

 

 

 

Posted by Y&S

 

 

 

지난주부터 새롭게 배우기 시작한 웹표준 html4.01과 css수업.

 

현재 내가 배우는 html4.01버전 다음에 xhtml1.0 이 나왔는데 그건 너무 어려워 사용자수가 줄면서

대중성이 떨어져 제작자가 html5로 다시 회귀했다고 한다.

html5와 css3는 브라우저의 많은 진보를 이루었지만 익스플로러 10부터 구현되기 때문에 아직 우리나라에서

보편적으로 쓰이긴 어려운 관계로 나중에 추가로 배우더라도 일단 기초부터 탄탄히 하자는 마음에 시작했다.

 

뭐 입문자들을 위한 기초부터 개념을 정확히 잡아주는 단기과정이라고나 할까...

 

현재는 디자이너가 직접 포토샵으로 작업한 후 코딩으로 옮기지만

나중엔 html과 css를 사용하면서 바로 웹페이지를 디자인하는 시대가 올거라한다.
사실 지금의 나로선 상상하기가 어렵지만 외국은 이미 그런 디자이너들이 있다고...

 

근데 그럼 외국처럼 사이트처럼 엄청 간결해질거 같은데...
우리나라 홈페이지들이 현재 쓸데없이 플래시도 많이 들어가고 복잡하지만 트렌드는 꾸준히 변화하니

앞으로 바뀔지도 모르겠다.
아니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서 모바일웹을 보면 이미 바뀌고 있는건가...

 

 

 


어쨌든 첫 날 끊임없이 강조한 시멘틱(semantic)웹.
코딩할때 컴퓨터가 자동으로 정보를 처리할 수 있게,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는 형태로 정보를 입력하라는거

같은데 사실 아직까지 정확한 의미는 잘 모르겠다. 음;;

 

 


1.참고사이트

 

웹표준을 만들고 지정하는 w2c 국제협회
http://www.w3.org/

 

이곳에 웹사이트의 마크업 유효성을 검사할 수 있는 validation service가 있다.
http://validator.kldp.org/

 

 

여기에 네이버 주소를 써 넣었더니 22개의 에러와 32개의 경고가 나오면서 어떤게 웹표준에 맞지 않았다고

알려준다.

코딩을 하면서 여기서 꾸준히 마크업하여 css는 몰라도 최소한 html 에러가 0이 될때까지 해보려고 시도하는게 좋을 듯 하다.

 


html5와 css3, 자바스크립트를 활용한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데 익스플로러 낮은버전에서는 안 열리므로 파이어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apple.com/html5

http://dribbble.com/
http://skinnyties.com/

 

 

 


2.추천하는 참고서적


초보용: 실용예제로 배우는 웹표준, HEAD FIRST HTML
중급용: CSS 완벽가이드

 

 


3.준비과정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의 설치
http://software.naver.com/software/summary.nhn?softwareId=MFS_100038

 


파이어폭스 메뉴에서 도구>부가기능>fire bug검색>fire bug 설치

 

 

 

 


애벌래모양의 버튼을 누르고 검사를 클릭해 코드를 알고싶은 부분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하단에 html코딩과

스타일이 어떻게 쓰였는지를 알 수 있다.

 

 

 


파이어폭스 부가기능에서 web developer도 설치한다.

 

 


 

에디트플러스 설치


<30일 평가판 다운로드>
http://download.cnet.com/EditPlus/3000-2352_4-10018241.html?part=dl-&subj=dl&tag=button

 

 

새 문서를 연다. (단축키:Ctrl+Shift+N)

 

 

 

 

 

 

하단 ANSI를 더블클릭해 -> UTF-8로 바꾼다

 


 

 

열때마다 지정하지 않아도 되도록

도구>기본설정을 아래와 같이 바꿔준다.

 

 

 

 

<meta charset="utf-8"/> 추가

모든 브라우저에서 한글 폰트가 깨지지 않도록...

 

 

 

 

독타입(Doctype)선언


독타입은 모든 웹문서의 시작이로 첫줄에 위치하며 문서의 타입을 지정해준다.
html버전을 브라우저한테 알려주는것.

 

html4.01 버전
<!DOCTYPE HTML PUBLIC "-//W3C//DTD HTML 4.01 Transitional//EN" "http://www.w3.org/TR/html4/loose.dtd">


html5 버전
<!DOCTYPE html>

 

 

 


 

 

그러니까 html4.01 코딩을 처음 시작할때 페이지를 열어 아래와 같이 하면 된다.

 

 

<!DOCTYPE HTML PUBLIC "-//W3C//DTD HTML 4.01 Transitional//EN" "http://www.w3.org/TR/html4/loose.dtd">
<html>
  <head>
    <meta charset="utf-8"/>
    <title> 상단 탭에나오는 타이틀 지정 </title>

  </head>
  
  <body>
     이 사이에 내용 입력

  </body>
</html>

 

 

 

 

 
 
 
 

 

Posted by Y&S

 

 

 

4월 28일 다녀온 아침고요수목원을 어찌하다

엄마와 함께 근로자의 날인 오늘 또다시 가게 되었다.

그 짧은 몇일 사이 진 꽃이 너무 많아 살짝 실망하던 차에

4월 28일 구경하지 않은 정원이 있다는 걸 알았다.

 

'하경정원'은 봄인 지금 튤립, 수선화, 꽃잔디, 팬지, 니나리아, 마가렛 등의 봄꽃이

한반도 지도모양으로 융단처럼 피어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의 대표적인 정원으로

봄, 여름, 가을은 제철 꽃으로 꾸며지고,

겨울에는 오색별빛정원의 핵심정원으로 꾸며지는 곳이다.

 

아무래도 아침고요수목원을 구경하기 전에 각 정원을 빼놓지 않고 구경할 경로를

미리 정해놓고 구경해야할 듯하다;;

 

각 정원의 위치와 이름과 설명 등은 http://morningcalm.co.kr/sub3_04.htm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출처 : 아침고요수목원 홈페이지)

 

 

 

'하경정원'은 아침고요수목원에서 가장 이쁜 곳이라

'하경정원의 봄의 전경'으로 다시 글을 써 오늘 찍은 사진을 올린다.

 

 

 

 

 

 

 

 

 

 

 

 

 

 

 

 

 

 

 

☞ 관련 글

 

2013/04/30 - [생활공감/여행/맛집] - 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아침고요수목원' by Y 

2013/04/29 - [다이어리/Y 이야기] -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찍은 봄꽃 사진 모음 by Y 

2012/12/30 - [생활공감/여행/맛집] - 아침고요수목원(오색별빛정원전) by Y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3. 4. 30. 13:52

 

 

 

 

 

 

최근에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학업을 마치고 언제 이렇게 글을 써본 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많은 글들을 적고 있다.

 

그래도 학창시절 때 국어라면 꽤나 자신 있던 과목 중 하나였는데 이제는 머리가 한참이나 녹슬었는지

평소 아무렇지도 않게 썼던 단어들조차 갑자기 뭔가 어색해 보이면서 '이게 이 단어가 맞던가?'

문득문득 의심스러워 검색해보곤 하는데

아무래도 블로그 방문자수가 늘어나고 내 글을 읽는 누군가가 많아짐에 따라

더욱 더 조심스러워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가끔 오타정도야 애교로 넘길 수도 있겠지만 당당히 썼던 단어가 틀린 맞춤법이었다면

정말 없어 보이기에...-_-;;

 

 

 

 

물론 그 동안 최대한 신경 쓴다고 했는데도 어느 날 보면 틀린 게 마구마구 보이니

이미 블로그에는 돌이킬 수 없는 수 많은 오타와 틀린 맞춤법, 띄어쓰기가 난무하겠지만

최근에 가장 경악 했던 게 내가 그 동안 당연히 '몇 일'이라고 알고 써왔던 단어가

이미 아주 오래전(1998)에 '며칠'로 통합되어 현재는 있지도 않으며 사용되지도 않는다는 거였다.

 

헐... 이게 세대차이인건가;; 나 학교 다닐 땐 책에서 ‘몇 일’이라고 보고 배운 거 같은데 ㅠㅠ

하긴 이런 게 이거 하나뿐 이겠냐 만은...

 

 

 

 

그동안 글 쓸 일이 없었으니 너무 안일하게 살았는지도 모르겠다.

이래서 학교 다니며 공부할 때가 가장 아는 거 많고 똑똑하다는 말이 나오나보다. ㅋ

 

특히나 띄어쓰기 같은 경우는 웬만한 건 죄다 띄어 쓰는 게 맞다 는걸 아는데도

맞는 띄어쓰기가 오히려 써놓고 어색해서 그냥 다시 붙여 쓸 때도 가끔 있지만

맞춤법정도는 그래도 틀리지 말자는 생각에...

 

어쨌든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그 동안 종종 헷갈렸던 단어들을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보았다.

물론 더 있겠지만 일단은 생각나는 것만...

 

 

 

 

 

의미에 따라 구분해서 써야 되는 단어가 있고 맞춤법자체가 틀린 것들이 있고, 둘 다 인정되는 말이 있는데

후에 계속 추가해서 글 쓸 때 참고하면서 써야할 듯싶다.

 

그나저나 한글은 참으로 쉬운 것 같으면서도 알면 알수록 왜 이렇게 어려운지...

어떤 건 진짜 쓸 때마다 헷갈린다.

 

 

======================================================

 

 

<상황에 따라 다르게 쓰이는 말>

 

실재로(x)    실제로(o)
실재 (진짜로 존재함) / 실재하다.

   예: 귀신은 실재하다.
실제 (있는 그대로의 상태) / 실제로

   예: 그는 실제로 널 좋아하지 않아.

 

대로 (상태)

   예: 말하는대로 이루어질거야

데로 (장소)

   예: 말하는데로 가는거야

*대로에 장소를 넣었을때 어색하다면 대로, 어울리면 데로

 

- 었다, - 이었고

아니었다.

- 였다, - 였고  ('하'다음에 오는 경우와 '-이었-'이 줄었을 경우에 사용)

공부하였다.

밥을 먹였다. (먹이었다의 줄임)

 

처부수다(x)   쳐부수다(o)
쳐다보다(o)

쳐박다 (망치 따위로 쳐서 박다)   
처박다 (함부로 쑤셔 넣다)

 

왠지 ('왜인지'의 줄임말, 왜 그런지 모르게, 의문사'왜'의 뜻)
웬 (어찌 된, 어떠한)
   예: 이게 웬 떡이냐, 철수가 웬일로 결석을 했을까?
어떤을 바꿀 수 있는 말은 '웬', 무슨 까닭인지로 바꿀 수 있는 말은 '왠지'

웬일/웬 말/웬 사람(o)
왠지(o)

왠일인지(x)   웬일인지(o)

*'왠지' 빼고는 다 '웬'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로서 (지위나 신분 자격)
~로써 (도구나 수단,재료나 원료)

학생으로서(o), 권력기관으로서(o)

쌀로써(o), 함으로써(o)

 

딪히다 (남에 의해서 피동적으로 당한 경우)
부딪치다 (내가 움직여서 능동적으로 부딪친 경우)

 

결제 (일을 처리하여 끝을 냄)
결재 (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함)

 

가게 (작은 규모로 물건을 파는 집)
가계 (가정의 경제 상태-가계부)

 

갱신 (법률관계의 존속 기간이 끝날을 때 그 기간을 연장하는 일) 
경신 (종전의 기록을 깨뜨림)

 

어떡해 (어떻게 해의 줄임말)  
어떻게 (의문사)

 

담가 (기본형:담그다) 
담아 (기본형:담다)
담궈(x)

담궈서(x)   담가서(o)
김장담가(o)  김장 담가서(o)  김장 담갔다(o)
김장을 용기에 담아(o)


잠궈(x)  잠가(o) (기본형:잠그다)

 

아니오(어떤 사실의 부정)
아니요(부정으로 대답할때 쓰는 존댓말)

 

아니예요(x)   아니에요(o)
받침이 있는 명사뒤에는 '이에요', 받침이 없는 명사뒤에는 '예요'

 

시요(x)  시오(o)

하십시요/ 오십시요/ 웃으십시요/ 잡으십시요/ 그러십시요(x)
하십시오/ 오십시오/ 웃으십시오/ 잡으십시오/ 그러십시오(ㅇ)

 

'요'는 반말 뒤에 붙어서 높임을 드러내는 조사
그러지-요/ 아니지-요/ 읽어-요/ 좋지-요? /먹어-요/ 공부해-요/ 사랑해-요

 


돼(되어의 줄임말)

되요(x)  돼요(o)
안 되(x)  안 돼(o)

해야 되요(x)   해야 돼요(o)
착한 사람이 되라(x)  착한 사람이 돼라(o)
그렇게 됬네(x)  그렇게 됐네(o)

* 되자리에 '', 돼자리에 ''를 넣어 말이 되면, 맞게 쓰인 것
   돼자리에 되어를 넣어 말이 되면, 맞게 쓰인 것이다.

 

 

 

 

<둘 다 인정되는 말>

 

-셔요 -세요

안녕히가세요(o) 안녕히가셔요(o)
예쁘세요(o)  예쁘셔요(o)

 

짜장면(o)  자장면(o)

 

 

 

 

<맞춤법이 헷갈리는 말>

 

몇일 전(x)  며칠 전(o)
몇 일(x)     며칠(o)
'몇 달'이나 '몇 년'은 맞는 표현이다.

 

바꼈다(x) 바뀌었다(o)
사겼다(x) 사귀었다(o)

 


어의없다 (x)      어이없다(o)

 

없슴(x)   없음(o)
없음니다(x)  없습니다(o)

 

오랫만에(x)   오랜만에(o)

 

생각나는데로(x)  생각나는 대로(o)

 

우연이(x)      우연히(o)

 

찌게(x)   찌개(o)

 

옛부터(x)  예부터(o)

 

들어나다 (x)     드러나다(o)

 

금새(x)    금세(o)

 

헷깔리다(x),헤깔리다(x)  헛갈리다,헷갈리다(o)

 

않하고(x)    안하고(o)

 

희안하다(x)    희한하다(o)

 

 

 

 

 
 
 
 

 

 

Posted by Y&S
생활공감/여행#맛집2013. 4. 30. 12:04

 

 

 

좀 이른 봄인 4월 28일 아침고요수목원에 다녀왔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차가 안밀려서 가는 길에 밥을 먹었는데도

용인에서 아침고요수목원까지 2시간 남짓밖에걸렸다.

