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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감/드라마#TV2013. 4. 1. 02:19

 

 

 

 

 

원래 시간맞을때 가끔 시청하던 프로그램 강용석의 고소한19에서 

평상시에 가끔 생각했었던 전쟁이 나면 실제로 해야할 대피요령같은걸 방영해주길래
이건 바로 포스팅해서 알아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새같이 북한핵실험에 뭔가 위태위태한 상황에서도 실제로 난 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세대인지라
설마 전쟁이 나겠어? 하며 별 위기감 없이 살긴했지만
이 방송 보니까 실제 경각심이 드는게 좀 무섭다는 생각도 든다.

 

 

 

그럼 19위부터 1위까지 차례로 보도록 하자.

 

 

 

 

19위 공습경보


민방위훈련 사이렌소리 밖에 들어온적없는 나.
들려도 그냥 시끄럽다는 생각만했는데 진짜 전쟁시 어떤 공습경보가 나올까?
"국민 여러분! 여기는 소방방재청 중앙민방위 경보 통제소입니다. 실제 공습경보를 발령합니다.
현재 시각 우리나라 전역에 실제 공습경보를 발령합니다."

 

경계경보
사이렌음이 1분간 변화 없이 지속되는데 공습이 일어나니 대피할 준비를 하라는것.

 

공습경보
사이렌음이 5초상승 3초하강하는 패턴으로 3분간 지속되는데 여기에 음성방송도 함께 나온다.
이건 진짜 적의 침공 공격으로 인해 공격이 있을시 발령하는데 2010년 연평도 포격때 공습경보가 실제 울렸다.

 

 

 

 

 

18위. 집에 있는데 전쟁이 난다면?


집이나 사무실에 있었다하면 밤에는 불을먼저 꺼야한다.
불빛이 있는 곳이 가장 먼저 공격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가스벨브를 잠그고 전기 코드도 모두 뽑는다.
전쟁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보다 화재가 더 큰 인명피해를 불러온다고 한다.

 

그 다음엔 욕조에 물을 받아놓는다.
상수도 시설이 파괴되면 물공급 중단. 음식없이는 3주를 버티지만

물 없이는 3일도 버티기 힘들기 때문에 의외로 가장 큰 비상용품은 물이다.
비상시를 대비해 아이의 속옷과 옷에 아이이름부모이름, 연락처, 아이 혈액형을 써 놓는다.

 

 

 


 


17위. 운전중에 전쟁이 난다면?


자동차에서 비상상황을 맞았다면 자동차타고 도망?

 

자동차가 움직일수 있다면 천만다행이지만 모든 도로가 통제된다고 한다.
수천 수만대의 자동차가 한꺼번에 도로로 몰려나올 경우 꼼짝없이 갇히는데
군대가 신속하게 움직이기 위해서 일단 자동차를 도로 우측으로 세우고

키를 꽂아놓은 상태로 가까운 지하철역이나 고층건물 지하로 대피해야한다.

 


신형 레저용차량 SUV는 전쟁나면 차를 군대에 넘겨야 한다고...
특히 차를 사면서 중점관리대상 물자 지정 및 임무 고지서라는 용지를 받았다면

전쟁나면 차를 군대에 넘겨야한다.
해마다 국방부가 차의 종류와 대수를 정하면 각 지자체에서 무작위로 선발하는데

고장 가능성이 적은 새 자동차가 우선 선발된다.

차 징발하면서 딱지하나주고 돈은 나중에 준다네요^^;;

 

근데 나 도망가기 바쁜상황에 과연 지켜질까?-_-;; 죄다 차타고 도망갈 생각 할텐데...흠.

 

 

 

 


16위. 아이들과 연락은?

 

아이들이 학교에 있을때 비상사태가 발생한다면 흔히 학교를 대피장소로 오해하는데

전쟁시 학교는 대피장소가 절대 아니란다.
위기상황 발생 시 근처 지하철역, 아파트, 자하주차장 대피소로 학생들 집단 대피할 가능성이 높다.
이산가족을 막기위해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미리연락해 예비 대피 장소가 어딘지 확인하고
비상사태가 조금이라도 안정된후 아이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특히 미리미리 가족비상연락망을 만들어 전쟁, 지진, 테러 어떤 상황에서든

가족이 모두 헤어질 경우를 대비해 다시만날 1차장소 2차장소 시간을 정하라.
특히 비상사태 때 전화불통일 경우가 많았는데 이럴땐 전화통화보다 문자메시지를 활용.
전화는 불통이라도 문자는 될 수가 있다고... (카카오톡은? ㅋ)

 

 

 

 


15위. 비상식량


북한 핵실험 보도후 여전히 사재기 현상.
이번달 9일~11일사이 가공식품 판매량이 전월대비 150% 증가했다.
라면 227%, 생수 177%, 통조림류 334% 증가

 

국가재난정보센터에서 제공한 자료를 보면 식량은 가구별로 15~30일분 준비하는게 좋다.
30일 후부터는 정부에서 비축해둔 품목으로 배급제를 하기때문.
라면은 연료와 물이 대량소비되기 때문에 오히려 비상식량으로 빼는게 나을수도...
아주 급할땐 등산갈때 챙기는 그 간식들을 챙겨라.
육포, 견과류, 에너지바, 초코바등 열량은 높지만 가벼운 음식이 효율성에서 제격.

우리나라 군대에서도 물과 불이 없어도 가능한 전투식량을 보급하는데
이 전투식량은 인터넷을 통해 민간인도 구입가능하다고 한다.ㅋ

 

 

 

 

 


14위. 비상물품 리스트


보통체력의 여성의 5kg의 짐이 적합.
두꺼운옷 한벌보다 가벼운옷 몇벌을 껴입고 비상약품 라디오, 라이터, 휴대용 전등, 지도,
주민등록증, 여권같은 신분증 필수
집문서, 예금 통장등 중요문서는 미리 복사본으로 만들어 가족들끼리 나눠 휴대하는것이 좋다.
방독면을 구입할땐 지속시간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13위. 전쟁나면 배급제?


비상사태 발생시 정부에서 생필품을 배급한다.
설탕,밀가루,쌀 등 10여개 물품이 동원품목으로 지정되어 있다.
전쟁이 나면 식품업체는 설탕,밀가루,식용유를 지원해야하고,
과자업체는 평상시에는 과자를 생산하지만 전쟁시 후방에서 건빵이나 햇반을 만들어야 한다네요. (싱기~+.+)
비상시 소주또한 동원품목인데 힘드니까 소주먹고 버티라는건가;;

 

 

 

 


12위. 전국 대피소


전국에는 총 25724개, 서울만 3919개의 대피소가 마련되어 있다.
대피소는 시설에 따라 1등급에서 4등급으로 분류되는데

1등급에 해당하는 대피소는 핵공격까지 피할수있지만 지휘통제소의 역할을 하기때문에

민간인은 이용하기 힘들다고...
서울에는 지난해 완공된 서울시 신청사가 유일한 1등급 대피소
경기도 양주시청, 성남시청등 전국 15군데의 1등급 대피소가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2등급이하의 대피소로 이동해야하는데 바로 지하2층 이하의 공간이나 지하철 터널등이다.
지하로 깊을수록 그나마 나은 대피소란다.


국가재난정보센터 홈페이지 www.safekorea.go.kr  로 접속해 민방위코너에 들어가

상단 시설,장비,화생방 메뉴클릭
집에서 5분이내 대피 가능한곳을 미리 확인해두라네요.

 

 

 

 

 

11위. 가장 깊은 지하철역을 찾아라


잘 모르겠으면 일단 지금 전쟁이 났다하면

그냥 무조건 가까운곳에 있는 지하철역으로 ㄱㄱ~
지하철역은 보통건물의 지하3~4층 깊이라서 왠만한 공격을 피할 수 있고

각 역이 선로로 연결되어 있어서 급하면 다른 역으로 뛰어갈 수 있다.

 

서울에서 가장 깊은 지하철역은

45.49m 7호선 숭실대입구역, 42.12m깊이 5호선 신금호역,

40.87m깊이 6호선 버티고개역 40.85m깊이의 5호선 여의나루역 순.
특히 환승역은 기존 지하철 선로보다 더 아래 깊숙히 위치해 있다.


만일 근처에 지하철역이 멀다면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가면 된다.
아파트가 무너져서 깔리면 어떡해하고 걱정하시는 분들~
아파트까지 무너질정도면 지상에 있다한들 폭격을 피할 확률은 더더욱 없다네요 ㅋ

 

 

 

 

 

10위. 전쟁나면 내 돈은?


전쟁나면 통장에 있는 내돈, 내 보험 어떻게 될까?
전쟁이 나도 은행 예금계좌는 안전할 확률이 높다.

 


은행들은 전산데이터를 전국 여러곳에 옮겨놓고 관리하는데 전산시스템을 이용하지 못할 경우
수기로 금융거래를 진행시키고 이후에 기존의 전산데이터와 대조작업을 벌인다.

보험역시 기본적으로 계약과 권리는 유지되지만 면책사유가 있다는것!
전쟁은 너무 엄청난 규모의 재해이기때문에 보험사가 보험금지급을 못할수도 있는데
폭격 총격등 전쟁과 직접 연관돼 집이 파손되거나 다치더라도 보상받기는 어렵다고 한다.

 

 

 

 

 

9위. 피난가는 방법

 


일단 자가용은 운행이 중단된다.
도로는 군수물자를 이용하는 통로로 사용되기때문에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현실적으로 자가용 이동은 불가능하다고...
철도와 선반, 비행기도 군수물자를 이동하는데 사용되므로

집이나 대피소로 가는 방법밖에 없다고 한다.(진짜? 리얼리? @.@)

그나마 가장 기동성있고 안전한 수단은 지하철인데 비상상황에도 지하철은 운행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지상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역시 운행 어려움
또한 모든 공항은 공습시 첫번째 타켓이다.


전쟁시 국가지도부는 성남에 위치한 서울공항에서 후방 대전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한다.

 

 

 

 


8위. 주한 미국인 피난계획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권자들을 피난시키는 계획이 있다고 한다.
미국인들이 차량이나 헬기를 이용하여 서울과 대구 부산등 각 주한미군 캠프에 모인뒤

국제공항이나 항구를 통해 한반도를 빠져나가는 계획인데 실제로 훈련도 한다고...

(미국시민권자 아닌사람 어디 서러워서 살겠나 쳇.)


우리나라는 외국에서 전쟁나면 그런 수송작전이 없으니까 분쟁지역은 가지말라네여 -_-

 

 


 

 

7위. 지방벙커


비상시 우리나라 지도부들은 어디로 갈까?
2000년대 초반 서울대에는 정체불명의 비밀지하동굴이 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몇년 전 그 소문이 한 매체에 의해 사실로 판명됐다고 한다.

 


대한민국 정부 B* 지하지휘소였는데 이곳은 유사시 정부 내각 요인들의 대비소로

천여명이 들어가 몇달간 생활할수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에는 이외에도 민간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지하벙커가 여러 곳 존재하는데

그 안에는 식당이 있어서 멀쩡한 밥도 준다고...
전쟁이 나면 한미연합사령관을 비롯해 한미 양국군 지휘관들이 전쟁을 총지휘하는

주한미국의 지하벙커도 있는데 단단한 화강암 터널속에 위치하여

핵공격은 물론 북한군의 생화확 공격도 방어가능하고

외부와 단절된채 2개월이상 군 관계자들이 자급자족하며 생활할수 있는 완벽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고...

 

사실 위치같은건 공식적 비밀이지만 인터넷에 어느정도 알려진곳들의 지하벙커들을

이니셜로 대충 언급해 줬는데 네티즌들이 추적할까 무섭다네요 (진짜 누군가 할지도 ㅋ)

 

 

 

 


6위. 진돗개 데프콘 발령

 

그럼 어떤때가 실제 위기상황일까?

 

 

진돗개발령, 이런말이 나오면 뭔가 비상사태가 발생했다고 봐야되는데
진돗개는 무장공비가 침투했거나 무장 탈영병이 생기는 등 국지적인 도발이 생겼을 경우를 말한다.
평상시는 진돗개 셋, 위기상황 예상시 진돗개 둘, 진짜적이 침투할시 진돗개 하나가 발령된다.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사건도 진돗개 하나가 발령됐다.

 

데프콘은 그야말로 전쟁준비
5단계는 전쟁위험이 없는상태
4단계는 전쟁가능성이 남아있는상태 (1953년부터 평상시 우리나라 항상 이 단계이다)
3단계는 북한이 전면전을 일으킬 징후가 감지될때
2단계는 탄약이 개인에게 지급
1단계는 동원령이 선포되어 전시에 돌입

 

 

 

 


5위. 예비군 동원


현역군인을 제외하고 예비군 1년차~4년차 동원예비군
예비군 5년차~8년차 향토예비군
그 후 만 40세까지는 민방위
동원령을 받은 동원예비군은 48시간내로 동원사단에 편입되 현역병과 같은 역할을 수행
향토예비군은 지역을 방어하는 역할
민방위는 주민을 통제하고 인명구조하는 작업
민방위대장은 마을이장이나 통장이 맡는다고...

 

동원령 선포되었는데도 도망가는사람은 처벌을 받는다.
전시상황에서는 징역형, 이외의 상황에서는 5년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근데 대부분 도망갈거 같은데;;)

 

 


 

 

4위. 생화학전 어떻게 대피해야 하나?


화학전은 독가스, 생물학전은 천연두 콜레라등 세균을 퍼트리는 것
실제로 북한이 화학무기로 남한을 공격할경우 전쟁 한달만에 219만명의 사망, 부상을 예측했다.
현실적으로 민간인이 이걸 대비하는건 어렵지만 그래도 아주조금이라도 확률을 높이려면

 

일단 화학무기가 살포될 경우 우비나 비닐로 몸을 막고 지퍼나 단추사이까지 모두
청테이프로 막아 몸을 완전히 밀폐시켜야 한다.
손에는 질긴 고무장갑을 끼고 장화를 신고 테이프로 완벽하게 틈을 막아야한다.

 


그 이후에 무조건 고층빌딩으로 올라가 최대한 창문이 없는 방으로 가서 입구까지 테이프로 봉쇄.
노출된다면 물수건,마스크 주변에 있는 비닐로 호흡기를 감싸고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하고

그나마 안전한곳으로 대피 후 새옷으로 갈아입고 바로 비눗물로 씻어내면 적게나마 도움된다고...

 

 

 


3위. 서울 요새화 계획


서울에서 건물 짓는다고 하면 국방부와 늘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바로 서울이 군사도시기 때문이다.
1968년 무장공비 31명이 청와대 기습 시도후 1969년 1월 서울시 요새화 계획을 발표했다.

 

그중 남산터널은 원래 중구와 용산구민 15만명씩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자체 발전설비도 갖추고 있었다.

 

시청역에서 을지로 6가까지 이어지는 지하상가는 비상사태시 서울시청을 옮겨와 버틸목적으로 만들었다고...
잠수교는 폭격을 피하고자 만들어진 대표적인 다리로

반포대교 아래 건설돼 공중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이점을 가진다.
특히 대전차 장애물로 논란이 있었던 일산아파트는
군에서 방어작전이나 시가전벌일때 a위치보다는 B위치가 낫겠다...

북쪽벽을 두껍게 만든다던지 그런것들이 반영되어 지어졌다고...


실제 신도시 건설때는 국방부의견이 많이 제시된다.
서울 도심한가운데 짓는 제2 롯데월드가 공군의 강력한 반대로 허가를 받는데 오랜시일이 소요된것도 이 때문.

 

 

근데 현실적으로 전쟁이나면 서울에서 움직이는 상황은 어려울거라고...
평상시에도 심한 교통체증에 포탄 몇발만 떨어져도 아비규환~ 무서워 ㅠㅠ

 

 

 


2위. 핵 가상 시뮬레이션

 

 

우리나라에 핵무기가 떨어지면 어떻게 될지 그 미래를 내놓은 보고서가 실제로 존재한다.
히로시마에 투하된 리틀보이급의 핵폰탄 1개를 서울 용산에 터뜨리는 경우로 분석했다.


용산은 한미연합사령부와 합동참모본부등이 밀집한 지역이기 때문에 선정되었는데
이때 즉시 사망자는 125만명이고 건축물폭파 화재등을 생각하면 피해가 훨~씬 커진다.
반경 1.8km이내는 몇초사이 가루와 물로 증발되고
4.5km이내지역은 모든건물이 산산조각나며
폭발 후 방사능낙진으로 인한 2차피해가 있는데

살아남았다 하더라도 2~6주 사이 지역주민 최대 90%가 사망한다.


용산은 물론 강남구 일대까지 이정도 피해가 발생하고 과천,분당,성남,광주 등

서울 근방 도시들도 방사선 하루에 100렘(약 6개월간 노출되는 양)
사망률 10%수준의 낙진 피해가 우려된다고 한다.

