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076건

  1. 2014.02.18 김수현 주연의 드라마, 영화 등 출연 작품 (드림하이, 해품달, 은위, 별그대) by Y 3
  2. 2014.02.17 무엇이 정의인가? 만화 '데스노트'를 10년 후 다시보며...by S 4
  3. 2014.02.14 편리한 본인인증 '휴대폰 전자서명(모비싸인)' 가입과 사용 방법 by Y 11
  4. 2014.02.13 삼재의 의미와 띠별 삼재 해 보기 by Y 6
  5. 2014.02.12 ITQ 자격증 문제 풀이 팁 (ITQ 엑셀, ITQ 파워포인트, ITQ 한글) by Y 3
  6. 2014.02.12 배고플때 따끈하게 한잔~ 보노스프를 사다 (콘스프,체다치즈스프,크림스프포타주) by S 6
  7. 2014.02.11 [스릴러웹툰추천] 기발한 발상이 돋보이는 '기기괴괴'의 '상자 키우기'편 by Y 8
  8. 2014.02.10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으로 병원에 가보다 by Y 6
  9. 2014.02.07 kt핸드폰 소액결제 차단 및 한도변경하기 (내역확인과 소액결제 사기예방) by S
  10. 2014.02.06 다양한 버전의 'Let It Go' (팝송 버전, 가요 버전, 남자 버전 등) by Y 12
  11. 2014.02.05 겨울왕국 'let it go' 김연아 영상모음 by S 4
  12. 2014.02.05 엠지텍을 보내고 삼성 외장하드 1테라 M3 (usb3.0) 구입 by S 10
  13. 2014.02.04 너무나 부러운 '수상한 그녀'의 오말순 by Y 6
  14. 2014.02.03 지금은 겨울왕국(frozen) 열풍 중~겨울왕국 패러디 모음 by Y 15
  15. 2014.01.31 티스토리 블로그 태그의 역할과 태그갯수, 출력순위 설정하기 by S
  16. 2014.01.29 카드사 개인정보유출 사태로 공인인증서 재발급받고 스마트폰 모바일뱅킹 등록하다 by S
  17. 2014.01.29 엑셀 이름정의, 이름삭제, 이름 활용 방법 by Y 3
  18. 2014.01.28 [블로그 추천] 재밌고 유익한 연애상담블로그 '무한의 노멀로그' by Y
  19. 2014.01.27 엠지텍 테란2+ 외장하드 맛이가서 멘붕...by S 20
  20. 2014.01.26 히든싱어2 왕중왕전 감동의 무대 (김진호, 조현민, 임성현) by Y 2
  21. 2014.01.23 [Y&S 8차 배포]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마감) by Y 37
  22. 2014.01.23 핸드폰 게임 '애니팡2', 캔디 크러쉬 사가랑 똑같은데??? by S 10
  23. 2014.01.22 롯데카드 개인정보유출 확인 후 웹회원을 탈퇴하다 (카드사별 정보유출 확인방법) by Y 13
  24. 2014.01.21 유투브 패러디 영상 - 'Reality Hits You Hard Bro' 시리즈 by Y
  25. 2014.01.20 [성신여대 맛집] 특별한 삼겹살이 먹고싶을 땐~ 칠백집 by S 4
  26. 2014.01.19 케이윌의 영스트리트 - 홍진호 스무고개 필승전략 by Y 4
  27. 2014.01.18 스카이림(솔츠하임) - 잊혀진 유산 (발록의 무덤 탐색) 퀘스트 공략 by Y 22
  28. 2014.01.18 [브라스파티 가방] 큐트하고 미니멀한 리치 미니 크로스 & 토드백(HC2V5F1R880)을 사다 by S 13
  29. 2014.01.16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홍진호 (라디오 방송 보기) by Y 4
  30. 2014.01.15 곰플레이어, 포토스케이프로 움짤 만들기 (포토스케이프 다운) by Y
생활공감/스타2014. 2. 18. 15:18

 

 

 

김수현 출연작 중에서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와 영화를 소개해보려한다.

알고보니 모두 본 것들이라능? 아마도 나도 모르게 김수현의 매력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게 아닐까 짐작해본다 ㅋ

 

 

 

드림하이(2011년, 송삼동 역)

 

 

김수현은 '드림하이'에서 절대음감과 천재적인 작곡 실력을 가졌지만 아직 자신의 진가를 모르는 시골 소년이 국내 최고의 예술학교인 기린예고에 입학하게 되어 가수의 꿈을 가지게 되고 결국 세계적인 가수가 되는 주인공 송삼동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 드라마는 한창 아이돌이 주도하는 KPOP 열풍의 막마지였던 2011년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다. 김수현은 2PM의 옥택연, 장우영과 missA의 배수지, 티아라의 함은정, 아이유 등의 가수들 사이에서 가수들에게 뒤지지 않는 노래실력을 뽐냈으며, 김수현만의 매력적인 송삼동을 만들어낸다.

 

솔직히 연기에 약한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하는 드라마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드라마였는데 의외로 스토리나 짜임새가 좋았고 재미와 감동, 볼거리가 풍부해서 놀랐던 기억이 난다. 미국의 '하이스쿨뮤지컬'처럼 뮤지컬 드라마는 아니지만, 드라마에서 많은 노래가 등장하는데 노래의 퀄리티도 높고, 노래와 무대를 소화하는 아이돌들의 실력도 좋아서 아이돌 가수가 출연하길 잘했던 유일한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 아이유의 'Someday'는 한동안 푹 빠져서 들었고, 지금도 좋아하는 노래 베스트다.

 

드림하이는 김수현의 첫 주연작으로 최고시청률 18.2%, 평균 시청률 15%를 기록한다.

 

 

 

 

품은 달(2012년, 이훤 역)

 


'해를 품은 달'은 정은궐의 동명 소설을 드라마한 두번째 드라마다. 첫 번째 드라마는 '성균관 스캔들'이었는데 신세대 사극을 성공적으로 그려내며 박유천, 송중기, 유아인을 단숨에 스타덤에 올려준 드라마였다. 하지만 '성균관 스캔들'도 '해를 품은 달'의 성공에 비할 바가 못된다. 해품달은 최고시청률 '40%'를 기록하며 전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보여줬으며, 김유정, 여진구를 성인 연기자에 버금가는 연기자 대열에 올려주었다. 게다가 김수현은 해품달로 남자 최우수상, 남자 인기상 수상하며 탑 남자 연기자로 우뚝 서게 된다.

 

예전에 해품달을 보았을 때는 아역이 출연하는 부분까지만 엄청나게 재밌게 보다가 그 뒤로는 내용만 대충대충 넘겨가며 봤었다. 김수현의 매력적인 연기도 한가인을 비롯한 다른 성인 연기자들에 대한 실망을 덮을 정도는 아니였기 때문이다. 그때만 해도 정은궐의 동명소설에 대한 인식이 너무 강해서 여리여리한 아름다움을 지닌 '월' 역의 한가인 뿐만 아니라 마성의 남자 '허염', 신비의 검객 '운' 역의 연기자에 대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하지만, 얼마 전에 소설을 배제하고 드라마만 다시 보기 시작하니 김수현의 매력은 두말하면 잔소리고, 한가인도 꽤나 월에 어울리는 게 아닌가? 물론 목소리 연기는 여전히 아쉽지만 나름 연기를 잘해줘서 그 당시 욕했던게 살짝 미안해졌다 ^^; 이번에 볼때는 두 번째 보는건데도 불구하고 단숨에 끝까지 보게되서 해품달의 저력을 깨닫게 되었달까? 그리고, 김수현의 천연덕스러운 연기에 다시금 반하게 됐다 ㅋ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년, 원류환 역)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한 경우다. 김수현은 이 영화에서 남파간첩 원류환 역을 맡았으며 최종 관객수 695만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다.

 

영화를 먼저 보고 웹툰을 나중에 보았기에 다행히 해품달에서와 같이 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영화를 볼 수 있었는데, 솔직히 그다지 참신할 것 없는 남파간첩이라는 소재와 간첩이 바보 행세를 하는 이유 등 개연성의 부족, 엔딩의 허무함 등의 단점을 메우고 영화가 성공한데에는 김수현의 스타 파워가 절대적이었다고 본다. 물론 만화적인 스토리에 어울리는 이현우, 박기웅, 손현주의 연기력과 연출도 부가적인 성공 요인이겠지만 말이다. 나만 해도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김수현만 뇌리에 남았으니 남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별에서 온 그대(2014년, 도민준 역)

 

 

현재 방영되고 있는 '별에서 온 그대'는 그 전에 이어온 김수현의 매력이 극대화된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김수현은 이 드라마에서 지구에서 400년을 살고 있는 외계인으로 등장하는데 재벌이나 왕으로 남주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던 여타 다른 드라마와 매우 차별된 설정이 아닐 수 없다.

 

별그대는 영화 '슈퍼맨'을 한국에서 드라마화한다면 딱 이러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한국화된 슈퍼맨 드라마'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적당한 능력의 슈퍼맨과 적당한 능력의 악당에 한국 드라마의 장점인 달달한 로맨스가 섞여서 최고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다가 하필 또 남여 주인공이 김수현, 전지현이라니~정말 감탄할 만한 캐스팅이 아닐 수 없다 ㅋ

 

김수현, 전지현이 로맨스 드라마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으므로 지금까지의 최고 시청률인 25.6%에서 앞으로 계속 상승하여 30% 정도는 쉽게 깨질 수 있다고 본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책#만화2014. 2. 17. 03:22

 

 

 

 

데스노트

 

 

학창시절 한창 재밌게 읽었던 만화가 있다.

 

 


하지만 난 한참 빠져서 재밌게 읽다가도 몇 달에 한권씩 나오는 만화의 연재를 기다리다보면 어느순간 시들해지기 때문에 생각해보면 연재중이던 만화를 완결까지 읽었던 경우는 별로없는 것 같다.

 

만화 '데스노트'도 그 중 하나였는데 워낙 유명했던 만화였던탓에 몇년 전 지나가듯이 결말을 들었던 기억은 있지만
이후 다시 찾아보지 않았던 건 결말이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결말을 알아버리면 그에대한 흥미가 떨어지는것도 사실이고...

 

 

데스노트

 

 

 

그런데 문득 생각나서 책장 한켠에 굴러다니는 만화 '데스노트'를 집어들었다.
처음엔 심심풀이로 잠깐 읽을생각이었는데
한 두권 읽다보니 어느새 스토리의 흡입력에 완결까지 순식간에 찾아보게 되더라는...
결말을떠나 과정이 흥미진진한건 사실이니까 말이다.


그리하여 거의 10년만에 완결까지 다시 찾아본 만화 데스노트.
대략 결말을 알고있긴 했어도 다보고 나니 왠지 씁쓸해지는 기분과 찜찜함은 어쩔수 없다.
 

 

데스노트

 

 

 

물론 사회적관점에선 이걸 베드엔딩 스토리라 보긴 어렵지만
난 스토리를 떠나 주인공이 '정'이건 '악'이건 항상 주인공 입장에서 보게되기 때문에 주인공이 비참해지고 불행해지는건 별로 보고싶지 않았달까...

 

그래서 아직까지도 '덱스터' 마지막 시즌을 못보고 있기도 하고...ㅜㅜ

 

 

 

데스노트

 

 

 

뭐 내 생각이야 어쨌든 대중이 읽는 만화라는 특성상 생각해보면 주인공 라이토의 결말은 어느정도 정해져있었다.
아무리 악을 응징한다고는 하지만
명백한 살인을 저지르고, 반복되는 살인에서 점점 비틀어지는 정의감속에

자신의 안위를 위해 무슨짓이든 서슴치않는 주인공 라이토가
'정'과 '악'을 주제로 다루는 만화에서 행복한 결말로 끝날리는 없으니까 말이다.

 

게다가 막판에는 그의 광기가 극에 달해 선과악이 극명해지고, 더이상 정의를 논한다는 자체가 무리였으니 뭐...

 

 

데스노트

 

 

 

그런데도 씁씁함과 아쉬움이 남는건 현 사회의 부조리를 너무도 많이 알아버린 나이탓일지도 모르겠다.
자신의 사리사욕만을 채우고 남을 짓밟으면서 호화롭게 잘 살고있는 인간들이 너무 많다는 사실말이다.

 

요즘시대에 정의가 반드시 승리한다는 권선징악을 논한다면 그에 동조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세상은 언제나 불공평했고, 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불행한 사람들은 널리고 널렸다.
(아마 이게 내 무신론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생각되지만)

 

 

 

이에, 만화에서는 정의에 대해 끊임없이 논쟁한다.

 

 

 

데스노트

 

 

어찌됐든 난 성인군자나 철저한 도덕론자도 아니고,

모든 인간이 무슨행동을 했건 똑같은 존엄성을 가져야된다고 생각하지도 않으며,
사람은 자기행동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하는 바 
세상엔 죽어 마땅한 사람들이 분명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물론 그 평가기준을 개인의 잣대로만 재기엔 무게가 무겁기때문에
라이토의 행동이 절대 옳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법만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는것도 사실이다.

 

법도 인간이 집행하는바에야 누군가와 결탁하여 힘있는자의 손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지 않은가.
실제로 불합리한 판결은 언제나 있어왔고,

솔직히 요새같아서는 정의를 표방하는 사법부의 삼권분립이라는 자체가 심히 의심스럽다.

 

아마 이런 내 현실비판적이고 냉소적인 성격때문에

소설이나 만화속에서 착하기만 한 답답한 주인공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거겠지만...

 

 

 

 

 

뭐 만화얘기하면서 너무 멀리까지 간 것 같지만
어쨌든 데스노트라는 만화가 그렇게까지 인기를 얻었던 건 단순 대결구도의 머리싸움의 흥미진진함과 더불어
대리만족이라는 사람들의 이런 묘한 심리를 잘 건드린게 아닌가 싶다.

 

 

데스노트

 

 

 

지금까지 살면서 확실히 깨달은 건 세상엔 정말 별의별 종류의 인간들이 다 있고
내 기준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못할 사람들도 부지기수이다.

 

매일 헤아리기도 힘든 종류의 수 많은 범죄가 일어나고,

돈을 벌기위해...때때론 단순히 재미를 위해 온갖 악덕한 행위도 서슴치 않는게 인간이란 생물이다.

하지만 그들이 과연 죽을만큼 나쁜가에 대해서 판단하는 건 역시 쉽지않다.

 

실제로 '데스노트'라는 아이템이 있고, 그걸 누군가 사용한다면 끔찍하겠지만

만화처럼 이런 극단적인 상황말고 

악한이들에게 가볍게 벌을주는 정도의 노트같은건 좀 있어도 괜찮지않을까...

 

어쩌면 그래서 인간이 신을따르며 사후세계를 믿는건지도 모르겠다.

현실에서 너무 불공평하고, 억울했던일들이 사후 공평해질걸로 위안삼는 행위로써...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4. 2. 14. 20:06

 

 

 

인터넷으로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 공인인증서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예전에는 컴퓨터나 USB에 주로 공인인증서를 복사해놓고 사용했는데

컴퓨터는 포맷하거나 하드가 고장나서 재발급받아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포기~

USB는 너무 잘 잃어버려서 포기~(쪼그마해서 어디있는지도 못 찾겠;;;)

 

결국 외장하드 하나 장만해서 공인인증서를 복사해놨더니 초반부터 삐걱거리다가

요새는 가끔가다가 포맷해야 한다고 뜨는 중~(아무래도 이 놈도 곧 떠나보내야할 듯 ㅠ)

그래서 요즘 집에서는 언제 맛갈지 모를 외장하드에 있는 공인인증서를 사용하고,

직장에서는 인터넷 뱅킹을 제외한 업무는 아예 포기하고 산다.

(사실상 직장에서 포기한 작업들은 대부분 공공기관 업무들인데

공공기관 업무는 대부분 6시면 마감되니 사실상 못한다고 봐야한다)

 

그러다가 오늘은알아볼 일이 있어 공공기관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인증서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와서

잠시 멘붕에 빠졌다가 큰맘먹고 전자서명에 가입하기로 결심했다~!!

 

 

 

 

휴대폰 전자서명 서비스란?

 

금융결제원에서 제공하는 휴대폰 공인인증서 발급 서비스로 '모비싸인' 어플에 공인인증서를 복사하여

언제 어디서나 공인인증서가 필요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휴대성과 보안성이 높은 전자서명 서비스다.

처음 가입시 990원을 결제해야하고, 매달 990원씩 자동으로 결제된다.

 

 

가입해놓으면 어디서나 공인인증서가 필요할 때 휴대폰만 있으면 된다고 하니 참 편리할 듯하다.