 

가는 길에 먹었던 한우곰탕 국물이 정말 진하고 맛있었는데

먹는데 급급해서 사진을 못 찍었다는;;

 

봄꽃 사진만 따로 모아 올린 글 =>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찍은 봄꽃 사진 모음 by Y

 

 

 

도착해보니 벚꽃과 수양벚꽃, 소나무 등이 아침고요수목원을 꽉 채우는 느낌이 들었다.

 

 

 

처음보는 길이 생겼길래 낑낑대며 올라가보니

고지대에서 서식하는 식물들을 볼 수 있는 '백두한라원'이 있다.

 

 

 

백두한라원 밑에는 여름에 보면 속이 시원할 듯한 작은 폭포가 있었다.

 

 

 

이제부터는 백두한라원에서 구경할 수 있는 고산지대식물들이다.

 

 

 

 

 

 

 

고산식물 구경을 마치고 내려오면서 찰칵~진달래와 목련, 벚꽃이 만발하다.

 

 

 

여름에 아침고요수목원에 왔다면 필수코스인 계곡이다.

여름엔 나무 그늘에 있는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1시간은 족히 놀게 된다.

 

 

 

역시 처음보는 '한반도 야생화 전'인데 건물이 전통가옥을 본따 만들어졌다.

  

 

 

전시실 안에는 아래처럼 한옥 건물과 야생화가 정말 잘 어우러져있다.

 

 

 

 

 

 

롹가든(?)이라는 석정원의 전경이다.

돌과 식물, 꽃이 어우려진 정원인 듯~

 

 

 

돌탑이 많아 '탑골'로 이름지어진 계곡이다.

누군가가 돌탑 쌓기를 시작했을 것이고, 그 뒤를 다른 사람들이 돌탑을 이어서 쌓았겠지..

돌탑을 쌓으면서 빌었을 소원들은 과연 이루어졌을까..

 

 

 

겨울 '오색별빛정원전'을 하고 있을 때만 해도

공사중이었던 찻집 '도원'이 드디어 완공되었는지 장사중이었는데,

정원의 잔디는 아직도 심는 중이었다.

들어가진 않았지만 건물이 운치있어 아침고요수목원과 잘 어울린다.

 

 

 

한국 정원에서 빠질 수 없는 연못과 정자가 있는 '서화연'의 봄 전경이다.

아직 연꽃도 연잎도 보이지 않지만, 나름 운치있고 멋지다.

 

 

 

서화연 옆에 있는 '양반집대가'의 모습과 담에 핀 개나리이다.

개나리는 봄꽃 중에서도 가장 먼저 피고, 가장 늦게 지는 꽃인듯하다.

단지~ 세계 관광지 어디서나 볼 수 있다는 한글 낙서가 사진에서도 보이는게 안타까울뿐;;

 

 

 

아침고요수목원의 전경을 보면서 산림욕을 할 수 있는 산책길이다.

산책길 아래에 꽃들이 만발~사진 찍는 사람들로 북적여서 겨우 한 방 찍을 수 있었다.

 

 

 

위에서 보는 아침고요수목원의 전경을 찍은 모습이다.

 

 

 

영화 '편지',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등의 촬영지로 유명한

성당 가는 길은 아래와 같은 '하늘길'로 쭈욱 이어져 있다.

 

 

 

 

 

아래는 '선녀탕'인데 선녀가 목욕하다가 옷을 훔쳐간 나뭇꾼에게 속아 결혼했다는 사기극(ㅋ)으로

유명한 그 선녀탕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앞에 온갖 닭살 행각을 펼친 커플이 있어 어울리긴 했다.

물에 손을 담가봤는데 아직은 여름처럼 아리도록 차갑진 않지만 제법 차가운 기운이 돌았다.

 

 

 

'가든레일'을 신나게 달리고 있는 미니기차 사진이다.

'칙칙폭폭~' 기차 소리도 내면서 제법 기차다운 면모를 보이며 보는 사람들을 미소짓게 했다는~

 

 

 

너무나 멋진 '천년향' 소나무는 사람들이 너무 몰려 있어 사진 찍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다.

제대로 찍는다면 작품이 될법한 신묘한 자태의 '천년향'의 모습이다.

 

 

 

'초화온실' 안에는 멸종위기 봄꽃을 포함한 봄꽃들이 있는데

따로 봄꽃을 모아 쓴 글에서 볼 수 있다.

 

 

 

입구로 돌아오는 길에 본 신기한 넝쿨이다.

오~저것은 과연 무슨 식물인지;;

온통 솜같은 것들이 잔뜩 있는데 이쁘면서 신기하다.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연중 선보이는 '분재정원'의 분재들이다.

볼때마다 나무가 아파보여서 얼릉 지나치는 정원이다.

 

 

 

아래는 입구로 돌아가는 길에 너무 이뻐 찍은 사진들이다.

 

 

 

 

 

아침고요수목원 입구 주변에 있는 나무들은 수양벚꽃이라는데

'수양버들+벚꽃'의 느낌이 드는데 내 맘에 쏙~ 든다는~

 

 

 

매표소를 지나면 있는 여러 식물+화초를 파는 가게에서

넝쿨화초를 사왔는데 잘 자랄지 걱정된다.

 

 

 

 

☞ 관련 글

 

2013/05/01 - [생활공감/여행/맛집] - 아침고요수목원 '하경정원'의 봄의 전경 by Y 

2013/04/29 - [다이어리/Y 이야기] -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찍은 봄꽃 사진 모음 by Y 

2012/12/30 - [생활공감/여행/맛집] - 아침고요수목원(오색별빛정원전) by Y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4. 29. 22:48

 

 

 

 

 

어제 밤새 천둥번개와 비가 내리고 오늘 아침 출근길 올해들어 처음으로 신발장에서 고이 모셔두었던

락피쉬 레인부츠를 꺼냈다.

작년 여름에 한창 비올때 샀다가 막상 사고 나니까 비가 별로 안와 신었던건 아마 열번도 안되는 듯 하다.

 

 


제작년까지만해도 신지 않았던 장화를 작년에 마련했던건

장마때 폭우속에서 샌들이 푹 절은채로 음식점에 가 어디 신발벗고 올라갈때면 민망했던 기억이 있어

작년에는 폭우에도 이제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큰맘먹고 샀던 장화 락피쉬 레인부츠 글로스.

 

원래 락피쉬로 사기전에 발목까지 오는 숏부츠 한번 샀었다가 비가 많이오면 걸어다니면서 발목을 통해 안으로 물이 다 들어오길래 바로 처박아두고,
그다음으로 2만원정도 하는 싸구려 패션장화 샀다가 계단 내려갈때 발등 접히는 부분이 아파

다음날 보니 멍들었길래 또다시 처분하고,
그냥 쓸만한 장화 하나 사자하는 마음으로 가격대비 적절해보이는 락피쉬 레인부츠를 선택했더랬다.

 

 

 

 

 

헌터 레인부츠는 감히 쌩고무 따위가 10만원이 넘어가는 가격에 쳐다 보지도 않았는데

저번 코스트코가서 보이길래 막상 신어봤더니 무겁긴 또 드럽게 무겁드라 -_-;;
(그닥 유별나게 예쁜것도 아니고 재질도 뭔가 달라보이지도 않는데 대체 왜 그렇게 비싼지 원...)

 

 

 

어쨌든 락피쉬 레인부츠 글로스를 사기로 마음먹고 가장 고민했던 건 역시 색상이었는데

원래 검정색을 좋아하긴하지만 검정색 레인부츠는 금방이라도 논매러 가야될듯한 그 포스가 싫어서

(실제로 지나가다 누가 신고있는거 보면 글로스 없는 무광택은 특히나 수산시장 가야될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매트는 비추)
푸시아(핫핑크)랑 플럼(퍼플) 중 결국 작년 가장 인기있었던 색상인 플럼을 선택했다.

 

이 때 내 친구는 핫핑크를 다른 친구는 노랑색을 샀었는데 또 다른 친구보고 녹색이나 파랑을 사라고 부추기며 다 같이 비오는 날 만나 파워레인져를 연출하자 했더랬지 아마 ㅋㅋ;;

 

 

 

 

 

보통 230사이즈의 신발을 신는 난 원래대로라면 3사이즈(36)를 사야했지만

나의 저주받은 종아리를 고려해 4사이즈(37)를 59,900원에 샀다.

 

처음 신발이 도착해 딱 봤을 때 느낌은

"어라? 생각보다 반짝이는 느낌이 거의 없네? 무광택으로 잘못온거 아냐?" 였다.

 

 


이게 화면발이 무쟈게 잘 받아서

(내 핸드폰으로 대충 찍어도 실제보다 반짝거리게 나온다. 위 사진보다도 글로시한 느낌이 없다.)

엄청 반짝 거릴거 같았는데 실제로 보니 거의 무광택에 살짝 왁스칠한 느낌이랄까?

 

색상도 생각보다 화사한 느낌은 아니고 좀 탁한색? 레드와 퍼플 중간색 정도?

(이게 어디 저~ 위의 색상이더냐 -_-)
때문에 기대했던바와 달리 보자마자 살짝 실망하긴 했지만

신어보니까 통으로 된 천연고무인지라 살짝 무겁긴해도 비가 아무리와도 두렵지 않을듯한 듬직함이 느껴졌고,

양말신고 신으면 적당히 맞는 발 사이즈에 그럭저럭 볼 수록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너무 튀지 않으니 오히려 옷 맞춰입기도 괜찮고 말이다.

 

 

 

내 종아리 가장 두꺼운 부분이 34cm정도 되는데 내 두꺼운 종아리가 그럭저럭 커버되며

꽉 끼지 않아 신고 벗기도 괜찮다.

 

단, 아래처럼 끈 조절하는부분이 있어 두꺼운 종아리도 무한히 가능할거같이 생겼으나

저 부분의 높이가 짧기 때문에 실제로 끈을 끝까지 넓히더라도 효용성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윗 부분은 벌어지지만 올라오는 부분의 통이 좁기때문인데 최대한 넓혀서 손 하나를 집어넣어보려해도 

손이 중간정도 들어가다 마니까 종아리 굵기 36cm가 넘어가면 신고 벗기 버거울듯하다. (사이즈4 기준) 

 

 

 

 

그러니까 색상에 민감하거나 종아리 굵기가 걱정된다면 매장에 직접가서 신어보는걸 추천하는 바이다.

 

 

 

 

 

작년에는 플럼과 푸시아 말고 크게 눈에 띄는 색상이 없었는데

올해는 핫핑크였던 푸시아가 없어지고 아래처럼 다른 예쁜 색상들이 추가되었다. (플럼은 여전히 사기색;;)

 

 

 

 

아래 왼쪽부터 크림, 피치, 터키즈 인데 개인적으로 피치색상이 매우 맘에든다 ㅠㅠ

어차피 여름에 맨다리에 신을때가 많으니 누드한 느낌의 크림색도 괜찮고 말이다.

 

 

 

 

근데 이것도 실제로 보면 또 모르지 -_-ㅋ

글로스가 워낙 화면빨이 좋은 관계로...

 

 

 

에이씽 일년만 늦게살걸~~~~ 피치나 크림색 갖고프다 ㅠㅠ

 

 

 

 

 
 
 
 

 

 

Posted by Y&S

 

 

 

ROW 함수는 참조셀의 행 번호를 구하는 함수다.

반대로 열 번호를 구하는 함수로 COL 함수가 있지만, ROW 함수의 활용도가 훨씬 높으니 ROW 함수만 다뤄보기로 한다.

 

 

=ROW(셀 주소)

간단히 셀 주소의 행번호를 구하므로 예를 들어 셀 주소가 C5라면 '5'가 답이 된다.

 

 

 

활용

 

 

ROW 함수를 이용하여 여러 행을 삽입/삭제해도 제대로 표시되는 일련번호를 만들어보겠다.

자동 채우기를 이용한 일련번호와 ROW 함수를 사용한 일련번호를 비교해보자.

 

 

1. B3 셀에 1을 입력한 후 [Ctrl] 키를 누르고

채우기 핸들을 클릭하고 아래로 쭈~욱 드래그하면

오른쪽 그림처럼 일련번호가 입력된다.

 

 

 

 

2. C3 셀에 '=ROW(C3)-2' 수식을 입력한 후

채우기 핸들을 클릭하여 아래로 쭈욱~드래그하면 수식이 복사되어

오른쪽 화면과 같이 일련번호가 입력된다.

 

수식 설명

'=ROW(C3)'만 입력하면 처음 값이 '3'이 되므로

2를 빼서 처음 값이 '1'이 되도록 구했다.

 

 

 

 

3. 중간 행이 삭제될 경우 어떻게 되는지 비교해보자.

'8~11' 행을 선택한 후 삭제한다.

 

 

 

 

4. 자동 채우기를 이용한 경우는 중간에 6~9가 빠지지만

ROW 함수를 사용한 오른쪽의 경우 항상 행 번호를 참조하기 때문에

변함없이 열련번호가 표시되는 걸 볼 수 있다.

 

 

 

추가 활용

 

홀수행이나 짝수행만 강조하는 조건부 서식일 경우 ROW 함수를 사용하면 된다.

조건부 서식을 모를 경우 참조!! -> 엑셀 조건부 서식 3 (수식을 이용한 조건부 서식) by Y

 

짝수행일 경우의 수식   =MOD(ROW(데이터의첫번째셀주소), 2)=0

홀수행일 경우의 수식   =MOD(ROW(데이터의첫번째셀주소), 2)=1

 

수식을 위와 같이 작성하면 홀수행/짝수행만 지정하여 서식을 줄 수 있게 된다.

MOD 함수는 앞의 수를 뒤의 수로 나눈 후 나머지를 구하는 함수다.