(진짜 무시무시하다. 이거보고 있으면 몇일 전 다녀온 부산이 왜케 좋아보이냐;;)

 

 

 


1위. 남북한 군사력 비교


미국의 군사학 사이트에서 얼마전 내놓은 세계 군사력순위에 우리나라는 8위를 차지한바있다.
1위 미국, 2위 러시아, 3위 중국, 4위 인도, 17위 일본, 28위 북한이었다. (상당히 의외)

 


하지만 실제 군사력은 얼마나 차이날까?
북한군은 현역 119만 여명,예비군770만 여명이고 우리나라는 현역 63만명,예비군 320만명이다.

우리나라는 해군 2000t이상 수상전투함을 12척보유하고 있고 북한은 없으며

전차 전투기 숫자는 북한이 우리나라 2배이지만 질적으로 뒤떨어져있다고 한다.
이러한 재래식 전력에서는 우리가 공군만 북한보다 앞서고

해군과 육군은 북한보다 98~80% 뒤지는걸로 나왔는데

문제는 핵,미사일,생화학무기,특수부대등이 평가가 제대로 안되었다고...
미군이 들어와서 지원해야 그나마 어느정도 커버가 된다고 하는데
특히, 북한 특수부대는 20만명으로 평가되는데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때

20명도 안되는 인원이 내려와 우리나라 10만명 넘게 동원되어 두달넘게 난리쳤다고...

그 정도로 위협적인 존재란 소리다.

 

 

 

 

 

참 모르던걸 많이 알게 된 도움되는 주제와 방송이었지만

결론은 별로 민간인이 대처할만한 방법은 없다는거아냐?
난 당연히 차타고 남쪽으로 내려가는걸 생각했지만...안되겠고,

오토바이나 자전거로 도망가는건...역시 힘드려나;;


그냥 집이나 대피소에서 비상식량먹으면서 버티는게 다야? 정녕? 전쟁이 언제 끝날줄알고?


하긴 요즘은 핵때문에 빨리 끝나긴하겠지만...

북한이 우릴쏘면 미국이 북한을 쏠테니말이다.

역시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게 최고겠지만 북한도 막판에 몰리면 이판사판으로 무슨짓을 할지도 모르는거고...

 

 

 

근데 이걸 알았다해도 당장 방독면이라던가 비상식량을 구비해 놓을것도 아니고,
내 지역이 북한이랑 근접해 위험하다고 이사갈것도 아니고,
그냥 평상시대로 출근해 쥐꼬리만한 돈을 벌면서 별 쓰잘데기없는 생각이나 하며 살겠지...

 

언제 일어날지도 모르는 전쟁을 걱정하는것보다 당장 눈앞의 내 현실이 먼저이니 말이다.

벌어지면 또 벌어진대로 그때의 대안이나 결단이 필요한 순간이 오니 
그때 가봐야 알겠지만 내 생각엔 전쟁에서 죽는다거나 하는건 결국 복불복인듯... -_-

 

 

 

사람이 살면서 90%이상은 일어나지도 않고 내가 해결할수 없는일에 대한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했던가...
개개인인 내가 뭔 대책이 있는것도 아니고

전쟁나면 어쩌지하고 걱정하는건 그야말로 심력낭비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모르는것보단 알아두면 낫겠지 뭐 ㅎ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3. 3. 31. 20:20

 

 

 

난 기존에 온라인거래를 할때 국민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체크카드가 연말정산에 공제가 많이 되어 유리하다는 것과

(덴장 이번에 연말정산때 환급은 커녕 돈을 냈지 아마 ㅠㅠ)

 

다음달에 한달치가 한꺼번에 나오는 카드값은 왠지 빚같다는 생각에

통장에 있는 잔액한도내에서만 결제가 바로바로 되는

체크카드를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체크카드도 인터넷결제가 되는지를 어제 처음 알았음;;)

 

 

 

어쨌든 다른 카드들과 달리 국민카드(KB)비씨카드(BC) 

온라인결제 시 이용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인터넷뱅킹 이용시 사용하는 발급받은 공인인증서와는 별도로

isp안전결제 시스템에 등록해서 사용해야 한다.

 

 

난, 작년에 국민카드를 재발급 받은 후

이걸 헷깔려서 왜 공인인증서 재발급 받았는데 카드결제가 안되냐고

카드회사에 전화해서 따진적도 있다;;

(그 동안 isp 안전결제 시스템도 모르면서 어떻게 등록해서 썼는지 몰라...

당연히 결재시 공인인증서로 쓰고있는줄 알았다는...)

 

 

 

 

 

 

그러니까 사실 공인인증서가 없더라도

국민카드 같은경우는 isp로 소액결제가 가능하다.

 

 

일반결제 시 공인인증서 없이 사용가능한 금액은 30만원으로 알고있는데 

작년에 이 isp시스템의 해킹문제가 생기면서 상품권이나 게임사이트

현금화하기 좋은 물품에 대해서는 금액에 상관없이 공인인증서가 필요하게 바뀌었다.

특히, 게임사이트는 1일 4회, 1회 10만원 한도로 승인금액및 횟수가 제한된다.

 

 

 

 

그럼 국민카드를 사용하기 위해

모든 각각의 카드들을 isp안전결제 등록해야되는데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사용법은 모두 동일하다.

 

일단 내가 인터넷에서 사고자 하는 물품을 고른처음 결제를 하려고 하면

이것저것 설치하라고 뜨는데

카드나 결제방법에 따라 필요한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결제창에서 설치하는 항목들이 기본 3~4개는 되는것이다.

 

 

국민카드나 비씨카드결제가 되는곳은 당연히 isp안전결제 시스템도 설치된다.

 

 

 

 

 

국민카드를 선택하고 이것저것 동의 후 결제하기를 누르면 isp안전결제가 뜬다.

(이때, 체크카드도 결제방식에서 신용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하단의 카드가 보이지 않거나 안전결제를 신청하시려면 [여기]를 클릭!!

이란곳을 클릭하면 되는것이다.

 

 

사실, 왠만한 인터넷 할 줄 아는사람들은 어디서 신청하는지 몰라서 그렇지

여기까지 왔다면 근냥 순서대로 진행하면 되는것이다.

(이걸 실제 결제창이 아닌곳에서 등록하는 곳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나도 체크카드 등록해야 될때 한참을 헤맸으니...)

 

 

 

 

카드에 적혀있는 카드번호와 이메일을 등록.

 

 

 

 

카드 만들때 썼던 비밀번호와 뒷면 세자리 유효기간을 입력. 

 

 

 

 

본인인증을 해야하는데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개인 공인인증서가 없다면

대폰인증을 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isp로는 소액결제뿐이 안되기 때문에

온라인거래를 계속 하려면 은행에 가서 공인인증서 하나는 발급받아 놓는게 좋다.

하나만 발급받으면 여러은행에서 다 연계되어 쓸 수 있으니 말이다.

 

 

 

 

앞으로 isp결제시 사용 할 비밀번호를 적어야 하는데

난 이걸 평소 사용하던 공인인증서번호와 똑같이 해놔서

그 동안 사용했던게 당연히 공인인증서인줄 알았던 거다.-_-;;

 

 

 

 

저장매체를 선택해야 되는데

여기서 만일 휴대폰에 저장한다면

모바일사이트에서도 바로 카드결제를 할 수 있어 편리하긴 하나

휴대폰저장은 월 550원의 금액이 나간다.

pc나 이동식디스크 저장은 무료이다.

 

 

 

 

 그럼 국민체크카드 isp안전결제 신청 완료~!!!

 

 

 

 

이렇게 카드등록을 한번하면 

언제든지 isp 인증서 저장위치에서 안전결제 비밀번호만 입력해 간단히 온라인결제가 된다.

물론 30만원이 넘어가면 이 다음단계로 공인인증서가 뜨지만 말이다.

 

 

 

 

 

isp안전결제 재발급도 마찬가지.

 

하드디스크에 저장했는데 포맷을했거나

이동식디스크에 저장했는데 잃어버렸거나 한다면

언제든 이렇게 다시 등록해서 사용하면 되는것이다.

 

 

 

=======================================================================

 

 

 

안전결제 인증서 삭제도 여기서 하면 된다.

 

카드를 재발급받아서 다시 인증서를 등록해 사용하더라도

아래와 같이 기존 카드의 기록이 그대로 남아있다.

 

 

물론 이전카드는 결제 진행이 안되긴하지만

당연히 새로운것만 뜰줄 알았던 난 매번 헷깔렸는데

그냥 아래 안전결제 인증서 복사/삭제에서 [여기]를 눌러 절차대로 진행하면

사용하지 않는 카드는 간단히 삭제할 수 있다. 

 

 

 

 

 

 

 

 

 

==================================== 추가 ===================================

 

 

실제 결제창이 아니더라도 아래사이트에서

isp 신청 / 모바일 isp신청 하는곳을 발견했네요.

 

http://www.vp.co.kr/

 

 

안전결제 isp서비스 신청을 누르면 바로 카드 등록 나옵니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여행#맛집2013. 3. 31. 16:19

 

 

 

날이 흐렸던 어제 '운중농원갈비'에서 무려 소갈비를 먹고 후식을 먹기 위해 바로 옆에 위치한 데이트 장소로 유명한 '카페랄로'로 향했다.

카페랄로는 'COFFEE, BAKERY, PASTA'의 세 가지를 주요 메뉴로 파는 곳이다.

예전에 파스타는 먹어봤는데 별로 맛이 없었고, 커피는 원래 못 마시니 맛을 모르고, 빵은 정말 신선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빵을 먹기로 했다.

 

 

카페랄로 메뉴 가격

 

마실것 메뉴

커피   5,000 ~ 10,000

음료, 차   5,000 ~ 8,500

맥주, 칵테일   7,000 ~ 10,000

와인   37,000 ~ 150,000

 

음식 메뉴

파스타   14,000 ~ 18,000

샌드위치   9,500 ~ 11,000

필라프   9,500 ~ 12,000

샐러드   12,000 ~ 15,000

스테이크   29,000 ~ 32,000

스프, 사이드 메뉴   8,000 ~ 25,000

 

빵 메뉴

제빵(매일 아침 새로 구운 빵)   4,000 ~ 7,000

제과(소량 생산 케익)   2,000 ~ 6,000

쿠키   500 ~ 5,000

케익   22,000 ~ 45,000

 

세트 메뉴

평일 런치세트(오전 11시~오후 3시)   13,000 ~ 21,000

주말/공휴일 세트(오전 11시~오후 9시 30분)   22,000 ~ 23,000

 

 

 

아래는 건물 외부 사진이다.

건물은 1층과 지하 1층, 옥상이 있는데 일단 1층에 손님이 다 차면, 지하 1층으로 보낸다.

지하 1층도 창가는 운중저수지가 시원하게 보이므로 괜찮은 듯..

옥상은 봄, 가을이면 시원하고 좋을 듯하다.

 

 

 

 

건물 오른편에는 물을 보며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밤이면 조명때문에 훨씬 이쁘다.

 

 

 

 

 

건물 내부의 1층 모습이다.

확실히 1층이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좋은듯..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인데 하도 이뻐서 찰칵~

 

 

 

 

아래는 지하 1층의 모습이다.

음료는 지하 1층에서 주문이 가능하지만,

빵은 재고 상황을 봐야하기 때문에 1층에서만 주문이 가능하다.

 

 

 

 

 

 

지하 1층에서 먹는 줄로만 알았는데

1층에 자리가 생겼다고 해서 다시 1층 창가 자리로 옮겼다.

 

 

 

 

 

그리고 주문한 무화과 브레드(6,000)가 나왔다.

아래 사진은 찍는걸 깜빡하고 하나씩 집어먹은 후라 양이 좀 작다 ㅎ

여기서 두 개 정도 더 있다고 생각하면 될 듯 ㅎㅎ

 

 

 

 

빵을 보면 무화과가 눈에 보일 정도다.

빵 자체도 부드러워 맛있었지만, 무화과 부분도 맛있었다는~

 

 

 

 

그리고 뒤늦게 나온 오늘의 추천커피(10,000)와 단호박라떼(7,000)다.

나는 커피를 못마셔서 항상 다른 음료 종류에서 고르는데

단호박라떼는 무화과 브레드와 맛이 너무 비슷해서 오히려 안어울리는 선택이었다.

커피를 마신 남친 말로는 빵과의 조합이 괜찮았다고 한다.

 

 

 

 

그리고 다 먹고 나오는 길에 커피브레드(5,500)를 포장해서 가져왔다.

커피를 못 마시는 나한테도 무화과 브레드보다 커피브레드가 더 맛있었다.

커피 맛이 진하게 나긴 하는데 쌉싸름한 맛을 원래 좋아해서 그런듯하다.

 

 

 

 

후기

 

카페랄로에서는 커피 가루를 마음껏 퍼갈 수 있게 해준다.

커피 가루를 제습과 화분 밑거름으로 사용하면 좋다고 하길래

평소 비실비실한 우리집 식물들이 생각나 한웅큼 가져왔다.

그리고 야생화도 팔고 있었는데 가격은 쌌지만 잘 키울 자신이 없어 패스~

 

 

 

 

 

 

 

 

 

 
 
 
 

 

Posted by Y&S
생활공감/여행#맛집2013. 3. 30. 21:37

 

 

 

운중농원갈비

 

 

운중농원갈비 가격

 

일반 메뉴

 

돼지갈비 13,000원(250g 칠레산)

농원주물럭 22,000원(150g, 미국산)

농원양념갈비 27,000원(300g, 호주산)

농원생갈비살 30,000원(150g, 호주산)

한우생갈비살 36,000원(150g, 국내산, 한정판매)

한우꽃등심 39,000원(150g, 국내산)

 

점심특선 메뉴(평일 15시까지)

 

농원주물럭정식 16,000원(냉면 or 된장찌개, 미국산 갈비)

농원양념갈비정식 24,000원(냉면 or 된장찌개, 호주산 갈비) 

 

 

토요일인 오늘 매일 일에서 치여 살던 일상에서 오랜만에 벗어나보자해서 맛집을 찾아보았다.

원래는 예전에 가보았던 운중저수지가 한눈에 보이는 '카페랄로'를 가려고 했는데

웬지 오늘은 고기가 땡겨서 역시 운중저수지 옆에 위치한다는 갈비집 '운중농원갈비'로 가기로 결정했다.

 

가는 길에 정말 놀랐던건 마치 사유지로 들어서는 듯한 입구를 지나니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서 아래와 같은 멋지게 꾸며진 정원들이 있다는 거였다.

'운중농원'이라는 데 언뜻 보기에는 공원같기도 하고, 멋지게 꾸며진 사유지같기도 했다.

 

주차장도 '제1주차장', '제2주차장' 등으로 여러 곳에 있었고

농원의 크기는 한 눈에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커보였다.

 

 

 

 

일단 먹고 구경하자는 생각에 건물에 들어서니 꽤 많은 손님들이 있었다.

창가에 자리를 잡고 소갈비 메뉴 중에서 '호주산 농원양념갈비(27,000)'을 2인분을 시켰다.

 

 

 

 

 

위에 빨간 것은 홍어 사촌 무침이라는데 먹기에는 그냥 황태같은 느낌이 들었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갈비가 일인분 양이다.

고기는 다 얹어주시고 뒤집어주시고 짤라주시니 일단 편했다는 ㅎㅎ

고기 맛은 부드럽고 연하고 맛있고~

내가 소갈비를 오랜만에 먹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너무너무 맛있었다.

 

 

 

 

고기 양은 적은 편이라 밥 한공기와 된장을 시켜 고기와 함께 먹다가

남친은 비냉, 나는 물냉을 시켜 고기, 밥, 냉면을 동시에 먹기 시작했다.

 

 

 

 

 

비냉과 물냉은 둘 다 면이 엄청나게 가늘어서 씹을 것도 없고 목넘김이 예술이었다.

솔직히 여기는 물냉보다 비냉이 훨씬 맛있었다는~!!

 

 

 

 

마지막으로 나온 매실차다.

워낙 엄청나게 먹어대서 배가 부른 상태였으므로

이 적은 양도 겨우 마셨다는;;

여기서 모두 계산한 가격은 65,000원이다.

 

배도 부르겠다, 아까 구경하기로 결심했던 농원을 둘러보기로 했다.

'운중농원'은 곳곳에 조각상과 볼거리가 있다.

 

 

 

 

 

 

 

저수지 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족구', '배구', '농구' 등을 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아마 단체로 놀러와서 운동하면서 놀고 고기먹고 하나보다.

족구장과 배구장 사이로 걸어가면 저수지가 나온다.

 

 

 

 

운중저수지는 사진에서 보이는 크기 그대로이다.

워낙 날이 흐려 사진이 어둡게 나왔지만 물색은 정말 파랗다.

 

 

 

 

 

그리고 저수지를 따라 조금 걸으면서 발견한 개 무덤!!

충견들의 묘라는데 무덤마다 죽은 년도와 이름이 푯말에 적혀있다.

적혀있던 이름들은 '백호', '진숙', '맹호' 등등이다.

이런 개 무덤은 처음이라 신기했다능~

 

 

 

 

길가에 있는 개나리가 이제 곧 피려는지 파릇노릇하다.

괜시리 안타까운 맘에 찰칵~

 

 

 

 

그리고 농원에서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은 그 유명한 '카페랄로'다.