참고로 매월 990원이 결제되니 평소에 소액결제가 안되도록 차단했다면 소액결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해야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 전자서명 서비스 가입 방법

 

 

 

미리 은행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여

공인인증서를 휴대폰에 복사해놓고, '모비싸인' 어플을 설치한다.

그리고 공인인증서가 필요한 은행이나 공공기관에 접속한 후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면 '휴대폰'을 클릭한다. 

 

 

 

 

2. '휴대폰 인증서 저장/전자서명(금융결제원)'을 클릭한다.

이 메뉴는 접속한 사이트에 따라 살짝 다를 수 있다.

 

 

 

 

3. '휴대폰 전자서명 서비스(모비싸인)' 창이 나타나면

본인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확인]을 클릭한다.

 

 

 

 

4. 서비스에 가입하겠냐는 메시지가 나타나면 [확인]을 클릭한다.

 

 

 

5. 매월 990원이 부과된다는 창이 나타나면 [확인]을 클릭한다.

 

 

 

 

6. 이제 서비스 가입 창이 나타난다.

약관에 모두 동의한 후 [확인]을 클릭한다.

 

 

 

 

7. 휴대폰 결제를 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8. 이제 서비스 가입이 완료됐다는 메시지가 뜬다.

 

 

 

 

 

휴대폰 전자서명 서비스 이용하기

 

 

 

1. 공인인증서 선택 화면에서 [휴대폰]-[휴대폰 인증서 저장/전자서명(금융결제원)]을 선택하여

아래 화면이 나타나면 본인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후 [확인]을 클릭한다.

 

 

 

 

2. 아래 메시지가 나타나면 휴대폰에서 '모비싸인' 어플을 실행시킨다.

 

 

 

 

3. 어플을 처음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인증서를

앱으로 복사할것인지 묻는데 [확인]을 누르면 된다.

이 과정은 처음 한번만 하면 된다.

 

 

 

 

4. 이제 [전자 서명하기]를 클릭하면 인증서가 표시된다.

인증서를 클릭하고 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서명이 완료된다.

 

 

 

 

 
 
 
 

Posted by Y&S
다이어리/Y 이야기2014. 2. 13. 19:38

 

 

 

삼재를 믿는 사람도 안믿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난 그 중 믿는 쪽에 속한다.

삼재라는게 성인이 되서야 의미가 있다고치면 난 벌써 두번째 삼재를 겪고 있다.

첫번째 삼재 때에는 첫 해에 교통사고, 범죄 피해, 여기에 공개할 수는 없지만 인생에 있어서 아주 큰 일(?)까지 아주 골고루 나쁜 일을 다 겪었기에 삼재를 믿는 쪽으로 기울었었다.

그런데 작년에 두 번째 삼재가 시작되고 특별히 나쁜 일은 없었지만, 몸과 마음 모두 인생에 있어서 가장 바쁜 한해를 보내고, 평생 받은 스트레스보다 더한 스트레스로 고생을 하게 되니까 예전보다 좀 더 믿게 되었다.

그러다가 올해 들어 여러가지로 힘든 일이 반복되면서 삼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져 이것저것 알아보았다.

 

 

 

삼재란?

불교에서 유래된 것으로 9년의 주기로 돌아오는 세가지 재앙(三災)을 의미하며, 십이지(十二支)에 따른다.

세가지 재앙이란 연장이나 무기로 입는 도병재, 전염병에 걸리는 역려재, 굶주리는 기근재가 있다.

삼재는 3년 동안 머무는데 첫 해를 들어오는 삼재라 하여 '들삼재', 둘째 해를 머무는 삼재라 하여 '묵삼재(눌삼재)', 세번째 해를 나가는 삼재라 하여 '날삼재'라고 한다. 삼재는 첫 해에 재앙의 정도가 가장 강하며 해가 지날수록 약해진다.

 

사·유·축(巳·酉·丑)생은 삼재가 해(亥)년에 들어와 축(丑)년에 나가고 신·자·진(申·子·辰)생은 인(寅)년에 들어와 진(辰)년에 나가고 해·묘·미(亥·卯·未)생은 사(巳)년에 들어와 미(未)년에 나가며 인·오·술(寅·午·戌)생은 신(申)년에 들어와서 술(戌)년에 나간다.

 

 

십이지란?

12지(지지)라고도 하며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의 순서로 이루어지고 각 지는 열두 동물을 대표한다. 이 동물을 십이지신(12지신)이라고 하는데 각각 자(쥐), 축(소), 인(호랑이), 묘(토끼), 진(용), 사(뱀), 오(말), 미(양), 신(원숭이), 유(닭), 술(개), 해(돼지)를 의미한다. 12지에 10간(천간)인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甲乙丙丁戊己庚辛任癸)'을 조합하여 갑자, 을축, 병인, 정묘 등의 육십갑자가 만들어지며 60년을 주기로 반복된다.

 

 

 

이미 사람들이 대충 알고 있는 내용일거라 생각한다.

알고보면 모든 사람은 9년마다 삼재가 시작되며 삼재 중에 첫 해가 가장 나쁜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때다.

그리고, 삼재를 겪는 사람의 띠와 삼재해의 띠의 궁합에 따라 더 나쁜 해가 될 수도 더 좋은 해가 될 수도 있다.

 

이런 내용을 토대로 띠별 삼재해를 알려주는 아래 표를 만들어보았다.

작년부터 내년까지 삼재에 걸리는 띠는 토끼띠, 양띠, 돼지띠다.

나도 여기에 속하는데 가장 힘들다는 들삼재는 지났고, 눌삼재인 올해와 날삼재인 내년이 남았다.

 

 

 

좀 더 삼재에 대해 알아보니 불교에서 의미하는 삼재는 몸, 말, 생각으로 업이 쌓여 재앙이 내리는 건데, 삼재 때만큼은 본인의 업을 되돌아보고 몸과 말과 생각을 다스려 조심하고 또 조심해서 지내라는 의미로 풀이될 수 있다고 한다.

 

나도 안좋은 일이 생길때마다 알게 모르게 삼재 탓을 했는데 그런다고 안좋은 일이 해결되는 것도 아니니 그냥 '전부 내 업보다~' 생각하고 순응하며 살아야겠다. 그리고, 얼릉 삼재가 지나가길 기도해야지~;;

 

 

 
 
 
 

 

Posted by Y&S

 

 

 

ITQ 자격증은 실기만 합격해도 자격증이 나오는 누구나 응시할 수 있는 국가공인자격증이다.

ITQ 자격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글을 참조해보자.

 

관련글  ☞  2013/04/18 - '누구나 응시 가능한' 컴퓨터 자격증 정리 by Y

 

 

ITQ 과목 중에서 엑셀, 파워포인트, 한글의 세 과목은 학교나 회사에서 자주 사용되는 프로그램이므로 학생은 점수를 위해, 직장인들은 OA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많이 따는 편이다. (인터넷과 엑세스는 다른 3개의 프로그램만큼 자주 사용되는 프로그램이 아니므로 따는 사람이 드물다) 게다가 다른 자격증과는 달리 필기 없이 실기만 따면 자격증이 나오므로 손쉽게 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다른 자격증을 따기 전에 미리 따두기도 한다.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바빠서 여러 번 시험 볼 시간이 없어 ITQ 엑셀, ITQ 파워포인트, ITQ 한글 세 개를 하루에 모두 시험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여기에서는 ITQ를 준비하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ITQ 엑셀, ITQ 파워포인트, ITQ 한글을 시험볼 경우 각각 처음에 공통적으로 풀어야하는 부분과 문제를 풀 때의 유의사항에 대해서 정리해보았다.

 

 

아래 파일은 공통 작업만 완성된 파일이다. 

 엑셀

 itq 엑셀.xlsx

 파워포인트

itq 파워포인트.pptx

 한글

itq 한글.hwp

 

 

 

 

ITQ 엑셀

 

 

 

전체 구성

ITQ 엑셀은 총 네개의 시트에 각각의 문제를 풀어야한다.

'제1작업' 시트 - 데이터와 도형 등을 입력하고 조건부 서식을 포함한 서식을 지정해야하며 총 6개의 함수를 풀어야한다.

'제2작업' 시트 - 고급 필터, 고급 필터+목표값 찾기, 자동 필터 중 한 가지가 나온다.

'제3작업' 시트 - 부분합, 피벗테이블 중 한가지가 나온다.

'제4작업' 시트 - 차트 문제가 나온다.

 

 

TIP

'제1작업'의 함수 부분은 나머지 작업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함수 문제는 가장 마지막에 풀어도 된다.

'제2작업'은 정답이 표시되지 않지만, '제3작업', '제4작업'은 정답이 문제에 표시되므로 문제와 정확히 일치하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공통부분작업

1. 새로운 파일에서 시트 이름을 각각 '제1작업', '제2작업', '제3작업'으로 변경한 후 3개의 시트를 모두 선택한다.

(모든 시트를 선택하기 위해 끝 시트가 선택된 상태에서 처음 시트를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 클릭하면 모든 시트탭이 하얀색으로 반전되는데 이때 모든 시트가 선택됐다는 의미다)

이렇게 모든 시트를 선택하면 이후에 하는 모든 작업은 모든 시트에 다 적용된다.

 

 

 

 

 

2. A열의 너비를 조정하기 위해 A열 머리글의 바로가기 메뉴에서 [열 너비]를 클릭한다.

 

 

 

 

3. 열너비에 1을 지정한다.

 

 

 

 

4. A열 머리글 왼쪽 부분을 클릭하여 시트 전체를 선택한 후 [홈]-[가로 가운데 정렬]을 지정한다.

그리고 글꼴이나 글꼴 크기를 문제에 제시한대로 변경한다.

 

 

 

 

5. 그리고 시트의 그룹을 해제하기 위해 '제1작업' 시트탭을 클릭한 후 문제를 보고 데이터 입력을 시작한다.

 

 

 

 

 

ITQ 파워포인트

 

 

 

 

전체 구성

ITQ 파워포인트는 마스터 작업 후에 총 6개의 슬라이드를 작성해야 한다.

1. 제목 슬라이드 - 도형의 점편집, 워드아트, 그림 삽입이 나온다.

2. 목차 슬라이드 - 도형과 하이퍼링크가 나온다.

3. 텍스트 슬라이드 - 텍스트 입력/편집과 동영상 삽입이 나온다.

4. 표 슬라이드 - 표 입력/편집과 도형이 나온다.

5. 차트 슬라이드 - 차트가 나온다.

6. 도형 슬라이드 - 도형, 스마트아트와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TIP

ITQ 파워포인트는 난이도가 높다기보다는 1시간 안에 작성해야 하는 양이 많은 편이므로 반복된 연습으로 시간을 단축해야 한다.

 

 

공통부분작업

1. 새 파일에서 1번 슬라이드를 클릭한 후 [Enter] 키를 다섯 번 누르면 '제목 및 내용' 레이아웃의 슬라이드가 5개 추가된다.

 

 

 

 

2. [디자인]-[페이지 설정]을 클릭한다.

 

 

 

 

3. [페이지 설정] 창이 나타나면 '슬라이드 크기'를 'A4 용지'로 지정한다.

 

 

 

 

4. [보기]-[슬라이드 마스터] 명령을 클릭하여 슬라이드 마스터 편집 화면으로 이동한다.

 

 

 

 

5. 마스터 편집 화면에서 1번 슬라이드에서 작업해야 모든 레이아웃에 적용되므로 1번 슬라이드를 선택한다.

 

 

 

 

6. 이제 제목, 하단 로고, 슬라이드 번호의 세 가지를 작성한다.

이 부분은 문제에 따라 다르므로 여기에서는 임의의 문제를 풀어보았다.

 

 

 

 

7. [슬라이드 마스터]-[마스터 보기 닫기] 명령을 클릭하여 마스터 편집 상태에서 빠져나온다.

 

 

 

 

8. 1번 슬라이드를 클릭하여 선택한 후 [디자인]-[배경 그래픽 숨기기]를 체크한다.

 

 

 

 

9. 이제 1번 슬라이드에서 제목과 부제목을 지운 후 문제를 보고 슬라이드 작성을 시작한다.

 

 

 

 

 

ITQ 한글

 

 

 

 

전체 구성

ITQ 한글은 총 3페이지의 내용을 작성해야 한다.

1 페이지 - 1번 문제에는 스타일, 2번 문제에는 표, 차트가 나온다.

2 페이지 - 3번 문제에는 수식, 4번 문제에는 그림, 글맵시, 그림 삽입 문제가 나온다.

3 페이지 - 문서 작성 문제가 나온다.

 

 

TIP

ITQ 파워포인트와 마찬가지로 난이도보다는 입력해야 하는 양이 많은 편이므로 타수가 빠를수록 유리하다.

문제에서 [출력 형태]라고 나온 부분만 입력해야 하고, 1~4번의 각 문제 사이에는 한 줄씩 띄워준다.

 

 

공통부분작업

1. [F7] 키를 눌러 [편집 용지] 창을 연 후 위쪽, 아래쪽, 머리말, 꼬리말은 10mm, 왼쪽, 오른쪽은 11mm로 지정한다.

빠르게 입력하려면 [Tab] 키를 여러 번 눌러 위쪽 여백에 커서를 위치시킨 후 '10'을 입력하고 다시 [Tab] 키를 눌러 다음 칸으로 이동한 후 같은 방법으로 차례대로 입력하면 된다.

 

 

 

 

 

2. 이제 [Shift]+[Alt] 키를 누른 상태에서 [Enter] 키를 두 번 눌러 3 구역으로 나눈다.

페이지가 아닌 구역으로 나누는 이유는 3페이지에 작성할 페이지 번호가 1, 2 페이지에 나타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제 1 페이지로 커서를 이동한 후 입력하기 시작하면 된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4. 2. 12. 00:47

 

 

 

 

보노스프

 

 

근래에 누군가에게 받아서 몇 번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요번에 대량구매 해버린 보노(VONO)스프.
(이름이 참... 수달인지 해달인지... 만화캐릭터 보노보노가 생각난다능 ㅋ)

 

 

남이 주는거 먹을땐 몰랐는데 이게 막상 내돈주고 사려니까 생각보다 많이 비싸다. ◎_◎;;

커피믹스처럼 뜨거운 물만 부어 간편하게 타먹는 스프가

인터넷으로 3개들이 한각에 2,400원정도 하니까...대략 한개(한잔)에 800원이다.

 

비싸서 살까말까 고민을 많이했지만
하루에 한잔씩 꼭 마시게되는 믹스커피대신 그냥 스프하나씩 먹는게 건강상 더 나을거 같아 구매결정.

 

열량은 83kcal밖에 안되는데(믹스커피 한잔이 대략 50kcal쯤) 배고플때 따끈하게 스프한잔 마시면 나름 공복이 해소되기때문에 회사에서 일하다가 배고플때 간식으로 먹기 적당하다.
집에서 야식이 땡길때 먹기도 괜찮고...

요새 배고플때마다 간식을 너무 많이 먹었더니 살이 오르고 있는지라 다이어트의 필요성이 심히 느껴지는 관계로...;;


그리하여 위메프에서 총 15각(45개)을 쿠폰써서 31000원에 구매하고, 보노머그컵 두개까지 사은품으로 받았으니 나름 싸게산셈.

 

 

 


내가 먹어봤던건 옥수수맛의 '콘스프'였는데, 워낙 취향에 맞았기때문에 요것만 살까하다가
다른맛들도 한번 먹어보자해서 '체다치즈스프''크림스프포타주'도 몇 개씩 샀다.
이것말고도 '포르치니 버섯스프'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밍숭맹숭한맛의 미끄덩거리는 버섯스프는 별로 안좋아해서... (보노스프는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짜잔~ 그래서 요렇게 보노박스에 담겨 도착.

 

 

보노스프

 

 

음...먹을게 두둑하니~ 보는것만으로도 든든하다.^_________^

 

 

 

 


세가지 열량을 비교해봤더니 크림스프포타주가 70kcal로 가장적고, 콘스프가 83kcal, 체다치즈스프가 98kcal.
다이어트를 위한다면 크림스프 포타주가 나을듯하다.

근데 뭐...사실 이게 얼마나 차이나겠냐만은...맛이 더 중요하지 ㅋ

 

보노스프 열량

 

 

 

 

사은품으로 온 보노머그잔이 동글동글 귀여워서 참 맘에든다.

 

보노머그컵

 


안쪽에 물따르는 선이 표시되어 있는거보니까 딱 스프하나 넣어먹는 크기인가본데

난 그동안 종이컵에 먹었었다는...;; (어쩐지 스프가 심히 걸쭉하더라)

 

 

 


한개를 뜯으면 이렇게 조금 큰 라면스프같은게 세개...