 

 

 

 

☞ 일련번호 만드는 다른 방법

 

2013/05/03 - 엑셀 함수 17 - SUBTOTAL 함수 (자동필터 결과 합하기, 일련번호 만들기 예제) by Y

2013/05/14 - 엑셀 자동채우기 (일련번호, 수식복사, 날짜채우기 등 실습하기) by Y 

 

 

 

 

 

 

 

 

Posted by Y&S
다이어리/Y 이야기2013. 4. 29. 16:01

 

 

 

봄바람도 쐬고 꽃구경도 할겸 일요일 아침고요수목원에 놀러가서

가는 길에는 만개 후 약간씩 꽃잎이 떨어지는 벚꽃도 실컷 보고,

도착해서는 봄꽃, 경치 구경 잘~하고 왔다.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찍은 봄꽃 사진이 워낙 많아 따로 올리려고 정리하면서 '역시 카메라가 좋아야하는구나'라는 걸 느끼고 카메라를 살지 고민중이다;; 이번 주 근로자의 날에도 용인 봄꽃 축제에 다녀올 계획인데, 아무래도 봄꽃이 아침고요수목원만큼 많지는 않을 듯~

 

 

 

 

☞ 관련 글

 

2013/05/01 - [생활공감/여행/맛집] - 아침고요수목원 '하경정원'의 봄의 전경 by Y 

2013/04/30 - [생활공감/여행/맛집] - 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아침고요수목원' by Y 

2012/12/30 - [생활공감/여행/맛집] - 아침고요수목원(오색별빛정원전) by Y

 

 

 

 

 

Posted by Y&S
생활공감/여행#맛집2013. 4. 27. 19:29

 

 

 

 

 

 

내가 즉석떡볶이가 먹고싶을때 지인들과 종종 가는곳이 있다.

학교 앞 오래된 분식집인데 학교 앞이니 만큼 가격도 매우 저렴하고 맛있기 때문이다.

 

 

하남 동부초등학교 앞 광명교회 옆골목으로 들어서 30미터 정도 들어가면 약간은 허름함이 느껴지는

'나도미 분식'집이 있다.

 

 

가게안을 들어서면 바로 주방이 위치해있고 방처럼 신발벗고 올라서면 좌식테이블 4~5개 정도의 작은,

말 그대로 분식집이다.

벽면은 하얀 벽지에 온통 빼곡히 학생들의 낙서가 쓰여있어 세월이 느껴지는 곳이다. 

 

  

 

 

요새 서울나가서 어디든 즉석떡볶이 집을 가면 만원은 기본인데 가격이 정말 10년전 그대로이다.

 

 

모듬 떡볶이 1인분에 5천원인데 이 떡볶이 하나면 둘이서, 또는 여자 셋이서 아주아주 배터지게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이게 바로 모듬떡볶이 1인분 5,000원짜리.

정말 남는게 있을까 싶을 정도로 커다란 냄비에 푸짐하게 담겨나온다.

당면, 오징어, 순대, 계란, 참치, 콩나물까지~  

 

 

 

 

 

우리는 여기에 항상 1,000원을 주고 치즈사리를 시키는데 비싼 피자치즈를 아주 듬뿍주신다.

이 치즈를 떡볶이가 다 익을때쯤 반정도 넣어 먹고, 마지막에 밥 하나 볶아먹을때 마저 반을 넣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왠만한 즉석떡볶이집은 다른 재료들이 잔뜩 들어가면서 떡은 몇개 안보이는데 여긴 떡이랑 오뎅도 아주 많이

들어가 있다.

맛은 크게 맵지는 않지만 살짝 얼큰한 정도?

달지 않은 짭쪼름한 맛의 떡볶이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자주와서 드시는걸 목격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리고 우리는 셋이와서 야끼만두를 추가로 시켰다.

세개에 천원인데 그냥 튀김 1인분을 시키면 오징어랑 고구마 이것저것 섞어나오지만 다들 야끼만두를

좋아하는지라...

 

막 튀겨낸 뜨거운 튀김과 함께 칠리소스가 같이 나오는데 달달한 칠리소스에 찍어먹는 맛이 아주 일품이다.

떡볶이에 넣어 묻혀먹을 생각으로 시켰다가 떡볶이 익기 전 이미 대부분을 다 먹게 된다는...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1,500원에 밥을 하나 볶으면 이게 과연 하나의 양인지 의심 될 정도로 엄청 많이 주신다.

다들 이미 매우 배부른 와중에도 맛은 꼭 봐야한다며 이곳에 오면 꼭 마지막에 하나씩 시키는 볶음밥.

 

 

 

 

이 곳에 오면 항상 흡족히 먹을 수 있다.

아주머니도 매우 친절하시고 갈때는 항상 핸드폰같은거 두고 가지 않는지 물어봐 주시고...

 

전에는 한번 깜박하고 현금을 안가지고 와서 카드되냐고 물은적이 있는데 -_-;;

나중에 계좌번호 적어서 입금해 드린적이 있었다.

그 후 바로 카드결제기를 들였다면서 이제 카드도 가능하다고...^^;;

 

 

 

 

그래도 떡볶이집에서 별로 남지도 않을거같은데 카드쓰려면 죄송스런맘에

항상 현금결제를 하긴 하지만 말이다 ㅎㅎ

 

 

비록 요즘처럼 깨끗하고 화려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옛 추억과 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정말 끝까지 남아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몇 안되는 음식점 중 하나다.

 

 

하남에서 즉석떡볶이가 먹고싶다면?

나도미분식집에 갈것을 적극 추천한다.

 

 

 


 

 

추가!!!

 

오랜만에 가보니까 나도미분식집이 이전을 했습니다. 2013년 9월경에 옮겼다네요.

먼거리는 아니고 이전 가게위치에서 보이니까 30m전방쯤?

이전의 좁고 허름한 골방좌식에서 내부도 깔끔하고 넓게 인테리어 했는데 메뉴가격은 착하게도 이전이랑 같아요~

아주머니 여전히 친절하시공^^

 

여긴 갈때마다 과식하게 된다능~ ㅠㅠ

 

 

 

 

 

 

 

 
 
 
 

 

 

Posted by Y&S
생활공감/연극#영화2013. 4. 27. 14:59

 

 

 

아이언맨3

 

 

 

아이언맨 시리즈는 빼놓지 않고 보기에 개봉일인 25일 보고 싶었지만 못보고

어제인 26일, 보고싶었던 3D를 놓치고 2D로 보았다.

관객이 많아 자리가 없을 거라는 건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지만

평소 사람이 없었던 동백CGV에서 이 정도로 많은 사람을 본 건 예상 외였다.

 

 

그럼 평소 사람이 뜸하던 극장조차도 꽉 차게 만든 내가 생각하는 아이언맨3의 매력 알아보자.

 

 

 

 

아이언맨3의 첫 번째 매력은?

(난 여자니까~!! ㅎㅎ)

아이언맨3에서는 토니 스타크와 페퍼 포츠의 사랑이 많이 부각되었다는 점이다.

물론 히어로물에 로맨스는 필수지만 그 공식을 비웃듯이 토니 스타크의 원맨쇼 같았던 전작들에 비해

이번 아이언맨3에서는 토니의 페퍼에 대한 애절한 사랑이 영화 전반에 걸쳐 도드라지게 표현됐다.

 

 

 

 

아이언맨3의 두 번째 매력은?

영화 전반에 걸쳐 다음 내용을 도저히 예상할 수 없게 만들었다점이다.

다음 내용예상할 수 없으니 당연히 영화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

시시때때로 등장하는 반전이 뜻밖의 즐거움을 준다.

작은 요소마저도 깨알같아 영화 제작에 공들인 티가 팍팍 난다.

 

 

 

 

아이언맨3의 세 번째 매력은?

한국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는 코미디적인 요소가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액션 영화의 통쾌함과 함께 잘 버무려져 있다.

악당은 진지하건만 전혀 진지하지 않은 토니 스타크의 쿨한 태도도 관객들을 웃게하는 요소다.

영화를 보면서 웃길 때마다 남친 어깨를 가격(응?)했는데 아마 멍이 들었을지도;;

 

 

 

 

아이언맨3의 네 번째 매력은?

이전 아이언맨 시리즈에 비해 데미지를 많이 입게 되는 아이언맨의 모습이다.

돈 많고 머리 좋아(?) 거의 무적의 모습을 보이던 이전 시리즈에 비해

집도 날리고, 애인도 뺏기고(?), 정신까지 온전치 못해

겨우 어린아이에게 도움을 받는 아이언맨이라니~

이게 왜 매력이냐고? 벼랑끝까지 몰렸다가 그 상황을 역전시키면 통쾌함이 배가 되기 때문이다.

 

 

 

 

아이언맨3의 다섯 번째 매력은?

토니 스타크를 제외한 인물들의 활약이 정말 도드라졌다는 점이다.

'메멘토'의 가이 피어스는 말할 것도 없고,

이전 시리즈에서도 등장했던 제임스 로디 대령의 활약은 이전 시리즈에 비할 바가 못된다.

게다가 페퍼 포츠마저도 놀라운(?) 활약을 한다.

더 이상 말하자면 스포가 될테니 여기까지만 말하겠다.

 

 

다 쓰고나서 할 말은 아니지만

모름지기 영화는 재미있으면 장땡(?)이라고 했다 ㅎㅎ

재미 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다 시리즈 중에 최고라고 감히 말하고 싶은 '아이언맨3'다.

 

 

 

 

 
 
 
 

 

 

Posted by Y&S

 

 

 

 

 

어제 처음으로 웹표준 코딩수업을 받았다.


직장인 환급과정으로 하루 3시간 8번의 수업인지라 회사에 양해를 구해 한시간정도 일찍 퇴근하고

오랜만에 서울 지옥철을 경험했더랬다.

 

현재 월수금은 퇴근 후 수영을 배우고있고 화목은 웹표준코딩을 배우고, 틈틈히 블로그까지 병행하고 있으니

내가 근 10년간 인생을 이렇게 열심히 산적이 있나 싶다. (고3때도 이렇게 열심히 공부한거같진 않은데..;;)

 

이런생활을 하고있으니 나로선 요새 연애따윈 꿈도 못꾸지만 

Y언니를 보면 나보다 더 바쁜와중에 연애까지 착실히하고 있으니 참 대단하단 말밖에...

 

어쨌든 웹디자이너로서 몇 년전부터 이미 대세가 되어버린 웹표준 코딩을 병행할 수 있다면

큰 경쟁력을 지니게 될것...이라고 생각하여 배우기 시작했지만 과연 내가 이걸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을 쌓을 수 있을지는 사실 의문이다.^^;;

 

그러려면 아마 직장을 옮겨야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뭐 현재 이직을 고려하고 있지만 그건 나중 문제고

선생님은 코딩은 머리로 익히는것보다 손으로 배우는게 더 중요하다고 하셨다.
그만큼 이론만으로는 힘드니 많은 실습을 해보라는거다.

신입이 퍼블리셔로 들어와 사람구실을 하려면 최소한 일년정도는 경력을 쌓아야 된다고...
 

 

내가 배우는 수업은 html4.1과 css의 입문으로 코드가 많고 기존의 복잡한 table을 사용하지않고 

html코드를 최소화한 div로 프레임을 짜고 웹페이지를 만드는 기초과정이다.

 

 

 

 

그럼 왜 웹표준 코딩을 배워야 하는걸까?

 

사실 난 웹표준 코딩이란 정확한 정의도 모른채 요새 점점 홈페이지들이 웹표준을 준수하도록 규정되어

막연히 배워야겠구나 하는정도로만 알고있었다.

 

웹표준 코딩이란 간단히 말해 모든 브라우저, 즉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익스플로러부터해서

파이어폭스, 크롬, 사파리 등에서 모두 똑같이 잘 보일 수 있게 구동되는 홈페이지를 제작하는것이다.

 

이는 1994년 웹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창립된 'w3c'(인터넷관련 국제 컨소시엄)에서 지정한 것인데

왜 그동안 이 웹표준이 지켜지지 않았냐면

 

과거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대세이던 때,

모든 시스템이 익스플로러를 위해 만들어졌고 익스플러로는 'w3c'가 만든 웹표준 정책을 무시했다.

 

때문에 홈페이지 제작사들은 계속 table만을 사용해서 사이트를 만들어도 별 문제 없었고

대한민국 90% 이상이 사용하는 익스플로러에서 잘 돌아가는 사이트들을 보며

비주류였던 크롬,파이어폭스,사파리등을 위해 굳이 웹표준으로 코딩을 해야할 필요성을 못느꼈던 것이다. 

 

 

 

 

그러나 이때 구글이 전세계의 키워드 시장을 석권하며 등장했고,

플래시없이 div와 css로 만들어진 홈페이지를 검색 결과에서 우선적으로 보여 주겠다고 발표했다.

(코드들을 최소화한만큼 빠르니 어찌보면 당연하다.)

 

또한, 스마트폰이 등장하며 그동안 웹표준을 지키지 않은 홈페이지들이

모바일에서 제대로 보여지지 않는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또한 익스플로러 사용자들의 비중이 점차 낮아지고 다른 브라우저들 사용자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며 

대기업과 공기업을 시작으로 모든 사이트들은 웹표준으로 바꾸어 제작하고 

인터넷 익스플로러8 부터는 웹표준을 준수하여 나왔다.

(때문에 이전버전 특히 익스플로러 5와 6에서는 웹표준으로 코딩을 했을경우 오히려 제대로 보여지지않는 결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이제 기존 table형식의 마구잡이로 코딩되어 있던 수 많은 사이트들은 리뉴얼되며

웹표준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웹디자이너들과 개발자들이 이제 웹표준을 모르고서는 뒤쳐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한때 전성기를 누렸던 플래시가 이제 점점 사양화 되면서 Adobe사에서는 플래시의 개발중지를 선언하였고,
앞으로 html5와 css3만으로 플래시의 한계성을 넘어 3G까지 구현할 수 있다고 하니
세상은 항상 끊임없이 변화하고 그에 발맞춰 무언가를 계속 배워야하는건

컴퓨터를 다루는 자들의 숙명일지도 모르겠다.

 

 

 

 

 

내가 이길로 어디까지 나아갈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웹디자인일을 하고 있으면 익숙한 현재에 정체되어 

결코 방관할 일이 아니라는 거다.

물론 웹표준코딩을 할 수 있는 코더를 따로 둘 수도 있으나

작은 회사는 개개인이 항상 만능이 되길 원하기에...