주차된 차의 양을 보니 오늘도 사람들이 엄청 많은 듯~

 

 

 

 

후기

 

고기를 먹었으니 이제 후식으로 커피나 마시자는 생각에 

카페랄로에 들러 또 빵을 폭풍흡입했다능~;;;

그리고 우리는 인간이 먹을 수 있는 양의 한계에 대해 토론을 잠시 나눴다;;

 

 

 

 

 

 

 

 
 
 
 

 

Posted by Y&S

 

 

 

 

 

포토샵 브러쉬를 이용하면 크레파스로 쓴 글씨나 색을 다르게하면

오른쪽처럼 칠판에 분필로 쓴것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사실 아래처럼 예쁜 크레용 글씨체의 폰트<산돌크레용-B>들이 따로 있긴하지만

아무래도 모양이 한정되어 있고 

내가 원하는 모양을 낼 수 없으니 따로 브러쉬 효과를 알아두면

여러모로 유용하다. (정말?ㅋ)

 

 

 

 

일단 브러쉬 설정만 잘 만져주면 되는데

브러쉬툴을 선택하고 2번같은 아이콘이 안보인다면 window > brushes를 누른다.

 

 

 

 

 

 

Brush Tip ShapeDual Brush를 아래와 같이 설정해주면

자연스러운 크레파스같은 느낌의 브러쉬 효과를 낼 수있다.

물론 여기서 응용해서 자신이 원하는데로 조정해주면

좀 더 색다른 느낌도 얼마든지 낼 수 있다.

 

 

 

 

 

 

여기서 마우스로 예쁜 글씨체를 쓸 수 있다면

그냥 브러쉬 색상만 지정해서 자유롭게 써도 상관없겠으나

예쁜 폰트들이 많이 있으니 이걸 이용해 보는것도 괜찮다.

 

손글씨같은 맘에드는 폰트로 글씨를 쓰고

글씨레이어에 Ctrl+마우스왼쪽클릭하여 글씨영역을 선택한다.

 

(이때, 선택한 폰트가 얇다면 메뉴에서 Select > Modify > Expand

선택한 영역을 확장시킬 수 있다.)

 

 

 

 

 

 

레이어하나를 추가하고 글씨레이어를 끈 후, 글씨 선택 영역만 보이도록 한다.

 

 

 

 

 

그리고 그 위에 브러쉬로 자연스럽게 따라 그린다.

어차피 자연스러운 글씨체를 만드는거라서 정확히 딱딱맞게 채우려고 할 필요는 없다.

그냥 대충 한번씩 쓱쓱 그으면 된다. 

 

다 쓰고 나면 Ctrl+D를 눌러 선택영역을 해제하면 완성~!

 

 

 

 

 

그럼 크레파스로 쓴것같은 효과의 글씨를 쓸 수 있는데

추가로 엔터키옆의 "[", "]" 대괄호로 브러쉬 크기를 조절해주면

 글씨 두께를 좀 더 조정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걸 응용하면 얼마든지 많은 모양들과 브러쉬 효과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능~^^

(최상단 오른쪽의 분필로 쓴 듯한 칠판글씨는 같은 브러쉬 효과에

색상만 변경하여 마우스로 자유롭게 쓴 글이다.)

 

 

 

 

 

 

 

 

Posted by Y&S

 

 

 

애드센스 수익이 100달러에 도달하면 바로 수익금을 지급받는 줄 알았던 아무것도 모르는 때도 있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그럼 매달 말일 지급된다는 게 말이 안된다는 걸 깨닫고, 제대로 알아보니 매달 말일 최종 수입이 100달러 이상되면 다음달 말쯤 지급되는 거였다.

구글에 의하면 최종 수입이란 예상 수입에서 '처리 지연, 반올림, 무효 클릭 조정'에 의한 금액을 차감한 실제로 지급되는 금액을 의미한다. 우리도 원래 예상 금액에서 3~4달러 정도 차감된 금액이 지급되었다.

 

처음 애드센스 광고를 달았던 12월부터 2월까지의 수익금이 100달러를 훨씬 넘어서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던 중..

3월 25일부터 '지급처리중'이 뜨더니 다음날인 3월 26일 '지급완료'로 바뀌어 수익금을 지급받는데 결정적으로 필요한 MTCN 번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애드센스 페이지에서 [홈]-[지급] 페이지에서 '지급내역 상세 보기'를 클릭하면 같은 페이지에서 아래와 같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서 MTCN 번호를 확인할 수 있고, '수입 명세서'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수입 명세서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위의 화면과 아래의 화면을 폰으로 찍어가면 지급에 필요한 정보를 따로 적어갈 필요없으니 편리하다.

 

 

 

 

요새는 많은 분들이 지급 방식으로 웨스턴유니온을 선택하는 걸로 알고 있다. 아무래도 쉽게 지급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웨스턴유니온으로 지급받을 경우 기업은행에서만 가능하며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1. MTCN 번호

2. 지급받을 정확한 금액

3. 영문 이름, 영문 주소

4. 신분증

 

  

 

 

폰으로 화면을 캡쳐했다면 신분증과 폰만 들고 기업은행에 찾아가 일반 창구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면 된다.

어떤 분은 상담 창구의 번호표를 뽑아야 한다고 했는데 이건 상관없는 듯하다.

직원에게 '웨스턴유니온 송금' 때문에 왔다고 하면 서류를 주면서 '송금 받으실 때'의 '수취인' 부분을 적으라고 한다. 이때 이름과 주소를 영문으로 적어야한다.

 

서류를 다 적어서 주면 2~3분 내로 돈을 받을 수 있다.  환율을 보니 1,100원이었다.

원래 달러로 받아 환율이 올랐을 때 환전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맘이 바껴 그냥 환전했다는;;

(환율이 오르길 기다리는 맘이나 주식 오르길 기다리는 맘이나~그걸 가 알리오~)

나는 기업은행 통장을 가져가 통장에 바로 입금해달라고 했는데, 현금으로 받으면 그 느낌도 좋을듯하다.

 

잠깐 기다리는 동안 직원분이 뭐 때문에 웨스턴유니온으로 송금받냐 물어보셔서 '구글'이라고 대답했더니 지난달에 한 분 계셨다고 아는 척을 하셨다는; 생각보다 우리 주위에는 애드센스하는 사람이 적은 듯하다.

그나저나 구글!! 웨스턴유니온보다 더 편리한 통장 입금으로 바꿔주면 안될라나요?

(직장인이 은행에 가기도 힘들거니와 집 근처에 기업은행이 없어 왔다갔다 너무 오래 걸렸으요 ㅠ)

 

 

 

 
 
 
 

 

 

Posted by Y&S
다이어리/S 이야기2013. 3. 29. 13:11

 

 

 

 

 

 

 

엊그제 부산 바닷가 외각지역에 도착 후 갑자기 핸드폰이 긴급전화만 가능하다고 뜨면서

네트워크가 안되는것이다.

아무리 설정에서 네트워크를 검색해 sk텔레콤을 잡아줘도,

핸드폰 전원을 껐다켜도,

혹시 비행모드인가 하여 비행모드 껐다켜도 계속뜨는 노란색 느낌표.

 

 


아무래도 해안지역이라 수신을 잘 못잡나? 했는데 내꺼만 안되시고... -_-;;
당연히 3G인터넷도 안되고 다른걸로 내 핸드폰 전화해봐도 신호는가는데 전화오진 않고...

 

 

핸드폰이 제작년에 바꾼 소니꺼라 아무래도 구려서

조금만 도심벗어나면 제대로 못잡나보다...라고 생각하려해도
지금껏 한번도 없었던 일인데...

(이런건 보통 기지국 차이지 핸드폰 기종이랑 상관있나?;;)

 

 

그나마 여기저기 차타고 이동하면서 핸드폰이 됐다 안됐다하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어제 집에도착해도 안되고

오늘 회사에 와서도 여전히 핸드폰 긴급전화만 가능하다고 뜨고

인터넷은 여전히 먹통이다. (와이파이만 된다)

 

 

 

 

 

그 동안 전혀 무리없이 잘 되던 곳에서까지 그러니 확실히 문제가 생긴듯.

 

이건 핸드폰 바꿀때 전화가 잠깐 끊겼을때나 봤던 현상이랑 비슷한데

114에 전화해봐야하나 생각했다가

일단 검색으로 알아봤더니 유심이 잘못되었거나

핀오류가 났을 경우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고...

 

 

유심을 뺐다가 끼고

잠시 후 정상적으로 작동되는가 싶더니 다시 안돼 ㅜㅜ

아무래도 유심을 바꿔야되는거 아닌가 싶다.

 

 

 

 

 

근데 그동안 잘되던것이 갑자기 왜 이런거야?

부산갔더니 급 피곤해져서 맛이갔나...-_-ㅋ

 

일단 시간날때 서비스센터를 찾아가던지 sk대리점이라도 가봐야할듯 싶다.

에휴... 핸드폰 약정도 아직 안끝났는데 핸드폰 바꿔야되면 어쩌지 ㅠㅠ

 

 

 

 

 
 
 
 

 

Posted by Y&S
생활공감/드라마#TV2013. 3. 29. 00:11

 

 

 

좀비를 소재로 한 미드 '워킹데드'

 

 

현재 3시즌의 마지막으로 숨가쁘게 가는 중인 워킹데드의 시즌별 감상을 말해보자면,

1시즌은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높은 퀄리티와 작은 에피소드로 알차게 꾸며져 마치 '베틀스타 갤럭티카'의 시즌 0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만큼 인기 미드의 시작을 확실하게 알렸다고 본다.

 

2시즌은 좀비와 인간의 대결이라기보다는 생존자들에게 남아있는 좀비가 창궐하기 전의 세상에서의 가치관과 그 이후에 새롭게 요구되는 가치관 사이의 치열한 다툼을 다양한 형태로 보여준 에피소드였다. 과격한 새 가치관의 소유자였던 셰인이 죽으면서 과격함은 어느 정도 없어졌다고 본다.

 

3시즌은 이제 그룹이 자신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울타리가 되어 더 잘 살아남기 위해 다른 그룹을 해치는 자들과 아닌 자들의 싸움이 부각되어 2시즌처럼 역시 좀비는 부차적인 문제로 등장한다.

물론 비중이 낮은 캐릭터는 언제라도 좀비에게 희생될 수 있으니 좀비의 무서움은 여전히 존재한다.

3시즌은 16화까지라고 하니 아직 못 본 3화가 남아있어 그 끝이 상당히 궁금하지만, 좀비로 상황이 정리될 것이라는 건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좀비보다 무서운 건 인간의 탐욕이라는 걸 보여주는 악역의 가버너의 비중이 상당히 높게 나온다.

 

워낙 좀비가 소재인 영화, 드라마, 만화 등을 좋아하기에 절대로 놓칠 수 없었던 미드 '워킹데드'의 주요 캐릭터에 대한 나의 의견을 끄적거려 보겠다.

 

 

 

 

원래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을수록 평범한 캐릭터가 되기 쉽다.

하지만 릭은 모든 행동이 공감이 가는 보편타당한 캐릭터임에도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가끔 독선적이어도 응원해주고 싶고, 미친 모습을 보여도 안타까울 뿐이고, 민폐를 끼친다 하더라도 밉지 않다.

릭은 영화로 보자면 고난과 역경을 골고루 겪으면서 성장하는 주인공에 해당하는 캐릭터이다.

인간에 대한 연민과 정의감과 카리스마를 지닌 평면적인 인물에서 가장 친했던 친구의 배신과 아내의 배신, 많은 중압감과 책임감으로 점점 본인 원래의 성격을 잃어버리고 생존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으로 변하고 있지만, 여전히 자신을 되돌아보는 현명함을 잃지 않았다.

릭이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현명함을 잃지 않길 응원하고 싶은 캐릭터이다.

 

 

가버너

 

그는 가버너(주지사)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겉으론 평화로운 분위기의 마을을 통치(?)하고 있다.

그는 아무리봐도 얄미울 정도로 한결같은 모습을 보이는 전형적인 악역 캐릭터다. 워낙 일관되게 잔인하니 딸을 향한 절절한 마음조차도 동정심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

아마도 릭에 대한 동정심이 크다 보니 대결 구도에 있는 가버너가 더 미워보일 수도 있는 거겠지만, 하는 짓마다 맘에 안드니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나름 악역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다.

3시즌 중간까지만 해도 개과천선한다거나 뭔가 복합적인 성격을 보여 더 입체적인 캐릭터로 분해 공감대를 일으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지금으로서는 제발 죽었으면 좋겠다는 마음만 간절한 걸 보면 '넌 그냥 나쁜 놈이야~!'

 

 

대릴

 

대릴은 '로빈 훗'이다. 일단 석궁이 주무기인 데서 비슷한 점이 있고, 약자(소녀, 아기, 힘없는 자들)에게 강한 동정심을 보이고 도와주려는 모습이 그렇고, 위험한 상황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으면서 용기있게 나서서 일을 깔끔하게 해결하는 모습이 정말 비슷하다.

대릴은 말을 아끼고 행동으로 보여주기에 보면 볼수록 완소 캐릭터다.

나도 위험한 상황이 되면 릭보다 대릴을 먼저 찾을 것 같다. 말로는 구박해도 상황은 확실하게 정리해주고 뒷처리까지 깔끔하게 해줄 것 같은 느낌이 든다ㅎ

형인 멀을 보면 저런 형 밑에 저런 된 놈(?)으로 큰 것도 기적인 듯 ;;

 

 

안드레아

 

안드레아는 인권 변호사였다는데 보면 볼수록 진화가 더딘 캐릭터다.

남들은 전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여 나름의 가치관을 새롭게 세우고 있건만, 그녀만 옛날 세상에서 살고 있는 듯 보인다.

사람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규칙이 있었던 과거에 얽매여 어떤 상황이던지 대화로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니~믿어지지 않는다. 그녀는 지금 나도 안할 생각을 하고 있다.

그녀는 희한하게도 어떤 상황에서도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하나씩 만드는 재주가 있는데 데일과 미숀, 가버너가 그렇다. 가버너는 예외로 한다고 해도, 데일과 미숀은 진정 그녀를 위했던 사람들이었는데 그녀 스스로 그들을 중요시 여기지 않아 결국 잃어버린 경우다. 소중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 놓치는 전형적인 바보라 할 수 있다.

물론 데일의 경우에는 안드레아를 향한 집착이 살짝~보였지만 말이다.

 

 

글렌

 

글렌은 어떤 상황에서도 영리하게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재간이 있는 사람이다.

초반엔 워킹데드 같은 암울한 분위기의 드라마에서 그가 나오는 장면마다 웃을 수 있어 유일하게 생동감으로 팔딱거리던 캐릭터였는데, 시즌이 진행될수록 예외없이 유쾌하고 정직하고 순수했던 그도 변해간다.

가끔은 초반의 그가 굉장히 그립다.

마음 속으로 한국인을 응원하는 맘에 '제발 죽지마~'를 계속 외치고 있는데,

아직까지 드라마의 진행을 보아 죽을 것 같진 않지만..글쎄..(제발 죽이지 말아 주세요ㅠ)

 

 

매기

 

글렌에게 푹 빠져있는 매기다. 매기에게는 가족에 대한 애정과 글렌에 대한 사랑 외에는 딱히 말할 만한 게 없다는 게 살짝 아쉽다. 동생인 베스가 독립적으로 변하는 듯한 모습이 살짝 보이는 것에 비교하면 더 아쉽다.

 

 

미숀

 

미숀의 칼질(?)을 처음 봤을 때는 워킹데드 판 킬빌을 보는 줄 알았다.

워낙 첫 등장이 카리스마 작렬이라 미숀이 말하는 모습을 봤을 때는 너무 평범해보여 깜짝 놀랐었다는;

이대로 릭의 그룹의 일원이 되었으면 하는 맘이 들게 할 정도로 맘에 드는 캐릭터지만 안드레아는 좀 떼놓고 왔으면 한다는~

 

 

 

멀은 워킹데드에서 바퀴벌레에 버금가는 생존력을 자랑한다.

나쁜 짓을 아무리 해도 대릴의 형이기 때문에 많은 부분을 용서받고 있지만, 본인은 그것도 모르는 듯하다.

미국 공식 페이지에서 다음 예고편인 듯한 장면을 보고서야 겨우 용서하려는 맘이 생겼다.

3시즌 보는 내내 했던 말 '진짜 대릴 형이라 봐준다~!'

 

 

허셸

 

3시즌에서 2시즌의 데일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침착한 허셸 아저씨 역시 완소 캐릭터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그룹의 리더인 릭을 지지하는 이런 사람이 한 명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게다가 백업으로서도 믿음직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목발 신세의 노인이지만 그룹에서는 소중한 일원이라고 볼 수 있다. 덤으로 허셸 아저씨는 소중한 의사(수의사이긴 하지만)이시다.

 

 

 

아버지인 릭의 모습을 점점 닮아가고 있는 칼이다.

전투력도 점점 상승하고 있지만, 아직 어리기에 그 모든 모습이 결국엔 안쓰러운 캐릭터이다.

'소피아는 아직 살아있을 거예요'라고 순수하게 말할 수 있었던 그때의 모습으로는 다시는 못 돌아가겠지..