 

보노스프

 

보노스프

 

 

분말형태의 가루에 뜨거운 물을부어 15초정도만 저어주면 잠시 후 살짝 걸쭉해지는데 이때가 딱 마시기 좋은 상태.
게다가 점성이 있어서 공복도 어느정도 채워주기때문에 아침을 굶거나했을때 먹기에 아주 좋다.

(물부터 담고 가루를 나중에 넣으면서 저으면 걸쭉해지지가 않았음)

 

 

 

 

세가지 맛을 대충 비교하자면,

 

일단 콘스프는 달달한 옥수수맛인데 몇 개 둥둥 떠있는게 처음에 옥수수알갱인줄 알았더니 식빵부스러기 건조해놓은거같은 과자다. 
내가 워낙 옥수수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보노스프 중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팔리는 맛이란다.

 

콘스프

 

 

옥수수알이 씹히는 '옥수수알 그대로 콘스프'가 신제품으로 나왔다는데 요건 나중에 기회되면 먹어봐야겠다.

 

 

 

 

체다치즈스프는 체다치즈, 까망베르치즈, 고르곤졸라치즈가 들어가 있단다.

그러나 내가 섞여있는 치즈맛을 구분해내는 절대미각도 아니고...사실 잘 모르겠다;

 

체다치즈스프

 

 

치즈를 좋아하긴하지만 스프로 먹기에는 상당히 느끼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느끼하진 않았다.
먹다보니 치즈맛보다 으깬감자맛이 많이나길래 혹시나하고 봤더니 역시 원재료에 감자가 들어간다.
치즈때문인지 상당히 짭짤한편인데 단거보다 구수하고 짭쪼름한거 좋아한다면 요것도 나름 괘안을듯.

 

 

 

 

 

마지막으로 우유, 치즈, 감자가 들어가 있다는 크림스프포타주.

 

크림스프포타주


요건 체다치즈스프에서 치즈향을 좀 빼고 양파맛을 가미한듯한 맛이다.
체다치즈가 감자깡이었다면...크림스프포타주는 양파깡??? 딱 그정도 느낌의 맛.

 

이것도 상당히 짠 편인데 내취향으론 치즈향이 풍성하고 감자맛이 많이나는 체다치즈가 더 맞는거같다.
이건 뜨끈하게 데핀 양파향나는 짠 우유 마시는거같음.;;

그나마 체다치즈스프는 감자맛이 짭짤한맛을 좀 잡아주면서 구수한 느낌이 많이 나는데...이건 뭐...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했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음.
그냥 평범한 야채스프맛이다.

 

 

 

 

 


결론은 내입맛엔 역시 달달짭쪼름한 콘스프가 제일 맛있다는거?
콘스프를 많이산 건 탁월한 선택이야 음~

 


그나저나 이 밤에 비교해서 먹어본다고 스프세잔 들이켰더니 속이 느글거리고 배불러 죽겠다-_-
저녁먹고 빵먹고...내리 스프세잔을...;;

이래서 무신 다이어트를...에효...

추워서 잠시 쉬었는데 3월부턴 다시 수영이나 다녀야지 킁.

 

 

 

 
 
 
Posted by Y&S
생활공감/책#만화2014. 2. 11. 11:21

 

 

 

 

 

 

현재 연재되고 있는 웹툰 중에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미스테리 스릴러 웹툰이라면

배진수의 '금요일'과 오성대의 '기기괴괴'가 있다.

배진수의 '금요일'의 경우에는 그 매력에 푹 빠져서 여러번 글로 소개했었다.

 

 

 

관련글 

2013/10/28 - [공포스릴러 웹툰] 금요일 메세지(메시지?) 내맘대로 해석 by S

2013/06/27 - [스릴러웹툰추천] 세상에 없던 공포 - '금요일' (배진수) by Y

 

 

 

굳이 비교하자면 기기괴괴는 금요일처럼 요상하고 인상깊 기기괴괴(?)하지는 않다ㅋㅋ

기기괴괴는 작가의 다른 작품인 '절벽귀'와 비슷하게 인간의 탐욕으로 누군가를 죽이는 내용이 많다.

 

 

 

 

그렇게 항상 인간이 무언가의 이유나 추악한 욕심 때문에 누군가를 죽이는 비슷한 패턴으로 흘러가서 그런지 몰라도

분명히 볼 당시에는 재밌게 봤으며 기발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여태까지는 기억에 오래 남을 정도로 인상깊지는 않았었다.

보고나면 그냥 의식 저 너머로 묻혀버려서 바로 잊혀진달까?

 

하지만, '아내의 기억' 편은 달랐다.

심령? 유령? 기억?이 등장하긴 했지만 내용만은 따스했는데

그래서인지 '아내의 기억' 편은 기기괴괴에서도 유일하게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한동안 바빠서 못보고 있다가 어제 들어가보니 '상자 키우기' 편이 연재되고 있었다.

'상자 키우기' 편옥탑방에서 혼자 살고 있는 백수에게 정체불명의 택배가 도착하는 걸로 시작한다.

 

 

 

 

보낸 이를 알 수 없는 택배 안에는 속이 비어 있는 조그만 상자와 사용 설명서가 들어있다.

이른바 '상자 키우는 법'이라는 사용 설명서인데 3가지의 항목이 있다.

 

 

 

 

일단 1번은 곧바로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이니...

시계를 넣었더니 정확히 시계값에 해당하는(근데 중고가;;) 돈으로 바뀐다.

 

 

 

 

현재 3화까지 연재되었고 아직 완결되지 않은 편을 소개하는 이유는 기발함 때문이다.

꿈에서 죽이고 싶은 사람의 액자를 갤러리에 걸면 죽일 수 있다는 '저주받은 갤러리'의 아이디어처럼

'상자 키우기' 편 역시 굉장히 기발하다.

뭔가를 넣으면 정확한 가치의 돈으로 바뀌는 상자라니~~

 

나부터도 이런 상자가 생기면 집에 있는 이것저것 필요없는 물건부터 죄다 쓸어넣을(^^;;)거 같다.

그러면 푼돈이라도 생기지 않겠는가?

그런데 이런 상상을 하다보니 상자 크기가 너무 작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이렇게 작은 상자 안에는 다 먹은 음료수 패트병도 못넣고, 이제는 안입는 옷을 넣을 수도 없고, 안쓰는 컴퓨터 부품을 넣을 수도 없다.

 

그때 마음속에 상자가 더 컸으면..하는 생각이 들면서 소름이 돋기 시작했다.

사용 설명서의 2번 '상자가 다른 상자를 잡아먹으면 부피가 커진다' 항목 때문이다.

웹툰의 주인공 역시 나와 똑같은 생각에 인터넷을 뒤져 똑같은 상자를 가진 사람을 찾아내고

그로 인해 만화의 장르가 재테크(ㅋ)에서 스릴러로 바뀌질 않았는가?

2번과 3번 항목은 작가가 인간의 욕망이 어디까지 추악해질 수 있는지 실험하는 항목같아 섬찟하다; 

 

뭐 설마 내가 만화에서처럼 그런 짓들을 하지는 않을테지만..흠흠;;;

 

아직 끝나지 않았으므로 남은 내용도 흥미진진하게 기대감을 가지고 보겠지만

그보다도 지금 나에게 더 강하게 드는 생각은...

 

비록 만화 속 아이템(응?)이지만 너무나 탐나는 상자로다~

 

 

 

 
 
 
 

 

Posted by Y&S
다이어리/Y 이야기2014. 2. 10. 17:26

 

 

 

재작년 10월....

오른쪽 갈비뼈 아랫부분이 기침할 때마다(그때 마침 기침 감기에 걸렸었음) 심한 통증이 와서

폐렴일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진료받으러 내과에 갔었다.

그런데, 청진기로 검사하고 엑스레이를 찍어봐도 이상이 없다고 하셔서 원인을 모른채로 놔두다가

나중에 통증이 엄청 심해져서야 그게 담이라는걸 알았다.

알고보니 베지밀 두 박스를 인터넷으로 주문했었는데 택배가 편의점에 맡겨져서

그걸 집까지 들고 올라가느라 담에 걸린 거였다;

난생 처음 담에 걸린거라 그게 담에 걸린 증상이라고는 짐작도 못했던 거였음 ㅠ 

결국 담에 걸린지 두달이 지난 후에야 통증의학과에 다니면서 몇 번의 치료 끝에 깨끗이 나을 수 있었다.

 

뭐 예전의 경험은 그렇다치고...

작년 가을부터 왼쪽 갈비뼈 아래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는데

주로 자전거를 심하게 타거나 하면 5초 정도만 아픈거여서 근육통인가보다하고 넘어갔었다.

그러다가 올해 1월부터 직장에 일이 엄청 빡세지면서 같은 증세가 빈번하게 나타났었는데

역시 몸이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넘어갔다.

그러다가 어제는 하루 종일 집에서 쉬었는데도 저녁무렵부터 지속적으로 아파와서 오늘 내과에 방문했다.

(지난번처럼 통증의학과로 안간 이유는 또 몸 안쪽에 무슨 이상이 생겼을까봐 걱정되서였다)

 

이번에도 지난번 담에 걸렸을 때와 같은 내과 병원이었는데 의사쌤 왈~

오른쪽이면 몰라도 왼쪽 가슴 아랫부분은 문제가 생길 기관이 없다고 하셨다.

그래서인지 청진기 진료조차도 없이 바로 근육통 약을 처방해주었다능;

근데 왠지 저번의 경험으로 이번에도 담일거라고 생각하시고 자세히 진료를 안해준듯한 느낌이 든다ㅡ.,ㅡ

이번에도 또 통증의학과로 가야하나..고민중..

 

요새 살이 예전보다는 쪄서인지 같은 일을 해도 더 피곤하고, 몸에 무리가 많이 가는거 같다.

정말 미스터리한것은 매끼니를 김밥 한줄이나 밥 2/3공기 정도로 떼우고,

하루종일 서서 왔다갔다하며 쉬지 않고 말을 하는 고된 일을 하고 있는데 몸무게가 항상 그대로라는 것이다.

오히려 1~2주마다 0.5킬로씩은 찌는건 뭔지;;; 정말 미스터리 그 자체라능;;;

이게 이상하다고 병원가면 또 괜찮다고 돌려보낼려나~?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4. 2. 7. 15:15

 

 

 

핸드폰 결제는 인증번호만 넣으면 다음달에 핸드폰요금에 붙어나오는 매우 편리한 결제방식이다.
하지만 그만큼 위험의 소지가 크다.

 

나 역시 몇달 전 핸드폰 소액결제 사기한번 당하고, 즉시 소액결제 차단을 해놓은적이 있다.

 

 

 


근데 문제는 이게 몇 백원하는 인터넷 컨텐츠 이용 시 매우 불편하더라.
단돈 몇 백원 결제하면서 카드나 이체를 이용하려면 심히 귀찮기 때문이다.-_-;

 

결국 다시 핸드폰 소액결제 차단해지했으나, 대신 한달에 결제될 수 있는 소액결제의 한도를 최소한으로 설정하기로 했다.

소액결제 차단해지한도증액

통신사 고객센터(핸드폰 114(무료), 일반전화 1588-0010(유료)에 직접 전화해야 가능하지만

반대로 소액결제 차단이나 한도를 줄이는건 올레 홈페이지에서도 간단하게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사용한 소액결제 내역확인도 할수있다)

 

 

http://www.olleh.com/

 

kt 올레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일단 로그인을 한다. (가입이 안되어있다면 가입부터...)

 

 

 

 

 

 

통신사 홈페이지는 던전을 방불케할 정도로 복잡한데다가 수시로 리뉴얼을 하기때문에 

그냥 검색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상단 검색창에 '소액결제'라고 검색.

 

 

 

 

'소액결제 내역 확인하기' 클릭

 

 

 

 

 

여기서 아예 소액결제 차단을 시키거나, 한도설정을 한달에 최소 2만원에서 30만원까지 변경할 수 있다.

난 핸드폰으론 게임같은 몇 백원 짜리뿐이 결제를 안하는지라 만원이하도 충분했으나, 

최소가 2만원인지라 2만원으로 변경.

 

그럼 바로 소액결제한도가 조정되었다고 문자온다.

 

 

 

 


스미싱같은 여러형태의 각종 사기수법이 발전해가는 요즘,
내 핸드폰 소액결제 한도금액이 얼마로 되어있는지 한번 확인해보고, 한도액수를 조금 낮추거나 아니면 아예 차단시키는게 소액결제 사기의 피해를 막기위한 최소한의 대처방안 아닌가 싶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음악2014. 2. 6. 00:30

 

 

 

 

 

 

관련글

2014/02/03 - 지금은 겨울왕국(frozen) 열풍 중~겨울왕국 패러디 모음 by Y

2014/02/05 - 겨울왕국 'let it go' 김연아 영상모음 by S

 

 

 

요새 겨울왕국의 OST 'let it go'를 얼마나 들었는지 일하다가도 흥얼거리는 증세를 보이고 있는 나~~~

I Don't Care~~~ㅋㅋㅋㅋㅋ

역시나 노래 잘 부르는 가수들도, 평소 노래 좀 부른다는 일반인들도 모두 'let it go' 부르기에 열심이다.

 

물론 엘사와 너무 잘 어울리는 목소리하며 극적인 분위기의 뮤지컬 느낌까지..

원곡이 영화와 가장 어울리고 그래서 가장 사랑받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영화를 제쳐두고 노래만 보자면 우리나라 가수들이 부른 노래나 미국 가수가 부른 팝송 버전, 남자가 부르는 let it go도 듣는 맛이 쏠쏠하다. 게다가 영화와 노래의 인기를 반영하듯이 여러 버전들이 앞다투어 나오니 여러 버전 중에서 마음에 드는 버전을 고르는 재미도 있다능~ㅎ

 

그래서 여태까지 나온 여러 버전의 let it go을 소개해볼까한다.

 

 

 

 

 

이디나 멘젤(Idina Menzel)가 부른 원곡 'Let It Go'

 

겨울왕국에서 나오는 원곡은 뮤지컬 영화 '렌트', '마법에 걸린 사랑' 등에 출연했던 뮤지컬 배우 이디나 멘젤(Idina Menzel)이 부른 뮤지컬 버전이다. 모든 let it go 버전 중에서 가장 내 마음에 드는 곡이고, 사람들에게도 사랑받는 곡이다. 그런데 마법에 걸린 사랑에서 공주 대신 결국 왕자와 결혼하던 그 개성강한 낸시가 이디나였다니...얼굴과 목소리와 영~매치가 안됨;

 

 

 

 

 

데미 로바토(Demi Lovato)가 부른 팝 버전의 'Let It Go'

 

원곡의 let it go의 만화적인 느낌을 싹~~없앤 밝은 느낌의 팝송 버전 'let it go'다.

이 정도 퀄리티면 영화 마지막에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때 나오면 딱인데...미국에서는 그랬을 수도 있겠다.

난 데미 로바토의 팝송 버전도 꽤 마음에 듬~ㅎ

 

 

 

 

 

효린이 부른 가요 버전의 'Let It Go'

 

처음에 들었을 때는 한국어가 영 어색하게 느껴졌지만, 잠시 원곡을 머리속에서 지우고 가요라고 생각하고 들으면 꽤 잘 편곡된 곡인걸 알 수 있다. 게다가 원곡과의 비교를 걷어치우자면 효린의 목소리도 가요 버전의 'let it go'에 꽤나 잘 어울린다능~

 

 

 

 

 

에일리가 부른 팝송 버전의 'Let It Go'

 

'역시 에일리'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소울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데미 로바토 버전의 'let it go'다.

평소의 파워풀함은 좀 부족하지만, 그래도 에일리만의 감성만은 최고~

 

 

 

 

 

보이스코리아 1시즌 우승자였던 손승연이 부른 'Let It Go'

 

내가 들은 모든 'let it go' 중에서도 가장 힘이 넘치는 손승연다운 'let it go'~또 가장 굵은 목소리의 'let it go'다.

그런데 그런 파워풀한 노래를 편안하게 앉아서 부르는 손승연..정말 대단;;

 

 

 

 

 

그룹 '키스&크라이'의 보컬 디아가 부른 원곡과 꼭 닮은 'Let It Go'

 

디아가 부른 곡은 원곡과 정말 꼭 닮아있다.

목소리고 그렇고, 본인만의 편곡 없이 원곡을 그대로 따라부른 것까지 그렇다.

그래서 익숙해서 듣기에는 좋다능~

 

 

 

 

 

겨울왕국 더빙판에서 박혜나가 부른 한국어 버전 '다 잊어'

 

더빙판으로 영화를 본게 아니라서 영상과 같이 듣지는 못했지만 만약 더빙판으로 영화를 봤다면 진짜 실망했을거 같다. 발음 좋고, 노래도 생각보다는 잘 부른건 알겠는데 엘사랑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목소리라 몰입을 못했을 것이다. 