 

현재 웹표준코딩이 가능한 퍼블리셔가 부족하다고 하니 재미붙이면 진로변경을 할 수도 있고 말이다. ㅋ

 

 

 

어쨌든 한살이라도 젊을때 최대한 배울 수 있는건 배워두는게 좋지 않은가...

뭐 기껏해야 이제 시작이지만 말이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여행#맛집2013. 4. 25. 14:33

 

 

 

제천 벚꽃축제는 2013.04.19(금) ~ 2013.04.21(일)  충북 제천시 청풍호 일원에서 열렸다.

10년째 여의도 윤중로만 줄기차게 다니다가 처음으로 다른 벚꽃축제에 다녀와서 여러가지로 신선했다.

벚꽃축제가 벌어지는 장소까지인 30리(10km)이 쭈욱 벚꽃길이어서 주로 가는 길에 차안에서 벚꽃구경을 하고, 도착해서는 벚꽃보다는 좌판대 등의 축제를 즐겼다.

 

30리 길이 엄청 밀려서 3시간 정도 걸렸는데, 도착해보니 자그마한 동네에 활기가 가득 넘치고 구경거리도 많아 가면서 고생했던게 전혀 생각나지 않았다.

 

 

 

아래 사진들은 30리 구비구비 가는 길에 차 안에서 찍었던 벚꽃 사진들이다.

 

 

 

 

 

 

 

 

 

 

 

 

중간에 잠시 차에서 내려 다리에 올라가 찍은 절경이다.

이때 고소공포증으로 다리가 후들거려 혼났다;;

 

 

 

 

 

축제 현장에 도착해 찍은 축제 모습들이다.

아래는 너무 배고파 허겁지겁 먹었던 간이 식당인데,

맛은 있었지만 가격은 엄청 바가지였다는거~;

 

 

 

 

아ㅠ 여기는 왕생닭꼬치 파는 곳이다.

단순하게 생각해서 순한맛 먹었다가 엄청난 배신감에

이건 꼭 블로그에 올려야한다고 소리지르며 찍은 사진이다.

순한맛이 어찌 그리 매울 수 있단 말이냐ㅠㅠㅠㅠ

그럼 매운맛과 폭탄맛은 워떻다는 거여~~

 

 

 

 

축제가 열리는 마을 곳곳이 아래 사진처럼 천막이 주욱~~늘어서 있는데

각설이 공연도 하고, 점집도 있고, 캐리커쳐 그리시는 분들도 있고,

한강 벚꽃축제와 별반 다르지 않지만, 훨씬 활기찬 것이 신기했다.

 

 

 

 

다트 던져 풍선 터트리기, 사격으로 풍선 터트리기, 고리 던지기 등으로

득템(?)한 인형 두개다. 축제이니만큼 들어간 돈은 밝히지 않도록 하겠다 ㅠㅠ

 

 

 

 

 

평소 이런 길거리 과자를 거의 안먹지만

축제 분위기에 휩쓸려 이것저것 많이도 사재꼈다는;;

아직도 집에 반은 남아있다.

 

 

 

 

진짜 인디언 혈통이신 듯한 분이 진짜 인디언 악기로 연주하시는 모습이다.

음악이 참 아름다워서 악기에도 관심이 듬뿍~갔는데 워낙 비싸서 살 엄두는 못냈다.

 

 

 

 

낮에 본 다리를 밤에 찍어보니 또 다른 멋이 느껴진다.

핸드폰 카메라 따위~밤에는 기능이 없어진다 생각하고 살았지만,

다리가 너무 이뻐서 그냥 한 방 찍었더니 생각보다는 덜 흔들렸다.

그나저나 블로그 때문에 카메라를 사야하는 것인지;;

 

 

 

후기

 

지역 특산물인지는 모르겠지만 약밤과 찐빵을 파는 데가 많아

약밤을 잔뜩 사서 돌아와 선물도 해주고 나도 실컷 먹고 나서

박스를 보니 떡~하니 써있는 '중국산'이라는 글자;;

다 그런거지 모~ㅠ

 

 

 

 

 
 
 
 

 

 

Posted by Y&S
생활공감/여행#맛집2013. 4. 24. 19:04

 

 

 

'돈키호테'는 용인으로 이사온 후 지인의 추천으로 처음 가본 삼겹살집이었다.

기흥구청 근처의 다른 고기집도 가봤지만 역시 '돈키호테'가 가장 맛있어 결국엔 여기만 가게 된다.  

'돈키호테 삼겹살' 위치는 구갈공원과 기흥구청 사이에 있는데, 기흥구청에서 걸으면 2~3분 정도 걸린다.

 

 

 

 

날씨가 좋을때는 밖에 자리가 마련되어 바깥 공기를 쐬며 먹을 수 있다.

그치만 항상 손님이 바글거리는 편이라 야외 자리는 경쟁이 심한 편이다.

 

 

 

삼겹살 200g이 1인분이고, 삼겹살 1인분에 12,000원이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양이 딱 1인분 양이다.

 

 

 

 

 

돈키호테에서 기본으로 나오는 샐러드들이다.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찍어서 사진은 별로이지만;;

모두 상큼하고 맛있다.

 

 

 

 

가끔 손님이 없을 경우는 소세지 서비스가 나오기도 하는데,

이번에 갔을 때는 밥을 안 먹는 대신 소세지 구이따로 주문했다.

이 정도 양이 7,000원이다.

서비스로 주실 경우는 아래 양의 반 정도 주신다.

 

 

 

 

소세지까지 먹으니 밥을 안먹었는데도 배불렀음;;

아..맥주와 함께 먹어서 그럴지도;

 

 

 

 

이 식당의 유일한 단점은 돌판에 볶아먹는 밥이 맛이 없다는 것이다;

한번 볶아먹고 다시는 안 먹었는데 그냥 밥이라면 몰라도 볶아먹는건 비추다.

 

아..얼마전에 기흥구 상하동에 있는 '워낭소리'에 갔는데

분위기라든지 샐러드바는 좋았지만 정작 중요한 고기맛이 별로여서

추천해준 사람이 원망스러웠다능;

역시 고기집은 다른 것보다는 '고기맛'이 좋아야한다.

 

 

 

 

 
 
 
 

 

 

Posted by Y&S
다이어리/S 이야기2013. 4. 24. 15:33

 

 

 

어제 봄비가 오고 난 뒤 오늘은 따뜻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적당히 부는 좋은 날씨.


점심을 먹고 오랜만에 회사 화단에 핀 꽃들을 찍고자 DSLR 사진기를 들고 나섰다.
정원을 만들어 가꾸는게 취미인 사장님은 봄만되면 어디선가 꽃과 모종, 나무 등을 사오셔서 몇일동안 심고는 하신다.

 

내가 입사하기 전 직원들이 뒤뜰에서 돈나물을 캐 점심반찬으로 해먹었다가

사장님이 관상용으로 심어놓은걸 뽑았다고 뭐라하셨다는 에피소드가 아직까지 전설로(?) 전해질 정도로

사장님의 식물 사랑은 극진하시다.

뭐 그 덕에 눈이 호강하니 좋긴하지만 ㅎㅎ

 

 

 

 

어제 비왔다고 벗꽃들은 벌써 거의 다 지고 피어있는 꽃이라도 지기전에 찍어두자는 마음으로 사진 셔터를 눌렀다.

꽃은 참 나같이 전문가 아닌 사람이 적당히 찍어도 잘 나오는 좋은 피사체임은 분명하다.
근데 꽃 이름이 뭔지 모른다는게 함정 ㅋ


그래도 참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정화되는게 예쁘다. ^---------^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3. 4. 23. 21:42

 

 

 

며칠 전 갑자기 친구가 나한테 영어로 된 로고하나 띡하니 네이트온으로 던져주고 읽어보라고 했다.

 

 

 

 

난 잠시간 쳐다보다 "검오산?" 그랬더니 "역시 넌 내 친구야" 그러면서 웃어재끼는거 아닌가. -_-

거래처랑 대화를 하다가 자기가 '젬오산'이라고 말하니까 상대방이 "오산"이라고 정정해줬다면서

창피해서 어디다 말도 못하고 나한테 시험해 본거란다. ㅡㅡ

 

그래...너랑 나랑 학교다닐때 영어가 심히 약하긴 했지...라고 위안하기에는 존심상해

그래도 내가 너보다 낫다고 우겼더랬다 ㅋㅋ

 

 

 

 

로마자를 그대로 표기한 영어라는게 발음을 알고나서 보면 쉬워보이는데 가끔 백화점을 가서 구경을 하다보면 처음 본 브랜드를 어떻게 읽어야 하나 참으로 고민될때가 종종있다.

(그래서 누군가가 그 브랜드 이름을 말하기전까지 말 안할때도...-_-;;)

 

요새는 특히나 온전한 영어단어가 아닌 언어유희 형식의 브랜드들도 많기때문에

결국 만든사람들이 부르고 싶은데로 부르는거 아니냐며 

 

외래어처럼 '오렌지'로 발음하든 '오린지'로 발음하든 어쨌든 둘다 틀린게 아니니

저것도 검오산이라해도 맞을거야라고 한층 더 되지도 않는 소리를 진지하게 토론까지 했다. -_-

 

 

물론 외국인이 한국에와서 저 위의 글자를 읽는다면 절대 금오산이라고 발음하지는 않을거다.

그들에게는 처음보는 생소한 단어이고 고유어일테니 말이다.

우리가 금오산이란 로마자를 geumosan이라고 써야 맞는 표기법이라고 원칙을 세워놨을 뿐인거다.

(결국 우리나라 사람이 로마자를 읽을때는 금오산이 맞다는거...)

 

 

 

 

 

어쨌든 우리나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00년 7월 7일에 고시한 한글 로마자 영어표기법이 있다.

 

기존에 Pusan 이었던 것을 이때 한국어 표준 발음대로 Busan 이런식으로 바꿨는데

외국인들이 발음할때 오히려 우리가 발음하던것과 더 차이가 커진다고

로마법 표기법 개정안에 반대하며 꽤 논란이 일었던걸로 알고있다.

 

기존에 외국인 발음 위주의 로마표기법 이었다면 개정하면서 한국어 발음위주로 변경한것인데

한 예로 Geobukseon(거북선)이 외국인이 실제 읽을때 '지오벅션'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이 때문에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관광와서 도로표지판이 발음과 틀려 불편을 겪는다고 하는데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랬다고 우리나라 사람이 지들나라에 가면 그에 대한 편의 봐주는것도 아니면서

우리가 그런거까지 굳이 신경쓸 필요 있나 싶기도 하다.

 

한국오려면 간단한 한국어 정도는 배워오란 말이지...

왜??? 우리나라에서 여행갈때만 열심히 영어를 공부해야 하냔 말이더냐!!! 

(절대 내가 영어기피증때문에 외국 못나가서 그런건 아니다 ㅋ)

 

 

 

결론은 이렇게 영어발음과 로마자읽는방식이 다르니 온전한 영어단어인지 그냥 로마자인지 잘 구분도 못하는내가

제대로 읽을 수 있을리 만무할 수 밖에.... (영어단어도 제대로 못읽는게 많은데 -_-;;)

 

 

 

 

뭐 이러한 수난을 겪으며 어찌됐든 2000년 발표한 정식 한글 로마자 표기법은 아래와 같다.

 


가 ga  각 gak  간 gan  갈 gal  감 gam  갑 gap  갓 gat  강 gang  개 gae  객 gaek
거 geo  건 geon  걸 geol  검 geom  겁 geop 게 ge  겨 gyeo  격 gyeok  견 gyeon  결 gyeol
겸 gyeom  겹 gyeop   경 gyeong  계 gye  고 go  곡 gok  곤 gon  골 gol  곳 got  공 gong
곶 got  과 gwa  곽 gwak  관 gwan  괄 gwal  광 gwang  괘 gwae  괴 goe  굉 goeng  교 gyo
구 gu  국 guk  군 gun  굴 gul  굿 gut  궁 gung  권 gwon  궐 gwol  귀 gwi  규 gyu  균 gyun 

귤 gyul  그 geu  극 geuk  근 geun  글 geul  금 geum  급 geup  긍 geung  기 gi  긴 gin  길 gil 

김 gim  까 kka  깨 kkae  꼬 kko  꼭 kkok  꽃 kkot  꾀 kkoe  꾸 kku  꿈 kkum  끝 kkeut  끼 kki  

 


나 na  낙 nak  난 nan  날 nal  남 nam  납 nap  낭 nang  내 nae  냉 naeng  너 neo  널 neol  네 ne
녀 nyeo  녁 nyeok  년 nyeon  념 nyeom  녕 nyeong  노 no  녹 nok  논 non  놀 nol  농 nong
뇌 noe  누 nu  눈 nun  눌 nul  느 neu  늑 neuk  늠 neum  능 neung  늬 nui  니 ni  닉 nik  닌 nin 

닐 nil  님 nim  

 

다 da  단 dan  달 dal  담 dam  답 dap  당 dang  대 dae  댁 daek  더 deo  덕 deok  도 do  독 dok 

돈 don  돌 dol  동 dong  돼 dwae  되 doe  된 doen  두 du  둑 duk  둔 dun  뒤 dwi  드 deu  득 deuk 

들 deul  등 deung  디 di  따 tta  땅 ttang  때 ttae  또 tto  뚜 ttu  뚝 ttuk  뜨 tteu  띠 tti  

 


라 ra  락 rak  란 ran  람 ram  랑 rang  래 rae  랭 raeng  량 ryang  렁 reong  레 re  려 ryeo
력 ryeok  련 ryeon  렬 ryeol  렴 ryeom  렵 ryeop  령 ryeong  례 rye  로 ro  록 rok  론 ron
롱 rong  뢰 roe  료 ryo  룡 ryong  루 ru  류 ryu  륙 ryuk  륜 ryun  률 ryul  륭 ryung
르 reu  륵 reuk  른 reun  름 reum  릉 reung  리 ri  린 rin  림 rim  립 rip  

 