 

 

 

아래는 이미 고인이 되어버렸지만 나름 비중있던 캐릭터들이다.

 

로라

 

로라는 워킹데드 최고의 민폐 캐릭터다.

3시즌에서 릭과 칼에게 외면당하고, 아이를 살리고 죽는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였지만 아직도 용서가 안된다.

사실 2시즌의 모든 갈등은 그녀가 시작하고, 조종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게다가 죽고 나서도 릭에게 나타나 민폐를 끼치고 있다는;;

로라가 남편이 죽었다고 생각해서 셰인과 만난 것까지는 어찌어찌 억지로 이해한다손 쳐도, 그 후에 두 남자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을 고조시키는 기술은 아무리 생각해도 최고였지 싶다.

 

 

셰인

 

셰인은 '남자는 단순해~!'라고 말할 때 모델로 삼아도 될 정도로 단순하기 그지없는 캐릭터다.

게다가 본능에 충실하고, 한번 마음 먹은건 끝까지 밀어붙이는 남자다.

하지만 이런 남자의 장점인 의리는 어디다 팔아먹은지 오래인데다가 비겁하고 비열하기까지 하다.

결국 머리나 침착함에서 앞서는 릭에게 거꾸로 당하는 굴욕을 당하고 죽어버린다.

 

 

데릴

 

데릴은 워킹데드를 통털어 죽음이 가장 안타까웠던 캐릭터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안드레아에게 집착하는 면이 있긴 했지만, 그의 성격상 큰 문제는 없었을 것이고, 그가 없어짐으로 인해서 사라진 많은 미덕들과 셰인의 본성을 제일 먼저 알아챈 눈치가 더 아쉬울 뿐이다.

항상 최선을 찾으려 노력했던 모습들은 마치 워킹데드에서 결국 사라져버린 이전 세상의 가치관의 대표자처럼 보이게 했었다. 그가 살아있었다면 지금의 워킹데드의 전개는 많은 면에서 달라졌을 것이다.

 

 

 

주요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하면서...

워킹데드는 아직까지는 전체적으로 별 불만 없이 볼 수 있는 소중한 드라마다. 그래서 바라는게 하나 있다면 지금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져가줬음 하는 점이다. 내용이 산으로 가버려 초반 시즌과 후반 시즌의 분위기가 따로 노는 건 정말이지 노노~ 비추다. 이런식으로 전개되어 망해버린 미드를 많이 봤기에 애정하는 미드인만큼 안그러길 진심으로 바란다.

 

관련글 ☞ [미드] 워킹데드 1~4시즌 가장 충격적인 순간들 (스포있음) by Y

 

 

 

 
 
 
 

 

 

Posted by Y&S
생활공감/여행#맛집2013. 3. 28. 23:37

 

 

 

4명이서 1박2일의 부산출장이 잡히고 원래는 모텔에서 대충 숙박하려다 여자둘을 배려한다는 차원에서

하루 전날 급히 펜션을 알아보라는 지령을 받았다. -_-;;

해운대 근방의 펜션을 잡아서 간 김에 해운대 구경이나 할 생각이었는데 

바닷가 근처니 해운대겠지라는 매우 무식하고도 안일한 생각으로 펜션을 대충잡고 도착해서보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근처의 작은 어촌마을...;;

3월에 물에 들어갈일도 없건만 ㅠㅠ

 

 

어차피 놀러온건 아니었지만 처음 부산온김에 해운대정도는 보고 싶었는데...

그래도 뭐 바다가 보이니 그에 위안 삼았다.

 

 

놀러온거라면 복층이 좋았겠으나 남자둘 여자둘인 일행으로 방두개 화장실 두개가 각각있는

투룸인 A동 401호로 결정. 

빌라식으로 401호는 20평 정도의 모던하고 깔끔한 펜션이었는데 회사사람들과 오기 딱 적당했던듯.

 

 

 

 

비수기인지라 기본 2인에 10만원이고, 2인추가로 14만원에 예약했다.

새로지은 티가 팍팍나는 건물과 독특했던건 도자기공방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일단 비수기라서인지 잠겨 있었음.

 

주인아저씨는 우리에게 입구만 알려주고 그 후로 전혀 볼수 없었고... ;; 

 

 

 

 

전망 좋으라고 잡은 4층에 힘겹게 걸어올라가(이놈의 저질체력 -_-) 문을 여니 새건물 냄새가 아직도 나는것이 매우 깨끗했다.

아쉬운건 방에서는 바다가 훤히 보이지만 거실 통유리에서는 B동 건물뒤편이 보인다는것.  

아무래도 B동 전망이 훨 좋을 듯 하다.

한마디로 잘못 고른거지... 방도 남아돌았는데...ㅡㅜ

 

 

 

 

방 두개가 나란히 있었는데 낮은 매트리스 하나에 한쪽 방마다 화장실이 연결되어 있었고

방 두개와 거실천장에 각각 에어컨이...

물론 에어컨보다는 3월인지라 보일러를 틀었는데 방바닥이 매우 따끈따끈~

방이 딱 여자 둘 정도 잘수있는 공간으로 넓은편은 아니지만 블라인드를 올리면

통유리에 바다전경이 넓게 보인다.

 

 

 

 

가장 맘에 들었던건 화장실.

방을 좀 좁게뽑은대신 화장실을 넓힌듯한데 깨끗한건 물론 우리집 화장실보다 넓어 ㅎㅎ

게다가 방에 각각 붙어있으니 남녀 각각 쓰기에 딱 좋았다는...

 

 

 

 

거실과 한켠에 위치한 주방은 싱크대와 붙박이식 냉장고가 있고 그 옆에 보일러실이 있는데

보일러실안에 전자렌지가 있다.

펜션과 어울리지 않게 식기들이 다 도자기라서 처음에 깜놀 @.@

생각해보니 1층에 도자기공방이 있는게... 아마 주인아저씨 취미가 도자기 만드는거인듯하다.

 

처음에 한참동안 숫가락, 젓가락을 못찾았는데 그릇있는곳에 속서랍 하나가 더 있어 그안에 있다.

나중에 자세히 보니 노란 포스트잇에 수저,가위 속서랍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아마도 많이들 전화해서 물어본 듯 ㅋㅋ 

 

 

 

 

들어서자마자 맘에 들었던 옷을 걸수있는 행거와 4명이라고 색깔별로 준비해주신 수건 8개.

 

 

 

방 한쪽면이 전체 통유리인지라 바다가 잘 보이지만 저 앞의 흰색 펜션건물이 에러라는...

아마 B동 창문의 위치로 봐서는 B동에서는 안보일 듯...

역시 B동을 골랐어야돼~ 예약 전 전망이 어디가 좋냐고 물어보니까 다 똑같이 좋다고 하셔놓고...쳇.

 

 

 

 

아무래도 새로지은 건물이라서인지 깨끗하고 모던한 느낌으로 잘해놓았다.

 

근데 만일 바베큐를 해먹으면 어디서 해먹지?

우리야 출장겸 온거니 나가서 회 사먹었다지만... 옥상이나 바베큐 해먹을 테라스가 따로 있는건지는 모르겠다.

 

 

 

일단 내가본 고운학리펜션에 있는것과 없는것을 보자면

 

-있는 것: TV, 전기밥솥, 수건, 커피포트, 간단한양념, 숫가락, 젓가락, 가위, 집게, 병따개,

             전자렌지, 치약, 샴푸, 린스, 바디워시, 비누, 드라이기, 화장지, 에어컨

 

-없는 것: 거울, 빗, 시계, 휴지통, 컴퓨터, 와이파이 (방 창문쪽에서 겨우잡힘)

 

 

 

 

 

 

 

펜션을 잡고 이것저것 사다먹으며 TV보고 늦게까지 사람들과 얘기했더니 꼭 놀러온 기분이었다.

노란빛의 조명과 스탠드도 분위기 좋고 ㅋ

방만 잘 고르면 나중에 이 근처에 올때 괜찮은 펜션으로 추천할만하다.

 

 

바다 맞은편의 번화가보다 차타고 한적한길을 5분정도 올라와야해서 자가용 없이는 힘들거 같긴하지만

그래도 번잡한걸 싫어하는 나에겐 한적한 어촌의 느낌이 꽤 맘에 들었달까...

 

근방에 일광 해수욕장도 있고 해동용궁사도 있으니 바람쐴만한 부산 여행지의 코스로 경유하기 괜찮은 듯.

 

 

 

 

 

아직 서울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니 벗꽃이 피지 않았는데 부산은 벌써 벗꽃과 개나리꽃이 만발했다.

도로를 달리다보니 오히려 벗꽃은 지고 있는데도 많았고... 싱기했다능~

 

 

 

 

무척이나 가기싫었던 먼 출장길인데 휴식하듯 널럴한 일정으로 움직여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올해 못 봤던 개나리와 벗꽃도 미리보고^^

 

 

다음에는 한번 제대로 일정잡아 부산여행을 와보고 싶은 생각도 든다.

 

 

 

 

 
 
 
 

 

Posted by Y&S

 

 

 

나야나에 있던 사이트가 접속횟수 부족으로 차단된 후 내 컴퓨터를 APM 서버로 구축하여 DB 오류를 모두 수정한게 일주일 전쯤이다. 아래는 이때 쓴 글이다.

APM 서버 구축하기 (APMSETUP7 다운로드) by Y

 

어짜피 나야나에서는 더 이상 무료호스팅의 신규 신청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새로운 무료 호스팅 업체로는 전부터 잘 사용해왔던 '미리내'로 결정했다.

지금부터 1. 미리내의 무료호스팅을 신청하고 2. 알드라이브를 이용하여 계정에 파일을 업로드한 후에 3. DB까지 구축하여 사이트를 이전하는 과정을 설명해보겠다.

 

 

 

미리내는 내가 알기로 꽤 오래전부터 무료 호스팅을 서비스해왔던 업체다. 예전에는 매달 연장신청해야 계속해서 유지가 됐었는데, 이제 2개월로 늘어나 2개월마다 연장신청하면 될 듯하다. 연장신청은 메일로 오므로 잘 사용하지 않는 메일 주소보다는 잘 사용하는 메일 주소를 적는것이 좋다.

 

미리내 무료호스팅 서비스 내역

 

서비스 환경 - Apache + PHP + MySQL

HDD(계정용량) - 50 MB
MySQL(DB용량) - 20 MB (MySQL 4.0 / 4.1)
Traffic(트래픽) - 기본 일일 100MB, 별머니를 이용하여 총 400MB를 사용 가능

무료 도메인(domain) 제공 - Http://계정ID.mireene.com

 

미리내 부가 기능

 

DB관리기 (php admin) Http://계정ID.mireene.com/mysql
웹FTP (파일 다운/업) Http://계정ID.mireene.com/webftp
My Disk (HDD용량 체크) Http://계정ID.mireene.com/my-disk

 

 

 

미리내 무료호스팅 신청하기

 

 

 

미리내에서 무료호스팅을 신청하는 건 매우 쉽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다.

 

1. 미리내(http://www.mireene.com/)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회원 가입을 한다.

2. 미리내 첫 페이지 오른쪽 상단의 [무료 호스팅 신청]을 클릭한다.

3. 계정 정보 입력 페이지에서 DB 암호 등을 입력한다.

4. 정보 입력 후 신청하면 인증메일을 바로 받아볼 수 있는데 메일 내용에서 [인증하기] 버튼을 클릭한다.

5. 미리내는 신청 후 정해진 세팅 시간에 일괄적으로 세팅이 이루어진다.

("주중 평일 13:00 ~ 14:00 / 18:00 ~ 19:00")

그러므로 두 번의 세팅 시간 전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세팅 시간에 바로 세팅이 완료되었다는 메일을 받아볼 수 있다. (나도 오전 11시에 신청하고, 오후 1시에 세팅 완료 메일을 받았다.)

 

 

 

미리내에 파일 업로드하기

 

 

미리내는 웹FTP 주소도 있지만 파일이나 폴더가 한번에 한개씩만 업로드되므로, 알드라이브를 추천한다.

 

 

알드라이브는 무료 프로그램이므로 이스트소프트사의 알툴바 페이지(http://www.altools.co.kr/main/Default.aspx)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예전엔 파일 전송 프로그램 이름이 '알FTP'였는데 바뀐듯하다. 내 미리내 계정에 접속하기 위해 [접속하기]를 클릭한다.

 

 

 

[접속하기] 창이 나타나면 아래와 같이 계정 정보를 입력한다. 여기에서 아이디와 밀번호는 미리내 계정 즉, 미리내 로그인할 때 입력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이다. 서버 기본 경로는 안적어도 되지만 [html] 폴더 더블 클릭하기 귀찮아서 적었다. 미리내의 기본 폴더의 이름은 'html'이고, 모든 파일은 'html' 폴더 안에 업로드해야 한다.

 

 

 

이제 [업로드]를 클릭하면 내 컴퓨터에 있는 파일을 계정으로 업로드할 수 있다. 업로드할 때 모두 선택하여 한꺼번에 업로드할 수 있다. 기본 폴더인 'html' 폴더 안에 있는 'index.html'은 꼭 지워야 내 사이트의 첫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고, 지우지 않은 경우 미리내 기본 첫 페이지가 표시된다.

 

 

 

 

미리내에 DB 구축하기

 

 

미래내 DB 관리 주소인 'http://계정ID.mireene.com/mysql'로 접속해보면 DB 네임과 DB 암호를 입력하는 보안창이 나타난다. DB 네임과 DB 암호는 세팅 완료 메일을 보면 알 수 있다. DB 네임과 DB 암호를 제대로 입력했다면 DB 관리 프로그램으로 접속할 수 있다.

 

 

 

이제 익숙한 phpMyAdmin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미리내에서 새로운 데이터베이스를 만들 권한은 없으니 이미 만들어져 있는 DB에 테이블을 만드는 수밖에 없다. 왼쪽에서 DB 이름을 클릭한다.

 

 

 

나는 미리 내 컴퓨터에 있는 DB를 내보내기 기능으로 백업한 상태여서 [Import] 탭을 클릭하여 바로 DB를 불러와 적용할 수 있었다.

 

 

 

여기서 잠깐~!!

 

모두 완료하고 내 주소인 http://armig.mireene.com로 접속해보니 'DB에 연결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떴다. 뭐 여기까지는 예상했던 바이므로 DB 연결하는 php 파일을 열어 척척 작성하던 중에 미리내의 DB 호스트를 몰라 당황했지만, 의외로 'localhost'였다는;;; 에구 허무해라~~

 

다음은 미리내 DB 접속할 경우 DB 연결 코드이다.

 

<?
$connect=mysql_connect( "localhost", "DB아이디", "DB암호") or die( "DB에 연결할 수 없습니다.");
mysql_select_db("DB네임",$connect);
mysql_query("set names euckr", $connect);
?>

 

 

결국 사이트 이전 완료~!!

 

 

 

 

 
 
 
 

 

Posted by Y&S
생활공감/연극#영화2013. 3. 27. 17:13

 

 

 

'월드워Z(2013년 개봉 예정)' 포스터 2종

 

 

올해는 나에겐 '좀비 풍년의 해'이다. 좀비가 사랑을 하는 '웜바디스'가 한참 흥행몰이 중이고, 현재 엄청나게 재미나게 보고 있는 미드 '워킹데드'가 있으며, 오랜만에 기대되는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월드워Z'가 있다.

 

 

 

'월드워Z' 예고편 1

 

 

 

'월드워Z'는 2006년에 출간되어 밀리언셀러가 된 맥스 브룩스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다.

원작 소설은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어 마치 보고서같은 느낌을 주는 소설이라고 하는데 갑자기 보고 싶어진 소설이 되어버렸다. 일단 군부와 정부에 대한 풍자와 신랄한 비판을 한다는 점도 그렇고, 좀비 발생지였던 중국이 이 사실을 숨기다가 일이 커지는 점, 외부의 도움을 거절하다가 온 국민이 좀비가 되어버린 북한이 나오는 점까지 상당히 구체적이고 풍자적인 좀비 소설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소설을 읽어보고 영화의 예고편까지 본 사람들에 따르면 영화와 소설은 따로국밥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인터뷰 형식이라 마치 다큐멘터리의 느낌이 드는 원작 소설에서는 당연히 주인공이 없다. 근데 영화는 브레드 피트라는 스타가 영웅으로 등장하고, 가족을 중요하게 다루는 전형적인 미국 영화인데다가 슈퍼 울트라 좀비가 등장한다. 게다가 영화에는 정부와 군부에 대한 풍자 따윈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월드워Z(2013년 개봉 예정)'의 한 장면

 

 

 

슈퍼 울트라 좀비라는 건 예고편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달리는 좀비가 나와 큰 충격을 받았던 '새벽의 저주(2004)'의 좀비와 비할 바가 못된다. 물론 '새벽의 저주'가 분위기 암울하기로 치면 모든 좀비 영화 중 최고지만, 좀비만 비교하자면 '월드워Z'의 좀비가 역대 최강일 듯하다. 괴력과 속도와 풍기는 포스로 보아 '나는 전설이다(2007)'의 좀비도 인해전술로 다 가볍게 물리쳐주실 듯;;;

 

전형적인 미국 영화가 되어버린 점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싶다가도 다큐멘타리 형식인 다른 재난 영화 '디스트릭트 9(2009)'와 같은 형식으로 제작되었어도 좋았겠지 않나 싶은 마음도 든다. 뭐 아직 소설을 보기 전이니까..소설과 영화를 보게 되면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겠다.