게다가 번역이 왜 이런거임? 효린이 부른 가요 버전은 좀 자연스러운데...

이건 그냥 대사 전달에만 힘을 실은 번역일 뿐;

 

 

 

 

  

남자 버전 'Let It Go'

 

진짜 깨끗하게 잘 부른 정말 듣기 좋은 남자 버전의 'let it go'라서 추천~!!

이 영상 덕분에 남자가 부른 'let it go'도 좋을 수 있다는 걸 알았다능~

 

 

 

 

 

 
 
 
 

 

Posted by Y&S
생활공감/김연아2014. 2. 5. 22:31

 

 

 

저번주에 친구와함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보고, 노래좋다는건 알고있었지만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타이틀곡 'Let it go'를 듣고는 하루종일 입에서 떠나질 않았다.

그만큼 중독성이 강하기에 현재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며 수많은 사람들이 부르고,
패러디 영상까지도 쏟아져 나오고 있는거겠지만...

그리고... 당연하게도 수많은 추종자들을 이끌고있는 우리 연아양 영상이 빠질리없다.ㅋ

 

 

아래 이미지...누가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보는순간 정말 헉했다는...
이렇게 환상적인 겨울여왕(엘사)의 이미지에 잘 어울릴수가!!!!!! @0@

 

 

김연아 엘사

 

 

 


더불어 'Let it go'노래와 스케이팅 장면을 믹스해놓은 영상은 정말 너무 너무 멋지닷!!!!

 

노래 자체가 드라마틱하고, 기승전결이 확실해서 듣기만해도 감정을 건드리는데
영상과 같이보면 정말 두근두근해진다.
원작 애니메이션은 스토리가 있으니 그렇다쳐도
단지 스케이팅 타는 장면만으로 이렇게 사람의 감정을 들었다놨다 할 수 있을까? ㅠㅠ

 

 

그녀가 얼마나 스케이팅을 아름답게 타는지...
몸짓 하나, 손끝 하나, 표정 하나하나에까지 감정을 불어넣어 보는사람까지 느끼게 해주는지...
노래하나 바꿔 넣은것만으로 프로그램에 이질감 없이 스며들어 다른 느낌을 자아낼 수 있는지...

 
역시 그녀는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다른말 다 필요없다!!!!
그냥 보면 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드는 김연아 'let it go' 영상.

갈라쇼 온니호프+뱀파이어 키스를 믹스했다.

 

 

 

 

 

레미제라블+지젤+온니호프

 빠르게 바뀌는 화면편집이 노래의 절정 부분을 가장 잘 살리지 않았나싶다.

 

 

 

 

 

온니호프+거쉰 피아노 협주곡+아디오스노니노

 

 

 

 

전반적으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동작들이 포함된 프로그램이 음악과 어울렸는데

갈라쇼에서 사용된 'only hope''let it go'와 가장 싱크로율이 잘 맞는거 같다.

그래서인지 믹스영상의 대부분이 'only hope'가 많이 들어가있다.

 

희안한건 'let it go'가 다이나믹함에도

빠른곡보다 느린곡의 프로그램이 싱크로율이 잘 맞는다는건데,

그녀의 스케이팅이 느린곡에서도 워낙 빠르기에 가능한거 아닌가 싶다.

 

곡하나만 바껴도 느낌이 달라질 수 있는 김연아 그녀만의 능력.

 

 

 

 

 

갈라 프로그램 'Only Hope'

진짜 싱크로율 최고 ㅠㅠ 이 갈라가 이렇게 아름다운 프로그램이었나...새삼 다시보게 된다는!!!

 

 

 

 

 

 

2007 프리프로그램 '종달새의 비상'.

 

김연아가 허리부상으로 고통을 겪고 있던 시즌이라 클린경기가 없다는게 아쉽지만

지금봐도 역시 아름다운 프로그램이다.

분명 잔잔하고 가냘픈 느낌의 곡이었는데 음악하나 바뀐걸로 이렇게 다르다니...

 

 

 

 

 

 

김연아 올림픽 갈라 '타이스 명상곡'

 

 

 

 

 

올림픽 프리프로그램 '거쉰 피아노 협주곡'

 

 

 

 

 

프리프로그램 '레미제라블'

 

 

 

 

 

 

마지막으로 이건 김연아의 영상은 아니지만 여성 스케이터들의 'let it go' 버전이다.

 

일부러 그러라고 만들어놓은건 아니었겠지만;;

난 왜 이 영상을 보면 김연아가 얼마나 다른 스케이터들과 다른지부터 느껴질까... 흠;;

 

 

 

 

 

어찌됐든 이런 영상을 만들어 준 능력자분들 모두 감사 ㅠㅠ

당분간 이 노래와 영상에 빠져 살거 같다능~ 아...중독성 장난 아냐...

 

 

 

김연아가 실제로 갈라에서 쓰는 let it go 프로그램을 보고싶다~~~~

아마 내년쯤 아이스쇼에서는 볼 수 있지 않을까...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4. 2. 5. 00:02

 

 

 

 

 

 

지난 주 외장하드가 급작스레 고장나는 바람에 좌절의 한주를 보내고...

 

2014/01/27 - 엠지텍 테란2+ 외장하드 맛이가서 멘붕...by S

 


결국 1TB 외장하드를 새로 구입했다.

 

그동안 외장하드쪽으로 좋은평을 얻고있는 엠지텍을 쭉 사용하다가 이번에 삼성으로 갈아탔는데,
역시 한번 고장나고 나니까 다른거 다 떠나서 AS가 수월한게 중요하더라.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그냥 AS해서 사용할까 생각했는데,

기존 500기가 였던 용량이 진작부터 모자라기도 했고, 어쨌든 하나 더 있으면 좋으니까...

 

 


결국 설 전에
삼성직원인 지인을 통해 삼성 외장하드 M3 1테라짜리를 97,000원에 구입해서 오늘 도착.

시중 인터넷가가 대충 12만원정도 하니까 그래도 꽤 싸게 구입한 셈이다.


사실 외장하드야 기능면에서 다 거기서 거기니까 이것저것 따지면서 고른것도 아니고,

그냥 딱 디자인이랑 색상만보고 선택했는데...

 

 

 

왠걸...생각과 너무 달라서 솔직히 받자마자 실망이 컸다 ㅠㅠ

 

 

 

 


난 좀더 고급스러운 재질일줄 알았는데 메탈재질이 아닌 플라스틱 같은것이 매우 싸보인다.
울오빠는 보자마자 비누각이냐고...-_-;;

 

 

 

핑크빛이 살짝도는 인디핑크느낌일 줄 알았더니 그냥 옐로우 계열의 아이보리색이고...

표면의 엠보싱이 각도에 따라 빛에 반사되어 살짝살짝 보여지는데,

실제로 엠보싱처리가 깊게 들어가있는게 아니라 약간의 착시효과가 일어나게 들어가있어서

불빛에 이리저리 비춰볼거 아니면 그닥 느껴지지 않는다. (이 엠보싱때문에 화면빨에 속았음)

 

뭐 지문과 스크래치는 별로 안날거같다만...

 

 

 

 

 

 

 

그렇다고 메탈재질의 엠지텍 테란2보다 많이 가볍냐하면 그것도 아니다.
아주 살짝 더 가벼운 정도?

 

크기와 두께는 아래정도 차이나는데, 테란2가 M3보다 몇배는 더 고급스럽다.

테란2는 연결하면 파란 불빛도 나는데...

 

같이놓고 보니까 더 후져보인다 ㅡㅡ

 

 

 

 

 

솔직히 쇼핑몰에서 산거면 이 싸구려 느낌에 반품할까를 심히 고려해봤을거다 ㅡㅡ;
난 가격을 떠나서 마음에 들어야 아껴쓰는 편인데, 굳이 파우치에 안넣고 막써도 부담없을 디자인...

 

그냥 단순하고 심플한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지도 모르겠다.

 

 

 

 


뭐 하지만 일단 샀으니까 할수없고,
M3가 USB2.0과 USB3.0 을 자동지원하기 때문인지 외장하드쪽 연결케이블이 기존과는 다른 모양을 하고있다.

(3.0은 USB포트가 아래처럼 파란색임)

 

 

 

 

원래대로라면 USB3.0을 사용함으로써 2.0보다 세네배 이상 빠른 속도를 경험해야 하지만
내 후진 컴퓨터는 USB3.0을 지원하지 않는지라 케이블만 다를뿐 그냥 2.0속도가 나는거 같다.


혹시나하고 동영상 옮겨봤는데 4.37GB 영화 한편 옮기는데 2분 50초정도 걸렸으니 뭐...

 

제대로 된 빠른 속도를 경험하고 싶다면 USB3.0 확장카드를 컴퓨터에 장착하는 방법도 있지만,

어차피 조만간 컴퓨터 자체를 바꿔야 될 듯해서 당분간 이대로 써야겠음.

 

 

 

 

그나저나 괜히 USB케이블만 달라서 이전에 있던걸 사용하지도 못하는데,

같이 들어있는 연결선은 4~50cm로 짧아서 불편할 듯하다.
바닥에 내려놓고 쓰라는건지... 3.0케이블 긴걸 하나 더 사야하나...

 

 

 

 


연결해보면 이렇게 안에 뭔가 잔뜩있다.

 

 

 


대충보니 이것저것 매뉴얼과

백업된 데이터의 패스워드로 잠금 설정할수 있는 세이프티키,

타인의 접근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는 시크릿존,

자동백업을 설정해서 사용할수 있는 기능 같은게 있는데

사실상 이걸 과연 얼마나 활용할런지...

 

 

 

어쨌든 3년간은 무상 AS된다고 하니 다시 잘 사용해 봐야겠다.
근데 이제 무서워서 외장하드에 중요한 자료는 못넣을 듯 ㅠㅠ

 

 

 

 
 
 
Posted by Y&S

 

 

 

 

 

너무너무 보고싶었던 영화 '수상한 그녀',

설 다음날이었던 토요일날 영화를 보러 갔지만,

극장에 사람이 너무 많아 자정이 넘은 시간에서야 겨우 볼 수 있었다.

 

영화가 끝난 뒤..

코미디+감동+연기 등이 잘 버무려진 영화라며,

영화에서처럼 과거로 돌아가게 된다면 이런거저런거 마구 할거라며(ㅋ),

같이 간 남친과 웃고 떠들고

그렇게 여느때처럼 영화를 본 하루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영화를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오말순 여사님이 마구 부러워졌다 ㅋ

 

 

오드리 햅번의 사진을 회한의 눈으로 쳐다보던 오말순처럼

나도 내 20대 시절의 사진을 보며 그 시절을 그리워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응답하라 1994'와 같은 8090을 추억하는 드라마를 보면서

내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그리워했었다.

 

 

 

 

그렇지만 풋풋하고 그리운 그 시절을

'지금이 더 나아'라고 자기 위안을 하며 애써 외면할 수밖에 없었다.

 

나도 '수상한 그녀'의 오말순처럼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만~!

돌아갈 수 없다는 걸 너무 잘 아니까...ㅠ

 

그래서 누구나 꿈꾸지만 이룰 수 없는 비현실적인 꿈을 이룬

(비록 영화속 인물이긴 하지만) 오말순이 너무나 부러웠다.

 

 

 

 

어린 나이에서 20~30대의 어른으로 바껴

'순수한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빅(1998)',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 것(2004)'과 같은 영화들도 있지만

'수상한 그녀'가 그런 영화의 주인공보다 100배는 더 부럽다.

  

왜냐!

난 더이상 어린애가 아니니까~

 

 

빅(좌)/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 것(우)

 

 

만약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되면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아주 많은 기회가 생긴다.

 

특히 워낙 획일화된 교육 탓에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너무 늦은 나이가 되서야 알게 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는 적성에 맞지 않은 일들을 하면서

후회되는 인생을 살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오말순 여사, 아니 오두리는 과거로 돌아가

되고싶었던 가수가 되어 마음껏 꿈을 펼치지 않았나?

 

 

 

 

솔직히 내 젊은 시절이 오두리처럼 이쁘지 않았어도 상관없고,

그래서 영화 속 오두리처럼 남자들에게 인기가 없어도 상관없다.

 

 

그렇게 이쁘지 않았어도 그 시절의 난, 내 인생의 '꽃'이었으니까.

 

 

 

 

'수상한 그녀'에서 오두리의 마지막 선택은...글쎄?

나라면 다시 나이든 지금으로 돌아왔을까?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해볼 일이고 ㅋ

 

어찌됐든 부러워 미춰버리겠다~~오말순~

 

 

 

 

 
 
 
 
Posted by Y&S

 

 

 

 

 

 

설연휴 전에 한 번 보고 너무 재밌어서 설 전날 어머니를 모시고 극장에서 다시 한 번 본 겨울왕국~!!

내가 두 번이나 본 영화답게(ㅋ) 벌써 누적관객수 600만을 돌파하며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 1위를 기록 중이고,

극중 엘사 공주(너무 이뽀~!!)가 부른 영화 주제곡 'Let It Go'는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휩쓸고 있다고 한다.

 

 

 

Let it go

 

위의 영상은 디즈니에서 유투브에 올린 공식 OST 영상인데 벌써 7천만을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역시 영화에서 가장 멋지고 화려한 하이라이트 부분답게 영상이면 영상, 노래면 노래..뭐 빠지는게 없다.

난 이거 볼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린다능 ㅋ

 

 

 

이런 겨울왕국의 인기가 반영되서인지 패러디도 많이 만들어지고 있고

'겨울왕국 중독의 폐해'라는 말까지 나오는 형국!!!

그래서 여태까지 나온 재미있는 겨울왕국 패러디를 한데 모아봤다.

 

 

 

겨울왕떡국

 

겨울왕떡국은 겨울의 마법을 부리던 엘사를 떡국의 장인으로 변신시켜버린 귀여운 패러디다.

뭐 이번 설날 떡국 안먹은 우리나라 사람은 극히 드물테니..

게다가 평소 다이어트하던 여자들(바로 나!!)은 모두 공감할 자막

'떡국 한그릇에 460kcal야' 알겠다고용~ㅠ

그래도 설날에는 뭐니뭐니해도 떡만두국 정도는 먹어줘야지~ㅠ

 

 

 

토르가 부르는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토르 버전 패러디는 겨울왕국에서 안나 공주가 언니 엘사에게 같이 놀자며 부르던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를

토르가 동생 로키에게 부르는 노래로 둔갑시켜 배꼽잡게 만드는 패러디다.

여기서는 'yyyyyyyyyyyyyyyyyyyyyyyyyy' 부분이랑 'ok'하며 하염없이 떨어지는 부분이 최고인 듯 ㅎㅎㅎㅎ

 

 

 

일반인이 부르는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일반인이 만든 약간은 병맛 느낌의 패러디인데 마지막에 형이 하는 말이 진짜 대박~!!

근데 동생분 진짜 귀여우신듯? ㅎㅎㅎㅎㅎㅎ

 

 

 

셜록과 만난 겨울왕국

 

위의 '토르+겨울왕국' 패러디처럼 이 영상은 영드 셜록과 OCN 예고편을 본 사람만 이해할거 같다.

그런데 안나와 엘사의 관계...셜록과 왓슨처럼 애증의 관계? ㅎㅎㅎㅎㅎ

 

 

 

아저씨가 부르는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이 부르는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이다.

처음의 '엘사?' 부분은 진짜 최고 ㅋㅋㅋㅋ

 

 

 

 패러디를 쭉 훑어보니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노래에서 거절당하고

'OK bye'하는 부분은 정말 무궁무진하게 패러디할 수 있는 소재인거 같다.

 

마지막으로 엘사의 화장을 지우고나니 장윤주였다는

'엘사=장윤주설'의 실체를 아래 엘사 화장 비포&에프터 사진으로 알아보자.

 

 

으흠???

쌍꺼풀은 있었겠지~서양인인데~

그래도 장윤주와 비슷한건 인정! 쿨럭;;

 

 

 

 

마지막으로 디즈니에서 공개한 귀여운(꺅~!) 겨울왕국 보너스 영상을

모아놓은 묶음 영상을 소개하며 포스팅을 마무리할까 한다.

 

 

겨울왕국 보너스 영상 모음

 

 

관련글

2014/02/05 - 겨울왕국 'let it go' 김연아 영상모음 by S

2014/02/06 - 다양한 버전의 'Let It Go' (팝송 버전, 가요 버전, 남자 버전 등) by Y

 

 

 

 
 
 
 

 

Posted by Y&S

 

 

 

 

 

 

 

티스토리 글을 쓸때마다 우측 하단에 따로 적어넣는 태그들이 내 블로그에서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할까?