마 ma  막 mak  만 man  말 mal  망 mang  매 mae  맥 maek  맨 maen  맹 maeng  머 meo  먹 meok
메 me  며 myeo  멱 myeok  면 myeon  멸 myeol  명 myeong  모 mo  목 mok  몰 mol  못 mot
몽 mong  뫼 moe  묘 myo  무 mu  묵 muk  문 mun  물 mul  므 meu  미 mi  민 min  밀 mil

 


바 ba  박 bak  반 ban  발 bal  밥 bap  방 bang  배 bae  백 baek  뱀 baem 버 beo  번 beon 

벌 beol  범 beom  법 beop 벼 byeo  벽 byeok  변 byeon  별 byeol  병 byeong  보 bo  복 bok 

본 bon  봉 bong  부 bu  북 buk  분 bun  불 bul  붕 bung  비 bi  빈 bin  빌 bil  빔 bim  빙 bing 

빠 ppa  빼 ppae  뻐 ppeo  뽀 ppo  뿌 ppu  쁘 ppeu  삐 ppi      

 


사 sa  삭 sak  산 san  살 sal  삼 sam  삽 sap  상 sang  샅 sat  새 sae  색 saek  생 saeng  서 seo 

석 seok  선 seon 설 seol  섬 seom  섭 seop  성 seong  세 se  셔 syeo  소 so  속 sok  손 son  솔 sol
솟 sot  송 song  쇄 swae  쇠 soe  수 su  숙 suk  순 sun  술 sul  숨 sum  숭 sung  쉬 swi  스 seu 

슬 seul  슴 seum  습 seup  승 seung  시 si  식 sik  신 sin  실 sil  심 sim  십 sip  싱 sing  싸 ssa 

쌍 ssang  쌔 ssae  쏘 sso  쑥 ssuk  씨 ssi  

 


아 a  악 ak  안 an  알 al  암 am  압 ap  앙 ang  앞 ap  애 ae  액 aek  앵 aeng  야 ya  약 yak  얀 yan 

양 yang  어 eo  억 eok  언 eon  얼 eol  엄 eom  업 eop  에 e  여 yeo  역 yeok  연 yeon  열 yeol
염 yeom  엽 yeop  영 yeong 예 ye  오 o  옥 ok  온 on  올 ol  옴 om  옹 on-g  와 wa  완 wan  왈 wal 

왕 wang  왜 wae  외 oe  왼 oen  요 yo  욕 yok  용 yong  우 u  욱 uk  운 un  울 ul  움 um
웅 ung  워 wo  원 won  월 wol  위 wi  유 yu  육 yuk  윤 yun  율 yul  융 yung  윷 yut  으 eu  은 eun 

을 eul  음 eum  읍 eup  응 eung  의 ui  이 i  익 ik  인 in  일 il  임 im  입 ip  잉 ing

 


자 ja 작  jak  잔 jan  잠 jam  잡 jap  장 jang  재 jae  쟁 jaeng  저 jeo  적 jeok  전 jeon  절 jeol  점 jeom 

접 jeop  정 jeong  제 je  조 jo  족 jok  존 jon  졸 jol  종 jong  좌 jwa  죄 joe  주 ju  죽 juk  준 jun  줄 jul 

중 jung  쥐 jwi  즈 jeu  즉 jeuk  즐 jeul  즘 jeum  즙 jeup  증 jeung  지 ji  직 jik  진 jin  질 jil  짐 jim
집 jip  징 jing  짜 jja  째 jjae  쪼 jjo  찌 jji    

  


차 cha  착 chak  찬 chan  찰 chal   참 cham  창 chang  채 chae  책 chaek  처 cheo  척 cheok  천 cheon 

철 cheol  첨 cheom  첩 cheop  청 cheong  체 che  초 cho  촉 chok  촌 chon  총 chong  최 choe  추 chu 

축 chuk  춘 chun  출 chul  춤 chum  충 chung  측 cheuk  층 cheung  치 chi  칙 chik  친 chin  칠 chil 

침 chim  칩 chip  칭 ching  칩 chip  칭 ching  

  


코 ko  쾌 kwae  크 keu  큰 keun  키 ki  

 


타 ta  탁 tak  탄 tan  탈 tal  탐 tam  탑 tap  탕 tang  태 tae  택 taek  탱 taeng  터 teo  테 te  토 to
톤 ton  톨 tol  통 tong  퇴 toe  투 tu  퉁 tung  튀 twi  트 teu  특 teuk  틈 teum  티 ti   

     


파 pa  판 pan  팔 pal  패 pae  팽 paeng  퍼 peo  페 pe  펴 pyeo  편 pyeon  폄 pyeom  평 pyeong 

폐 pye  포 po  폭 pok  표 pyo  푸 pu  품 pum  풍 pung 프 peu  피 pi  픽 pik  필 pil  핍 pip  

 


하 ha  학 hak  한 han  할 hal  함 ham  합 hap  항 hang  해 hae  핵 haek  행 haeng  향 hyang
허 heo  헌 heon  험 heom  헤 he  혀 hyeo  혁 hyeok  현 hyeon  혈 hyeol  혐 hyeom  협 hyeop
형 hyeong  혜 hye  호 ho  혹 hok  혼 hon  홀 hol  홉 hop  홍 hong  화 hwa  확 hwak  환 hwan 

활 hwal  황 hwang  홰 hwae  횃 hwaet  회 hoe  획 hoek  횡 hoeng  효 hyo  후 hu  훈 hun  훤 hwon 

훼 hwe  휘 hwi  휴 hyu  휼 hyul  흉 hyung  흐 heu  흑 heuk  흔 heun  흘 heul  흠 heum  흡 heup 

흥 heung  희 hui  흰 huin  히 hi  힘 him  

 

 

뭐 한국어가 워낙 복잡하다보니 표기의 기본원칙을 보면 이런상황에서는 어떻게 표기하고

저런상황에서는 요렇게 표기되고 하는식의 설명이 많긴한데 그거봐도 어차피 못외우는거

(예:  ‘ㅢ’는 ‘ㅣ’로 소리 나더라도 ‘ui’로 적는다. 이런식인데 뭔 소린지 모르겠는것도 상당히 많다;;)

그냥 필요할때 위의 표기대로 적으면 될듯하다.

 

 

<지역명 예시> 

서울특별시 : Seoul

부산광역시 : Busan

대구광역시 : Daegu

광주광역시 : Gwangju

인천광역시 : Incheon

대전광역시 : Daejeon

울산광역시 : Ulsan

경 기 도 : Gyeonggi-do

강 원 도 : Gangwon-do

충청북도 : Chungcheongbuk-do

충청남도 : Chungcheongnam-do

전라북도 : Jeollabuk-do

전라남도 : Jeollanam-do

경상북도 : Gyeongsangbuk-do

경상남도 : Gyeongsangnam-do

제 주 도 : Jeju-do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이름의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해진 로마법표기보다 이전부터 의례히 써오던 관용표현을

계속 쓰기 때문이다.

 

원래대로라면,

박: pak → bak
준: chun → jun
김: kim → gim
이: lee -> i

 

이런식으로 바뀌었어야 하나
'성'에 관해서는 워낙 기존형식의 왼쪽처럼 많이들 쓰기 때문에

관용표현까지해서 현재 두 가지 모두를 인정해주고 있는 것이다. (여권 가능)

 

생각해보면 영어이름은 외국인들이 많이 부르는건데 너무 발음상 차이가 나면 안될거 같은 생각도 든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문화광관부에서는 '성'에대한 확실한 로마표기법을 지정하지 못한게 아닐까?

어찌됐든 영어의 길은 나에게 여전히 멀고도 험하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책#만화2013. 4. 23. 17:36

 

 

 

라마와의 랑데부

 

 

 

책 소개

 

영국을 대표하는 SF작가이자 미래학자, 과학해설가로 잘 알려진 아서 C. 클라크의 대표작이다. 1973년에 발표되어 휴고상, 네뷸러 상, 존 캠벨 기념상, 주피터상 등 주요 SF 문학상을 모두 수상한 전무후무한 기록을 갖고 있는 소설이다.

소설은 태양계의 행성연합에서 파견된 우주선이 태양계를 향해 수백만 년을 날아온 원통형의 거대한 우주선인 '라마'를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경이로움과 신비, 숨막히는 미스테리와 서스펜스는, 아서 클라크의 과학적 상상력이 최고로 구현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20세기의 평론가와 독자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라마 시리즈 중 1부에 해당하는 '라마와의 랑데부'는 시리즈 중에서 걸작으로 일컬어지는 유일한 작품이다. 나처럼 라마 1~4부를 끝까지 읽은 사람이 별로 없을거라 생각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특히 모든 진실이 밝혀지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재미있게 읽을 수 없었던 4부는 내용조차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 내용 전개가 자연스럽지 않고, 산만하여 읽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 '라마와의 랑데부'에 대한 애정이 아니였다면 절대 읽지 않았을 정도로 실망스러운 후속작들이었다.

 

듣기로는 1부만 아서 클라크가 온전히 집필한 작품이고 2~4부는 공동집필이라고 하던데, 역시 분위기나 모든 면에서 확연히 구분될 정도로 다르긴 하다.

2~4부에 대한 실망은 이쯤에서 그만두고, 1990년대에 읽어보고 인상에 깊이 남아 10년 뒤에 보고, 또 몇년 뒤에 찾아서 볼 수밖에 없었던 '라마와의 랑데부'의 이야기나 해보자.

 

'라마와의 랑데부'의 매력은 과학과 물리 이론에 충실하여 지적 호기심을 만족시켜준다는 점에 있다. 물리 교과서, 천문학 교과서로 사용해도 될 정도라고 하니 이론의 정확도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중고등학교 때 물리에 약했던 나였지만 재미있게 볼 수 있을 정도(어렵지만 대충 짐작으로ㅎㅎ)였으니 평소 이런 SF 류의 소설을 좋아한다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공상과학소설로서 당연한 얘기겠지만 '우주전쟁', '인디펜던스 데이' 등의 영화에서 그랬던 것처럼 평소 궁금해했던 외계인, UFO 등에 대한 가상 현실을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라마와의 랑데부'에서는 실제로 거대 외계 우주선이 지구에 온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외계인의 우주선은 어떤 모양일까, 외계인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외계인은 적대적일까 우호적일까 등등의 질문에 어느 정도는 상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물론 '라마와의 랑데부'만 봐서는 모든 해답을 얻을 수는 없고, 궁금증만 잔뜩 남겨주지만, 오히려 그 점이 더 현실적으로 와닿는다.

 

책의 줄거리를 간단히 말해보자면 갑자기 지구에 접근한 거대한 원통형의 우주선이 발견되고, 그 우주선을 탐사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각 분야의 엘리트로 구성된 원정대가 파견된다. 우주 공간에서 한동안 제자리에 멈춰있는 우주선 내부로 지구인들이 들어가는 역사적인 순간이 전세계에 방송되고, 우주선의 주인이 과연 적대적일지 우호적일지 모르는 상태로 우주선 내부의 탐사가 시작된다. 외계 기술에 대한 놀라움과 '라마'의 탐사 내용, 탐사대 내부의 갈등과 배신 등이 주요 내용인데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단숨에 7권을 읽어버리게 된다.

 

'라마와의 랑데부'에 대한 리뷰쓰려고 했을 때 처음 든 생각이 '라마 내부 구조를 포토샵으로 그려야하나?' 였을 정도로 '라마'의 구조는 책 내용 이해에 중요하다. (그나마 인터넷에서 라마 내부 구조 사진을 찾을 수 있어 다행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머리 속에 '라마' 내부에 대한 대략적인 구조를 잡아놓지 않는다면 책 읽기를 중도에 포기해야할 정도다.

 

 

 

그럼 이제 지구에 접근한 외계 우주선 '라마'의 세계로 빠져보자.

아래 사진은 외국 사이트에서 찾은 라마의 '외부 모양'인데, 정말 의심할바 없는 '원통형'이다. 라마 오른쪽 바깥 부분에 유일하게 돌출되어 있는 부분이 라마로 들어가는 유일한 입구다.

 

 

 

 

아래 사진은 책을 읽는 내내 '한 장 정도는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던 라마 내부 도면이다.

다행히 책을 읽으면서 상상했던 구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왼쪽이 입구이고, 바닥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표시되어 있다.

 

 

 

 

아래 사진은 라마의 삽화 느낌의 그림이다.

라마가 엄청난 속도로 회전하고 있기 때문에 중력이 생겨 외벽에 아래 그림처럼 사람들이 서 있을 수 있게 된다.

물론 그림으로 간단하게 표현하다보니 이런 모습인거고, 사실상 라마는 엄청나게 커서 내가 저 안에 서 있다면 좌우는 평야처럼 인식될테고 그럼에도 엄청나게 거대한 원통형 내부가 한 눈에 들어와 인간의 정신으로 감당하기 힘들 것이다. 게다가 천장이 하늘이 아닌 원통형 내부이고 또 다른 대원이 천정에 서 있다고 상상해보자;; 물론 그 대원이 육안으로 보이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원통형 우주선 내부는 입구가 포함된 북쪽과 남쪽을 가로지르는 바다로 나뉘고, 바다에는 대도시와 같은 건물들이 있는 섬이 있다. 실제로 2부 이후에서 사람들의 거주 지역이 된다.

 

 

 

 

바다에 위치한 대도시? 거주지?를 묘사한 그림인데 내가 상상했던 모습과 정말 비슷해서 반갑다. 중간 중간 보이는 이상한 모양의 로봇들은 무서운 포식자가 아니라 알고보면 성실히 제 할 일을 하는 일꾼 로봇이다.

 

 

 

 

라마에서 우연히 열심히 청소 중이던 로봇을 발견하고 지구인들이 포획하려는 내용이 나오는데 원래 하는 일이 쓰레기를 치우는 일이니 절삭, 해체, 분류 등의 전문가라 실패했던 걸로 기억한다. 아래는 역시 청소 로봇을 그린 그림인데 거의 바퀴벌레와 비슷하다.