 

이 소설의 영화 판권을 두고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경쟁을 벌였다고 한다. 그만큼 좀비라는 소재 자체가 인기도 많고 매력이 있는 소재이고, 원작 소설이 영화로 만들 소재가 풍부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브래드 피트가 나온 SF 영화로는 '12 몽키즈(1995)'가 먼저 생각난다. '12 몽키즈' 또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인류가 멸망 직전까지 간 미래를 그리는 영화로 바이러스에 의한 재난 영화이다. (치밀한 구성과 반전이 빛나는 영화이지만 오래된 영화이므로 반전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게 문제;; 처음 감상인 분들은 남의 감상 소감 같은 건 가볍게 무시해주고 본다면 영화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월드워Z' 예고편 2

 

 

 

그나저나 많이도 늙어버린 브래드 오빠 ㅠ (오빠라고 해놓고 오빠가 맞나 확인해보니 맞다 휴~ 무려 50세가 넘으셨네;;)

나이 지긋해도 영웅으로 꾸준히 나와주시는 브루스 윌리스, 해리슨 포드 등 배우들의 계보를 이어보려고 하는 중이신 듯하다.

근데 네이버 영화의 댓글을 보면 '토르 : 천둥의 신 (2011)'의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역)와 헷갈리는 네티즌들 투성이라 안쓰럽기만 하다. 그래도 나름 1990년대 최고의 미남 배우였던 브래드 피트가 어쩌다가 다른 배우와 혼동이 되는 지경에 이르렀는지;; 아마 약간(?) 나이드신 모습과 헤어스타일 때문인 것 같다. 특히 헤어스타일이 토르와 비슷해서 헷갈리는 네티즌들이 많은 듯~('토르의 망치를 휘둘러라~'는 댓글이 많았다)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2005)'때만 해도 샤프하고 멋쟁이 오빠였건만..근데 이 영화도 무려 8년 전 영화네 헛;;)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2005)' 좌, '오션스 일레븐(2002)' 우

 

 

 

(어찌됐든 안쓰러워진 브래드이지만) 브래드 피트의 검증된 흥행 파워와 연기력을 보아 '월드워Z'의 성공 여부는 영화의 스토리나 구성에 달렸다고 본다. 특수 효과는 예고편만 보아도 후덜덜할 정도이니(좀비가 너무 무섭다ㅠ) 걱정 안해도 될것같고 말이다.

 

 

 

 
 
 
 

 

Posted by Y&S
다이어리/S 이야기2013. 3. 26. 23:35

 

 

 

살면서 수영하나 정도는 꼭 배워두는게 좋지않을까란 생각을 

아주 오래전부터 해왔으나

항상 이런저러한 핑계삼아 그동안 미뤄왔던 동네 체육센터 수영등록을 드디어 했다.

(그 핑계 중 하나가 창피하니까 살빼고 가야지... 였으나 이 생각하면 평생 못다니겠더라 ㅡㅡ;)

 

 

 

나이드니까 요새들어 온몸이 삐걱거리고 급격한 체력저하와

특히 몇일 전 담비슷한것까지 걸리는 바람에 이 상태로 더이상 운동을 미룰수 없다고 판단.

동네 체육센터를 알아봤더니 신규회원은 하루밖에 받질 않는다고 해서

몇 일 전부터 기다리다 오늘 바로 수영접수 완료!!!

 

 

요렇게 회원카드까지 받아왔다 ^------^

일단 저녁 8시 타임으로 4월 한달을 등록했는데 월,수,금 해서 49,500원.

 

오... 아직 다니지도 않았는데 내 자신이 대견해~ㅋㅋ

 

이게 바로 건강도 챙기고 살도빼는 일석이조 효과 아니더냐~~~라고 생각했지만

주변 수영다닌 사람들 말을 종합해보면 살은 잘 안빠진단다 ㅡㅡ

끝나고나면 엄청나게 배고파서 안먹을수가 없다나...칫.

그래도 몸매 교정정도는.............되지 않을까?-_-;;

 

 

 

 

 

게다가 딱 맞춰서 어제 미리 주문했던

아레나 수영복과 수영모자, 스완스수경도 오늘 도착!!! 짠~~~~!!!

 

 

수영장 안가본지가 하도 오래되어 이런것들이 있을리 만무했으니

죄다 주문해야지 뭐 ㅠㅠ

 

 

 

 

 

일단 먼저 수영 배우러 다녀봤던 오빠의 조언에 따라

수영복은 무조건 아레나꺼로 골랐다.

수영장가면 죄다 아레나 수영복을 입고있는데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더라고...

돈 아끼길 좋아하는 오빠가 처음에 뭣도 모르고 일반 수영복 샀다가

금방 닳아서 망신당할뻔한 이후로 바로 아레나수영복을 주문했으니 그럼 말 다한거다.

 

스포츠엔 영 관심이 없으니 이때 난 아레나브랜드를 처음 알았지만서도 ㅎ

 

오빠가 해준 웃긴 얘기가 있는데 어떤 여자가 수영배우러 비키니 입고 왔다가

창피해서인지 하루나오고 다음날부터 안나왔다며

절대 나보곤 비키니 입지 말라더라 ㅋ

 

 

 

 

 

원래 검정색을 사려고 했는데

옆에서 차장님이 수영장에서 보면 엄청 칙칙해보인다고 극구말리는 바람에 

결국 민트색 섞인 곤색수영복을 샀다.

 

이월상품으로 49,000원 이었는

수영배우러 다니는데 굳이 신상품 살 필요있나... 가격이 두배더만.

 

U자로 된 등 모양은 흘러내린다고 X자로 된 걸 고르고

고리형브라컵보단 실리콘브라가 편하다고해서 4,000원 더주고 실리콘 브라까지 추가결제.

 

 

 

 

 

수영모자도 깔맞춰서 민트색으로 17,100원에 구매 ㅋ

천으로 된 모자는 금방 닳고 실리콘으로 된건 너무 꽉 죄서 쓰기 힘들다고

실리콘코팅 된 모자를 추천해줬다.

 

또 여자들은 긴 머리를 다 집어넣어야되니 너무 높이가 낮은것도 별로라고...

 

 

 

 

 

수경은 너무 싸구려는 물들어온다고 좀 좋은거 사라고 했는데

진짜로 한달 다니다 그만둘지도(?) 모르는데 초반에 너무 비싼건 사기가 좀 그렇고

그냥 스완스수경(SRX-N)으로 대충 무난해 보이는걸 보이는걸 골랐다.

 

그래도 Fina인증이라고 써있길래 물은 안들어오겠지 하는 매우 단순한 생각으로...ㅎ

27,200원에 샀는데 어차피 브랜드도 잘 모르거니와

뭐가 좋고 나쁜지를 알아야지 원;;

 

일단 오빠의 조언에 따르면

썼을때 눈알이 보이면 대략 웃기니까 잘 안보이는걸로 사라고...

그 조언만 충실히 따랐다 ㅎ

 

코걸이가 사이즈별로 들어있어 자기 사이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한곳에서 이것저것 다 샀더니 김서림방지를 할 수 있는 안티포그를 사은품으로 받았다.

집에서 껴보니 일단 고무패킹이 눈에 압축되듯 제대로 밀착되어

물은 확실히 안들어 갈것 같음.

 

 

 

 

 

 

이렇게 이것저것 구매하니 수영준비만 대략 10만원정도가 들었다.

 

이래놓고 한달다니고 마는거 아냐 -_-

수영 처음 배울때 엄청 힘들어서 다들 초반에 그만둔다는데 설마...

 

 

 

 

그래도 어쨌든 시작이 반이라고 일단 시작했다는게 중요한거 아닌가 ㅋㅋ

꼭! 이 결심이 최소 6개월은 가기를 다짐해본다.

 

 

 

 

 

수영관련글

2013/06/12 - 수영배우기 두달 후... by S

2013/04/16 - 오늘로 수영배우기 7번째 수업 by S

2013/04/02 - 처음으로 수영을 배우다 by S

2013/03/26 - 처음으로 수영배우기 위한 결심과 수영용품 준비 [수영복, 수경, 수모] by S

 

 

 

 

 
 
 
 

 

 

Posted by Y&S

 

 

 

 

 

오늘 방문자수와 전체 방문자수만 표시되는 간단한 PHP 코드이다.

아래의 코드는 사이트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코드이고, 위의 그림은 내 사이트에서 방문자수 부분을 캡쳐한 그림이다. 하단에 소스 파일도 첨부했음~

 

 

 

counter 테이블 만들기

 

 

create table counter(
   num int not null auto_increment,
   date varchar(20) not null,
   count int not null default 0,
   primary key(num)
)

 

 

 

 

방문자수 구하기 소스

 

 

<?
include('../bbs_file/dbconn.php'); //이 경로는 본인의 홈페이지에서 DB 접속
파일의 경로이다.
$sum=0;
$todayc = date("Y-m-d"); // 현재의 '년-월-일-시-분'을 저장
$sql="select * from counter where date='$todayc'";
$result=mysql_query($sql, $connect);
$row=mysql_fetch_array($result);

if(!$row){
$sql0="insert into counter(date, count) values('$todayc', 1)";
mysql_query($sql0, $connect);
}else{
$sql1="update counter set count=count+1 where date='$todayc'";
mysql_query($sql1, $connect);
}

$sql="select * from counter where date='$todayc'";
$result=mysql_query($sql, $connect);
$row=mysql_fetch_array($result);
$count=$row[count];

$sqlt="select * from counter";
$resultt=mysql_query($sqlt, $connect);
while($rowt=mysql_fetch_array($resultt)){
$sum+=$rowt[count];
}
?>
오늘 방문 : <?=number_format($count)?><br>
전체 방문 : <?=number_format($sum)?> 

 

 

 

 

방문자수 구하기 소스 파일

 

 

counter.php

 

 

 

 

 

 
 
 
 

 

 

Posted by Y&S

 

 

 

아래와 같이 표의 길이가 길 경우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서 표시되고

제목셀이 다음 페이지에도 자동으로 표시되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아래와 같이 표의 [개체 속성]을 클릭한다.

 

 

 

2. 표의 크기는 고정되어 있지 않아야 하므로 '크기 고정'을 체크 해제한다.

3. 표가 글자처럼 취급되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지 않으므로 '글자처럼 취급'도 체크 해제한다.

4. [표] 탭에서 '여러 쪽 지원'의 '쪽 경계에서 나눔'을 선택한다.

5. 제목 줄이 다음 페이지에도 자동으로 표시되도록 '제목 줄 자동 반복'을 체크한다.

 

 

 

 

6. 제목 셀을 지정하기 위해 매 페이지마다 반복하고 싶은 셀을 블록지정하고 [표/셀 속성]을 클릭한다.

 

 

 

 

7. [셀] 탭에서 '제목 셀'을 체크한다.

 

 

 

 

8. 인쇄 미리보기 창으로 가보면 제목셀이 자동으로 반복되는 것을 볼 수 있다.

 

 

 

 

 

 
 
 
 

 

 

Posted by Y&S

 

 

 

다중 선택이란?

모양이 불규칙한 두 개 이상의 떨어져 있는 선택을 의미한다.

 

 

1. 아래의 경우는 다중선택 범위가 아니다.

 

 

 

2. 아래의 경우는 열 길이가 다르므로 다중선택 범위이다.

 

 

 

 

3. 아래의 경우도 시작 행과 끝 행이 다르므로 다중선택 범위이다.

 

 

 

 

1의 경우에는 [Ctrl]+[C]를 눌러 바로 복사가 되지만,

2번, 3번의 경우에는 [Ctrl]+[C]를 누를 경우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뜨게 된다.

다중 선택 범위에서는 복사 명령을 수행할 수 없다는 경고창이다.

 

 

 

 

이럴 경우 클립보드를 이용하여 다중선택범위를 복사할 수 있다.

 

 

1. 아래와 같이 버튼을 눌러 클립보드 창을 띄운다.

 

 

 

 

 

2. 복사할 부분 중에서 이어진 범위를 선택한 후 복사하면

클립보드 창에 항목이 추가된다. 

 

 

 

 

3. 선택 모양이 다른 범위를 선택한 후 복사하면

클립보드 창에 또 항목이 추가된다.

 

 

 

 

4. 위와 같은 방법으로 복사하려는 부분을 모두 추가한 후

아래와 같이 클립보드 창에서 [모두 붙여넣기] 버튼을 클릭하면

원하는 위치에 다중선택 범위가 붙여넣기가 완성~!!

 

 

 

 

5. 클립보드 항목에서 다음 버튼을 클릭하면

하나씩 붙여넣거나 삭제가 가능하다.

 

 

 

 

 

 

다른 방법으로는 '앳마'님이 직접 만드신 엑셀 추가 기능 'My_Addin'를 이용할 수 있다.

다중선택범위를 복사하기 위해 알아보다가 알게 되었는데 엑셀 리본 메뉴에 'My_Addin'이라는 추가 도구를

설치하면 엑셀에서는 지원이 안되던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그 외에도 엑셀에 유용한 고급 기능이 많은 블로그다.

 

'앳마의 블로그' 주소

http://blog.naver.com/atmyhome

'My_Addin' 다운 주소

http://blog.naver.com/atmyhome/90160453186

다중선택범위 복사 사용법 주소

http://blog.naver.com/atmyhome?Redirect=Log&logNo=90150815117&from=postView

 

 

 

 

 

 

 

 

Posted by Y&S
생활공감/여행#맛집2013. 3. 25. 22:12

 

 

 

일요일인 어제.

오랜만에 아는 동생들과 함께 서울을 벗어나고자 가까운 인천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요새 스트레스에 바람도 쐬고싶기도 했고, 마침 바다가 보고 싶다는 동생의 말에 즉흥적으로 결정한 계획.

 

계획이라곤 하나 여행을 자주 다녀보지 않은 나는 동생들만 믿었으나, 동생들 역시 아무 생각없이 나왔다. ㅋㅋ

 

11시쯤 강변역에서 만나 인천행 고속버스를 탔는데 버스비용은 4,500원.

(잠실을 경유해서 가는데 잠실에서 타면 4,100원인듯 하다.)

 

 

 

대략 1시간 10분쯤 걸려 도착한 인천 고속버스터미널.

원래는 월미도를 가볼까 했다가 소래포구가서 회를 먹자는 동생의 제안에 바로 ok.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대기실을 지나 신세계백화점 앞으로가면 버스를 탈 수 있는데

그곳에서 21-1번 버스를 타면 3~40분정도 걸려서 소래포구입구까지 갈 수있다. 

 

거의 정거장 끝과 끝이었는데 다들 소래포구입구에 내려 당황한게 근처에 아파트와 도로만 보이고 주변이 횡~;;

 

 

 

 

하지만 버스방향으로 10분정도 걸어가니까 조금씩 길거리 먹거리들과 즐비하게 늘어선 횟집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우린 다들 아침도 못먹은 상태라 매우 배가 고프기도했고 회란 서비스와 가격의 차이지

같은 지역에서 잡은 회맛이 뭐 그리 다르겠냐는 생각에 5분정도 더 걸어들어가다가 적당히 보이는 횟집으로 들어갔다. (어차피 아무도 소래포구 맛집따윈 알아오지 않았으니 )

 

소래화정이라는곳인데 그냥 물회준다고 써있어서 아무생각없이 들어갔지 아마^^;;

 

 

 

 

 

소래화정 회 가격은 대충 이정도.

뭐 근처 횟집이 다 비슷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

광어 '소'자가 60,000원이고 '중'자가 80,000원 '대'자가 100,000원인데 여자셋이서 '중'자 시켰더니 적당했다.  

 

 

근데 워낙 회를 별로 안먹고 다녀서 이게 싼건지는 잘 모르겠다.

스끼다시 많이 안나오는 집은 보통 이정도 하지않나? 흠...

게다가 메뉴책자에 광어와 우럭등의 원산지가 (국내산,중국산) 이렇게 애매하게 표시되어 있는데 다들 의아해서 물어보니 요새는 국내산이라고... 그럼 항구 바로옆에서 중국산을 팔때도 있단소리인가?;;

제철이 아닐땐 중국에서 수입해오나?-_-;;

뭔가 상당히 아이러니하긴한데 일단 국내산이라니 뭐...

 

 

 

가운데 고기같은게 참치알? 이라는데 약간 장조림식으로 졸여 독특했다.

여기에 꼬막이랑 다슬기가 추가로 나왔었는데 안찍었네...

 

 

 

 

오른쪽에 보이는게 물회인데 약간 비빔냉면같은 소스에 해파리(?)같은 느낌의 뭔가 꼬들꼬들한게 면대신 들어가있는데 그럭저럭 먹을만하다.

 

 

 

 

이게 메인인 광어회 '중'자.