 

태그는 그 글에 간단히 붙여놓는 꼬리표정도로
사람들이 데이터를 검색할 때, 특정한 내용이 들어 있는 정보를 찾기 위하여 사용하는 키워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렇다면 블로그의 이 태그가 과연 포털사이트의 검색엔진에도 영향을 미칠까?


아쉽게도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네이버나 다음은 제목이라던가 글의 내용에서 키워드를 추출해 관련글을 나열해주지만

우선순위는 수많은 경우의 수를 조합한 복잡한 검색로직을 따르고 있을뿐,
태그까지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럼 혹시 블로그내의 검색창에는 영향을 받을까?


의아하지만 그것도 아니다.

블로그 검색창에 '추천만화'를 적어 넣었을때, 글의 제목과 내용에만 영향을 받아 검색될 뿐 '추천만화'라는 태그를 달아놨던 글목록들이 검색되진 않았다.

 

 

아래서 보듯, 같은 키워드라도 검색창에 써 넣었을때와 태그를 클릭했을 때의 검색결과는 달라진다.

 

 

 

 

 

그럼 이 태그라는것이 왜 있는것이며, 검색과 대체 어떤 연관이 있다는것일까?


그건 자신의 블로그 내의 검색 속도를 빠르게 하고, 검색을 편리하게 하기위한 기능이다.

검색창에서 검색되는 것들은

제목이나 내용에 그 단어가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야 검색이 된다는 한계가 있다.

 

 

게다가 검색시 띄어쓰기 하나에도 민감하기 때문에 원했던 자료들을 한번에 찾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예를들어 '추천만화'로 검색했을때 검색되던 것들이 '추천 만화'로 검색하면 검색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포스팅에 따라 어떨때는 '추천만화'로 쓰고, 어떨때는 '추천 만화'로 쓴다면 당연히 둘의 검색결과는 달라지는 것이다.

(이는 포털사이트에서의 검색도 마찬가지로, 특히 제목이 검색 우선순위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글의 제목을 지을때 띄어쓰기 하나에도 신중해야하는 이유이다. )

 

 


하지만 태그는 글에 임의로 이름표를 붙여놓는거랑 같아서 글과 상관없는 단어들도 써넣을 수 있으며, 여러개를 달아놓을수도 있다. (그렇다면 '추천만화','추천 만화' 이런식으로 태그를 둘다 달면 된다는 소리)
이를 이용하면 해당 태그를 클릭했을때 자신이 의도했던 자료들을 한번에 찾을 수 있는것이다.


그러니까 태그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내가 쓴 여러 포스팅들의 공통점을 모을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 길게 쓰면 매우 불리하다.
긴 문장의 태그는 다른 포스팅에서 또다시 사용할 확률이 줄어들기 때문.

만일 태그 중간에 '/'나 '&' 같은 특수문자들을 사용한다면 더욱 다음에 사용될 확률이 낮아지는건 당연지사.

 

 

 

이렇게 볼때 태그는

나는 물론, 사람들이 검색할만한 키워드를 단어로 미리 지정해놓는거...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본인이 이 태그를 클릭했을때, 오직 하나의 글만 보여지길 원한다면 오히려 길게 사용하는게 유리할지도 모르겠다.

 

 

결국 태그는 검색을 유용하게 하기위해 자신이 사용하기 나름이라는 것.

 

 


자, 그럼 태그 갯수 설정과 태그가 출력되는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방법을 보자.

 

사실 굉장히 간단한건데 간혹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다.
특히 움직이는 태그로 변경하고 나서 태그 갯수가 적어 다이나믹하지 않고 횡~하니 보이기 때문인데,
관리자페이지에서 간단한 환경설정만 변경해주면 된다.

 

'환경설정'에서 '화면출력'탭 클릭 후 맨 하단의 태그목록에서 설정가능하다.

태그갯수는 10~40개까지 설정할 수 있고, 출력은 '인기순', '이름순', '임의순(랜덤)'을 선택할 수 있다.

 

 


 



근데 사실 이러한 태그를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우리 블로그의 우측 사이드에 달아놓은 '움직이는 태그'도 거의 미관용이지, 실제 클릭을 위해서는 별로 효율적이지 않은데 나 역시도 필요한 자료는 거의 검색을 이용하지 태그는 사용하지 않으니까 뭐...^^;;

 

나처럼 별로 활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결국 블로그의 태그는 큰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움직이는 태그 설정방법
http://yslife.tistory.com/185

 

 

 

 

 
 
 
Posted by Y&S
다이어리/S 이야기2014. 1. 29. 22:32

 

 

 

 

 

 

요번 농협, 국민은행, 롯데사태로 
재수없게도 이중 나의 주 거래은행이 농협과 국민은행인 바,

이제 내 개인정보는 전부다 털리고 한낱 휴지조각에 불과해졌지만 (한명의 정보가 단돈 1원도 안되는 헐값에 거래되었다는 사실에 정말 어이없음과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_-)

어찌됐든 카드를 다시 만드는 번거로움을 떠안아야 했다.

 


웃긴건 오랜기간 국민은행만을 거래하여 VIP인 울 오라방이 카드 재발급 받으러 국민은행을 갔는데,
거기 담당 직원이 (몰랐는데 VIP는 대기 안타고 바로 2층으로 올라가 따로 담당해주는 직원이 있단다. 치사하게...)

자기네는 카드정보를 다른정보와 따로 관리해서, 세군데 중 유일하게 제일 중요한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을 털리지 않았다고 나름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카드를 새로 재발급 받지않아도 되는데, 언론에서 세군데 싸잡아서 말하니 자기네로서는 억울하단다.-_-

 

 

 

 

 

 


참... 자랑이다...
국민은행 개인정보유출 조회해보니까 딱 카드번호랑 유효기간빼고, 주민번호부터 회사전화번호에 내 신용등급까지 싸그리 다 털렸더만은...ㅡㅡ

 

뭐 어찌됐든 이번 해킹사태로 공인인증서까지 재발급받을 필요는 없을것같지만 일단 찜찜하니까 새로 발급받았다.
그리고 공인인증서 하나 바뀌면 왕 귀찮은 공인인증서 작업들...
(요새 가뜩이나 바빠죽겠는데 참 가지가지로 일조해준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모바일뱅킹인데
이체라던가 은행업무를 주로 핸드폰으로 보는 나로서는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작업이다.

이게 한군데도 아니고 거래은행마다 다 연동해줘야하니 할때마다 짜증이 그냥...

 

그래도 세달 전 쯤 공인인증서 갱신한다고 해봤더니 요번엔 좀 수월했다능~

 


공인인증서 스마트폰에 저장해서 모바일뱅킹 사용하는 방법 보러가기

 

 

 

 


근래들어 점점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법이 강화되면서, 쇼핑몰에서도 고객정보를 일정기간(14일이던가) 이상 보유하고 있으면 벌금을 물게 되었다.(최대 3천만원)

쇼핑몰이야 대부분 고객정보를 다른데 이용하려 하는것보단 as라던가 차후 서비스 관리차원으로 보관하고 있는거지만, 해당업체에 불시에 찾아가 검사를 하기도 하는데, 사실 고객정보가 들어가있는 프로그램을 임시 삭제하거나 할수도 있기때문에 어찌보면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이다.

컴퓨터에 비번걸게하고, 고개파일엑셀에 비번걸어놓게 하는게 대체 뭔 의미가 있는건지... (실제로 이런 사항들을 체크하고 다닌다)

 

 

 

 

 

생각해보면 가끔씩 오픈마켓이나 거리에서 할인쿠폰 같은걸 주면서 개인정보신상 적어넣으면 보험들라고 연락오는데(아주 오래 전 뭣모르고 한번했다가 귀찮아서 이후론 안하지만) 이미 다 털려서 1원도 안되는 가격에 내 개인정보 거래되고 있는 마당에, 몇 천원씩 받으면서 이런거 하는게 더 현명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_-;;

 

이런 생각이 드는 세상이라는게 참 씁쓸하기 짝이없다.
나중에는 정말 개인의 사생활조차 보장되지 않는 사회가 되지않을까...

 

 

 

 
 
 
Posted by Y&S

 

 

 

엑셀에서 이름은 셀 주소나 범위 주소를 의미한다.

셀이나 범위에 한글로 된 의미있는 이름을 지정하면 더 편하게 셀이나 범위를 참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원명이 입력된 셀의 이름을 '사원명'이라고 지정하면

이 셀을 참조하는 함수, 유효성 검사 등에서 셀 주소를 몰라도 쉽게 셀을 참조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서는 범위의 이름을 정의하고, 함수에서 활용하고, 이름을 삭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이름 정의 방법

1. 셀 이름 정의

    - 셀 선택 후 [이름 상자]에 이름 입력한 후 [Enter] 누르기

2. 범위 이름 정의

    - 셀 선택 후 [이름 상자]에 이름 입력한 후 [Enter] 누르기

    - 범위 지정 후 [수식]-[이름 정의]

3. 범위의 첫 행을 이름으로 자동으로 정의하기

    - 범위 지정 후 [수식]-[선택 영역에서 만들기]

 

이름 삭제 방법

[수식]-[이름 관리자]에서 삭제할 이름을 선택한 후 '삭제'

 

 

 

아래의 예제 파일을 다운받아 연습해보자.

 예제 파일.xlsx

 

 

 

 

이름 정의하기

 

 

 

 

1. 아래 범위의 이름을 '찾기참조'로 지정해보자.

 

 

 

 

2. 범위를 지정한 후 이름상자에 '찾기참조'를 입력한 후 [Enter]를 누른다.

마지막에 [Enter]를 누르지 않으면 이름이 바뀌지 않는다는 점~꼭꼭 기억하자!

 

 

 

 

3. 표에서 각각의 열을 따로따로 '사번', '이름', '부서명' 등으로 이름을 지정해보자.

 

 

 

 

4. 표 범위를 모두 지정한 후 [수식]-[선택 영역에서 만들기]를 클릭한다.

 

 

 

 

5. 창이 열리면 '첫 행'이 선택된 상태에서 [확인] 버튼을 클릭한다.

선택된 범위의 첫 행인 제목을 각각의 열범위의 이름으로 사용한다는 의미다.

 

 

 

 

6. 이제 범위를 지정하면 변경된 이름을 이름 상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름 활용하기

 

 

 

1. AVERAGEIF 함수를 이용하여 총무부 직원들의 직무수행능력 점수의 평균을 구해보았다.

이름을 정의하지 않았다면 '=AVERAGEIF(D5:D18,"총무부",F5:F18)'와 같이 구해진다.

 

하지만, 이름을 사용하면 '=AVERAGEIF(부서명,"총무부",직무수행능력)'으로 구할 수 있다.

이렇게 식을 구하면 편하기도 하거니와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알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AVERAGEIF 함수를 모른다면 함 보자~!!  엑셀 함수 11 (SUMIFS, AVERAGEIFS) by Y

 

 

 

 

2. 데이터를 찾는 VLOOKUP 함수를 이용하여 박영훈의 이해판단력 점수를 찾아보았다.

식은 '=VLOOKUP("박영훈",C5:G18,5,0)'와 같이 사용하였다.

 

VLOOKUP 함수를 모른다면 함 보자~!! 엑셀 함수 4 (찾기/참조 함수) by Y

 

 

 

 

 

이름 삭제하기

 

 

 

1. [수식]-[이름 관리자]를 클릭한다.

 

 

 

 

2. 이름 목록이 나타나면 지울 이름을 선택한 후 [삭제] 버튼을 클릭한다.

 

 

 

 

 

 

 

 

 

Posted by Y&S
다이어리/Y 이야기2014. 1. 28. 14:14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서로 오가며 인사하고 근황을 교환하는 친근한 친구같은 이웃 블로그가 생기게 마련이다.

하지만 상대 블로그의 인기가 너무 많아서 서로 이웃을 맺을 수 없는 블로그가 간혹 있을 것이다.

나에겐 그런 유명 블로그 중에서 자주 가는 블로그가 딱 한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내가 반년 넘게 하루도 빠짐없이 방문하고 있는 연애상담블로그인 '무한의 노멀로그'다.

 

'무한의 노멀로그'는 하루 방문자수 5만명, 구독자 8만명 등의 놀라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블로그의 내용을 엮은 2권의 책이 출간된 엄청 유명한 파워블로그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글이 끊이지 않고 계속 올라오는 성실함을 자랑하는 블로그다.

 

 

 

블로그 바로 가기 ☞ 무한의 노멀로그

 

 

 

 

 

사람들로 하여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방문하게 만드는 노멀로그만의 매력은? 바로 유익함, 재미다.

 

노멀로그는 구독자들의 사연을 메일로 받아 선별하여 하루에 한 개씩 솔루션을 제시한 글을 발행하는데

관심있는 이성과 사귈 수 있는 방법을 묻는 가벼운 내용에서부터

'사랑과 전쟁'에서나 볼 수 있는 막장 내용까지 다양한 사연의 글이 올라온다.

 

이런 사연이 날것 그대로 올라오는 네이트판의 경우 글을 읽다보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글에 달린 댓글들을 읽다보면 내 가치관이 변하는 등 부작용이 심한 편이다.

예를 들어 결혼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변하거나, 남자와 여자를 편을 갈라 보게 되는 등의 부작용이다.

(그래서 발끊은지 오래됐음~)

 

하지만, 노멀로그에서는 블로그 주인장인 무한님의 지혜로운 솔루션과 사연을 함께 읽게되니 그런 부작용 따윈 없다.

오히려 웬만한 힐링 도서보다 더 친근하면서도 알기 쉬운 연인, 인간 관계에서의 지혜들로 인해 마음이 힐링되는 효과가 있다능 ㅋ

나도 연애를 하면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뭐라 표현하기도 어렵고 어찌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을

노멀로그를 보고 명확히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한 적이 있었으니 그 유용함은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게다가 무한님의 팁은 굳이 남녀사이가 아니라 다양한 인간관계에 적용해도 될 정도로 폭넓은 지혜를 담고 있다.

그동안 여자로 살았기에, 또 알게 모르게 인터넷 여초 커뮤니티의 영향을 받아 남자에 대한 편견이 있었던 나에게

남자와 여자 중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고 인간관계의 배려를 강조하는 무한님의 글은 편견을 없애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다른 노멀로그의 매력은 심각한 사연에서도 빛나는 무한님의 재치에 있다.

웹툰의 작가의 말처럼 무한님도 글 말미에 글에 대한 한줄평을 남기는데

어찌나 재치가 넘치는지 감탄이 절로 나온다능~

 

 

"무한님, 사랑이 뭔가요?" 소고기 먹을 때 소고기의 정의를 생각하고 먹지 않잖아요. 드셔보세요.

"만약 남친이 생겼는데 그가 바람둥이면 어떡하죠?" 먼저 연애부터 시작하시면 안 될까요?

"조율한다고 앞으로 마찰이 없겠어요?" 넌 피아노 조율 평생 딱 한 번 하니?
"남친 안달나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세요." 남친 폰을 몰래 숨기세요. 안달날겁니다.

"제가 더 노력하고 조심하는 걸로는 안 되나요?" 여기서 더? 무슨 목줄 같은 거 하고 만나려고? 

 

 

유용한데다가 작가지망생인 무한님의 필력과 재치까지 더해져서 재밌기까지한 '노멀로그'!

그 치명적인 매력에서 도저히 빠져나올수가 없다~ㅎ

 

 

 

 

 

번외로..

사는게 힘들다고 느낄 때 방문해서 글을 읽으면 힘이 나게 되는 블로그가 있다.

이 블로그 주인장은 10대 때부터 중독된 도박을 끊지 못해 단도박을 위해 블로그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렇게 자신의 치부를 그대로 남들에게 내보이는 블로그를 본건 처음인데 

주인장의 필력이 좋은 편이라 읽는 재미도 있다.

 

블로그에 있는 주인장의 일상을 보다보면 안쓰럽기도 하지만

역설적으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난 아직까지는 괜찮아'라는 생각이 들게끔해서 힘이 나게 하기도 한다.

물론 주인장에게도 블로그가 여러모로 힘이 되겠지만 말이다.

 

블로그 바로 가기 ☞ 딘틴의 블로그

 

 

 

 
 
 
 

 

Posted by Y&S
다이어리/S 이야기2014. 1. 27. 22:27

 

 

 

 

 

 

몇달 전 외장하드에 이상한 폴더하나가 만들어지고...

삭제하려고 별의별 수단을 써도 안되길래 그냥 무시하고 사용한적이 있다.