 

 

 

 

책을 읽는 내내 원통형 내부벽에 서 있는 우주인들을 상상하기란 너무 힘들었다. 과학적으로 말이 된다 어쩐다를 떠나서 인간이란 상식적인 한계를 벗어나면 상상조차 괴롭기 때문이다. 원통형 우주선 내부에 바다가 존재한다는 것도 역시 마찬가지고 말이다. 책을 읽다보면 SF 문학사의 거대한 거목이었던 아서 클라크가 대단한 상상력과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잠깐 외계인에 대해서 얘기해보자. 우주의 방대한 크기만큼이나 외계인의 존재에 대한 가능성도 커진다. 하지만, 외계인이 존재한다해도 지구의 기술이 지금보다 엄청나게 발전하지 않는다면 다른 태양계나 은하계의 외계인을 찾아갈 수도 없다. 정말 '라마와의 랑데부'에서처럼 적대적이지 않은 외계인이 지구를 찾아왔을 경우에만 뭔가를 기대할 수 있을테다.

그게 아니라면 기껏해야 옛날 미드 'V'나 찍어야할 판이다. 'V'와 비슷한 영화는 수두룩하니 더 말 안해도 알 것이다. 아니면 '우주전쟁'처럼 지구의 미생물에나 지구인들의 운명을 걸어야할테고 말이다. 

'라마와의 랑데부'는 현재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가장 높고, 해피엔딩을 그나마 기대할 수 있는 가정을 내세우고 있다.

그래서 하나 바라는게 있다면 죽기전에 화성 유인 탐사를 보는 것인데, 그나마도 1969년의 달 탐사가 뻥(;;)이었다면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정말 우주 탐사는 냉전 종식과 함께 쫑났단 말인가~)

 

 

 

 

 
 
 
 

 

Posted by Y&S

 

 

 

포토샵으로 그래픽 작업을 하다보면 가끔 손그림이나 캘리그라피처럼

글씨를 직접 손으로 써서 자연스러운 효과를 내고 싶을때가 있다.


특히 붓글씨나 물감, 마카, 색연필, 크레파스 글씨같이 그 특유의 느낌을 살리고자 할때
포토샵만으로는 한계가 있기때문에 손으로 직접 그려 포토샵으로 옮겨 작업한다면

훨씬 더 풍부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이는 비단 글씨뿐아니라 종이에 먹물을 떨어뜨려 번지는 효과라던가 나뭇잎을 찍는등

무궁무진한 이미지들을 브러쉬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브러쉬로 만들때는 색의 밝고 어두운 명도와 그에따른 투명도만이 저장되지 

색상까지 저장되진 않는다.

 

 

 

 

 

그럼 브러쉬 만들는법을 알아보자.

 

 

 

1. 일단 그림을 그려 스캔한다.
재질은 붓이든 연필이든 아무거나 상관없다.

(난 펜으로 그리고 명암부분에 '톤'이란 것을 붙였다.)

 

 


 

 

2. 스캔한 그림을 불러와 레벨값으로 지저분한곳을 살짝 정리해준다.

(단축키 Ctrl+L)

아래 빨간원부분을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이미지를 점점 어둡게 만들고

파란원부분을 왼쪽으로 움직이면 점점 밝게 만들어주는데
포토샵에서 이미지 보정시 커브와 함께 굉장히 많이 쓰인다.

 

 

 


특히 우측 파란원은 가까이 확대시켜 봤을때

스캔으로 인한 자글자글한 느낌의 지저분한것들을 한방에 없애줄 수 있다.


두개를 적절히 조정하여 원하는 느낌이 나올때까지 움직여주자.

 

 

 

 

3. Edit > Define Brush Preset 를 누른다.

 

 

 

 


4. 이름을 지정하고 ok버튼을 누른다.

 

 

 

 


그럼 브러쉬가 만들어진 것이다.

브러쉬툴을 눌러 브러쉬의 종류를 보면 마지막에 새로 만든 브러쉬가 생겨났을것이다.

 

 

 

 

 

 

 


이런식으로 브러쉬를 만들면 아래와같이 색상만 선택해

필요할때 작업창에 얼마든지 찍어낼 수 있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책#만화2013. 4. 22. 17:08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타나토노트'

 

 

 

책 소개

<개미>로 잘 알려진 프랑스 작가의 장편. 2068년 결성된 영계 여행단의 죽음을 넘나드는 이야기가 신화와 종교, 서스펜스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제목은 죽음을 뜻하는 그리스어 '타나토스'와 항해자 '나우테스'의 합성어로 우리말로는 영계 탐사자.

 

 

이 책의 저자인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임을 떠나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작가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큰 서점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이 나올때면 어김없이 이벤트를 한다든지, 별도의 판매부스를 만들어 주목성이 높아지도록 한다든지 해서 도무지 신작이 나온 걸 모를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만큼 출판계에서 관심이 높다는 이야기일테고 말이다.

 

타나토노트를 본지는 꽤 된 듯하다. 처음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하는 식으로 3~4번은 본 것 같은데 정확히 언제 처음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그 훨씬 전에 '개미'를 보았고, '뇌'도 보고, '나무'도 보았건만 책을 본 시기는 모호하다.

하지만, 내용을 또렷이 기억할만큼 인상깊은 책임에는 틀림없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의 작품이라면 '나무'이고, 아무래도 자꾸 생각나는 책이라고 하면 '타나토노트'이다. 잠들기 전에 죽음에 대해 생각할 때나 친한 누군가와 죽음과 영적인 존재에 대해 대화할 때면 '타나토노트'가 내 머리속의 안내서가 된다. 타나토노트는 예전부터 알려진 죽음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잘 정리해놓고 잘 버무려서 만든 이야기책이기에 사후세계를 믿고, 환생을 믿고, 영적인 발전을 이루어 신선이 된다는 걸 믿는다면 아니 믿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런 이야기를 듣고 자랐다면 별 거부감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이라 그럴 것이다.

 

나 또한 그런 이야기들을 음으로 양으로 듣고, 보고 자랐기에 그런 이야기 자체에서는 신선함을 느끼지는 못했다. 물론 잘 알려진 사후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살아있는 사람들이 탐사하고 연구하고 밝혀낸다는 발상 자체는 참으로 신선했다고 생각한다. 아마 이런 신선한 발상 때문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들이 사랑받고 있는 것일 테고 말이다.

 

그런데 지금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다 떠나서 사후세계과 영적인 발전? 업그레이드? 수련? 뭐라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이 두가지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우리나라에서는 살아있는 사람이 명상이라든지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 더 높은 경지로 올라선다면 '신선'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표적으로 '전우치'가 그런 경우일 것이다.

 

이런 비슷한 책을 대학시절에 읽었었는데, 하나는 양귀자의 '천년의 사랑'과 제목을 기억나지 않는 외국 소설이었다. 외국 소설의 내용은 영적으로 깨달음을 얻어 십몇 단계의 발전을 이루어서 마지막 단계까지 도달하면 몸이 사라지는 기적을 행할 수 있게 되는 내용이었다. '천년의 사랑'은 명상을 통해 옛날부터 인연의 끈으로 이어진 연인을 알아내어 사랑으로 보듬어 주는 내용이었다.

 

워낙 영향을 쉽게 받는 성격이라 ('비뢰도'를 읽고 나면 움직이는 솔방울을 맞추겠다고 돌 던지는 연습을 하고, 영웅문을 읽고 태극권 책을 구입하여 혼자 독학했다;;) 위의 두 책을 읽고, '아 나도 명상을 통해 더 높은 단계의 내가 될 수 있는 것일까'하고 뭔지 모를 희망(응?)을 가졌다가 다른 경우와는 다르게 워낙 구체화할 방법이 없는지라 서서히 잊어갔다. (정말 다행인 듯..그대로 도를 아십니까?에 입문했을 수도;;) 하지만, 영적인 발전과 사후세계에 대한 궁금증은 날로 커져만 갔고, '나'를 잊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환생 이론에 의하면 지금의 나는 정확히 내가 아니다. 즉, 현생의 나는 영혼이 탄생된 어느 순간부터 여러 이름으로 바꿔가며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이런 경우 '다음 생에서도 나랑 결혼할거야?' 등의 '다음 생에서도....'라는 질문은 의미가 없다.

물론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와 같은 예외가 있긴 하지만, 당장 나를 보자. 전생이 기억나는가? 아님 전생을 기억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는가?

게다가 환생 이론에는 전생에 덕을 쌓았는지, 착한 일을 했는지 정도에 따라 현생의 삶이 결정된다고 한다. '1+1=2'라는 얄짤없는 공식에 정확히 따르고 있다고 보면 된다. '타나토노트'에도 이 이야기는 나온다. '타나토노트'에서는 벌레를 몇마리 죽였는지까지 계산해서 정확한 공식에 따라 현생의 점수를 매기고 후생을 결정한다.

 

하지만, 난 'Y'라는 나 자체가 없어진다는 상상을 도저히 할 수도 없고, 용납할 수도 없다. 죽는 것까지 억울하지 않지만 나라는 존재를 잊는다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 물론 '환생'에 의해 내 존재를 잊는 것뿐만 아니라 사후세계 자체가 없어 죽으면 그대로 끝일 경우도 포함된다.

 

상상해보자. 내가 죽어 영원히 끝이라면? 그대로 암흑이라면? 아..몸서리치게 무섭다.

그나마 사후세계가 있다면 내가 죽고 귀신이든 영혼이든 아직은 내가 나라는 걸 인지하고 있다면 무섭긴 해도 아직 나를 잃어버린 건 아닐테다. 하지만, 심판을 받든가 해서 내 기억을 모두 잊고 환생을 하게 된다면? 그대로 '나'는 없어지는 것이다. 기억이 없어 존재 자체가 '무'가 되는 건 여러 책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이다.

 

물론 여기서 내가 결정하거나 바꿀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하다못해 이에 대해 아는 것도 쥐뿔도 없다. 사실을 다 아는 사람이 있어 나를 본다면 '별 쓸데 없는 걱정을 다하네'라며 한심해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다음으로 생각한 것이 '난 죽기 전에 세상의 모든 진실을 알고 죽고 싶다. 죽고 나서 무엇이 있는지 알고 죽고 싶다'라는 것이다.

 

그래서 '타나토노트'에 모든 세상의 진리를 알게 되는 '5천계'에 대한 내용을 보았을 때 다른 모든 천계보다 흥미롭게 보았었다. UFO는 정말 있는건지, 우주가 누군가의 장난감은 아닌지, 화성 유인 탐사는 도대체 언제나 가능한건지, 영원히 살수 있게 되는 때는 언제인지, 다음 로또 번호는 무엇인지(ㅋ)까지 궁금한게 한 두가지가 아닌데 그걸 다 알 수 있게 된다면 다음에 쓰고자하는 'UFO와 외계인, 그리고 과학에 대한 이야기'의 내용을 정말 정확하고, 풍성하게 쓸 수 있을 텐데 말이다 ㅎㅎ

 

하지만 아는 것이 쥐뿔도 없는 이 상태로는.....'타나토노트'의 내용을 믿는 건 아니지만, 또 안 믿을 이유도 없지 않은가? 이런 어쩔 수 없는 모든 것들이 또 괴롭지만 바꿀 수 있는 방법도 없지 않은가?

명상을 통한 깨달음이 진짜라면 도전해볼만 하지만 또한 누군가 거저 알려준다면 마다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대부분의 소설들이 그렇듯이 너무나 많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장편소설 '타나토노트'이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4. 22. 14:10

 

 

 

 

 

 

얼마전 usb를 하나 장만하고 컴퓨터 본체가 책상아래 있는 바람에 매번 책상아래 기어들어가는게 번거로워
usb연장케이블이란것을 샀다.

 

 

 

 

 

1.8m의 선길이에 본체에 연결해 책상위에 빼두면 아주 편리하겠단 생각에 3.0 연장케이블을

배송비포함 8,690원에 샀는데 도착해서보니 이게 왠걸?

 

 

 

앞쪽은 파워만 가능하고 위쪽은 데이터전송까지 가능하여 아주 유용하게 쓸수있겠단 내 생각과달리
이게 집어넣는것도 무쟈게 힘든건 물론이거니와 겨우겨우 집어넣었더니 빼려고하니까

아래 사진의 위치에서 전혀 꿈쩍도 안한다. ㅡㅡ

 

 

땀 삐질삐질 흘리며 5분동안 온힘을 다해 빼려다가 실패하고 결국 본체에 연결된 usb연결선을 뺐다.-_-;;

이 짓거리 하느니 그냥 허리살짝 굽혀 본체에 usb연결하는게 훨~씬 빠르고 편하겠더라.

 

 

상품평에 연결부위가 너무 빡빡하다는 소리가 많아 어느정도는 예상하긴 했지만 이건 정도가 있지.
한번끼면 기냥~ 너는 절대 떨어질수 없는 내운명~ 도 아니고
usb와 혼연일체가 되버리니 이건 뭐...

 

 

내가 재수가 없던건지 usb연결부위 사이즈야 다 규격화되있을텐데

차라리 좀 헐거운게 낫지 대체 무슨생각으로 제품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역시 싼게 비지떡인건가...

 

이미 포장은 뜯은상태이기에 불량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교환하기도 귀찮아
그냥 저건 살포시 갖다 버리기로 했다.


그나저나 일단 빠져야 usb라도 건질텐데 ㅠㅠ

억지로 빼려다 usb만 망가질판이니 원...

 

 


에잉~ 돈 버렸네 덴장.

 

 

 

 

=================  추가 ===========================

 

 

결국 억지로 뺐다가 이 꼴남 ㅡㅡ

 

 

 

 

 

 

Posted by Y&S

 

 

 

데이터 통합 기능은 하나 혹은 여러 워크시트나

하나 혹은 여러 문서에 분산된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여 요약/계산해주는 엑셀 기능이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 두 개의 표가 있을 때

같은 행/열의 데이터끼리 요약한 후 합계를 구할 수 있다.

 

 

통합하려면 아래와 같이 미리 행/열을 입력한 표가 준비되어 있어야한다.

 

 

 

 

다양한 예제로 데이터 통합 기능을 연습해보자.

 

 

1. 먼저 통합표를 범위 지정한 후

[데이터]-[데이터 도구]-[통합] 명령을 클릭한다.

 

 

 

 

2. '함수'에서 통합할 계산을 '합계'로 선택한 후

'참조'란을 클릭하고 통합할 첫번째 표를

범위 지정하고 [추가] 버튼을 클릭하면 '모든 참조 영역'에 추가된다.