다들 회맛에 그닥 민감하지 않은편이라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사람들이니...) 뛰어나게 엄청 맛있다거나 하는건 모르겠으나 확실히 비리지 않고 싱싱하다는 느낌은 난다.

 

 

 

 

이건 마지막에 나오는 매운탕.

약간 싱거워서 고춧가루랑 청량고추를 더 넣고 끊였더니 아주 맛나게 먹을 수 있었다는...ㅎ

근데 종합적으로 맛집까진 아닌듯...

 

 

 

 

 

 

 

다들 이렇게 소래화정에서 배를 채우고 항구를 보러 수산시장을 가로질렀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났다.

양쪽으로 즐비한 장사하는 사람들과 그 좁디 좁은길에 들어가는 사람과 나오는 사람이 꽉차있으니 예전 불꽃놀이보러 사람들이 좀비모드로 떼지어 천천히 걸어가던게 생각났는데 그렇게 힘들게 수산시장길을 빠져나와 본 소래포구는 사실 좀(많이) 실망스러웠다.

 

 

 

 

넓게 트인 바다를 생각했는데... 이건 그냥 좁은 강같은 느낌? 한강도 여기보단 넓지 않나? 흠...

물도 더럽고...갈매기는 엄청 많더라~

 

 

 

 

 

 

왼쪽에 보이는 천막들아래로 죄다 장사하는 사람들과 그 좁은길 한쪽에서 돗자리펴고 촘촘히 앉아 회를 먹고 있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한마디로 이곳은 절대 바다나 항구보러 올만한데가 아니라 수산물사러 오거나 회 먹으러 오는 곳?

다들 한번도 이곳에 와본적 없으니 착각한게지 ㅋ

 

 

 

 

 

 

월미도나 오이도로 옮길까 했는데 시간이 어정쩡해서 그냥 근방만 산책하다 돌아왔다.

 

이날 먹은것 중 가장 맛있었던건 길거리에서 사먹은 요 새우튀김.

10개 5천원인데 오징어튀김하나 덤으로 넣어주셨음^^

 

 

 

 

 

그나마 동생들과 함께한 수다여행이라 즐거웠던거지 우리는 그냥 인천한번 밟은데 의의를 두기로 했다 ㅎㅎ

어쨌든 하루 나와서 회도 먹어보고...

 

가끔씩은 주말에 이런 여유를 가져보는것도 괜찮은거 같다.

그래도 다음엔 좀 대충이라도 행선지를 알아보고 가든지 해야지 원... 바다를 보고 싶었는데 ㅠㅠ

대충 가까운데서 때우려 했던게 잘못인 듯 ㅋㅋ

 

 

 

 

그냥 먹거리여행을 위해 오는것 정도는 괜찮을지 모르겠으나 회를 크게 즐기지 않는 나로서는

다시 소래포구에 올일은 아마도 없지 않을까?

 

 

 

 

 
 
 
 

 

 

Posted by Y&S

 

 

 

머리글/바닥글은 모든 페이지에 걸쳐 페이지 번호나 회사 이름 등이 표시되도록 하는 기능이다.

반복되는 문구가 문서의 위에 위치하면 머리글, 아래에 위치하면 바닥글이 된다.

 

 

 머리글/바닥글이 삽입된 모습

 

 

머리글/바닥글을 삽입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1. 엑셀 2007 이전 버전 방법 - [페이지 설정] 대화 상자를 이용한다.

2. 엑셀 2007 이후 버전 방법 - [페이지 레이아웃] 보기 상태를 이용한다.

 

 

 

머리글/바닥글 삽입

 

 

 

1. 이 문서는 아래와 같이 두 개의 페이지로 나뉘어져 있다.

가운데 점선은 강제로 페이지를 나누거나, [인쇄 미리보기]를 했다면 나타난다.

 

 

 

 

2. [보기]-[페이지 레이아웃] 명령을 클릭하여 화면을 변경한다.

아니면 상태표시줄에 있는 [페이지 레이아웃] 단추를 클릭해도 된다.

 

 

 

 

 

 

3. 머리글을 추가하기 위해 위쪽으로 마우스를 가져가면

아래 그림처럼 색이 채워지고 '클릭하여 머리글 추가'라는 글이 보인다.

왼쪽, 가운데, 오른쪽의 3개의 영역이 있으므로 원하는 위치를 클릭하면 된다.

 

 

 

 

4. 여기에서는 왼쪽 영역을 클릭했다.

[머리글/바닥글 도구]-[디자인] 탭에서

[페이지 번호]를 클릭하면 현재 페이지수를 표시할 수 있다.

[페이지 수]를 클릭하면 전체 페이지수를 표시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페이지 번호]를 클릭한 후 '/'를 입력하고

[페이지 수]를 클릭했다.

 

'전체 10 페이지 중 2 페이지'와 같이 표시하고 싶을 경우에는

'전체 &[페이지 번호] 페이지 중 &[전체 페이지 수] 페이지'로 작성하면 된다.

 

 

 

 

5. 다른 셀을 클릭해보면 각각의 페이지에 해당하는 페이지 번호가 나타난다.

 

 

 

 

6. 가운데 머리글 영역에는 직접 머리글을 입력했다.

회사명이나 작성자 등을 입력할 경우에 직접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7. 오른쪽 영역에는 날짜를 입력하기 위해 [현재 날짜]를 클릭했다.

 

 

 

 

8. 완성된 현재 날짜의 모습이다.

 

 

 

 

9. 머리글 글자를 꾸밀 경우 [홈] 탭을 이용하면 된다.

 

 

 

 

10. 바닥글도 머리글과 똑같은 방법으로 추가할 수 있다.

 

 

 

 

11. 이전 버전의 방식으로 머리글/바닥글을 삽입할 경우

아래와 같이 [페이지 레이아웃]-[페이지 설정]의 자세히 버튼을 클릭하여

[페이지 설정] 대화 상자를 표시한 후 [머리글/바닥글] 탭을 클릭한다.

[머리글 편집]과 [바닥글 편집] 버튼을 클릭하면 삽입할 수 있는 창이 나타나고,

기본적으로 위의 [머리글/바닥글] 도구와 입력 방식은 같다.

 

 

 

 

 

 

 

 

 

Posted by Y&S
다이어리/S 이야기2013. 3. 24. 23:30

 

 

 

요새 돌잔치가 종종 있어서 다니게 되는데

어제 갔던 아는 언니의 돌잔치에 조금은 색다른 답례품을 받아왔다.

예전에는 보통 수건이나 머그컵 떡등을 종종 받아왔는데

요새 트렌드가 바뀌었는지 실용성 위주의 답례품을 많이 하나보다.

(하긴 저번주는 그냥 주방타월 받아왔구나;;)

 

 

 

먼저 돌잔치답례품으로 받았던 향균 핸드워시 데톨250g

이거 꽤 실용적일거 같다.

가격도 3000원 안쪽인거 같고...

요새 비누대신 많이 쓰니 괜찮은 답례품으로 추천해주고 싶다.

 

 

 

 

 

 

 

그리고 이건 퀴즈 맞혀서 받은 샹달프잼 284g

 

 

 

원래 4개들이 선물용 포장에 들어있었는데

아는 지인들끼리 하나씩 나눠가지고

샹달프잼 스트로베리 하나만 챙겨왔다.

 

 

첨엔 이게 뭔가했는데 알고보니 이게 꽤 유명한 제품이었다.

천연 유기농잼으로 많이 달지않고 아기들이 먹어도 괜찮은 잼이라

엄마들 사이에선 입소문이 좀 나있는 듯하다.

 

 

특히 아이허브 직구에서 비타민만 몇 번 사봤는데 

샹달프잼도 아이허브에서 시중보다 싸게 살 수 있는듯하다.

 

 

근데 검색해봤더니 블루베리가 맛있기로 유명하다고...

뭣 모르고 익숙한 스트로베리로 골라왔더니 ㅠㅠ

 

 

 

 

그래도 뭐 일단 맛이 궁금하니까 바로 시식 ㅋ

 

 

 

 

 

잼이 선명한 빨강에 찐득찐득한 느낌이 아니라

약간 탁하면서 질척질척하다고 해야하나... 

꼭 예전에 엄마가 집에서 직접 만들었던 딸기쨈이랑 비슷하다.

 

 

그래서 요렇게 부르러운빵을 굳이 굽지 않더라도

아주 쉽고 부드럽게 발린다능~

게다가 딸기가 통째로 듬성듬성 들어가 있다.

 

 

 

 

 

요렇게 한입 베어 먹어보니 확실히 많이 달지않고

딱 집에서 만든 딸기잼 맛이 난다. 

 

딸기씨가 톡톡 씹히는게 아주 맛있는데

꼭 빵이 아니더라도 요플레 같은데 넣어 먹어도 참 맛있을 듯~

 

 

 

이거 다 먹고나면 샹달프잼에서 가장 맛있기로 유명하다는

블루베리로 한번 사서 먹어봐야겠다.

블루베리맛은 어떨지 궁금~궁금~

 

 

 

단지 좀 불편한건 병이 좁아서 아빠수저가 입구에 안들어간다는거...

큰 숫가락으로 쓱쓱 발라야 편한데 ㅎ

게다가 통이 길어 저~밑에는 짧은 티스푼은 닿지도 않을듯...

나중에 뭘로 꺼낸다냐;; 흠...

 

 

 

 

어쨌든 떡이나 머그컵, 수건같은건 받아도 별로 받은 느낌이 안나는데

이건 돌잔치 갔다가 왠지 득템해온 느낌이다^^ 

 

 

 

 

 
 
 
 

 

 

Posted by Y&S
생활공감/김연아2013. 3. 24. 14:04

 

 

 

2013 월드 레미제라블

 

 

레미제라블은 첫눈에 맘에 든 프로그램은 아니였다. 처음 보았을 때는 분명히 큰 감흥이 없었는데, 신기하게도 보면 볼수록(그래서 동작이 눈에 익을수록) 감동이 2배, 4배...커지는 신기한 프로그램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세헤라자데도 이런 식이었으니 조만간 레미제라블이 나만의 순위에서 1, 2위를 다투게 될 듯하다.

 

각국 해설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건 역시 독일, 영국 해설이다. 원래 미국 nbc도 포함되었었지만, 이번엔 산드라 베직 여사가 빠진 바람에 요건 패스~ㅎ

 

 

 

독일 해설

 

 

 

영국 BBC 해설

 

 

 

이탈리아 유로 해설

 

 

 

러시아 유로 해설

 

 

 

러시아2 해설

 

 

 

폴란드 해설

 

 

 

스위스 해설

 

 

 

미국 유니버설 스포츠 해설

 

 

 

미국 NBC 해설

 

 

 

체코 해설

 

 

 

중국 해설

 

 

 

오스트리아 해설

 

 

 

 
 
 
 

 

Posted by Y&S
생활공감/김연아2013. 3. 24. 03:13

 

 

 

우리 김연아 선수가 남장을 하고 새로운 모습의 갈라를 선보였는데, 'Fever'와 완전 극과 극이라능~

흠...이번 월드에서 Fever를 선보였다면 다들 쓰러지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을지도..ㅎ

항상 새로운 갈라를 선보여 기쁨을 주는 김연아 선수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역시 끼많은 우리 연아~)

 

 

2013 월드 갈라 'All of me' 캐나다 CBC 해설(자막)

 

 

 

아래는 유투브에서 찾아낸 김연아 선수의 2013 월드 레미제라블의 한국, 영국, 미국 해설을 MIX한 영상이다.

원래 레미제라블은 여러 각국 해설 버전을 모아서 올리려고 참고 또 참으면서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이건 정말 능력자분(유투브 아이디 : TLLeaf81)께서 만든 영상이라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어 못 참고 올린다.

해설 뿐 아니라, 영상까지 믹스한 거 같은데 믹스한 영상이 너무 이쁘고 깔끔해서 감동도 3배가 되는 듯하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3. 24. 00:30

 

 

 

상품 사진

 

 

프리랜서 일을 다시 시작하면서 자료를 백업해야할 필요성이 생겨서 생전 처음으로 외장하드를 구입하게 되었다. 작년에 원장님께서 외장하드를 사주시겠다고 한 말을 기억해내고 여쭤보니 역시 사주신단다 ㅎㅎ

그래서 고르고 고르다가 S가 추천해주는 엠지텍 G1TB 외장하드를 바로 구입해버렸다. 마침 가격을 할인하는 이벤트 중이어서 만족스런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

 

 

 

이벤트 기간 중 할인가격

 

오리지널(기본)
1TB 119,900 -> 99,900

500GB 89,900 -> 69,900


스마트(소프트웨어가 설치되는 외장하드)
1TB 158,900 -> 138,900

500GB 128,900 -> 108,900

 

 

상품 페이지에 지금 가보니 이벤트 기간은 아직 8일이 남아있었다.

난 1TB의 오리지널로 배송비 포함 10만원 정도에 구입했다.

그리고 구입한지 3일 정도 후에 바로 받아볼 수 있었다.

 

 

상품 박스

 

 

박스 안에는 한 뼘 정도 되는 아담한 외장하드와 60cm 길이의 케이블이 있었다.

케이블은 USB에 연결할 수 있는데 3.0 버전이고 무설치라 바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외장하드와 케이블

 

 

그리고 전용 파우치도 함께 받았는데

아래 그림과 같이 하드와 케이블을 넣기 딱 맞는 크기다.

 

 

전용 파우치

 

 

이걸 USB에 연결하여 전원이 들어오면 파란색 LED 불이 들어오고

작동시에는 빨간색 LED 불이 들어온다.

 

 

두께는 14mm이다.

 

 

그리고 USB 케이블을 꽂는 자리 오른쪽에 전원 단추가 있어서

케이블을 꽂은 상태에서도 전원을 끌 수가 있다.

왼쪽으로 하면 켠 상태이고 오른쪽으로 하면 끈 상태이다.

 

 

전원이 켜진 모습

 

 

작동 중에도 뜨겁지 않은게 신기했는데

후면부가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어서 그렇단다.

 

 

 

속도는 상품 소개에서는 2GB의 용량을 복사할 경우 USB 3.0에서는 28초가 걸린다는데 내 컴퓨터가 정말 느린건지 훠~얼~씬 오래 걸린다. 원래 다른 드라이브로 복사할 경우의 속도 정도는 걸리는 듯한데..
 내 컴퓨터가 느리단 말;; 컴퓨터 바꾼지 오래되서 그렇다고 위로하는 중 ㅠ

 

모든 운영체제를 지원한다니 MAC에서도 윈도우8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일단 구입 후기를 말해보자면 색과 크기, 디자인 맘에 들고, 작은 크기도 맘에 들고~딱 좋다 ㅎㅎ 솔직히 공짜로 득템했는데 뭘 더 바라리오~

 

신기한 건 외장 하드를 받는 날 컴퓨터의 모든 중요 자료를 백업했는데 바로 다음 날 평소 말썽을 부리던 내장 하드 하나가 아예 맛이 가버렸다. 아마 복사하느라 몇시간을 혹사시켜서 그런 듯;; 미리 백업한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아무리봐도 컴퓨터를 바꿔야할 때가 되긴 된듯하다.

 

 

 

 
 
 
 

 

Posted by Y&S

 

 

 

티스토리 기본 서식을 안 기념으로 그 중에서 탐났던 '10Q/10A' 서식을 사용하여 글을 써보려 해요.

블로그 개설 100일(ㅋ) 기념으로 블로그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을 듯..

 

그리고 이 글은 블로그 최초로 나 Y인 동생 S가 함께 쓰는 글이면서, 최초로 존댓말로 쓰는 글이네요 ㅎㅎ

 

10Q/10A

티스토리와 만난 첫 날을 기억하세요?
여러분들이 들려주는 티스토리의 기억들을 남겨주세요!
Q1 : 블로그 개설일은 언제인가요?
A : 2012년 12월 13일
Q2 : 누구에게 초대를 받았나요? 초대해준 분을 소개해주세요!
A :

 

Y

이 질문을 보고 초대장을 받은 후 처음으로 초대해주신 분의 블로그를 방문해봤는데..

무려 4년 연속 파워블로그 상을 받으신 대단한 분이셨음 헛~!!

게다가 웹툰까지 그리시는 분이었네요. 웹툰 그림이 너무 이뻐요.

좋은 기운을 가지신 분의 초대장을 받아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어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

 

하로기의 무비툰 (http://movietoon.net)

 

이 글은 당연히 안보시겠지만..그래도 늦게나마 감사드려요 꾸벅~

 

 

S

초대장 준 사람 알수있는거였어여? ㅎㅎ 초대한 당사자만 아는줄 알았는데 몰랐다능~ ^^;

Q3 : 지금 당신의 블로그 현황은 어떤가요?
A : 글 수 - 281개 / 댓글 수 - 210개 / 트랙백 수 - 0개 / 방명록 수 - 15개
Q4 : 블로그 이름의 뜻은 무엇인가요?
A : Y와 S는 저와 제 동생의 이름에서 따온 이니셜이고, 나머지는 말 뜻 그대로입니당~
Q5 :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억이 있나요?
A :

 

Y

초반부터 꾸준히 기뻤던 건 아무래도 방문자수가 급격하게 늘었을 때였어요.