 

2013/10/01 - 외장하드에 생긴 삭제가 안되는 이상한 영문숫자 폴더와 드라이브 디스크를 포맷하라는 메시지 by S

 

 


근데 그 후로 컴퓨터 인식이 오래걸리거나, 자료 옮기려고 하면 멈추는 증상이 점점 빈번해지더니
오늘 기어코 포맷하라는 메시지가 뜬다. ∑⊙⊙

 

 

 

 


설마~ 집에서는 되겠지... 하며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연결해봤는데...
헐...

니가 날 배신하다닛!!!!!!!!!!!!!!!!!!!!!!!!!!!!!!

 

설마...........다른 컴퓨터는 될거야...하면서 오빠 컴퓨터에 연결했는데도 안되고,
에이~ 케이블이 잘못된거겠지...하며 바꿔봤는데도 마찬가지다.
뺐다꼈다를 수십번해도 요지부동 포멧하라는 메시지만 뜨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실을 깨닫고 잠시 패닉상태에 빠져있었다.

 

 

 

 

 


고객센터에 맡기면 될까하고 검색해봤더니, 고객센터에선 수리만해주지 데이터 복원은 안해준단다.
데이터 복구하는데다가 맡기면 15~25만원의 비용이 드는데 복원이 안될수도 있단다 ㅠㅠ

 

4년 넘게 기스하나 안내고 케이스에 넣어 고이고이 썼는데 이게 왠 날벼락??????

500GB의 외장하드에 거의 꽉 채워져있던 자료들이...작업했던 파일들이... 망해뜸 -_-


올해들어 왜이리 재수없는 일들만 일어나는지...

그나마 다행(?)인건 얼마전에 외장하드가 너무 꽉차서 정리좀 한다고 반...정도는 다른곳에 옮겨놨다는거?

아... 그래도 위안이 안된다.ㅠㅠ

 

 

 

 


엠지텍 4년동안 너무 잘써서 y언니에게 추천해줬는데... 언니도 사용한지 얼마안돼 말썽있다고 하는거보니까
담엔 그냥 AS받기좋은 삼성꺼 사야겠다.


언니 미안해요 ㅠㅠ 나도 엠지텍 추천받아 산거예요 으헝~~~
언니도 어떻게 될지 모르니 다른데다 자료 꼭 백업해놓고 써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은 다 잊고 그냥 잠이나 자야겠다.
아 멘붕이다 진짜...

 

 

 

 
 
 
Posted by Y&S
생활공감/드라마#TV2014. 1. 26. 21:35

 

 

 

 

 

 

히든싱어2는 작년 1회 임창정 편을 시작으로 신승훈, 조성모, 김범수, 주현미, 윤도현, 아이유, 남진, 휘성, 박진영, 김윤아, 그리고 김광석 편까지 총 12회를 마무리하고 올해 왕중왕전을 방송했다.

 

히든싱어는 개인적으로 2시즌이 1시즌보다 훨씬 재밌고 감동적이었는데 그 이유는..

(중간중간 늘리기 편집이 지루해서 몇번 보지 않은 편이 있기는 했지만)

원조 가수와 너무나 흡사한 모창능력자들에게 놀라기도 했고,

출연자들의 원조 가수에 대한 순수한 팬심이 많이 드러나 감동적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12회 중에서 특히 재밌었던 편을 뽑아보자면 임창정, 신승훈, 휘성, 김광석 편~

신승훈은 개인적으로 너무나 팬이라서~

휘성과 김광석 편은 실력이 뛰어났던 모창능력자들 덕분에 귀가 즐거워서~

임창정은 가수와 팬 사이의 마음이 감동적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12편 모두 즐겁게 보고나서 준우승자/우승자 13명을 모아 왕중왕전을 한다길래 솔직히 큰 기대는 않고 보기 시작했다. 본 경연에서는 원조 가수가 같이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모창 능력자가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원조 가수의 빛에 가려서인지 나에게는 출연자가 별로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시작한 '히든싱어2 왕중왕전'~의외로 정말 재밌고 감동적이었다.

게다가 왕중왕전 결승전에 오른 세 명 모두 너무나 훈훈했다 ㅎㅎ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휘성과의 소름끼치는 싱크로율을 보인 '김진호'가 1위,

임창정 노래로 감동을 준 '조현민'이 2위,

조성모와 비슷했지만 가창력과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아쉬웠던 '임성현'이 3위를 차지했다.

(나도 같은 순위를 예상했는데 역시 사람들 마음은 다 비슷한 듯?)

 

 

 

▒-------------------------------------------▒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

 

 

조현민은 왕중왕전 A조에서 마지막으로 나와 '소주 한 잔'을 불렀는데 노래를 들으면서 정말 감동받았다.

본인을 임창정의 골수팬이라고 소개할 만큼 임창정에 대한 절절한 마음과 노래에 대한 열정이 노래에 고스란히 담겨있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동받게 하는 것 같았다. 게다가 노래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는 듯?

(솔직히 난 임창정의 노래를 자주 듣지 않아 임창정과 똑같다고 사람들이 놀랄때도 비슷하다고만 느꼈을 뿐이다.

그런데 정말 임창정과 똑같았다면 모창을 하면서도 나에게 감동을 줬다는 건데 그게 더 놀라운것 같다)

 

조현민은 '소주 한 잔'으로 300표 중 최고 점수인 285표를 받고 A조 1위로 결승전에 올라가는데,

개인적으로 결승전에서 부른 '그때 또 다시'보다는 '소주 한 잔'이 훨~~~씬 좋다^^

 

 

조현민 '소주 한 잔'

 

 

 

 

▒-------------------------------------------▒

 

 

 

'사랑해 휘성' 김진호

 

 

휘성 노래를 좋아해 꽤 많이 들어본 편인데 김진호가 C조에서 첫 번째로 나와 '가슴 시린 이야기'를 불렀을 때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놀랐다. 조현민은 노래의 감성에 푹 빠져서 봤다면, 김진호는 다른 사람들처럼 입을 쩍 벌리고 놀라서 봤다능~

애초에 휘성과 그 정도로 닮으려면 어느 정도 가창력도 뒷받침이 되야 하는데 김진호는 휘성만큼은 아니지만 가창력도 좋아서 듣는 즐거움도 꽤 있었다.

 

김진호도 278표라는 놀라운 점수로 C조의 막강한 후보였던 김광석 모창자 최승열을 가볍게 제치고 결승전에 오른다.

개인적으로 결승전에서 부른 '결혼까지 생각했어'보다 '가슴 시린 이야기'가 더 좋았는데,

이유는 조현민처럼 첫 번째 노래를 더 잘불러서라기보다는 두 번째 모창이라서 별로 놀랍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아무래도 모창만으로 놀라움을 주는데에는 한계가 있는 듯??

 

 

김진호 '가슴 시린 이야기'

 

 

 

 

▒-------------------------------------------▒

 

 

 

 '논산 가는 조성모' 임성현

 

 

마지막으로 3위를 한 임성현은 결승전에서 부른 '아시나요'가 그래도 곡빨을 받아서 그런지 조금 나은편?

솔직히 임성현보다는 C조의 김광석 모창자 '최승열'이 임성현 대신 올라갔으면 싶었는데 조가 다르니 포기;;

그래도 조성모와의 놀라운 싱크로율은 인정!

 

 

임성현 '아시나요'

 

 

 

 

▒-------------------------------------------▒

 

 

 

마지막으로..

히든싱어를 보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은 역시 가수가 가장 돋보이는 방송이라는 것~!

하지만, 그 가수를 사랑하는 팬이 출연하느니만큼 그런 점을 싫어할 출연자/시청자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렇게 가수와 출연자, 시청자가 모두 윈윈하는 방송 포맷이 전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최초라니 정말 좋다~ㅎ

3시즌에서는 더욱더 좋은 가수가 출연하여 숨겨진 명곡을 많이 들려줬으면 좋겠다능~^^

 

 

 

 

 
 
 
 

 

 

Posted by Y&S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안녕하세요!

 

저희 Y&S블로그에서 8차로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합니다.

 

초대장을 받으신 후 24시간 내에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으면 회수되오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내일 아침(24일) 10~1시 사이에 댓글 확인 후 일괄적으로 초대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즉, 선착순이 아니니까 댓글을 최대한 정성스럽게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댓글은 꼭 비밀댓글로 써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주소를 남겨주세요)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최대한 인상적으로 남겨주시는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1. 이메일 주소가 의심되는 분!
2. 이메일 주소를 남기지 않으신 분
3. 이유도 없이 달라고 하시는 분!

 

이제 저희 블로그에도 10장씩 초대장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음화화

그래서 이번에는 통~크게 10장을 한꺼번에 배포하려 합니다.

 

항상 초대장을 드리면 개설만 하고 블로그 운영을 안하시는 분들이 90% 이상이라

초대장을 드림에 있어서 신중을 기하기 위해 길게는 하루까지 시간을 두고 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충동적인 기분으로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사람들(대부분 글 하나 쓰시고 마시더군요)이나

블로그를 이상한 용도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걸러내기 위해서인데

그러다보니 댓글에서 가장 정성스럽게 쓰시고 마음에 드는 분께 초대장을 드리려고 하면

이미 초대된 상태인 경우가 많더군요

(뭐 이유야 당연히 저희가 초대장을 바로 안드려서겠지만요^^;;;)

 

그래서 애초에 배포하려고 계획했던 개수를 모두 못채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좋은 분들이 많이 신청해주셔서 10장을 모두 배포하게 되길 바랍니다.

 

 

 

 
 
 
 

 

 

Posted by Y&S
생활공감/게임2014. 1. 23. 00:04

 

 

 

 

 

 

재작년 쯤 대유행을 일으켜 남녀노소 게임에 빠져들게 했던 '애니팡'이 2가 나왔다.


 

원래 무엇이든 초기의 오리지널이 가장 재밌다고 생각하는 바,

후속편따윈 전혀 관심두지 않는 성격인지라 할 마음이 없었건만

며칠 전 오빠가 새로 시작한 게임에 다음단계로 가려면 열쇠가 필요하다며 내 핸드폰에 애니팡2를 깔아놨다.



오빠가 재밌다고 나한테 막 게임설명을 해주는데, 대충 들어보니 재작년 말에 이미 한창 빠져들어서 했던 외국게임 '캔디 크러쉬 사가'랑 비슷한 것이다.

2012/12/15 - 중독성강한 핸드폰게임 캔디 크러쉬 사가 by S

 

 

 

 

<캔디 크러쉬 사가>

 

 


1분안에 최대한 많은 점수를 올려야했던 기존의 룰과 달리,

시간 제약없이 매 스테이지를 깨나가는 방식의 애니팡2.

 

같은 형식의 '캔디 크러쉬 사가'도 남들 안하는 초창기에 한참하다가 블로그 활동 시작하면서 접었더니,

지금은 카카오톡이랑 연동되어 많이들 하더라.
근데 설마 그거랑 똑같이 만들었을까...하고 잠깐 해봤는데...


뭥미??? 그냥 대놓고 똑같은데????? -_-

 

 

 

<애니팡2>

 

 

 

캔디에서 애니팡 캐릭터로 바뀐것 뿐...;;;
대충 보자면 위처럼 길따라가면서 하나하나 매 스테이지의 미션을 깨나가는 방식.


20판마다 열쇠를 열어야 다음 20판을 할 수 있고, 그 열쇠는 루비로 바꾸거나... 현금으로 사거나... 친구 세명한테서 얻어낼수 있다. (오빠가 나와 엄마 핸드폰에 애니팡2 게임을 설치한 이유-_-)

내가 캔디 크러쉬 사가를 했을때는 카톡이랑 연동되지 않아서 그냥 현금 결제했지 아마 ㅠㅠ

 

 

 

 

 

 

매 스테이지의 미션은 캐릭터 뒤의 빙판을 전부 없애거나, 상단의 연료를 바닥으로 내리거나 하는것도 똑같고...
같은 캐릭터 4개나 5개 혹은 3x3이 모여 특수한 기능의 캐릭터를 만들어내는것도 똑같고...
그 각 특수 캐릭터의 기능이 같은건 물론, 그것들이 충돌할때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는것도 똑같고...

 

비슷한 게임이 많고 많다지만 이건 좀 심한거 아닌가 싶다.

 

 

 

 

 

아니 살짝 다른건 애니팡의 캐릭터가 커서 가로세로 8줄의 스테이지라면, 크러쉬는 9줄이라는 것?
그리고 애니팡이 5종류의 캐릭터 조합이라면, 크러쉬는 6종류의 캔디 조합이라는 것인데,

이때문에 애니팡2는 미션을 진행하다가 공간 제약이 조금만 있어도 움직일게 없어서 재배열되는 경우가 많다.

좀 답답하다고 해야하나...따라한다고 따라했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

이 포메이션의 게임은 9줄의 6종이 딱 맞았던것 같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스테이지가 넓고, 조합이 좀 더 다채로운 캔디 크러쉬 사가가 더 재밌다.
효과음도 훨씬 매력적이고 말이다.

 

 

 

 


여튼 캔디 크러쉬 사가가 나를 엄청 빠지게 만들었던 만큼 재미있는 게임인건 사실이지만,
한때는 국민게임이었던 애니팡이... 2를 만들면서 이런식으로 베껴서 밖에 못만드나 싶은 생각이 든다.

 

근데 그렇게 피식 웃으면서도,

잠깐 해볼까하고 어제 시작했다가 나의 투지본능을 일으켜 새벽까지 하고 있었다는...-_-;;

이것도 하트 오링나서 할수없이 그만둔거~ ㅋㅋ


음...역시 이런 게임류는 중독성이 강하다;;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4. 1. 22. 11:56

 

 

 

내가 롯데, 국민, 농협 카드사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난리였을 때도 별 걱정없이 편안한 마음이었던 이유는 국민, 농협은 가입도 안되어 있고, 롯데의 경우는 카드를 몇년 전에 해지했기에 카드 사용에 대한 1차 피해를 걱정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민카드의 경우 국민의 대다수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고, 롯데카드 웹회원을 탈퇴했는지 안했는지 긴가민가고, 탈퇴했다고 하더라도 5년간은 회원 정보를 보관한다고 하고.....시간이 갈수록 부쩍 불안해졌다.

 

 

 

롯데카드, 국민카드, 농협카드 홈페이지와 전화번호

롯데카드 http://www.lottecard.co.kr/app/index.jsp 1588-8100
KB국민카드 http://www.kbcard.com 1588-1688
NH농협카드 http://card.nonghyup.com 1588-1600

 

 

 

 

그래서 바로 롯데카드에 접속하니 이번 사태에 대한 공지사항이 두개나 뜬다.

두개 중 오른쪽 사과 공지문 중간에 있는 [개인별 조회] 버튼을 클릭하면 개인별 유출 항목을 확인할 수 있는데

먼저 웹회원 로그인을 해야 조회할 수 있다.

 

 

 

 

국민카드와 농협카드도 첫 페이지의 공지사항에 있는 버튼을 클릭하여 개인정보 유출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유출항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카드, 휴대폰, 공인인증서 중에 하나를 택일하여 본인을 인증해야 한단다.

결과를 보니 실제 정보가 표시되는 것도 아니고, 무슨 항목이 유출되었는지만 나오던데 로그인만 하면 됐지 무슨 인증이 필요한지 이해가 안갔다.

하여튼 휴대폰인증을 선택해서 중간에 세군데나 내 정보를 제공한다는 동의까지 하고서야 인증이 완료됐다;;

 

 

 

 

결과 확인 페이지를 보니 아주 가관이다.

 

이건 뭐 다 털렸다고 봐야하는데 카드야 해지했으니 그렇다치고 이름이나 주민번호도 네이트 유출이고 뭐고 해서 진즉에 유출됐다치고(아 눈물난다) 집주소와 전화번호, 회사주소, 회사 전화번호까지 다 유출됐으면 난 어케 살란 말임?

밑에 있는 유통되지 않고 어쩌고 문구는 믿을 수도 없고, 그냥 사죄만 하면 끝날 일은 아닌거 같은데 말이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진작에 했어야 할일을 하는 것 뿐 ㅠ

이놈의 홈페이지가 뭐만 하려고 하면 다시 로그인하라고 해서리 몇번의 재로그인 끝에 웹회원을 탈퇴할 수 있었다.

 

 

 

 

탈퇴 완료;

 

 

 

 

내 모든 신상정보가 무섭고 나쁜 사람들의 손에 있다고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린다.

10년도 넘는 옛날에 누군가가 내 이름으로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했을 때만 해도 다른 사람이 내 주민번호와 이름을 알고 있다는 게 무서워서 벌벌 떨었었는데..그나마 나는 카드를 이용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는건가?