 

 

 

 

3. 이어서 두번째 통합할 표를 추가한 후

'사용할 레이블'에 '첫 행', '왼쪽 열' 옵션을 체크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한다.

 

 

 

 

4. 아래와 같이 첫행과 왼쪽열이 같은 데이터가 합계로 통합된다.

 

 

 

 

5. 아래와 같이 왼쪽 세개의 표를 통합할 경우

오른쪽과 같이 표를 작성해서 준비한다.

 

 

 

 

6. 통합을 실행한 후 '평균'을 선택하고, 세 개의 표 영역을 모두 추가해놓고,

'첫 행', '왼쪽 열' 옵션을 체크한 후 [확인] 버튼을 클릭한다.

 

 

 

 

7. 데이터가 있는 경우만 계산된 것을 볼 수 있다.

 

 

 

 

8. 아래와 같은 두 개의 표를 같은 성끼리 통합할 경우

'김*', '임*', '박*', '신*' 처럼 '*'을 이용하여 통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소 중에서 같은 도일 경우 통합한다면

'경기도*', '서울시*', '충청도*' 등으로 작성하면 된다.

 

 

 

 

 

☞ 기타 엑셀 분석작업

 

2013/02/26 - 엑셀 부분합 (자동 서식 적용, 결과 복사) by Y

2013/03/07 - 피벗테이블로 데이터 분석하기 (자동서식 적용, 피벗차트 만들기) by Y

2013/04/10 - 엑셀 목표값 찾기로 데이터를 분석해보자 by Y

 

 

 

 

 

 

 

 

Posted by Y&S

 

 

 

찾기/참조 함수 글을 포스팅할 때 CHOOSE 함수를 빼먹었다는 걸 얼마전에 알았다;;

 

그래서 CHOOSE 함수만 따로 정리해본다.

CHOOSE 함수는 숫자가 1~n일 경우 해당하는 값을 표시할 수 있는 함수다.

중첩 IF 함수를 사용해서도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CHOOSE(인덱스 번호, 값1, 값2, 값3, 값4......)

(인덱스 번호란? 1부터 시작하는 작은 정수를 의미한다. 음수나 0은 포함되지 않는다.)

인덱스 번호와 '값' 다음에 나오는 숫자가 일치하는 값이 표시된다. 즉, 인덱스 번호가 2라면 '값2'가 표시되고, 3이라면 '값3'이 표시된다.

 

 

 

CHOOSE 함수를 사용할 경우 유의할 점

 

1. IF 함수와 혼동하여 인덱스 번호가 들어갈 자리에 조건을 쓰면 안된다. (이런 경우를 너무 많이 봤음)

예) 응시번호(B4셀)가 '1'이면 'A'를 표시하고 '2'이면 'B'를 표시하시오.

틀린 경우

=CHOOSE(B4=1,"A",B4=2,"B")

=CHOOSE(B4,1,"A",2,"B")

맞는 경우

=CHOOSE(B4, "A", "B")

2. 인덱스 번호가 6까지 나올 가능성이 있다면 값도 6개를 입력해줘야한다. 예를 들어, 인덱스 번호가 4인데, 값3까지만 입력하면 '#VALUE!' 에러 표시가 나타난다.

틀린 경우

=CHOOSE(3, "A", "B")

맞는 경우

=CHOOSE(3, "A", "B", "C")

 

 

 

 

활용

 

 

문제) 교수의 평가점수가 1등인 사람에게는 보너스를 600,000원, 2등일 경우 400,000원, 3등일 경우 200,000원을 지급하고 나머지는 지급하지 않는다.

 

=CHOOSE(RANK(D6,$D$6:$D$11),600000,400000,200000,0,0,0)

RANK 함수로 순위를 구했다. 순위는 사람이 6명이므로 6까지 나올 가능성이 있다.

그럼 값도 '600000,400000,200000,0,0,0'의 6개를 입력해줘야 모든 결과가 에러 없이 제대로 표시될 수 있다.

 

 

 

 

 

 

추가)

 

CHOOSE 함수로 구할 값이라면 IF 함수로도 구할 수 있다.

위의 문제의 경우는 중첩 IF문을 좀 많이 사용해야 하긴 하지만 구해지긴 구해진다 ㅋ

 

=IF(RANK(D6,$D$6:$D$11)=1,600000,IF(RANK(D6,$D$6:$D$11)=2,400000,IF(RANK(D6,$D$6:$D$11)=3,2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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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명함제작 시 영어이름을 어떻게 써야되나 쓸때마다 고민했던 기억이 있다.

 

자주 제작할일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매번 그때그때 달랐는데

'성 이름'으로 해야하는지, '이름 성'으로 해야하는지부터 

성뒤에 콤마(,)를 붙여야하는지 이름에 붙임표(-)를 붙여야 하는지,
이름을 띄어써야되는지 붙여써야되는지,

이름 첫자만 대문자인지 각기 대분자로 써야되는지 등등을 말이다.

 

 

 


위와같이 이름하나에 쓸수있는 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인데

해외에서 사용할 용도로 영어명함을 제작하는경우

외국인에게 성+이름으로 사용했다가 그들에게 혼선을 줄수있다고 생각해서인지

외국용으로 만드는 명함은 특히나 이름+성을 많이 사용한다.

 

실제로 내가 받았던 명함들을 살펴보면 정말 제각각으로 표기되어있다.

 


근데 그건 아마도 순전히 명함 만들어주는 회사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닌가싶다;; 
(일반적으로 고객들은 전문회사에서 맞게 잘 만들어주겠지하면서 신경쓰지 않지만

보통 제작하는 디자이너들도 그냥 기존에 선임 누군가가 했던방식으로 적당히 만들뿐이라는거...^^;;)

 

 

우리 상무님은 내가 Ko Yang-seock이라고 명함 만든걸 보시고 Yangseock Ko라고 해달라신적도 있다.
한마디로 그냥 상대방이 원하는대로 해줬던 것.

 

 

 

 

 

이렇게 제각각이었던 영문성명 로마자 표기 방식을

얼마 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이름'으로 사용하길 권장한다고 제시했다.

'성 이름'이 한국어의 정상 어순이라는 점과

한국의 전통과 언어적 정체성을 드러내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조취했다고 하는데

외국에서는 오히려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의 성명 표기 방식을 성 이름순서로 쓰도록

명문화하고 있다고 한다.
1970년대 이후 세계 언론은 한국인의 성명을 ‘성 이름’ 순서로 일관되게 표현해 오고 있는데

실제로 해외에서 방영된 피겨대회만 봐도 피겨여왕 김연아가 나올때 "김 유 나" 이런식으로 소개하고, 

자막에 영어이름도 '성 이름'으로 나온다.

 

그들이 존중해주는 각국의 언어문화 전통을 굳이 우리나라가 외국식으로 표기한다고 바꿨던것.

 

 

 

 

 

하지만 앞으로 공무원들의 명패나 명함을 '성 이름'순서로 표기하도록 권장하고

일반인들에게도 이렇게 사용하도록 홍보한다고 하니 영문으로 명함제작시 이제 고민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권장하는 한글 영어이름 표기법은 아래와 같다.

 

 

 

 

'성 이름'을 원칙으로하되 음절을 구분하는 '성 이-름'까지는 허용한다는 것.

 

 

이렇게 명함을 제작했는데 만일 누가 테클걸면 당당히 말하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영어이름 명함에 이런식으로 표기하라고 했는데요?라고...

 

 

근데 뭐 고객이 끝까지 우기면서 자기는 '이름 성'으로 해달라고 하면 해줘야지 별수있나 -_-ㅋ

내가쓸 명함도 아니고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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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학원에서 종사한지 오래된 강사라면 누구나 많이 가르쳐본 자격증들이 있을 것이다.

웹디자인이나 프로그래밍과 같은 취업과 직결된 과목을 가르치는 전문학원이 아닌 동네 학원일 경우 수강생의 대부분이 학생들이기 때문에 초등학생도 응시 가능한 자격증을 가르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어짜피 전문학원에서는 자격증이 목표라기보다는 기술 습득을 먼저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걸 목표로 하기 때문에 역시 자격증반은 없고 말이다.

 

그래서 전문학원과 컴퓨터 학원, 직업전문학교의 경험까지 두루 갖춘(ㅎㅎ) 선생으로서 응시 자격이 필요없어 누구나 응시 가능하지만~혜택은 많은 국가 자격에 대하여 정리해볼까 한다.

 

일단 자격증은 혜택과 주관 기관, 공인 유무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

 

국가 자격

 

1. 국가기술자격 - 국가에서 주관하며 국가에서 공인하는 자격으로서,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자격.
2. 국가공인자격 - 국가에서 공인한 민간 자격으로서 국가나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에서 시행하는 자격을 국가기술자격증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정한 자격. 다른 말로 '국가공인민간자격'이라고도 한다.

 

민간 자격 - 민간에서 주관하는 자격으로 국가에서 공인하지 않은 자격.

 

외국 자격 - 외국에서 주관하는 자격.

 

 

그럼 3가지 자격을 잘 살펴보자.

 

국가 자격은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공공기관이나 공사, 기타 기업체에 입사시나 승진시에 일정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나온다. 즉, 국가에서 인정해준 자격이므로 어디서나 당당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의미한다.

민간 자격은 따로 국가적인 혜택이 없으며, 혜택을 받으려면 각 단체가 자격시행단체와 협약을 맺어야한다.

외국 자격은 대표적으로 MOS가 있는데, 시험자체가 쉬워서 경력과 함께여야 그나마 인정받는 분위기이고 국가적인 혜택은 없다.

 

http://www.q-net.or.kr/main.jsp 를 방문해보면 좀 옛날 자료이긴 하지만 3가지 자격증의 종류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국가 자격에 해당하는 자격증을 살펴보자. 자격증은 크게 자격을 주관하는 기관에 따라 나뉜다고 보면 된다.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자격증 - 대한상공회의소 자격검정단(license.korcham.net)

 

필기와 실기를 모두 합격해야 자격증이 나온다.

국가기술자격에 해당한다.

필기/실기 모두 원하는 시간/장소에 볼 수 있는 상시 검정 접수가 가능하다.

필기 합격 후 2년 동안 실기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1. 워드프로세서

2012년부터 국가기술자격법 개정에 따라 2, 3급이 폐지되어 이제 예전 워드프로세서 1급이었던 워드프로세서만 남아있다. 필기는 '워드프로세싱 용어 및 기능, PC 운영체제, PC 기본상식'의 3과목 60문항을 60분 내에 풀어야하며 과락 없이 60점 이상이어야 합격할 수 있다. 실기는 30분 안에 주어진 내용을 모두 수행하고 80점 이상이어야 합격한다.

 

워드프로세서는 오래된 자격증인만큼 공신력이 큰 자격증이다. 컴퓨터 자격증에서 따놓으면 혜택이 정말 많은 자격증이고 교사나 공무원들조차도 필수적으로 따야하는 자격증이다. 이 자격증은 규모가 크고, 나라에서 알아주는 기관일수록 더 쳐주는 자격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따는 기간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성인일 경우 일주일만 공부해서 필기를 붙을 수 있고, 타수가 빠르다면 역시 일주일 열심히 공부해서 실기까지 딸 수 있는 별로 어렵지 않은 자격증이다. 하지만~!! 운전면허시험처럼 쉬운건 아니니 열심히 공부했다는 전제하에서만 가능하다. 혼자 책보고 독학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편하게 인강이라도 들으면서 따면 되겠다. 실기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한글 프로그램이다.

 

 

2. 컴퓨터활용능력 1, 2급

역시 2012년부터 컴퓨터활용능력 3급이 폐지되었다.

1급 - 필기는 '컴퓨터 일반, 스프레드시트 일반, 데이터베이스 일반'의 3과목 60문항을 60분 내에 풀어야하며 과락 없이 60점 이상이어야 합격할 수 있다. 실기는 '스프레드시트 일반, 데이터베이스 일반' 두 과목을 각각 45분 내에 풀어야하며 70점 이상이 합격이다.

2급 - 필기는 '컴퓨터 일반, 스프레드시트 일반'의 2과목 40문항을 40분 안에 풀어야하며 과락 없이 60점 이상이어야 합격할 수 있다. 실기는 '스프레드시트 일반'을 40분 내에 풀어야하며 70점 이상이 합격이다.

 

컴퓨터활용능력도 역시 오래된 자격증이다. 워드프로세서처럼 기본으로 있어야하는 자격증은 아니지만 혜택은 비슷하다. 하지만 워드프로세서와 난이도 차이는 있다. 컴퓨터활용능력 자체가 MS 오피스 프로그램인 엑셀과 엑세스의 활용 능력을 보는 시험이므로 아무래도 한글보다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 엑셀에서는 함수가 떡하니 수험생들을 괴롭히고 엑세스에서는 프로시저나 쿼리가 떡하니 가로막고 있는 격이라 애초에 두 프로그램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쉬운 자격증일리 없다. 게다가 1급은 실기가 한번에 붙기 어려운 시험으로 널리 정평이 날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따기만 한다면 그만큼의 혜택을 준다고 보면 된다.

컴퓨터활용능력 2급을 쉽게 따는 요령은 실기인 엑셀을 공부하면서 필기 1과목을 공부하고, 실기가 끝날때쯤 필기 2과목을 공부하는 것이다. 필기 2과목은 엑셀에 대한 내용이므로 엑셀을 미리 공부해놓아야한다.

1급은 따로 요령이라고 할게 없지만, 한가지 필요한게 있다면 몇번 떨어져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도전정신'이나...떨어져도 충격을 받지 않을만한 '맷집'이 필요하달까??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주최의 '기능사' 자격증 - 큐넷(www.q-net.or.kr)

 

필기와 실기를 모두 합격해야 자격증이 나온다.

국가기술자격에 해당한다.

필기/실기 모두 일년에 4번만 볼 수 있으므로 자격 일정을 숙지한 후 시험 대비 스케쥴을 짜야한다.

필기 합격 후 2년 동안 실기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일년에 한번 전문계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필기 면제 혜택을 주어 실기만 볼 수 있게 해준다.