자식이 쑥쑥 크는 걸 보고 기쁨을 느끼는 것과 비슷한 느낌일 듯 싶네요.

 

S

블로그가 크고 있다는 느낌!!! 맞아여...

뭔가 웹상에 내 공간이 생기고 거기에 내 삶을 하나하나 채워나가면서 소중해 지는 것~

누군가 내 글에 첫 댓글을 달았을때도 신기하고 기분 좋았던거 같구요.

Q6 : 블로그를 하면서 달라진 것이 있다면?
A :

 

Y

블로그도 중독이 되나봐요.

여행을 가도, 맛있는 걸 먹어도, 좋은 걸 봐도 항상 블로그에 글써야지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걸 보면요.

그리고, 아무래도 많은 시간을 블로그와 함께 하므로 또 다른 친구가 생긴 느낌이 들어요

 

S

인생을 좀 더 돌아보게 된달까...

글을 쓰면서 생각을 정리할때도 있고 인생에 뭔가 남길만한걸 하고 있다는 뿌듯함?

저 역시 뭔가를 할때마다 이거 글써야겠다는 생각때문에 집중 못할때도 있지만 ㅋ

Q7 : 나만 아는 티스토리의 숨겨진 기능은 무엇인가요?
A :

 

악~~~ㅎㅎㅎ 나만 아는??? 이건 티스토리 관리자만 가능한 능력 아닐까요? ㅎㅎ

 

S

그런게 있나? ㅋ 내가 알면 다 아는거~

Q8 : 앞으로 어떤 블로거가 되고 싶나요?
A :

 

Y

진정성을 놓치지 않는 블로거가 되고 싶네요. 

 

S

딱히 어떤 블로거가 되겠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마이 스타일? ㅎ

남과는 다른 우리만의 특별한 블로그를 만들어 가고 싶어요.

Q9 : 당신의 블로그 친구를 소개해주세요!
힘이 되는 블로그 : ...
재미있는 블로그 : ...
존경스러운 블로그 : ...
특이한 블로그 : ...
멋진 블로그 : ...
아름다운 블로그 : ...
절친한 블로그 : ...

 

Y

워낙 우리 블로그에만 신경쓰느라고 이제 겨우 다른 분들의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는 단계라 아직은 딱히 없는거 같네요.

 

S

음...저도;; 반성반성~

Q10 : 내 블로그를 구독하거나 즐겨 찾는 분들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A :

 

Y

열심히 존댓말 쓰고 있는거 이쁘게 봐주시구요 ㅎㅎ (항상 반말하는 놈들이 할 말은 아니죠? ㅎㅎ)

구독하시거나 즐겨 찾기 해주신 분들, 링크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S

사실 누군과 와서 제 글을 읽는다는거 자체가 신기함 +_+

편협하거나 조금은 잘못된 정보가 있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는 마음...을 바라구요~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야 언제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3. 23. 15:28

 

 

 

 

usb는 잘 고장나기도 하고 용량도 작아서 원래 외장하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가끔 공인인증서라던가 회사와 집을

왔다갔다할때 필요한 자료때문에 외장하드를 들고다니는것도 번거로워 정말 오랜만에 usb를 샀다.

 

usb는 대학다닐때만 잠깐 사용하고 외장하드 산 후로 쓰지 않았는데...

그때는 2기가,4기가 짜리도 꽤 비싸더니 요새는 16기가도 엄청 싸졌는지 샌디스크 z50을 배송비랑 추가구성포함 12,000원쯤에 구입.

인터넷 구매 하루만에 용산전자상가에서 우체국 택배로 총알 도착.

 

 

 

 

어차피 요건 디자인보단 실용성 위주니까...

그냥 검색해서 상품평도 많고 가장 사람들이 많이 구입한걸로다가 ㅎㅎ

새끼손가락보다 약간 두꺼운 크기에 평도 괜찮으니까 별로 고민 안하고 바로 구입.

 

오히려 고민했던건 이것저것 추가구성때문이었는데

천원정도 추가로 분리형 고급고리줄과 이어캡만 구매.

워낙 품목이 많으니까 상세페이지에 나오지도 않아 뭔지도 모르고 싸니까 대충 이름만 보고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구매한건데 잘 선택한듯하다.

 

 

 

요렇게 분리형 고리줄은 일반 고리줄에 비해 200원 비싸긴 했지만 돌려서 분리가 되니까 어딘가에 연결할때

편리할것같고 이어캡은 사실 뭔지도 모르고 usb앞에 막는건가 생각했는데 와서보니 핸드폰 이어폰 끼는곳에

껴서 고리를 연결할 수 있는거였음 ㅎㅎ;

 

 

 

 

일단 써보니 인식은 잘 되긴하지만

예전에 usb 메모리를 썼을때 쓰다보면 컴퓨터에 인식이 잘 안되거나 내용물이 날라가는 사태를 몇 번 겪은 바

앞으로 좀더 써봐야 알 듯 싶다. (그때보단 기술력이 좋아졌겠지 뭐 )

 

 

 

 

 

Posted by Y&S
생활공감/스타2013. 3. 22. 15:59

 

 

 

잭 에프론(Zac Efron | Zachary David Alexander Efron)

 

 

 

 

 

출생 1987년 10월 18일 (미국)
신체 178cm
수상 내역
2013년 제39회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가장 좋아하는 남자 드라마틱영화배우
2012년 틴 초이스 어워드 로맨스 영화 배우상
2012년 틴 초이스 어워드 영화 목소리상
2012년 틴 초이스 어워드 영화 키스신상
2009년 18회 MTV영화제 최고의 남자배우상 수상 (하이 스쿨 뮤지컬: 졸업반)
2008년 MTV영화제 남우신인상
2007년 헐리우드영화제 올해의 앙상블상

 

주요 영화 출연작
리버럴 아츠(2012, 넷 역), 더 럭키 원(2012, 로건 역), 페이퍼보이(2012, 잭 제임스 역), 세인트 클라우드(2010, 찰리 세인트 클라우드 역), 17 어게인(2009, 마이크 오도넬 10대 역), 하이 스쿨 뮤지컬: 졸업반(2008, 트로이 볼튼 역), 하이 스쿨 뮤지컬 2(2007, 트로이 볼튼 역), 헤어스프레이(2007, 링크 라킨 역), 하이 스쿨 뮤지컬(2006, 트로이 볼튼 역)

 

주요 TV 출연작
ER 시즌10 3화 'Dear Abby', 바비 네빌 역
CSI 마이애미 시즌3 19화 'Sex & Taxes', Seth Dawson 역
NCIS 시즌3 13화 'Deception', 대니 역

 

 

 

잭 에프론은 올해로 만 25세가 된 헐리웃 대표 청춘 스타다.

운동 잘하고, 노래 잘하고, 스타일까지 좋으면서 잘생기기까지 한 잭 에프론은 여자들로 하여금 빠져들게 할 수 있는 매력이 풍부한 배우이다. 게다가 능청스러우면서 자연스러운 연기력 또한 그의 매력에 빠져들게 한다.

 

 

 

하이 스쿨 뮤지컬: 졸업반(2008)

 

 

 

하이 스쿨 뮤지컬: 졸업반(2008)

 

 

그는 10대에 하이 스쿨 뮤지컬이라는 하이틴 뮤지컬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인 트로이 볼튼 역을 맡아 가창력과 매력을 보이며 하이틴 스타로 발돋움하게 된다. 하이 스쿨 뮤지컬은 미국 틴에이저들의 꿈과 사랑을 노래로 풀어나가는 내용으로 1, 2편은 TV용 영화로 방영되고, 3편인 '하이 스쿨 뮤지컬: 졸업반'은 극장용 영화로 만들어져 극장에서 개봉하였다. 1, 2편은 TV에서 방영하였으니 드라마라고 말해도 상관없겠지만, 시리즈는 아니니 'TV용 영화'라고 보는게 맞을 듯하다. 3편은 우리 나라에서도 개봉되었다.

 

 

17 어게인(2009)

 

 

17 어게인(2009)

 

 

잭 에프론은 이후 또 다른 하이틴 영화인 17 어게인에 출연하게 되는데, 17 어게인은 흡사 하이 스쿨 뮤지컬의 연장선상에 있는 듯한 영화이다. 배경이 또다시 고등학교라는 점과 농구를 아주 잘하는 학생이라는 점, 잘생기고 운동 잘하는 학교 인기남이라는 점이 그렇다. 물론 환타지 요소가 들어가긴 하지만 그건 잭을 더 돋보이게 할 장치에 불과하다.

 

 

17 어게인 즈음의 잭 에프론

 

 

내가 처음으로 보게 된 잭 에프론의 영화가 17 어게인이었다. 이 영화에서 잭 에프론 특유의 매력에 어쩔 수 없이 빠져버린 후 그의 대표작인 하이 스쿨 뮤지컬을 모조리 보고 난 후 노래 부르는 잭 에프론의 매력에 더욱 빠져들었다. 이맘때는 영화 카페에 가입할 때마다 가장 좋아하는 배우에 잭 에프론을 꼭 적고 다녔었다.

 

근데 이게 벌써 4년 전 영화라는 것에 또다시 패닉 상태에 빠졌다;;

왜냐하면 17 어게인과 하이 스쿨 뮤지컬을 열심히 보고 다녔던 그때 이후 원래 재탕에 삼탕이 취미인데다가 좋아하기로 마음 먹으면 한결같이 좋아하는 성격 탓에 오직 그 두 가지만 열 번 이상 보았지, 그의 새로운 출연작은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팬으로서는 실격이겠지만, '이미 검증된 것 + 좋아하기로 마음 먹은 것'이라는 공식은 죽을 때까지 불변일 듯싶다.

 

 

세인트 클라우드(2010)

 

 

앳 애니 프라이스(2012)

 

 

반성하는 마음으로 그 후의 작품을 알아보니 스릴러부터 로맨스, 애니메이션까지 참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잭 에프론..기특해서 머리를 쓰~윽 쓰담해주고 싶다능~

 

 

다양한 머리 스타일의 잭 에프론

 

 

잭 에프론은 머리 스타일에 따라 참 다르게 보이는 배우다.

나는 스타일에 관심이 없는고로~단지 스타일이 좋은 남자 배우라는 건 알고 있지만, 머리 스타일은 워낙 표가 나니 모른 척 할 수도 없다 ㅎㅎ

게다가 수염까지 ㅠ 역시 헐리우드 남자 배우들은 나이가 들면 수염을 기르는 경향이;;

 

 

남성적인 매력을 풍기고 있는 잭 에프론

 

 

내 머리 속에선 아직 풋풋한 소년으로 남아있지만..

내가 뭘 우짜겠나...사람은 나이가 들고, 나이가 들면 변하게 마련인 것을...

(내가 이래서 '하이 스쿨 뮤지컬'과 '17 어게인'만 고수하는 걸수도 있겠다 ㅎㅎ)

바람이 있다면 그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아닌 이완 맥그리거처럼 나이드는 것이다.

 

잭 에프론의 키가 작은 편이라고들 한다. (근데 우리 나라 배우들처럼 프로필을 속이지 않은 이상 '178cm'면 보통 아닌가? 헐리우드에서는 작아보일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내가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들을 보면 항상 아담한 키의 귀여운 매력을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잭 에프론의 키가 큰 편은 아니라는 건 확실하다 ㅎㅎ 게다가 웃을 때 치명적으로 귀엽다는 점도 확실하다.

고로 나는 그를 좋아할 수밖에 없다~ㅋ

 

 

잭 에프론의 매력이 돋보이는 '17 어게인'의 한 장면

 

 

하이 스쿨 뮤지컬 3  'just wanna be with you'

 

 

 

 

 
 
 
 

 

 

Posted by Y&S
다이어리/S 이야기2013. 3. 21. 22:27

 

 

 

처음 티스토리를 시작하려고 Y언니와 결정 후 가장 문제가 되었던건 티스토리 초대장이었다.
나와 다르게(?) 뭐든지 결정하면 바로 시작해야하는 언니는 무슨 능력자처럼 말이 떨어진 다음날

글을 올리고 어딘가에서 즉시 초대장을 얻어왔다.

 

그 당시 본인이 글을 정성스레 잘써서 초대장 받은거라며 아주 자랑스러워하던 Y언니가 아직도 기억난다.ㅋ

 

난 사실 뭐 천천히 구하면 되겠지하고 별 생각도 없었는데 그때 Y언니의 행동력에 꽤나 놀랐다고나 할까...
그렇게 따지자면 같이 블로그 시작해보자는 제안도 사실 요새 뭐 할거 없냐고하는 언니에게

아무 생각없이 막던진거였는데 언니가 그렇게 적극적으로 실행할줄이야...^^;;
 

 


어찌됐든 그렇게 급 결정되어 나는 언니라는 급류에 휘말리듯 어어~하는사이 시작해버린 블로그는
현재 두명이 매우 정성스럽게 키워 세달이 조금 지난 지금 평균 방문자수 약 5천을 넘고있으니

이 정도면 꽤나 성공했다 말할 수 있다.
물론 블로그의 의도가 처음과 조금(?) 달리 심히 잡블로그가 되어버려 파워블로그의 꿈은 훨훨 날아가버렸지만 뭐 이대로도 난 상당히 만족스럽다.


특히 둘이서 같이 시작한 블로그란점이 조금 더 특별하달까...
혼자였으면 아마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거라 확신한다.
언니가 꾸준히 글쓰는 모습을 보지 않았다면 분명 내 성격에 몇 개 쓰다가 귀찮아서 말았겠지...
실제로 글을 써야한다는 약간의 강박관념에 만사가 귀찮은날도 억지로 쓴적도 종종 있었으니

같이 블로그를 시작했다는거에 참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처음 티스토리를 개설한지 한달쯤 되었을때일까?
아는 동생이 자기도 티스토리해보고 싶다고 초대장이 없는지 물어왔다.
나는 그때서야 오오~ 맞다 이제 나도 초대장을 줄 수 있는 입장이 되었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왠걸~
아무리 블로그를 뒤져봐도 초대장따윈 없었다.-_-;


그때서야 초대장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난 여기저기 검색하며 알아봤더니

다음에서 선정해서 배포해주는거라는데 이게 영~ 무슨기준으로 언제쯤 몇장이나 배포되는지에 대한

확실한 정보가 없었다.


대부분 어느날 봤더니 초대장이 있더라라는...

그것도 어디서 확인하는지조차 모르다가 겨우 발견했다는 애매모호한 내용이었다.

개설하고 5달 후 받았다는 사람도 있었고 일년후 발견했다는 사람도 있었고...
블로그도 이상한 내용에 그닥 질이 좋아보이지 않는데 금방 받았다는 사람도 있었고...


나는 랜덤인가? 라고 생각하며 고민하다 결국 전혀 영양가 없는 고민이란걸 깨닫고 금방 포기했지만
막상 내가 말할 땐 관심도 없던 언니가 초대장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건 그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였는데 

나보다 더 열성적으로 초대장에대해 알아보며 왜 우리는 초대장이 안오냐고 분개해했지 아마ㅋ

 

 

 

두달이 지나도 없고...얼마 전 세달이 지났는데도 초대장수에 여전히 찍혀있는 '0' 이라는 숫자에
이렇게 열심히 활동하고 방문자수도 많이 늘어나는데 왜? 안줘!!! 라는 심히 억울하다못해 괘씸하다는 

마음까지 들 무렵...

 

바로 어제...
Y언니와 통화로 이런저런 블로그 얘기를 하며 우연히 초대장 얘기가 나와 아무 생각없이 '초대관리'를 눌러봤다가 '초대장이 5장 남았습니다'라는 문구를 보고 감격에 겨워 언니에게 급 소리쳤다.

 

 

"언니!!! 우리 초대장 있어!!!!!!!!!!!!!!!"
"진짜? 진짜? 정말이야?"

 

 

언니도 매우 놀라워했고 이제서야 다음에서 우리 블로그를 인정해준거 같은 느낌이라고 엄청나게

감격스러워했다.

 


그리도 기다렸던거에 비해 매우(?) 초라해보이는 5 라는 숫자뿐이었지만 언니와 나는 한참동안이나 흥분에 겨워 

초대장에 관해 얘기하며 어떤식으로 글을 올려 배포해야 할지 고민했다.


결국 초대장 배포 글은 많이 봐왔던 언니가 천천히 쓰기로 결정.
 

 

 


생각해보면 그깟 티스토리 초대장이 뭐라고 마치 이벤트에라도 당첨된것 마냥 서로 그리 기뻐했는지...

 

티스토리 공지에 3월 19일날 초대장이 배포되었다는 글을 보고

발견 전날인 엊그제 초대장을 받은걸 알 수 있었는데 티스토리 생성한지 딱 97일째 되는 날이다.

 

다음에서 한달에 한번씩 배포하는 초대장은 그 날이 지나면 또 한달을 기다려야 하는 시스템.

아마도 daum에서 초대장 주는데 최소 기준이 필요할테니 그게 아마 블로그 만든지 3달은 지나야 하는거 같다고 우리 마음대로 추측했다.
물론 확실치는 않지만 ㅎㅎ

 


이리하여 우린 고대했던 티스토리 초대장을 처음 접했고

난 언니에게 양해를 구해 미리 주기로 했던 아는 동생에게 아끼던 새 물건을 조심스레 뜯어 처음 개시하는듯한 느낌으로 초대장을 한창 보내줬다.