이렇게 불안할바에야 개인정보가 유통되지 않았다는 말이나 믿고 마음이라도 편하게 먹어야겠다능 ㅠ

 

 

 

 

 
 
 
 

 

Posted by Y&S
생활공감/음악2014. 1. 21. 16:09

 

 

 

원본 영상

 

 

 

위의 영상에 대한 설명을 먼저 해보자면~

 

'Reality Hits You Hard Bro(현실은 널 세게 때린다)'는 'Songify This'라는 시리즈 곡으로 실제 뉴스 영상을 기계음으로 편집해서 만든 곡이다.

여기서 'Songify This' 시리즈라는 건 미국의 코미디락 밴드인 'The Gregory Brothers' 밴드에서 만들어 유투브에 올리는 코미디락 시리즈로 비정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정치적인 내용을 담은 코미디락 시리즈로는 'Auto-Tune the News'가 있음)

 

위의 영상은 패러디에 많이 사용되었는데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특히 위의 영상을 이용하여 자신이 특정한 인물이나 컨텐츠에 빠지게 된 계기(짧게 입덕 계기라고)를 표현하는 패러디 영상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노래에서 'Boom(뿜)'하고 터지는 반전 부분과 자막이 잘 어우러지는게 이 패러디의 매력 포인트다~ㅎㅎ

 

 

 

 

내가 결정적으로 이 패러디 영상에 빠지게 된 건 아래 영상 때문이었다.

지니어스로 홍진호를 알게되고 팬이 되는 과정을 재밌게 표현한 영상인데, 오래된 팬인 나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일단 자료가 한두개가 아니고...거의 보물창고 수준 ㅋㅋㅋㅋㅋ (10년간 쌓였데 ㅋㅋ)

그리고 지니어스 2가 시작됐는데 빌어먹을 해달별 ㅋㅋ

아무도 게임도 안하고, 심장에 해로울거 같아 ㅋㅋㅋㅋ

 

누가 만들었는지 정말 짱인 듯~!!

 

하여튼 이런 영상이 나왔다는 것 자체가 이제 홍진호도 연예인이 다 되었다는 의미 아니겠남? 아닌감?^^;;;

 

 

 

홍진호 팬이 되는 과정

 

 

 

 

 

그리고 아래 영상들은 기타 입덕 계기 영상이다.

근데 위의 영상만큼 퀄리티가 높지는 않는듯?

 

 

 

연아팬(승냥이)이 되는 과정

 

 

 

 

'아빠 어디가'의 윤후 팬이 되는 과정

 

 

 

 

셜록에 빠진 이유

 

 

 

 

 
 
 
 

 

Posted by Y&S
생활공감/여행#맛집2014. 1. 20. 22:30

 

 

 

 

 

 

지난 주 토요일은 지인들과 만나, 고기를 먹기로 한 날이었다.

 

 

 

그 중 한 동생이 자기가 맛있는집 안다면서 성신여대역에서 보기로 했고, 그 후 데려간 삼겹살 집은 '칠백집'

번화가를 지나 조금은 한산한 거리에서...무슨 음식점이 있을까 생각되던 코너에 자리잡고 있었다.

 

 

 

 

4시라는 어중간한 시간임에도 이 안에는 손님들이 제법 있었다.

바깥쪽의 파란 천막에는 난로가 놓여져있는데, 이런것까지 준비해 놓은걸보면 아마 저녁시간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은가보다.

 

 

 

자리를 잡고 앉아 입구쪽을 찍은 모습인데, 창 밖의 파란 천막이 보인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테이블은 5~6개 정도뿐으로 많이 넓거나 한 음식점은 아니지만, 테이블들이 다닥다닥 붙지 않아

고기집같지않게 복잡하지 않고 여유로운게 마음에 들었다.

수용인원이 적은만큼 크게 시끄럽지도 않고 말이다.

 

 

 

들어가자마자 외투를 넣어 고기냄새가 베지않도록, 커다란 비닐을 주셨다.

그리고 차려지는 기본상차림.

 

 

 

 

 

고기를 찍어먹을 소스가 네 종류나 되는게 특이한데, 사장님께 여쭤보니

우측위는 불고기소스, 왼쪽 아래는 카레가루에 견과류를 섞은거라고...

 

 

 

 

 

이건 상추와 미나리에 초고추장을 뿌려 나오는 고기와 함께 먹는 야채.

미나리 향이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게 굉장히 어울린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바로 이거!!!

콩나물에 얹어진 치즈~~~

 

 

 

치즈를 사랑하는 나로써는...

삼겹살집에서 이렇게 특이한 방법으로 치즈를 먹을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걸 보자마자 먹기도 전에 기대감 폭발!!!!!!!

 

그래서 사장님께 여기 혹시 체인점이냐고 물어보니까 이 곳이 본점이란다.ㅎㅎ

팔백집, 구백집까지 있다고 하시는데 한번도 본적이 없는걸보면 지점이 많지는 않은 모양.

(솔직히 여기는 자주 오기에는 집에서 좀 멀었기때문에...)

 

 

 

 

어쨌든 처음부터 끝까지 불조절해가며 친히 다 잘라 구워주시고... 고기를 손수 소스에 얹어주시며,

먹는방법까지 설명해주셨다.

야채는 무한리필되지만 치즈는 추가시 2천원인데,

우리는 한 동생이 사투리써서 얘기하는걸 들으시고, 멀리서 왔냐면서 서비스로 치즈하나를 더 주셨다능~>.<

 

 

 

 

 

 

일반 삼겹살집이랑 달리, 먹는 방법이 평범하지 않은관계로 친히 고기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써있다.ㅋ

 

 

 

 

 

이렇게 버무린 야채에 콩나물치즈 얹고, 고기를 달콤한 소스에 찍어 같이 먹는 맛이 정말 일품이다!!!

난 정말 이렇게 평범하지 않게 먹는 음식이 느므느므 져아~~~~

 

  

 

난 솔직히 삼겹살 맛이야 두께차이지, 어디나 다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집의 특별한 소스와 이 치즈와 함께 먹는 이 방식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불고기소스에도 찍어 먹어보고, 카레가루에도 먹어보고, 콩나물과 치즈, 야채 그리고 지진김치와도 먹어보고 하면서 여러가지 맛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게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다.

 

 

 

 

 

아... 사진 보니까 또 군침돈다 ㅠㅠ

 

 

 

 

 

정말 셋이서 이렇게 순식간에 먹어치웠다.ㅋ

 

 

 

 

 

하지만 크게 아쉬워 하지 않아도 되는게 이 집의 색다른 것 또 하나!!!

다 먹을때 쯤 이렇게 오징어 볶음을 서비스로 무조건 주신다. @.@

 

 

 

 

불판에 볶아서 먹으면 매콤하니 아주 맛있는데 살짝 떡볶이 같은 느낌도 나고...

사장님께서 맵지않냐고 중간중간 물어보셨는데 난 매운걸 잘 먹어서 그런지 전혀 안매웠음^^:

딱 맛있게 매콤한 정도.

 

 

 

 

마지막으로 여기까지 먹었는데도 양이 좀 부족하다 싶으면 밥을 볶아달라면 된다.

그러면 김과 참기름에 고소하게 밥을 볶아주시는데, 우리는 다들 치즈를 워낙 좋아해서 밥 볶을때 치즈사리를 하나 더 추가해서 넣었다.

 

 

 

 

여길 데려왔던 동생이 밥까지 시켜 먹은건 처음이라고... 우리가 그날 많이 먹긴 먹었나보다^^;

 

 

 

 

 

가격은 일인분에 13,000원인데, 왼쪽 아래에 써있는 말이 인상깊다.

자기네는 삼겹살이 다른 가게보다 1~2천원 정도 비싸지만 그 대신 더 좋은재료와 부재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보답한다는 것.

장사하는 사장님의 마인드가 눈에 보여 왠지 더 믿음이 간다.

 

 

 

 

 

 

사장님과 점원 모두 친철한데다 너무너무 만족스럽고, 맛있게 먹었던 음식점, 칠백집.

 

 

성신여대 근처를 간다면, 이 음식점을 가는건 후회없는 선택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조만간 꼭 다시한번 와야게뜸.

 

 

 

 

 

 

 

 
 
 
Posted by Y&S
생활공감/스타2014. 1. 19. 16:31

 

 

 

 

 

 

 

관련글 ☞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홍진호 (라디오 방송 보기) by Y

 

 

올드스쿨에 출연한지 며칠되지도 않았는데 또 라디오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기뻐하던 차에 이번엔 고정이란다~!!

두둥!!

홍진호가 고정으로 출연하게 된 SBS 파워FM '케이윌의 영스트리트'!!

영스트리트에서 매주 목요일 9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되는 '영스 스무고개' 코너에 고정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솔직히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된 지니어스2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깔끔하게 탈락하게 된건 정말 기쁜 일이었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홍진호의 오픈패스급 전율을 느낄 수 없을거 같아 안타까웠던건 사실이다.

 

그런데 이게 웬일?

홍진호는 라디오에서마저 오픈패스급 전율을 안겨주며 지니어스에서의 아쉬움을 깨끗하 게 날려주었다~

역시 홍진호닷 ㅠㅠㅠㅠㅠ

내가 살면서 라디오를 보고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눈물을 흘리게 될 줄이야 ㅠㅠㅠㅠ

 

 

 

 

홍진호가 영스에 출연하게 된건 영스PD의 영향이 큰 듯하다.

스타 프로리그가 없어지고 PD가 TV를 시청하는 시간이 10분의 1로 떨어졌다고 하고,

홍진호 첫 인사부분에서는 홍진호 테마곡(?)인 '질풍가도'가 배경음악으로 깔리고,

스무고개 첫 정답에서 유추해보자면 영스PD는 사실 홍진호 팬이였던게다 ㅋㅋㅋㅋ

 

 

 

처음에 홍진호에 대한 소개와 같이 출연하는 지민(아이돌이라고 하는데 똑똑한 듯?)과의 인사가 끝난 후 '스무고개'가 시작됐다.

스무고개는 먼저 라디오를 듣고 있는 청취자들에게만 정답을 알려준 후 케이윌, 지민, 홍진호가 전화 연결된 청취자에게 돌아가면서 질문을 던지고 정답을 맞추는 말그대로 스무고개 게임이다.

 

 

첫 스무고개의 정답은 '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홍진호 - 먹는건가요? 예
2. 지민 - 간편하게 요리가 가능한건가요? 아니오
3. 케이윌 - 조리가 된건가요? 아니오

 

그리고 정답 맞추는 타임에서 지민은 '물고기', 홍진호는 '닭', 케이윌은 '계란'을 말한 후 모두 땡!

 

 

 

이때까지만 해도 미소를 띄워가며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음 청취자 연결에 이두희가 연결됨 ㅋㅋ

이두희는 올드스쿨에서 전화연결됐던 김희철과 함께 홍진호가 자주 어울리는 삼인방 중 한명이라서 깜짝출연한 듯?

 

여기서 잠깐 이두희의 왈~

홍진호가 요새 방송욕심이 많아서 집에서 발음교정을 하고, 헬스도 다니는 등 외모꾸미기에 열중이라고 ㅋㅋㅋㅋㅋㅋ

우짠지 보이는 라디오를 보는데 관리한 티가 나~

막 잘생겨졌음 ㅎㅎㅎㅎ

 

 

 

이어서 질문 타임이 이어지고 홍진호의 스무고개 필승전략이 나오게 된다.

아래 영상은 발빠르고 능력좋은 분이 지니어스 배경음악과 포맷을 따서 제작한 영상인데 완전 강추 영상이다!!

 

 

(위 영상은 원본출처가 어딘지 모르는 영상인데 다른 영상은 모바일 재생이 안되서 어쩔 수없이 유투브에 올렸는데 문제가 된다면 자삭하겠습니당~)

 

 

 

4. 홍진호 - ㄱ~ㅅ - 예, ㅇ~ㅋ - 아니오, ㅌ~ㅎ - 글쎄요 => 아니오
5. 지민 - ㅇㅈ - 예, ㅊ - 아니오, ㅋ - 글쎄요 => 글쎄요
6. 케이윌 - 식물이면 = 예, 동물이면 = 아니오....근데 이 질문은 안된다고 ㅋㅋㅋㅋ

동물인가요? 아니오

 

모두들 홍진호의 질문에 놀라워하다가 지민이 전략을 따라하고, 케이윌까지 따라해보려다가 당황한 제작진의 만류로 결국 평범한 질문으로 돌아가게 된다. 케이윌이 왜 자기만 안되냐고 앙탈(ㅋㅋㅋ)을 부리다가 포기하는데 결국 홍진호의 스무고개 필승전략은 다음부터 금지 질문이 되버린다 ㅋㅋㅋㅋ

그래도 다음에는 또 다른 전략을 들고나올거 같다능 ㅋㅋㅋㅋ

 

결국 지민의 '콩' 언급에 정답을 맞춘 홍진호~

정답이 콩인데 정말 콩 생각을 못했을라나? 연기가 아니였을까나? ㅎㅎㅎㅎ

 

 

 

 

이어서 두 번째 스무고개가 시작되고 정답은 '손톱깎기'였다.

 

1. 홍진호 - 먹는건가요? 아니오
2. 지민 - 홍진호와 관련된 건가요? 아니오
3. 케이윌 - 편의점에서 살 수 있나요? 예

 

위의 세가지 질문이 끝나고 지민이 바로 정답을 맞춰서 모두에게 놀라움을 던져준다.

그리고 정답을 하나씩 사이좋게 맞춘 홍진호와 지민에게 종이 가넷을 주는 제작진 ㅋㅋㅋㅋㅋㅋㅋ

 

 

 

 

센스있는 케이윌뿐 아니라 지민, 제작진까지 홍진호와 궁합이 맞아서 너무 재밌게 본 방송이였다.

홍진호는 어디에서건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주면서 방송을 살리는 재주가 있어서 방송보는 재미가 있당께~

 

암유발방송 지니어스 따위(어짜피 7회는 보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안볼테지만) 버려버릴테닷!! (아유 속시원해!!)

앞으로 홍진호에게 더 잘맞는 방송에 출연하게 된다면 정말 포텐을 빵빵 터뜨릴것 같아서 느무 기대된다^^

 

 

 

 

 

 
 
 
 

 

Posted by Y&S
생활공감/게임2014. 1. 18. 23:13

 

 

 

솔츠하임의 스칼 마을 퀘를 하던 중 마을 사람 '탈스탄(Tharstan)'이 달려와 모험가를 찾는다며 '잊혀진 유산'퀘를 주었다. '잊혀진 유산' 퀘스트는 '맹렬한 전투' 외침의 힘의 단어 3개를 던전 하나에서 모두 배울 수 있는 드문 퀘스트다.

 

던전에 들어갔지만 처음부터 막혀서 여기저기 공략을 찾아보니 쉬운 방법을 알려주는 곳이 없길래 직접 공략을 올리기로 결심하고 열심히 스샷 찍어가며 했는데 막상 끝까지 깨보니 처음 빼고는 난이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퀘스트였다.

 

스카이림을 포함하여 게임 공략은 처음으로 포스팅하는건데 게임하면서 스샷 찍으려니 새삼 공략 올리는 분들이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겠더라. 결론은 게임할땐 그냥 게임만 하는게 게임에 대한 예의라능~(응?)

 

 

 

 

 

 

일단 발록의 무덤에 들어가면 누를 수 있는 버튼이 있는데 그 버튼을 누르면 아래 그림처럼 된 동그란 부분의 문이 열렸다가 닫힌다. 문이 열리는 시간은 아주 짧은 시간인데 서판의 문구가 '희생이 어쩌고'..하길래 내가 희생해야하나보다하고 선풍의 질주로 그 짧은 시간에 저 안으로 들어갔더니 불구덩이에 갇혀버렸;; 그나마 저장해놔서 다행;

 

그래서 내가 아닌가보다하고 탈스탄 노인을 밀어넣을까하다가 그건 아닌거 같아 꾹 참고(^^;) 여기저기 널려있는 드로거 시체를 철창 위로 옮기려는데 그 방법이제였다. 염동력, 거침없는 힘 등등을 모두 사용해봐도 시체가 살짝 들썩이는 정도?

엄청난 고생 끝에 결국 예전에 집에 있는 무기 진열장에 무기 진열한다고 썼던 방법을 사용해서 아주 쉽게 시체를 옮길 수 있었다.

 

 

스카이림에서는 E 키를 누른 상태에서 내가 이리저리 움직이면 물건을 들어서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는데 그 방법으로 드로거 시체를 번쩍 들어 가뿐하게 올려놓기 성공~!!

 

나는 힘들게 방법도 알아낸김에 드로거 시체를 잔뜩 옮겨놨었는데 사실 한개만 올려놓으면 된다^^;

그리고 계단 위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시체가 불 위로 떨어지고, 닫혔던 문이 열리면 탈스탄이 잘했다고 칭찬해준다.