 

 

1.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필기는 '산업디자인 일반, 색채 및 도법, 디자인 재료, 컴퓨터 그래픽스'의 4과목을 60분 내에 풀어야하며 과락 없이 60점 이상이어야 합격할 수 있다. 실기는 주어진 작업 내용을 4시간 내에 풀어야하며 60점 이상이 합격이다. 일반 PC 또는 매킨토시 중 선택하여 시험볼 수 있다. 실기 작업 내용은 A4 용지에 들어갈 정도 크기의 포스터를 만드는 것이다.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또한 오래된 자격증이다. 하지만 워드프로세서나 컴퓨터활용능력처럼 OA가 아닌 그래픽 자격증인 까닭에 주로 그래픽 종사자들이 따는 자격증이다. 지금이야 GTQ, 웹디자인기능사 등이 생겨서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졌지만, 10년전 쯤에는 그래픽 관련 자격증이 달랑 이것밖에 없었기 때문에 모든 그래픽 관련 공부를 하는 학생들은 이 자격증을 따는 수밖에 없었다. 또 실기 시험이 어려운 편이라 가르치기도 까다로웠다.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필기는 재료 등 워낙 생소한 용어가 많이 나오므로 위의 다른 필기와는 다르게 공부(!!)가 필요하다. 외우기도 꽤 외워야하고 문제도 많이 풀어봐야한다. 필기를 보기 전부터 실기 준비는 하는 것이 좋으며,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모두 확실하게 다룰 줄 알아야한다. 사실상 출력이나 재단선 등의 어렵지 않은 부분의 구성점수가 30점이나 되므로 문제 요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수월하게 60점 이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 웹디자인기능사

필기는 '디자인 일반, 인터넷 일반, 웹그래픽디자인'의  3과목을 60분 내에 풀어야하며 과락 없이 60점 이상이어야 합격할 수 있다. 실기는 주어진 작업 내용을 4시간 내에 풀어야하며 60점 이상이 합격이다. 실기는 웹에서 보여지는 한 페이지의 문서를 주어진대로 동일하게 만드는 것이다.

 

웹디자인기능사는 웹디자이너 직업이 활발해질 무렵 뒤늦게 만들어진 자격증이다.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에 비해 필기와 실기 모두 쉬운 편이다. 필기는 웹관련 일을 해보거나 공부한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으며, 실기 또한 그렇다. 그러므로, 따기 쉬운 자격증이라고 볼 수 있다.

 

 

3. 정보처리기능사

필기, 실기 모두 필답형으로 바뀌어 책만 파고들면 딸 수 있는 자격증이 되었다. 컴퓨터그래픽스운용사나 웹디자인기능사는 기사, 기술사 등의 상위 자격증이 없지만 정보처리기능사는 있기 때문에 프로그래머라면 기능사가 아닌 상위 자격증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학생이라도 자신의 자격에 따라 상위 자격증을 딸 것이고, 정보처리기능사를 따는 사람은 오직 고등학생밖에 없다고 보면 된다. 아니면 경력이나 학력이 전혀 없는 20세 이상의 예비 프로그래머라든지..왜냐하면 기능사만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한 자격증이기 때문이다.

 

 

 

한국생산성 본부 주최의 'ITQ', 'GTQ' 자격증 - www.itq.or.kr, www.gtq.or.kr

ITQ, GTQ 외에도 ERP, UTQ, IEQ, ICDL 등의 많은 자격증을 주관한다.

실기만 합격해도 자격증이 나온다.

국가공인자격증에 해당한다.

매달 시험이 있으며, ITQ일 경우 3개 이상의 과목에서 'A' 등급을 받으면 추가로 'OA MASTER'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1. ITQ

'아래 한글(혹은 MS워드), 한글 엑셀(한셀로 선택가능), 한글 파워포인트(한쇼로 선택가능), 한글 엑세스, 인터넷'의 5과목이 있으며, 프로그램 공식 버전은 '한글 2007/2010, MS 오피스 2007/2010, 익스플로러 8.0 이상'이다. 하지만 하위 버전인 '한글2005, MS오피스2003'도 일년에 4번 있는 특별 시험 때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과목당 시험 시간은 60분이고, 만점이 500점이며, 200점 미만은 불합격이며, A등급을 받으려면 '500~400' 사이의 점수를 받아야한다.

 

ITQ는 학원 입장에서 보면 너무 고마운 자격증이다. 워드프로세서 2, 3급 자격증이 있었을 때야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에게 그걸 가르치면 됐지만, 폐지된 지금은 너무 어려운 자격증이 되버린 탓에 고등학생도 만만히 볼 수 없기 때문이다. ITQ는 실기만 합격해도 자격증이 발급되며, 엑세스나 엑셀을 제외하고는 초등학생도 'A'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자격증이다. 게다가 민간 자격증도 아니니 얼마나 좋은가~ 'OA 몇개 정도는 쉽다~' 하는 성인이라면 시험 문제 한두번만 풀어보고 시험장에 가서 3개 정도 한꺼번에 보고 와도 되는 자격증인 것이다. 국가공인자격증이라 의외로 어른들이 시험장에 가보면 응시생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하루에 3개는 볼 수 있으니 성인 대부분이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를 선택하여 응시한다.

 

 

2. GTQ

포토샵 능력을 보며 1, 2급만 국가공인자격증이고, 3급은 민간 자격증이다. 1, 2급은 국제IT자격으로도 상호 인증되어 전세계 48개국에서 GTQ를 그래픽 자격으로 인정해준다. 1급 4문제를 90분 내에 풀어야하며 70점 이상이 합격이다. 2급은 합격 점수가 60점이고, 3급은 문제가 3문제, 60분 이내에 풀어야하며 합격 점수가 60점이다.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Photoshop cs2, 4(한글, 영문), Corel Paint Shop Pro PHOTO X2(한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최근 GTQ를 가르쳐본 경험에 의하면 정석대로 포토샵의 기능을 배우고 바로 기출문제 풀이에 들어가면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80% 이상의 문제를 혼자서 풀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이므로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나머지 GTQi, GTQf 는 일러스트레이터와 플래시의 능력을 보는 시험인데 민간 자격증이므로 여기에서는 생략한다.

 

 

 

자격증별 응시료

 

컴퓨터활용능력 - 필기 10500, 실기 13000

워드프로세서 - 필기 9600, 실기 11300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 필기 11500, 실기 22400

웹디자인기능사 - 필기 11500, 실기 18400

ITQ - 1과목 16500, 2과목 30500, 3과목 44000

GTQ - 1급 28000, 2급 19000, 3급 12000 

 

 

 

 

 

 

 

 


Posted by Y&S
생활공감/책#만화2013. 4. 17. 01:24

 

 

 

 

제작년인가 처음 접했던 만화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작년까지 내가 무척 재밌게봤던 웹툰이다.


김규삼님의 전작 '입시명문사립 정글고등학교'가 오랜 연재끝에 막을내리고

아쉬운 마음일때 뒤늦게 발견해서 봤는데
알고보니 정글고 끝나기 몇달전부터 같이 연재하셨던듯.

 

근데 오늘 문득 생각나 찾아봤는데

아직도 연재하고 계셔서 뒤적뒤적 다시 처음부터 정주행 ㅋ

 

 

 

 

 

김규삼 작가님은 만화속에 사회비판과 풍자를

위트속에 숨겨 담아내는 재주가 있으시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면 웃기고 코믹한 만화로 끝나지만

그 속에 작가의 철학이 담겨있달까...

 

특히 '정글고'가 우리나라 입시제도에 대한 문제점들을

지극히 희화화시켜 표현해냈다면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는 사회의 부조리와 불합리성,

그 속에서 장사꾼의 진정성 같은것들을 은근슬쩍 담아내고 있다.

 

 

 

 

 

가뜩이나 머리아픈데 아무생각없이 웃으려고 보는 코믹만화에

이런 내용을 담아 무겁고 재미없는거 아냐? 싶지만
너무도 스토리에 적절히 섞여들어가 보는데 전~혀 부담없다는게

김규삼 작가님 만화의 매력이다.

 

정말 현실에서 있을수 없는 얼토당토않은 사건들의 전개에 마지막 반전까지,

한참을 웃고나면 그때서야 뭔가 약간 생각하게 된달까...
그나마 정글고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을 가끔씩 깊게 파고들어

약간 무거운 회차가 있기도 했지만

천리마마트에서는 좀더 가볍게 볼 수 있는듯하다.

 

그리고 내용또한 아주 충분히 재밌어서

재밌는 만화를 찾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웹툰이다.

 

 

 

 

일단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대략적으로 무슨내용인고하니,

 

 

 


경기도 봉황시에는 장사할 의지가 전.혀. 없는 대형마트인 천리마마트가 있다.

(실제 예고편 멘트이다ㅋ)

 

 

 


이 천리마마트는 대기업인 대마그룹의 유통업체로

말만 체인이지 단 하나만 달랑 세워져 있으며,

온통 적자에 매출액과 상품이 지속적으로 증발하는...

한마디로 윗사람들 횡령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곳.

 

 

 

 


 

합격통보를 받고 큰 꿈을 가지고 천리마마트에 입사,

뭔가 이상함을 느끼지만 대기업이란 명목으로 어쩔수없이 출근하는 점장 문석구.

 

 

 

 


그리고 중역회의때 이 대마그룹 회장에게 충언을 했다가

유배지라는 천리마마트로 발령난 정복동 이사.

 

 

 

 

 

문석구는 정복동이사의 발령에

본사가 드디어 관심을 갖고 마트를 되살릴거라 희망을 갖지만

이는 곧 그의 크나큰 착각이자 오산이었다.

 

 

 

 

 

정복동은 자기를 버린 회사에 복수하기 위해

정말 막가는 마트경영을 하기 시작하는데...

 

 

 

 


직원으로 락커지망생과 대리기사를 채용하고

 

 


 

 

 

불량배를 채용해 고객만족센터에 왕처럼 앉혀놓고

 

 

 

 

 


전직원 상감마마 티셔츠를 입혀 고객보다 직원을 우선시하고

 

 

 

 


빠야부족 원주민 40명을 전부 채용해 인간 쇼핑카트로 사용하고

 

 

 

 

 

 

전역한 해병대 아저씨를 마트입구 교통정리원으로 쓰고

 


 

 

 

초등학생 3학년아이 미주를 고용해 마트 서점코너에서 공부하게 하고

 

 

 

 

 

 

수험생200명을 고임금으로 알바로 사용하질않나

 

 

 

 

 

 

 

회사를 망하게 하기위한 일환으로

회사돈을 쓰기위해 정복동은 노력한다.

 

그러나 그의 본 의도와 다르게 의외로 이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던건지

마트의 매출을 올리는데 크게 한몫한다.

 

 

 

 

 


하지만  점장 문석구는 항상 막가파 경영을 하는 사장 정복동때문에

마음의 근심이 끊일날이 없다.
그런데 희안하게 마트 매출이 오르고 오히려 더욱 잘 돌아가는것.

 

 

 

 

 

 

명절선물세트로 현찰선물세트 9만원을 11만원에 파는 행위가 대박을 치고

 

 

 

 

 


높은급여책정에 직원들 카운터를 온돌로 개조하는 행위가

봉황공단 노조의 감동을 사 천리마마트 구매운동을 일으키는등

 

 

 

 

사람을 늘리고 본사예산까지 마구 땡겨써

마트를 기반으로 대마그룹을 망하게 하려는 계략을 짜고있는 정복동에겐

되려 재앙이 아닐 수 없다.

 

정복동 그의 의지완 달리 나날이 번성해나가는 천리마마트.

 

 

 

 

정복동이사의 반대세력이자 비리의 핵심 대마그룹전무 권영구는

정복동이사가 무슨 수작을 부리려는지 견제하고자

천리마마트를 주시하며 사건은 일어난다.

 

 

 

 

 

전체적인 내용은 이어지지만 매회 에피소드형식으로

현실감은 좀 떨어지지만 충분히 기발하고 발상이 재밌으면서도 마지막 임팩트까지 겸해

항상 보는 재미가 남다르다.

때문에 한번보기 시작하면 몇 십회는 자동으로 술술~ 보게된다는...

 

 

 

 

 

실제 이런마트가 있을리야 없겠지만

예측할수 없는 전개로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아마 직접 보는게 좋을듯 싶다.

 

 

 

 

 
 
 
 

 

 

Posted by Y&S

 

 

 

 어느 날 애드센스에 로그인해보니 쪽지가 하나 와있었다.

(쪽지가 온 걸 아는 순간 덜컥 겁부터 났다.

구글에서 애드센스 정책 위반으로 인한 

 경고 메일이나 계정 정지 메일을 받은 사람들의

경험담을 읽은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쪽지 제목이 '새로운 160x600 광고 단위로 현재 RPM을 0.49에서 더욱 증가시켜 보세요'였다.

아니 뭐 이런걸로 괜히 사람을 놀래키나..하고 첨에는 괜히 화가 났다는 ㅎㅎ

맘을 진정시키고 글을 읽어보니 실적이 더 우수한 큰 사이즈의 광고로 광고를 교체하라는 내용이었다.

 

 

여기서 광고 교체건과는 별개로 느낀 점은 '헛~구글은 전부 다 모니터링하는구나~' 였다.

구글은 우리 블로그에 몇개의 글에 광고를 달고, RPM이 얼마 나오고 있는지 알고 있었으며,

저 빨간색 부분은 우리 블로그에서 페이지뷰가 가장 높은 글인데 그걸 꼭 집어서 언급하고 있다.

그 말은 구글 애널리틱스에 확인할 수 있는 모든 분석 결과를 알고 있다는 뜻??

 

 

 

신기한 마음에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부분을 클릭해보니

아래와 같은 '맞춤 최적화'에 대한 도움말 페이지가 나타난다.

 

 

실적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사람에게만 최적화 도움말을 보낸다는 내용이다.

게다가 맞춤 최적화 도움말로 광고 수익이 상승했다는 놀라는 결과도 나온다.

고객의 최적화까지 신경써주는 구글~역시 세계 최대 인터넷 광고 회사답다.

 

(그래서 고마운 마음에 수익을 올려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120*600짜리 왼쪽 사이드 광고를 160*600 크기로 바꿨더니

1280*1024 해상도에서는 광고가 조금 짤린다;; 헛;;)

 

어찌됐든 앞으로도 어떤 맞춤 최적화 도움말을 보내줄지 기대된다능~훗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