 

 

물론 그냥 초대하기 눌러 받는사람 이메일쓰고 보내기 누른게 다였지만 ㅋㅋ 

 

 


그래서 현재 남은 초대장은 4개...

 

 

 

진짜 이렇게 얻은 초대장을 누군가에게 줬을 때 티스토리 개설해서 열심히 활동해 줬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내가 준 초대장으로 개설만 해놓고 활동하지 않거나 광고블로그로 만들어 쓴다면

기분이 별로 좋을 거 같지는 않기에...

 

 

물론 그게 내맘대로 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첫 초대장이기에 더욱 그러한 마음이 드는건 내 욕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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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무생각없이 태그를 티스토리 초대장으로 했더니 자동으로 배포글에 올라갔네여 ㅠㅠ

이글 배포글 아닙니다.;;

 

 

 

 

 
 
 
 

 

 

Posted by Y&S

 

 

 

 

 

드디어 첫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받은 기념으로 멋지게 글을 써보리라 벼르면서

다른 사람들이 쓴 초대장 배포 글을 열심히 탐구(?)하던 중에 이상한 사실 하나를 포착하였다.

 

바로 몇몇 분들의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글이 비슷비슷했던 것~!!

물론 이미 알고 있는 분들은 짐작하겠지만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기본 서식을 이용하여 썼기 때문이었다.

티스토리에 둥지를 튼 후 나름 블로그에 관해 많이 알았다고 자부했었건만..

서식을 만들어 사용한다는 것만 알았지 기본 서식이 있는건 몰랐다는;; 

난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먼산)

다음은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5가지의 기본 서식과 캡쳐 화면이다.

 

 

 

글쓰기 화면에서 오른쪽 하단의 [서식]을 클릭하면

5가지의 기본 서식을 확인할 수 있다.

 

 

 

 

 

[블로그 연말 결산]

 

 

 

[크리스마스 카드]

 

 

 

 

[10Q/10A]

 

 

 

 

[여행 후기]

 

 

 

 

[티스토리 초대장]

 

 

 

각 서식의 글자는 모두 수정할 수 있다.

이중에서 '블로그 연말 결산'과 '10Q/10A'은 금방 써보고 싶을 정도로 군침이 도는 서식이라능~

요렇게 이쁜 서식이 있어  이제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글 쓰는 건 걱정 없을 듯~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글을 쓸 경우 서식을 이용하여

멋지게 글을 작성한 후 태그에 '티스토리 초대장'이라고 입력하면

티스토리 홈페이지의 '초대장 나눠드립니다~' 목록에 자동으로 뜬다는 걸 잊지말자.

이곳은 초대장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내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이다.

 

 

아래는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해주는 글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http://www.tistory.com/invitation/?_top_tistory=left_invitation

 

 

 

 

 

 
 
 
 

 

Posted by Y&S
다이어리/S 이야기2013. 3. 21. 17:24

 

 

 

 

11번가 하면 g마켓, 옥션, 인터파크보다 가장 나중인 2008년에 생겨난 쇼핑몰로 엄청난 광고와 함께 입지를 굳힌 메이저 오픈마켓 사이트이다.


sk텔레콤에서 부대사업으로 운영하는 11번가는 초창기 광고에서 자기네들은 가짜가 없고 명품만 파는것처럼 마케팅하던 기억이 난다.
광고카피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명품사러 11번가에 간다였던가? 가짜를사면 110%보상해준다고 했던것도 같고...

그래서 소비자들에게 꽤나 세련된 이미지를 구축하였고 기존 오픈마켓 사이트가 오랫동안 일궈놓은 입지를
순식간에 비집고 들어왔다. (역시 대기업을 등에 업어서인지 돈을 쏟아부은 광고의 힘은 대단하다)


하지만 결국 이미지 마케팅일뿐이고 G마켓, 옥션 판매자가 11번가에 똑같이 입점해 판매하니 사실은 서비스라던가 다른사이트랑 별반 다를리 없다.

 

그래도 초반엔 이것저것 할인적용도 많이 되고 꽤 괜찮은 이미지였던 11번가가 요새들어 난 점점 싫어진다.
여기저기 악성코드에 딸려오는 11번가 사이트 바로가기 아이콘과 광고들은 짜증만 유발하고 굳이 악성코드가 아니더라도 제품 구매하려할때마다 11번가 바로가기 설치하라는 그놈의 팝업은 왜 결제 보안창처럼 은근슬쩍 끼워 뜨게 만들어 놓았는지...

 

 

 

주문결제 페이지는 가뜩이나 버벅거리고 느린데 이런거나 설치하라고 뜨고 배송정보랑 할인 겨우 다 클릭하고 결제하려면 또다시 뜨는 액티브X와 보안창들의 설치... 그래 뭐 보안을 위해 뜨는거 당연하다. 결제해야되니 떠야지...

근데 대체 몇개를 설치해야 되는건지...


문제는 설치하고나면 메인으로 빠져 나가거나 인터넷이 아예 종료되어 버린다. ㅡㅡ
이것저것 보면서 겨우 골라놓은 상품 다시 다 처음부터 해야된다는거다. 그래 뭐 한번쯤은 그럴수 있지 하면서 다시 찾아들어가 버벅거리는 페이지에서 배송정보와 이것저것 적어넣으면 또 뭔가를 설치하랜다 -"-
설치했더니 또 결제페이지를 나간다...아놔~ 장난하나 진짜...

 

오늘 이짓을 세번 반복해서야 겨우 결제가 진행됬는데 이게 물건 사라고 만들어놓은 사이트인지 당체 알수가 없다.
결국 11번가에서 골라놓은 물건 결재하는데만 20분이 걸렸다.

진짜 사이트 더럽게 버벅거리는데 그럼 이게 내컴이 구리거나 온라인 구매가 미숙해서 그런거냐...하면

싸다하면 수십개의 사이트에서 회원가입까지 마다하지 않고 물건을 구매해 본 나로서 모든것을 5분안에 끝낼수 있을만한 스킬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자신한다.

 

게다가 작년 말 친구랑 이거때문에 실제로 싸운적도 있다.

뭔가 싼 제품을 고른다고 골랐는데 그게 11번가였다.
그걸 친구한테 생일선물로 사달랬는데 친구가 사무실에서 결제한다고 30분동안 버벅거리다

나한테 이런걸 골랐냐고 대박 짜증내고 싸웠던 기억이 아주~ 새록새록 떠오른다...

 

 


요번에 내가 실제로 11번가에서 뭔가 사려고 했다가 그 짜증을 확실히 납득했다.


기껏 다 적어놓고 카드결제버튼 누르려면 뭐 설치하라면서 팅겨내고 다시 들어가서 반복하면 또 설치하라면서 팅겨내고...

이건 고객 쫓아내는것도 아니고...

최소한 주문결제 페이지 버벅거리는것 좀 어떻게 하던가...아주 그냥 버퍼링이...

 

 


앞으론 몇 백원 더 비싸더라도 그냥 다른사이트에서 사고말지 11번가에선 절대 사고 싶지 않다.

 

11번가가 판매수수료 11%씩 받으며 돈 벌더니 눈이 멀었나...
쓰잘데기없는 광고나 뜨게 하려고 돈쓰지말고 초심으로 돌아가 주길 바란다.

 

 

 

 

 
 
 
 

 

Posted by Y&S

 

 

 

내가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이 인물 사진일 경우에 주로 사용하는

레이어 스타일의 stroke와 Fill을 이용한

초단간 패턴 테두리 넣는 방법을 소개해보겠다.

 

 

 아래와 같이 테두리를  'Color', 'Pattern', 'Gradient' 중에서 선택한 후

두께나 색상, 패턴 등은 넣는 사람의 취향껏 바꿀 수 있다. 

 

 

 

 

1. 사진을 불러오면 'Background' 레이어만 있을 것이다.

'Background' 레이어에는 레이어 스타일을 설정할 수 없으므로

[Ctrl]+[J] 키를 눌러 배경 사진을 복사하자.

 

레이어에 내용이 없으면 레이어 스타일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1. 배경 레이어를 복사하든지 2. 새 레이어를 만들어 색을 채워야한다.

 

 

 

 

2. 흰색을 채운다.

전경색 채우기 -> Alt+Delete, 배경색 채우기 -> Ctrl+Delete

 

이 예제에서 이 과정은 생략해도 된다.

흰색을 넣는 이유는 8번 순서에서 나온다.

 

 

 

 

3. 레이어 스타일에서 [Stroke]를 선택하여 적용한다.

 

 

 

 

4. 레이어 스타일 창이 열리면

선이 레이어의 안쪽으로 들어가야 보이므로

'Position'을 'Inside'로 설정한다.

 

 

 

 

5. 여기에서는 패턴 테두리를 만들기 위해 'Fill Type'에서 'Pattern'을 선택한다.

'Color'는 색, 'Gradient'는 서서히 변하는 그레이디언트를 의미한다.

 

 

 

 

6. 이제 패턴을 선택할 수 있다.

패턴은 본인이 만든 것을 사용할 수도 있다.

 

'Size'로는 선의 두께, 'Opacity'는 선의 투명도,

'Blend Mode'로는 아래 레이어와 합성할 수 있는 혼합 모드이다.

 

 

 

 

7. 테두리에 선택한 패턴으로 테두리가 3px로 들어가있다.

 

 

 

 

8. 이제 'Fill''0'으로 설정한다.

 

'Fill'은 레이어의 내용만 투명하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반면, 'Opacity'는 레이어의 픽셀과 레이어 스타일에 모두 투명도가 적용된다.

즉, 'Opacity'를 '0'으로 지정하면 레이어와 레이어 스타일 모두 보이지 않는다.

 

 

 

 

 'Fill'에 0이 아닌 다른 값을 넣으면 흰색 레이어이므로

아래와 같이 밝은 느낌의 이미지로 보정된다.

 

 

 

완성된 이미지이다.

 

 

 

 

'Color'를 선택하고 흰색, 'Size'는 크게, 'Opacity'를 줄인 경우

 

 

 

 

'Gradient'를 선택하고 나머지는 위와 동일게 설정한 경우

 

 

 

 

순 서 정 리

1. 레이어 복사 (Ctrl+J)

2. 레이어 스타일의 Stroke 적용

Position(위치) -> inside

Fill Type(선 타입) -> 'Color', 'Pattern', 'Gradient' 중에서 선택

Size, Opacity 등을 선택한 후 [OK] 클릭

4. 레이어의 Fill을 '0'으로 변경

 

 

 

 

 

 

 

 

Posted by Y&S
생활공감/김연아2013. 3. 20. 23:21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좌)/007 제임스 본드 메들리(우)

 

 

 

꽃샘 추위로 엄청 추워진 오늘, 우리 맘을 훈훈하게 만들어주고 있는 김연아 선수의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도하는 마음에서 벤쿠버 올림픽의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에 대한 미국 재해설 영상과 피겨 여싱 시상식 독일 해설 영상을 올린다.

 

미국 재해설 영상은 김연아 선수의 올림픽 경기가 모두 끝난 다음날 방송 영상이다.

 

이 방송에서 해설하고 있는 산드라 베직은 전직 피겨 스케이트 선수이면서 현직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김연아 선수의 팬들에게 일명 '산드라 베직' 여사로 불리는 미국 NBC 해설 위원이다.

산드라 베직 여사는 김연아 선수와 인연이 깊은데 김연아 선수가 아이스 쇼 '페스타 온 아이스'에서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역을 맡았을 때 안무를 도왔으며, 김연아 선수의 2009년 갈라인 '돈 스탑 더 뮤직'의 안무를 맡기도 했다.

또한, 데이비드 윌슨에게 김연아 선수의 올림픽의 새 쇼트 프로그램으로 '본드걸'이 어떻겠냐고 제안한 고마운 분이기도 하다.

미국의 NBC 해설가로 활동 중이므로 그녀의 해설을 자주 듣게 되는데 스캇 해밀턴과 함께하는 그녀의 해설에는 김연아 선수를 향한 팬심, 사심이 가득하여 듣다보면 마냥 행복해진다~ㅎㅎ

(스캇 해밀턴의 해설은 좀 부담스러울때가 있는데(ㅋ) 산드라 베직은 과하지 않고 항상 우아하다 ㅎㅎ)

 

크리스틴 야마구치는 1992알베르빌 동계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미국 선수이다.  영상에서 산드라 베직만큼은 아니더라도 역시 칭찬이 그칠 줄 모른다.

 

영상 앞부분에 김연아 선수 다음에 연기한 아사다 마오 선수에 대한 재해설도 잠시 나온다.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 관계로 본 영상들은 모바일에서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pc에서 재생가능)

 

 

벤쿠버 올림픽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미국 재해설 영상(자막)

 

 

 

 

시상식 해설 영상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독일 해설 영상이다.

미국 해설은 단 설탕같은 느낌이 있다. 그 어떤 선수에게서든 장점을 찾아내 해설하려고 한다. 하지만, 독일 해설은 공정한 듯하면서도 미국 해설진들이 못하는 신랄한 해설도 서슴치 않으며, 선수들의 약점을 말하는데 거침이 없다.

그래서 김연아 선수에 대한 찬사에도 신뢰감이 느껴지며, 아사다 마오 선수에 대한 의견 또한 신뢰감이 느껴진다. 아주 속이 시원하달까~ㅎㅎ

시상식에서 흐르던 원더걸스의 '노바디' 또한 아주 반갑다는 ㅎㅎ

 

 

 

벤쿠버 올림픽 시상식 독일 해설 영상 (자막)

 

 

 

 

 
 
 
 

 

 

Posted by Y&S

 

 

 

웹 페이지를 만들기위해 포토샵을 쓰다보면 점선이 필요할 때가 종종있다.
이 점선을 그리기 위해서는 브러쉬툴이 필요한데

이 브러쉬툴의 설정에 따라 여러가지 모양의 점선을 만들어낼수가 있다.

 

 

 

 

그럼 가장 기본적인 점선 그리기부터 알아보자. (포토샵 cs3기준)

 

 

브러쉬툴을 선택하고 2번같은 아이콘이나 안보인다면 window > brushes를 누른다.

 

 

 


Brushes Tip Shape를 선택해 브러쉬 모양과 크기 선택후

spacing으로 점선간격을 조정하면 하단우측과 같이 점선을 그릴 수 있다.
(이때, 작업판에 그리기전 Shift키를 누른 상태로 그려주면 직선이 반듯하게 그려진다.)

 

 

 

 

 

 

 

위와같은 방법이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지만

이렇게 하면 점선모양에 한계가 있다.
우리가 보통 점선으로 많이 알고있는 바늘질한듯한 모양을 내기 위해서는

한단계 과정을 더 거쳐야 된다.


Brush Tip Shape Dual Brush를 사용해서 아래와 비슷한 설정을 해주면

예쁘게 바늘질한듯한 점선모양이 나타나는데
첫번째 'Shape Dynamics'을 체크해서 이것저것 움직여보면

일정한 모양이 아닌 훨씬 더 다이나믹한 효과를 내 줄수 있다.

 

 

 

 

 


 

추가로 이렇게 마음에 드는 설정을 선택하고

엔터키옆의 "[", "]" 대괄호로 브러쉬 크기를 조절해주면

아래와같이 크기별로 원하는 점선을 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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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여기서 한발나아가 일자라인이나 자유곡선이 아닌 마퀴툴을 이용해

선택한 모양을 따라 테두리에 점선라인이 그려지게 하는 방법을 보자.

 

 

 

일단 브러쉬로 위와같이 원하는 점선모양을 설정해준 후,
아래의 방법대로 1번부터 따라하면 된다.


1. 원하는 모양의 마퀴툴을 선택한다.
2. 점선이 그려질 색상 선택한다.
3. 새 레이어를 추가한다.
4. 작업판에 그려주는데 이때 상단 옵션바를 이용해 모양을 더하거나 빼서 좀더 다양하게 만들어도 상관없다.
5. paths탭을 선택해야하는데, 없다면 window > Paths로 꺼내준다.
6. 하단에 선택한 모양대로 패스를 만들어주는 아이콘을 클릭한다.
7. 생성된 path에 마우스 오른쪾을 클릭한다.
8. Stroke Path 클릭한다.
9~10. Brush를 선택하고 OK버튼을 누른다.
11. 이 때 패스선이 그대로 보이므로 Path창의 바깥쪽을 아무데나 클릭해주면 패스선이 없어진다.

 

 

 

 

 

이걸 활용하면 쉐이프 모양대로 테두리 점선라인을 만들 수 있다.


1. 쉐이프툴을 선택한다. (만일 다른 모양이면 오래눌러 바꿔주자)
2. 쉐이프모양대로 패스를 만드는 path를 선택한다.
3. 원하는 쉐이프모양을 선택해준다.


그런 후 위의 7~11번 과정을 반복하면 예쁜 모양의 점선 테두리가 완성~!!!

 

 

 

 

 

이제 원하는데로 점선을 만들어 사용해 보세요~^^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