(이눔의 NPC는 띵가띵가 놀기만 하다가 다 끝나니까 칭찬 한마디 날리고 땡;;)

 

 

 

 

 

자 이제 꾹 닫혀있던 양쪽 문이 열리면 일단 오른쪽 문으로 고고~

 

 

 

 

아래와 같은 퍼즐이 나오면 그림처럼 쭉 이동하면 앞의 문이 열린다.

같은 곳을 두 번 이상 밟으면 화염이 올라오고 문이 안 열리므로 그냥 쭉 한번씩 밟으면서 이동하면 된다.

 

 

 

 

이제 드로거들이 공격하는데 죄다 죽이고 힘의 단어를 익히면 된다.

여기서 드로거 중에 한놈이 주는 '발톱(Claw) - 자수정'을 꼭 챙겨놓자.

 

 

 

 

이제 왔던 길을 도로 나와 반대편 왼쪽 으로 들어간다.

 

 

 

 

그럼 아래와 같은 세 기둥이 나오는데 각각 색깔별로 '파랑 - 마법, 녹색 - 활, 빨강 - 검'이다.

각 기둥 앞에서 해당하는 무기나 스킬로 한번씩 때려주면 해당하는 색으로 기둥이 빛나면서 문이 열린다.

만약 활이나 칼이 없다면 가운데 큰 기둥에 해당되는 무기들이 있으므로 그걸 이용하면 된다.

 

 

 

 

공격해오는 드로거를 죽이고 발톱을 챙긴 후 또 힘의 단어를 익히면 '발록의 무덤을 탐색하기'가 완료되고 '주 안치실 찾기' 퀘스트가 시작된다.

 

 

 

 

이제 다시 되돌아나와 양쪽 방에서 드로거를 잡고 얻은 두 개의 발톱을 가지고 양쪽 열쇠 구멍에 끼워준다.

그럼 앞의 문이 열리고 안에 있는 버튼을 작동시킬 수 있게 된다.

 

 

 

 

 

버튼을 누르면 허공에 발을 디딜수 있는 파란색 발판이 나타나는데, 조금 후에 다른 발판이 생기면서 이전에 나타났던 발판이 없어진다. 이때 나타나는 발판을 따라 재빨리 움직이면 건너편 문까지 도착할 수 있다.

만약 처음에 시기를 놓쳤다면 조금 기다리면 다시 반복해서 발판이 나타나므로 그때 건너가면 된다.

 

 

 

 

건너편에 도착하면 아래와 같이 길이 생기고 없어지지 않아서 나중에 모든 퀘를 완료하고 다시 돌아올때 이용할 수 있다.

 

 

 

 

이제 이와 같이 버튼을 작동하면 파란색 길이 생기는 곳이 세번 더 나온다.

 

 

 

 

 

그리고 스카이림에서 제일 짜증나는 퍼즐 등장!!! ㅋㅋ;;;

정답은 이것저것 맞춰보다가 딱 열려버려서 스샷을 못찍는 바람에 백프로 확신은 못하겠지만 위에서부터 '새, 곰, 용'이었던 듯? 하여튼 확실히 서로 다른 세 개였다. (똑같은게 두 개였을 때가 가장 짜증나는데 아니어서 그나마 다행;;)

 

 

 

 

안치실에 도착하고 관에서 발록이 일어나면 '주 안치실을 찾기' 퀘는 완료되고 '발록을 물리치기' 퀘가 시작된다.

가운데 물 웅덩이 빼고는 전부 밟으면 불이 나오는 발판들이 쫘악 깔려있으니 피하면서 잘 잡아보자.

 

 

 

 

 

발록을 잡고 마지막 힘의 단어까지 배우면 '잊혀진 유산' 퀘가 모두 완료된다.

 

 

 

 

역시 왔던 길을 돌아가면 던전에서 나올 수 있다.

 

 

 

이 던전은 퍼즐이나 파란색 발판이 나타나는 요소 등이 게임 '툼레이더'를 연상시켜서 너무 좋았다~

특히 솔츠하임에서 '헤르메우스 모라'의 검은 책 던전은 그런 요소가 많아서 더 즐겁게 플레이하는 중이다.

단지 아쉬운게 있다면 드래곤본이 확장팩이어서 그런지..모드 때문인지는 몰라도 다운되는 일이 많다는 거? ㅠ

 

관련글

'스카이림' 아이템 코드 알아내는 방법과 퀘스트 넘기기(강제 완료) 방법 by Y

엘더스크롤 5 - 스카이림의 매력에 빠지다 by Y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4. 1. 18. 00:20

 

 

 

브라스파티 가방

 

 

집에 놀고있는 가방이 많고도 많지만 요번에 또 가방을 질렀다.

 

스트레스 해소 차원으로 그냥 뭔가 사고싶어서 아이쇼핑을 하다가

cj오클락 행사로 159,000원짜리를 할인받아 29,900원에 샀으니 나름 득템한셈.

 

브라스파티(BRHAS PATI)라는 브랜드라고, 백화점 입점도 했다는데 사실 들어보진 못했다.

그냥 소가죽에다가 모양도 마음에 들고 가격이 너무 착해서 바로 지른 녀석.

 

 

 

 

 

그리고 오늘 이렇게 도착.

 

HC2V5F1R880

 

 

 

 

 

요새 워낙 소셜에서 할인행사 한다고 싸게 나온것들이

실제로 그게 그냥 원래 가격인 경우가 많아서 사실 별 기대 안했는데

나름 정성스레 쇼핑백, 더스트백, 브랜드 안내책자까지 들어있는걸 보니, 진짜 비싼걸 싸게 산거 같아 만족감 급상승. 

 

브라스파티가방

 

브라스파티

 

BRHAS PATI

 

 

 

 

 

 근데 딱봐도 클것같은 디자인의 이 가방이...

 

브라스파티 가방

 

 

 

 

 

사실 핸드폰과 비교하면 요정도로 작다.ㅋ

 

HC2V5F1R880

 

HC2V5F1R880

 

그러니까 큰 가방의 미니어처같은 느낌의 매우 작은 가방이다.

같은 모양의 큰 가방도 5만원 정도 했는데 큰거살지 작은거 살지 살짝 고민하다가 작은걸 샀던 이유는

여름에 미러리스 카메라만 넣어 간단하게 갖고다니기 좋을것 같았기 때문.

게다가 워낙 가지고다니는 짐도 별로 없어서, 작고 가벼운 가방을 좋아는지라...

 

 

 

근데 카메라보다 많이 커서 나름 7인치 태블릿도 들어간다.

그렇지만 장지갑은 입구에서 잘 안들어갈 듯...

 

HC2V5F1R880

 

브라스파티

 

HC2V5F1R880

 

 

 

 

두께가 넓어서 핸드폰, 반지갑, 파우치정돈 무난하게 들어가니 작지만 강한녀석~

 

미니크로스백

 

HC2V5F1R880

 

 

 

 

 

그럼 디테일컷.

가운데 열쇠장식은 비닐떼면 구멍이 뚫려있을줄 알았는데 그냥 막혀있음.

 

미니크로스백

브라스파티가방

 

브라스파티가방

 

브라스파티가방

 

HC2V5F1R880

 

BRHAS PATI

 

 

 

 

 

그리고 착용 샷.

모델이 착용한다면 이런느낌이지만...

 

BRHAS PATI

 

 

 

 

 

일반인인 내가 착용하면 이런느낌 ㅜㅜ

 

미니크로스백

 

미니토드백

 

 

 

 

 

조금은 애들 소꿉장난스러운, 아주 앙증맞고 귀여운 미니 크로스&토드백이다.

색상이 위보다 살짝 연두빛이 도는 민트색인데 봄.여름 정도에 간단히 매고다니면 나름 괜찮을 듯.

 

 

뭐니뭐니해도 가격이 매우 저렴했기 때문에 요번 구매는 만족도가 매우 높다.ㅋㅋ

 

 

 

 
 
 
Posted by Y&S
생활공감/스타2014. 1. 16. 00:01

 

 

 

 

 

 

 

요즘 지니어스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세남ㅋ' 홍진호가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했다~

발음이 꾸린 홍진호가 라디오가 나왔다길래 깜놀해서 직접 들어보니 다행히 잘 들리고 들을만 하더라..

(설마 내가 너무 오래된 팬이라서 홍진호 발음에 익숙해져서는 아니겠지?^^;;)

 

홍진호는 프로게이머 시절인 2003년 이윤열, 하하, MC몽과 함께 출연하고 거의 10년만에 두번째로 라디오에 출연했다고 한다. 10년 전과는 달리 혼자 라디오의 게스트로 출연할만큼 홍진호의 위상이 높아진거 같아 기분이 괜시리 더 좋았다능 ㅎ

 

 

 

 

라디오가 시작되면 창렬의 짧은 예고 멘트 후 5:45부터 지니어스 음악과 함께 본격적인 홍진호 소개가 시작된다.

 

폭풍저그..저그의 우두머리..콩신..황신..
남자들의 우상이었던 그가 이제 대세가 돼 돌아왔다.


2014년 첫 번째 대세 스타.. 남자들에겐 영웅, 여자들에겐 우상..그가 왔다.
홍진호 올드스쿨 입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징? 내가 왜 오글거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28 - 뿌잉뿌잉

 

 

 

여기서부터는 라디오 간략 내용임

 

 

김창렬과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라고 하는데 김창렬이 자길 기억못할까봐 걱정했다는 홍진호 ㅋ

요새 높아진 인기에 대한 질문에 대해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져서 부담도 된다.
게이머 전성기 시절에 좀 느끼다가 다시 느끼고 있다'고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듯한 발언~

나도 요새 기쁘다우~~~ㅎㅎ

 

그리고 작년에 살쪄가지고 팬들이 '돼진호'라고 해서 충격 먹고 새해에는 살을 빼겠다고 결심했다고,
그래서 2, 3킬로 뺀 상태라고....근데!!! 말은 바로 하자!!!

사실 '돼진호'란 단어를 처음으로 말한 사람은 본인이란 사실 이미 다 들통난 상태임!!

팬들은 그저 고걸 그대로 따라했을 뿐~ㅋㅋㅋㅋㅋ

 

나도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아서 어떻게 뺐는지 들어보니까 그냥 운동하고 밥 대신 바나나를 먹는걸로 뺀다고 한다.

아...난...바나나만 먹고 못살아서리~ㅠ

 

 


홍진호의 첫 신청곡은 임창정 'i know'이었는데 어렸을 때부터 임창정 팬이었다고~

그래서인지 라디오 마지막까지 창렬이에게 '사석에서 임창정을 만나면 좋겠다'고 무언의 압력을 ㅋㅋ

 

방송 출연에 대한 욕심을 물어보자 발음이 안좋아서 방송이 힘들 것 같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방송 섭외는 피하지 않고있고 재밌어서 하고 싶은 욕심이 있단다.

정말 다행인 듯? 지니어스가 방송 전체에 대한 큰 반감은 심어주지 않은것같다.

 

그리고 가수는 어떠냐고 하면서 22:40초부터 홍진호가 부른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완전 부끄러워하는 ㅋㅋㅋㅋ

근데 예상외로 노래 잘부른당~~단지 발음이 좀...꾸려서 글치ㅎㅎㅎ

만약 예능을 한다면 재밌는거 하고 싶다고 무한도전, 런닝맨을 언급하는데 런닝맨이면 몰라도 무한도전 나오기는 좀 어려울거 같다; 그래서인지 창렬이도 런닝맨을 언급하는데, 내 생각에도 무한도전보다는 런닝맨이 좀 더 어울릴거 같다능~

 

그리고 여자팬을 의식한 질문!

'게임을 완전 잘하는 여자 vs 게임을 완전 못하는 여자' 중에 좋은 걸 고르라니까 '중간' ㅋㅋㅋㅋ

중간이어야지 자기가 가르쳐주는 맛이 있다고~근데 그래도 고른다면 전자!

게임은 컴퓨터와 하는 게임이 아니라 사람과 대결하는 게임을 좋아하지만 재밌기만 하다면 MMORPG도 좋아한다고 한다. 같이 게임하고 싶은 여자 연예인으로는 군인 시절 좋아했던 소녀시대의 태연~

 

 

 

51:35 - 손가락 하트

 

 

 

중간에 잠깐 김희철과 전화연결이 있었는데 왜케 통화 음질이 안좋음???

이건 뭐 홍진호 발음도 글코, 전화 연결도 글코, 이 날은 그냥 자막을 다는게 낫겠다 ㅋㅋㅋㅋㅋㅋ

 

슈퍼쥬니어의 김희철과는 게임하면서 친해지고 동네친구라 더 친해졌다는데

진짜로 친한지 내용을 들어보면 죄다 욕하는 듯하면서 결국 칭찬만 잔뜩이다 ㅋ

 

김희철 말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지니어스1은 홍진호가 살려서 시즌2가 나온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홍진호에 대한 평가로...

사람을 가리지 않고 만나는 스타일이고, 한번 말한건 지키려고 노력한다.
뒤에서 딴 소리하지 않고 앞에서 하고 싶은 말은 다한다.
동생에게도 아니다 싶은건 사과한다.

 

역쉬 홍진호 상남자였어!!

 

 

관련글

'더 지니어스 1 시즌 : 게임의 법칙' 우승자 '홍진호' 명장면 베스트 3 by Y

'폭풍저그' 홍진호 스타 명경기 베스트 by Y

 

 

 

 

 

 
 
 
 

 

Posted by Y&S

 

 

 

동영상 중에서 아주 짧은 부분을 이미지로 만든 것을 '움짤'이라고 한다.

움짤은 GIF 이미지이며 포토샵의 이미지레디나 포토스케이프, 플래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만들 수 있다.

 

여기에서는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인 곰플레이어에서 JPG 이미지를 캡쳐한 후에

포토스케이프로 GIF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포토스케이프 프로그램은 아래 포토스케이프 공식 사이트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http://photoscape.e-support.co.kr/phosca_down/122

 

 

 

 

 

 

 

일단 곰플레이어에서 동영상을 열고 움짤을 만들 시작 부분에서 일시 정지한 후에

[영상]-[고급 화면 캡쳐] 메뉴를 클릭한다.

 

 

 

 

 

왼쪽에는 곰화면, 오른쪽에 [고급 화면 캡쳐] 창을 배치한 후 아래와 같이

 [재생]->[연속 화면 저장]->[일시 정지]->[닫기] 버튼을 순서대로 클릭한다.

즉, 캡쳐를 시작할 부분에서 재생한 후 캡쳐를 시작하고 정지한 후 캡쳐화면을 닫으면 된다.

 

 

 

 

아래와 같이 [내 문서]-[GomPlayer]-[Capture] 폴더에서 캡쳐된 이미지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위에서 다운받아 설치한 포토스케이프를 실행한 후 [GIF애니메이션]을 클릭한다.

 

 

 

 

이미지가 있는 경로를 찾아 이미지를 하나 클릭하고 [Ctrl+A] 키를 눌러 이미지를 모두 선택한다.

선택된 이미지를 가운데 큰 화면으로 드래그하면 GIF 이미지 만들 준비 끝~!!

 

이미지를 가져다놓으면 자동으로 재생되므로 잘 지켜보다가 [정지] 버튼을 눌러준다.

 

 

 

 

일단 위의 화면에서 재생될 때 엄청 느린 이유는 사진 한장당 0.5초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

사진당 재생 시간을 짧게 만들려면 [표시 시간 변경] 버튼을 누르면 된다.

 

 

 

 

 

[표시 시간 변경] 창이 나타나면 '표시시간'이 50으로 설정되어 있을 것이다.

표시시간이 50보다 작을수록 속도가 빨라진다 생각하고 이것저것 숫자를 바꿔가며 재생해보자~

 

 

 

 

나는 5로 지정했더니 사진당 시간이 0.05초 줄어들었다.

사진을 재생하고 정지하면서 재생 속도가 마음에 든다면 마지막으로 앞뒤로 쓸데 없는 부분이 있다면

위의 사진 목록에서 앞뒤 사진들을 지워가며 작업을 완료한다. 

 

 

 

 

마지막으로 움짤을 저장하기 위해 [저장] 버튼을 눌러 GIF 이미지를 저장한다.

 

 

 

 

저장이 완료되면 파일 크기를 알려주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켁;; 12.9MB;;

티스토리 블로그는 10MB까지만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으므로 다시 작업 돌입!!

 

 

 

 

용량을 줄이기 위해 이미지 크기를 80%로 변경한 후 다시 저장해보았다.

 

 

 

 

짜잔~이제 10MB 이내로 저장!

 

 

 

 

이렇게 완성된 움짤이다.

 

 

 

 

 

 

 

 

 


Posted by Y&S